본문 바로가기
  • [Must Have] YOUR MAJESTY

    당신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프레스티지오 12’.직업상 한 달에도 수많은 골프 클럽과 마주하지만, 마제스티골프의 클럽 앞에선 괜스레 공손해지기까지 한다. 그 생김새가 너무나 고귀하고도 품격 있어 보여서. 새롭게 출시한 ‘프레스티지오 12’를 보며 또 한 번 느꼈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와 아이언으로 구성된 ‘프레스티지오 12’는 특유의 럭셔리한 디자인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다. 특히 레드 그러데이션에 골드 IP 코팅으로 독보적인 ‘품격’을 완성했다. 생긴 것만 고급스러운 건 아니다. 드라이버의 경우 우수한 비거리 성능도 갖췄다. 페이스 반발력을 높이는 디자인으로 역대 최대 반발력을 선사한다. 중심 타점 영역도 넓어졌다. 더 멀리 보낼 뿐 아니라 중심을 벗어난 타격에도 비거리 손실이 적다.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 역시 드라이버의 주요 기술을 탑재했는데, 풀 텅스텐 솔과 티타늄 보디로 낮고 깊은 무게중심을 실현했다. 비거리 향상을 위해 공기역학 디자인을 채택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글 이승률 기자 | 사진 박원태

    2022.06.29 18:45:47

    [Must Have] YOUR MAJESTY
  • [Must Have] VACANCE MATE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기 좋을, 셔츠와 가방. 덥다. 산과 바다로 떠나고 싶다. 더욱이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올해는 바캉스도 떠날 수 있게 됐다. 휴가 계획에 앞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캉스 룩을 챙기는 것이다. 눈길이 가는 건 역시 리넨 셔츠다. 리넨은 통기성과 땀 흡수력이 좋아 여름 패션의 대표 소재로 꼽힌다. 바캉스 룩이라면 조금은 과감한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다. 모던 럭셔리 브랜드 ‘브로이어’가 선보인 핑크색 리넨 셔츠라면 어떨까. 화이트 혹은 베이지 반바지와 매치하면 멋진 리조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폭염이 예상돼 매일매일 손이 가는 출근 룩과 매치해도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의상도 중요하지만 여행 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건 가방이다. 1박 2일 정도의 짧은 여행에는 캐리어보다는 보스턴백이나 빅사이즈의 쇼퍼백에 물건을 챙기는 것이 편리하다. 올 시즌 브로이어가 선보인 보스턴백은 가볍고 요염에도 강한 캔버스 소재로 돼 있을 뿐 아니라 토드와 크로스 2가지 형태로 사용이 가능해 이동성도 유용하다.글 이승률 기자 | 사진 신채영

    2022.06.29 18:43:50

    [Must Have] VACANCE MATE
  • [Must Have] ATTENTION TO ME

    주목하라. 곧 품귀현상을 빚을지도 모른다.위스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MZ(밀레니얼+Z) 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 소비가 폭증하며 곳곳에서 품귀현상까지 빗고 있을 정도다.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동안 ‘홈술’이 유행하며, 풍부한 맛과 향을 지닌 위스키의 매력에 빠진 사람이 늘었다는 게 업계의 중평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아주 ‘특별한’ 위스키들이 속속 한국 땅을 밟고 있다. 이를테면 ‘발렌타인 23년’ 같은 술들이다. 성공한 남자의 상징이자 고급 위스키의 대명사인 발렌타인의 특별함이야 말해 무엇하리. 그중 ‘23년’은 최고급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숙성해 잘 익은 과일 향과 부드러운 버터스카치, 달콤한 바닐라 향이 조화를 이뤘다.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맛이다. 반면 고급 버번위스키의 상징 격인 ‘와일드 터키’에서는 ‘12년’을 선보이는데,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해 더욱 의미가 깊다. 달콤한 시트러스와 허브, 바닐라의 풍미로 시작해 차츰 스파이시한 오크향이 퍼지는데, 그윽하면서도 긴 여운이 열대야로 지친 여름밤을 달래준다.글 이승률 기자 | 사진 박원태

