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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풀기 나선 자유한국당 장외 잠룡들

    홍준표 김태호 김병준 등 총선 출마 공식화 … 오세훈, 광진을 누벼 [홍영식=한경비즈니스 대기자] 국회 밖에 있는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이 정치권 안으로 들어오기 위한 몸풀기를 하고 있다. 차기 대선 발판 마련을 위해선 원외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회의원 뱃지를 다는 것이 필수라고 보고 내년 총선 출마 준비에 잇달아 나선 것이다. 총선이 대선 전초전이 되는 셈이다. 총선 출마를 공식화 한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출마 지역을 놓고 고심하고 있...

    2019.07.31 11:28:01

  • 황교안 대표 측 “우리공화당과의 연대는 낭설”

    “문 정권 심판에 뜻 함께하는 집단과는 언제든 함께 할 수 있다” 면서도 연대설 부인 [홍영식=한경비즈니스 대기자] 자유한국당이 보수대통합, 보수빅텐트 방법론을 놓고 고민하는 모습이다. 당내에서는 계파별로 대통합 방법론과 우선 순위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공화당과의 관계 설정과 중도통합 등이 그 중심이 되고 있다. 우리공화당과의 관계 설정을 두고선 보수빅텐트 차원에서 연대 또는 통합을 추진할 수 밖...

    2019.07.29 16:06:40

  • '막장싸움' 벌이면서도 '합의이혼' 못하는 바른미래당의 난처한 처지

    연일 충돌 … 육탄전까지 벌인 당권파 - '손학규 퇴진파' 정치권 새판짜기 그림 안 그려져 쉽사리 헤어지지도 못해 [홍영식=한경비즈니스 대기자] 바른미래당 내부 갈등이 막다른 길로 치닫는 양상이다. 손학규 대표 측 '당권파' 와 유승민·안철수계의 '손 대표 퇴진파' 간 내부 갈등은 손 대표가 작년 9월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직후부터 표면화되기 시작했다. 4 · 3 창원성산 보궐선거를 앞두고 수면 아래로 들어갔던 내홍은 선거 참패 이후...

    2019.07.22 15:21:01

  • 영수회담의 추억…성공보다 실패 사례 더 많았다

    박정희-김영삼, 민주화 담판·노무현-박근혜 대연정 담판 유명 18일 문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담 결과에 따라 정국 향방 갈려 [홍영식 한경비즈니스 대기자] 영수(領袖)는 여러 사람 가운데 우두머리를 뜻한다. 본래 의복 용어다. 영(領)은 옷깃을 뜻하고, 수(袖)는 옷소매를 가리킨다. 모두 옷 가운데 가장 때가 잘 묻고 잘 닳는 부위다. 옷깃과 소매에 짙은 색의 천을 덧대는 이유다. 그래서 '영수' 는 옷 부위 가운데 남의 눈에 가장 잘 ...

    2019.07.16 11:26:33

  • 말로만 “경제살려야”…경제활성화법 처리 또 물건너가나

    -국방부 장관 해임 등 놓고 여야 대치로 임시국회 처리 어려울 듯 [한경비즈니=홍영식 대기자] 주요 경제활성화법안들이 이번 임시국회에서도 처리되지 못하고 정기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국방부 장관 해임 문제 등으로 여야 대치가 격화하면서 경제활성화 법안 논의가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경제 침체 기조가 뚜렷한 가운데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까지 겹친 터여서 입법 차질로 인해 우리 경제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회에 계류된...

    2019.07.15 11:14:01

  • 상임위원장이 전리품?…전문성 팽개치고 나눠먹기 구태 벌이는 국회

    [한경비즈니스=홍영식 대기자] 국회 상임위원장 배정을 두고 '쪼개먹기' 구태가 여전하다. 자유한국당은 3일 의원총회를 열어 1년 전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 때 합의한 대로 상임위원장직을 1년씩 쪼깨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이종구 의원이, 보건복지위원장는 김세연 의원이 맡는 것으로 정리했다. 그러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국토교통위원장 자리는 합의하지 못했다. 예결위원장의 경우 5일 김재원 의원과 황영...

    2019.07.03 17:08:41

  • 김병준 “나를 필요로 한다면 피하지 않을 것”

    - 내년 총선 대구 수성갑 출마설과 관련, “구체적으로 생각 안하고 있지만, 내 할일 하려한다” [홍영식 한경비즈니스 대기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내년 총선 출마 여부와 관련, “어떤 일이든 피하지 않고 할일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금 뭐든지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이 있다면 결과가 어떻게 되든 기여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약 2개월간의 미국 생...

    2019.06.18 15:39:30

    김병준 “나를 필요로 한다면 피하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