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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NG 운반선 1위' 한화오션, 가스텍에서 그린십 운반선 공개

    한화오션이 친환경 선박·에너지 관련 최고 권위의 전시회인 ‘가스텍2023(Gastech 2023)’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액화천연가스 및 친환경 선박 관련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4종의 친환경 선박을 전시한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더욱 줄인 그린십(Greenship) 사양이 적용된 LNG 운반선, 암모니아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8만6000CBM급),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7만CBM급), 그리고 한화오션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 저장 하역 설비(FPSO) 등이다. 이들 선박은 한화오션의 최신 기술이 총 망라된 선박으로 탈탄소 시대를 맞아 각광을 받고 있다. 한화오션이 가장 중점을 두는 선박은 그린십 사양이 적용된 LNG 운반선이다. ‘LNG 운반선은 곧 한화오션’이라고 불릴만큼 한화오션의 LN G운반선 경쟁력은 선주는 물론 동종업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클락슨 리포트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운항중인 LNG 운반선 중 4분의 1이 한화오션이 건조한 것이다. 한화오션이 LNG 운반선 세계 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 최초로 공개될 그린십 LNG 운반선에는 로터세일, 탄소포집창과 같은 차세대 친환경 기술이 대거 적용돼 있다. 특히 로터세일은 풍력을 이용해 선박 연료를 절감하는 장치로 한화오션은 2022년 거제사업장에 세계 최초로 로터세일 실험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암모니아추진 암모니아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등 차세대 친환경 선박도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이미 세계적인 선급들로부터 암모니아추진 컨테이너선과 VLCC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에 대해서도 선급 인증을 이

    2023.09.03 22:07:38

    'LNG 운반선 1위' 한화오션, 가스텍에서 그린십 운반선 공개
  • 정기선 사장, ‘가스텍’서 현대중공업그룹 미래 기술 공개…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현대중공업그룹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스에너지 산업전시회인 ‘가스텍(Gastech) 2022’에 참가해 미래 친환경기술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보였다.올해로 50주년을 맞게 된 가스텍은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 저탄소 등 가스분야 세계최대 전시회로, 전 세계 60개국 750개 기업, 3만8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았다.현대중공업그룹은 정기선 HD현대·한국조선해양 사장 등 최고경영진을 비롯해 영업과 연구, 엔지니어링 분야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총 6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액화천연가스(LNG)선, 액화석유가스(LPG)선 등의 모델을 전시하고 최첨단 기술을 소개했다.특히 행사 기간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과 암모니아 추진·운반선, LNG-수소 혼소 엔진, 디지털트윈(HiDTS), 자율운항솔루션(HiNAS 2.0) 등에 대해 글로벌 기관 및 기업들로부터 총 10건의 기술인증 획득과 기술협력 MOU 체결을 진행하며 친환경·디지털 선박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와 공동개발한 세계 최대 7만4000입방미터급(㎥) 초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에 대해 미국선급협회와 마샬아일랜드기국으로부터 기본 인증(AIP)을 받았다. 4만·3만㎥급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도 로이드선급, 라이베리아기국으로부터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50년 글로벌 탄소중립 시나리오’ 보고서에서 전세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총 감축량의 18%를 탄소포집, 활용 및 저장 기술(CCUS)이 담당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CCUS 시장의 성장에 따라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의

    2022.09.07 06:38:56

    정기선 사장, ‘가스텍’서 현대중공업그룹 미래 기술 공개…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