    2022.06.29 18:42:21

    [Must Have] ATTENTION TO ME
  • [Special] 대체육 '맛집' 리스트

    어느새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대체육 활용 맛집 리스트.  플랜튜드 풀무원의 계열사인 풀무원푸드앤컬쳐에서 문을 연 비건 레스토랑으로 대기업 최초로 오픈한 비건 레스토랑이자 역시 국내 기업 최초로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모든 메뉴의 비건 인증을 받아 운영한다. 플랜튜드라는 이름은 식물성을 의미하는 플랜트(plant)와 태도를 뜻하는 애티튜드(attitude)의 합성어. 메뉴는 풀무원의 식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퓨전식으로 꾸몄다. ‘플랜트 소이 불고기 덮밥’과 ‘두부 카츠 채소 덮밥’, ‘토마토 순두부 스튜’ 등 13종의 음식을 선보이는데, 맛도 맛이지만, 1만 원대 안팎의 부담 없는 가격이 매력이다. 매장은 비건 레스토랑에 맞게 친환경 자재와 업사이클링 가구로 꾸몄으며 ‘혼밥족’을 위한 바 테이블을 비롯, 총 47석 규모다.   몽크스 부처 이미 알만 한 사람은 다 안다는 유명 비건 레스토랑이다. 특히 채식을 처음 경험하고자 하는 비건 입문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피자와 파스타 등 캐주얼한 메뉴부터 콜리플라워 스테이크 등 정찬 메뉴까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폭넓은 요리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비욘드미트의 식물성 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와 감자튀김, 샐러드를 함께 구성한 ‘비욘드 몽크스 버거’. 비트로 붉은 색감을 살린 패티는 코코넛 오일로 육즙을 재현해 실제 고기의 식감과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근사한 비건 와인 리스트도 보유하고 있어 특별한 날을 위한 선택으로도 제격. 점심과 저녁 메뉴가 다르니 확인 후 방문하기를 권한다.포리스트 키친 그동안 대부

    2022.06.27 15:20:37

    [Special] 대체육 '맛집' 리스트
  • [Special] 임소현 플랜튜드 헤드 셰프 "호기심 아닌 맛으로 찾는 비건 레스토랑 만들 것"

    친환경이라는 말조차 생소했던 1980년대부터 줄곧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설파해온 풀무원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비건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국내 최초로 모든 메뉴의 비건 인증 절차를 마친 ‘플랜튜드’의 임소현 헤드 셰프(풀무원 푸드앤컬쳐 C&S MD 기획팀)를 만났다.  - 최근 비건 음식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아무래도 코로나19의 영향이 큰 것 같다.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Healthy(건강한)와 Pleasure(기쁨)의 합성어]’ 트렌드와 맞물려 식물성 식단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간헐적 비건 식단을 진행하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 Flexible(유연한)과 Vegetarian(채식주의자)의 합성어]’ 인구가 늘면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또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육류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반대로 식물성 대체육에 대한 필요도 늘었다. 국내는 아직 시장 도입 단계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트렌드에 민감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금세 성장할 걸로 보인다. 그만큼 잠재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 풀무원은 창립 이후 줄곧 ‘바른 먹거리’를 강조해 왔는데.  “내가 풀무원에 입사한 결정적인 이유도 바로 그것 때문이었다. ‘바른 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든다’는 기업 미션이 마음에 와 닿았다. 비건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20여 년 전 처음 요리를 시작할 때부터 지속 가능한 메뉴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갖고 있었다. 그래서 국내 최초의 비건 인증 레스토

    2022.06.27 15:13:14

    [Special] 임소현 플랜튜드 헤드 셰프 "호기심 아닌 맛으로 찾는 비건 레스토랑 만들 것"
  • [Special]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 "불고기·비빔밥 등 K-푸드의 비건화 선도"

    지구인컴퍼니는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UNLIMEAT)’를 개발해 국내 대체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재료는 현미와 귀리 등의 곡물, 특히 농가에서 팔 수 없는 ‘못생긴 농산물’로 대체육을 만든다. 도미노피자와 퀴즈노스 등 대형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뿐 아니라 얼마 전에는 편의점 CU와 함께 비건용 삼각김밥을 출시한 지구인컴퍼니의 민금채 대표를 만났다.- 지구인컴퍼니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지구인컴퍼니를 설립하기 전, 배달의민족에서 밀키트(meal kit) 사업부를 담당했었다. 그때 재고 농산물 처리에 대한 고민을 처음 시작했다. 농가에서 판매할 수 없는 못생긴 감자나 고구마를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해서 밀키트로 꾸미거나 레시피 콘텐츠를 만드는 식이었다. 아쉽게도 사업부가 정리되면서 퇴사했고, 더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어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지구인컴퍼니’를 차렸다.”- 처음부터 대체육을 만든 건 아니었다고.“배달의민족에서의 경험을 밑천 삼아 ‘못생긴 농산물’을 처리하는 일로 시작했다. 원물로 팔고 남은 걸 농부들에게 사서 잼이나 퓨레, 스무디 등으로 재가공해 판매했다. 하지만 잘 안 됐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에는 지나치게 ‘가치’에 매몰돼 있었다. 예를 들어 감자와 양파, 고구마로 분말 수프를 만든 적이 있었는데, 반드시 생분해성 용기를 고집했다. ‘우리 제품은 못생긴 농산물로 만든 데다 용기까지 생분해성을 사용했으니 소비자가 그 가치를 알아봐 줄 것’이라고 착각한 거다. 생분해성 종이를 썼으니 가격이 비쌌고 솔직히 맛도 없었다. 음식의 본질은 맛있어야 하고, 가격은 합

    2022.06.27 14:57:08

    [Special]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 "불고기·비빔밥 등 K-푸드의 비건화 선도"
  • [Special] 고기인 듯, 고기 아닌 '대체육'의 재발견

    맛있어 보이는 아래의 덮밥은, 그러나 일반적인 불고기 덮밥과는 큰 차이가 있다. 고기 대신 대체육을 활용한 메뉴이기 때문이다. 과거 ‘콩고기’로 대표되던 대체육은 고기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맛과 질감 등을 이유로 일부 채식주의자를 제외한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아 왔다. 하지만 최근 기술 발전과 함께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과 질감의 대체육이 대거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평가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더욱이 MZ(밀레니얼+Z) 세대를 중심으로 한 가치소비와 윤리소비 트렌드에 따라 환경보호와 동물보호 등을 이유로 대체육을 선택하는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 이제는 레스토랑이나 마트, 심지어 편의점과 카페에서도 대체육 제품을 쉽게 만나볼 수 있을 정도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사실은, 전 세계 대체육 시장이 패티와 소시지 중심인 것에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한식과 어울리는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 어느덧 우리 생활 가까이 성큼 다가온 대체육 시장을 상세히 소개한다.  바야흐로 ‘비건 전성시대’다. 비건이란 육류는 물론 달걀과 우유 등의 유제품을 포함한 모든 동물성 재료를 섭취하지 않는 완전 채식주의자를 말한다.한국채식비건협회에 따르면 국내 비건 인구는 2008년 15만 명에서 2018년 150만 명으로 10배 수준으로 늘었고, 지난해 말에는 250만 명까지 급증했다. 비건뿐 아니라 때때로 채식을 하는 간헐적 채식주의자와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까지 합하면 그 비중은 더욱 높아진다.갑자기 불어 닥친 비건 열풍의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이전에도 국내에서 채식 선호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경제적 여유가 생긴 1990년대 이후부터 ‘채식이 건강

    2022.06.27 14:49:21

    [Special] 고기인 듯, 고기 아닌 '대체육'의 재발견
  • [Golf] 빛나는 존재감

    필드에서도 나만의 개성과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다면 박재우 ‘제이 크리에이티브’ 대표의 말에 귀 기울여볼 것.  최근 몇 년 새 가장 주목받은 스포츠는 다름 아닌 골프였다. 과거 중·장년층의 스포츠로 여겨졌던 골프는 이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골프가 인기를 끈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이 가장 크다. 해외여행이 제한된 것과 더불어 골프가 상대적으로 안전한 야외 스포츠로 인식되며 MZ(밀레니얼+Z) 세대 등 젊은 층에게까지 파고든 것이다. 실제 한국골프장경영협회의 집계에 따르면 골프 입문 3년이 채 되지 않은 일명 ‘골린이(골프와 어린이의 합성어)’의 65%는 20~40대다. 이들의 골프 이해법은 이전 세대와는 사뭇 다르다. 멋과 개성을 중시하는 세대인 만큼 골프장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까르띠에와 구찌, 디올 등 해외 명품 패션 브랜드의 VIP 행사와 론칭 행사 등을 책임지는 오퍼레이션 에이전시 ‘제이 크리에이티브(J Creative)’의 박재우 대표 역시 그중 하나다. 최근들어 골프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그를 만나보았다. - 골프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코로나19의 영향이 커요. 페스티벌이나 브랜드 행사가 거의 중단되다시피 했었잖아요. 저에게는 일자리를 잃은 것이나 다름없는 시간이었죠. 거의 우울증 일보 직전이었는데, 문득 주변에서 ‘비즈니스를 위해서라도 골프는 꼭 쳐보라’고 하던 말이 생각났어요. 한가할 때 배워보자 생각한 거죠."- 골프를 배워보니 어떠셨나요.  "원래 역동적인 운동을 좋아했

    2022.06.10 19:56:43

    [Golf] 빛나는 존재감
  • [Liqour] 치어스, 축배를 들 시간

    한경 머니의 17주년을 축하하는, 4개의 술상.Champagne1 크루그 로제  크루그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코코샤넬,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셀러브리티가 사랑한 샴페인으로 유명하다. 인기의 비결은 독보적인 맛에서 비롯한다. 특히 풍부한 아로마가 압권이다. 그중 크루그 로제는 꿀과 시트러스, 과일의 향이 조화롭게 어울렸는데, 7년 동안 22가지의 와인을 블렌딩해 만든다. 2 페리에 주에 블랑 드 블랑  플로럴 계열의 향수를 시향할 때의 느낌이다. 뚜껑을 열면 아카시아와 엘더 베리 등 향기로운 꽃향기가 코끝을 휘감는다. 샤르도네 품종으로만 만들어 시종일관 경쾌한 맛을 내는데 입에 넣는 순간 터져 나오는 씩씩하지만 섬세한 기포부터 입안을 ‘쫙’ 쪼여오는 마무리까지 단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 3 멈 그랑 꼬르동 로제 세계적인 샴페인 브랜드 멈이 소유한 포도원에서 재배한 최상급 피노누아를 60% 이상 블랜딩해 만든다. 산딸기와 체리, 레드 커런트 같은 붉은 과실향이 입맛을 돋우는데, 입안에 오래 남는 화려한 피니시가 인상적이다.  Single Malt Whisky1 기원 유니콘 에디션 국내 위스키 증류소 쓰리소사이어티스가 선보인 ‘기원 유니콘 에디션’이 얼마 전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FWSC)’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달콤한 과일 향 뒤로 위스키 특유의 오크 향이 서서히 피어나는데, 특히 스파이시한 끝맛이 일품이다.2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8년  발렌타인 21년과 30년의 맛을 결정짓는 곳이 바로 스코틀랜드 글렌버기 증류소다.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8년’은 이 증류소의 원액만을 사용한

    2022.06.07 15:54:43

    [Liqour] 치어스, 축배를 들 시간
  • [Must Have] 여름엔 피케 셔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피케 셔츠는 여름철에 특히 손이 가는 아이템이다. 여름이 오면 멋쟁이들은 고민에 빠진다. 무더운 날씨 탓에 티셔츠 하나로 스타일링을 완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클래식 무드와 캐주얼한 분위기를 함께 지닌 피케 셔츠는 남성들의 여름철 필수 아이템이다. 더욱이 올해는 골프와 테니스가 트렌드로 자리 잡아 피케 셔츠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꼬르넬리아니는 흔히 입는 피케 셔츠에도 여느 브랜드와는 다른 무언가를 가미한다. 화이트와 올리브 그린, 옐로 컬러 피케 셔츠에서 보듯 멋스러운 패턴을 아로새기는 식이다. 또한 단추 대신 지퍼를 단 디테일도 눈에 띈다. 목깃 형태를 바꾸는 작은 변화만으로도 피케 셔츠의 인상은 완전히 달라진다. 반면, 레드 컬러 피케 셔츠는 너무 밝지도, 너무 칙칙하지도 않은 컬러라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마디로 꼬르넬리아니다운 우아함이 스며들었달까. 단정한 슬랙스나 치노 팬츠와 매치하면 데일리 룩과 오피스 룩은 물론 위크엔드 룩까지 그 어떤 스타일링 연출도 가능하다.사진 신채영      

    2022.06.03 16:38:43

    [Must Have] 여름엔 피케 셔츠
  • [Must Have] ANYWHERE

    골프웨어라고 해서 필드 위에서만 입으란 법은 없잖아.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지난해 7월부터 어패럴 사업에 직진출했다(이전에는 라이선스 업체가 운영). 벌써부터 시장의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다. 기자는 브랜드 론칭 당시 캘러웨이골프의 이상현 대표를 인터뷰한 바 있다. 그는 “필드에서뿐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옷을 선보이겠다”며 특히 “MZ(밀레니얼+Z) 세대가 열광할 만한 브랜드가 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또한 상표를 내세우지 않고 오히려 소비자가 어느 브랜드의 옷인지 상표를 찾아보게 만들겠다고 했다. 이번 시즌 캘러웨이 어패럴이 선보인 옷을 보니 고개가 끄덕여진다. 여느 골프웨어 브랜드처럼 화려한 색감에 로고를 커다랗게 쓰기보다는 네이비와 화이트의 깔끔한 컬러에 소매 끝과 칼라 등에 배색 포인트를 더했다. 보는 것처럼 위크엔드 룩으로도 손색없을 디자인이다. 더 중요한 건, 골프웨어로서의 ‘본분’도 결코 잊지 않았다는 것. 시원하면서도 신축성 좋은 ‘폴리 스트레치 원단’ 등을 사용해 기능성도 만족한다.사진 신채영

    2022.06.03 16:37:45

    [Must Have] ANYWHERE
  • [Car] 응답하라 2005년

    한경 머니가 창간되었던 지난 2005년의 자동차 시장을 둘러보았다. 지금과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달라졌을까.Best Selling┃LEXUS ES2005년은 렉서스의 해였다. 연간 5840대를 팔아치우며 수입차 판매량 순위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인기를 견인한 건, 그해 베스트셀링 카로 기록된 ‘ES330’이었다. 2368대가 팔렸는데, 이는 2위였던 혼다 ‘CR-V’와 3위 BMW ‘3시리즈’의 판매량을 2배 이상 앞서는 엄청난 숫자였다. 그래서 당시 사람들은 ES를 ‘강남 쏘나타’라 불렀다. 강남에 가면 현대자동차 쏘나타만큼 자주 볼 수 있다는 뜻이었다. 세월이 흘러 ‘강남 쏘나타’의 자리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게로 넘어갔다. 하지만 렉서스는 독일차가 점령한 국내 수입 고급차 시장에서 여전히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판매량은 지금도 ES가 이끈다. 2022년 1분기 수입차 판매량 순위에서도 ES는 비(非)독일 브랜드 자동차로는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ES300h F SPORT’를 출시하기도 했다. 중후한 이미지의 기존 ES와는 달리, 메시 패턴 그릴과 검은색 19인치 휠 등으로 한층 스포티하게 완성한 모델이다. 생긴 것뿐 아니라 ‘전자 제어 가변 서스펜션’과 스포츠 주행을 지원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장착해 외모와 걸맞은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NEW ES 300h F SPORT  전장 4975mm 전폭 1865mm 전고 1445mm 엔진 형식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 배기량 2487cc 최고 출력 178마력 최대 토크 22.5kg·m 복합 연비 16.8km/L New Engine┃PEUGEOT 2005년 우리 정부는 디젤 승용차 판매를 재허용했다. 1988년

    2022.06.03 13:57:58

    [Car] 응답하라 2005년
  • [Brand Story] 프로 골퍼 김효주의 선택 'YONEX'

    ‘장인정신’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골프용품 브랜드이자, 유난히 고객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 그리고 프로 골퍼 김효주가 9년째 애용하는 ‘요넥스 골프’의 잘 알려지지 않은 뒷 이야기. ‘장인정신’의 골프용품 브랜드요넥스는 우리와 매우 친숙한 브랜드다. 특히 배드민턴과 테니스 라켓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세계적 권위를 자랑한다. 최근에는 골프용품 브랜드로도 명성이 높다.국내 진출이 조금 늦어서 그렇지, 사실 알고 보면 요넥스는 40여 년 전부터 골프용품을 만들어 왔다. 1982년 세계 최초로 카본과 감나무(Persimmon)를 결합한 요넥스 최초의 골프클럽 ‘카보넥스(Carbonex)’가 그 시작이었다. 특히 1996년 출시한 ‘슈퍼 ADX 티타늄 드라이버’는 우수한 성능으로 전 세계 골프용품 시장에서 큰 화제와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필 미켈슨, 콜린 몽고메리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요넥스 클럽을 애용했다.  요넥스 골프용품은 ‘고객 충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오죽하면 “요넥스 클럽을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 이유는 요넥스의 골프클럽 제조 과정을 살펴보면 금세 눈치 챌 수 있다.요넥스는 모든 골프용품을 자가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 위치한 ‘요넥스 생산본부’에서 제품 기획과 디자인,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일관된 공정으로 진행한다. ‘그게 뭐 특별한 일인가’ 싶겠지만 이는 골프 업계에서는 드문 일이다. 위탁생산(OEM)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브랜드가 많기 때문이다. 더욱이 요넥스는 헤드뿐 아니라 샤프트

    2022.05.31 16:06:46

    [Brand Story] 프로 골퍼 김효주의 선택 'YONEX'
  • [Art] 컬렉터 이건희의 뒷모습

    지난 2021년을 떠들썩하게 한 고(故)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의 미술품 기증 이후 관련 전시가 계속 열리고 있다. 전체 컬렉션의 가치가 얼마니 하는 얘기는 잠시 미뤄두고, 컬렉터로서 이건희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았다.벨기에 출신 아트 컬렉터 장 빌리 메스타슈(Jean Willy Mestach)는 이런 말을 남겼다. “지금까지 당신이 무엇을 수집했는지 알려준다면,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겠다.” 이는 수집가가 시간과 돈을 들여 모아온 수집품은 그의 세계관과 안목을 알려주는 증거라는 말이다. 아울러 수집품을 어떤 방식으로 모으고 보관했는지 보면 그의 성정 또한 짐작이 가능하다. 물론 ‘컬렉션’이라 부를 만한 거대한 부와 수집품을 가진 사람들에 한해서지만 말이다.알려진 대로, 지난해 이건희 회장의 타계 이후 그의 방대한 컬렉션이 국가에 기부됐다. 작품의 총 숫자는 2만3283점. 전체 가치는 약 3조 원에 이른다. 그럴 만도 하다. 그의 컬렉션에는 겸재 정선과 김홍도, 이중섭, 김환기 등 국내 최고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모네와 르누아르, 샤갈, 달리 등 미술 역사서에서나 볼 법한 화가의 대표 작품이 대거 포함돼 있다. 그의 기증품만으로 국가 규모의 미술관을 설립할 수 있는 수준이다. 누군가는 ‘돈 많은 재벌’이라는 편리한 말로 그의 컬렉션을 폄하하겠지만, 이 정도 규모와 양을 수집하는 것은 아무리 이건희 회장이라 해도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예술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재벌들이 예술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늘었지만, 삼성가(家)는 아주 오래전부터 관심의 범위가 남달랐다. 시작은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회장으

    2022.05.27 16:53:05

    [Art] 컬렉터 이건희의 뒷모습
  • [Interview] "뱅앤올룹슨, 한번 알게 되면 사랑에 빠지는 브랜드죠"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로 잘 알려진 덴마크의 뱅앤올룹슨이 서울 강남의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뱅앤올룹슨 비스포크 프로그램’이다. 때마침 한국을 방문한 크리스토퍼 오스테가드 포울슨 뱅앤올룹슨 수석 부사장을 만났다.- 한국 방문 목적은.“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오픈 일정에 맞춰 방문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전 세계적으로도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중요한 매장이다. 이곳에서는 뱅앤올룹슨의 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구매 상담과 사후관리(AS)에 이르는 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뱅앤올룹슨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한국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싶어 방문하게 됐다.”- 직접 매장을 둘러본 소감이 어떤가.“뱅앤올룹슨은 고객 체험을 매우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의 경우 오프닝 하우스처럼 꾸민 커다란 창과 누구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매장 구성,여유롭게 뱅앤올룹슨만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베오리빙룸’까지 인테리어에 우리가 늘 강조해 온 ‘환대 문화’가 고스란히 녹아 들었다고 생각한다. 커피 바가 있어 카페에 온 듯 편안한 분위기에서 청음이 가능한것도 장점이다.”- 뱅앤올룹슨은 여느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에 비해 일찌감치 한국에 진출했다.“한국은 뱅앤올룹슨의 8대 포커스 시장 중 하나다. 그만큼 중요하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앞으로 가능성과 잠재력이 무한하다는 데 있다. 특히 럭셔리 분야가 그렇다. 한국의 프리미

    2022.05.26 13:40:29

    [Interview] "뱅앤올룹슨, 한번 알게 되면 사랑에 빠지는 브랜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