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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생’하는 MZ세대 스마트폰에만 있는 것?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갓생’이 인기다. ‘갓생’이란 신을 뜻하는 ‘god(갓)’과 ‘인생’을 합친 신조어로, 부지런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의미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번 사는 인생 멋지게 살자는 뜻의 ‘욜로’가 대세였다면, 이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거나 부수입을 버는 MZ세대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MZ세대가 갓생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들이 나오고 있다. 커리어 SNS부터, 습관 형성을 돕는 성장관리 앱, N잡러의 일거리를 찾아주는 플랫폼들이 갓생러들에게 인기다. 직장인들의 사이드 프로젝트 플랫폼 ‘커리어리’회사 업무 외 사이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커리어 쌓기에 집중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커리어리’는 IT업계에 재직 중인 2030 직장인에게 특화된 커리어 SNS다. 국내외 IT 기업 및 스타트업의 현직자들이 공유하는 발 빠른 인사이트를 접하고, 그들과 직접 네트워킹 할 수 있어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동종업계 및 관심업계에 대한 학습, 자기계발, 커리어 개발까지 이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커리어리는 올 4월 ‘사이드 프로젝트 라운지’ 서비스를 베타 론칭, 사이드 프로젝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현재 60여 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이용자들은 원하는 프로젝트 및 팀원 탐색을 위해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충분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커리어리의 가장 큰 장점은 재직 중인 회사, 직무 등이 투명하게 공개된 ‘커리어리 프로필’을 바탕으로

    2022.07.29 10:37:53

    ‘갓생’하는 MZ세대 스마트폰에만 있는 것?
  • [해시태그 경제 용어] 갓생

    [해시태그 경제 용어] ‘갓생’은 Z세대가 좋은 것을 표현할 때 쓰는 ‘갓(god : 신)’과 ‘인생’을 합친 신조어로, 하루하루 계획적으로 열심히 살며 타의 모범이 되는 성실한 삶을 뜻한다. ‘갓생 살기’는 특정한 목표를 정하고 이를 성취하기 위해 일상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아침 7시에 일어나기’, ‘하루 30분 걷기’, ‘물 5잔 이상 마시기’ 등 소소하지만 목표 지향적인 자신만의 루틴을 세워 실천할 때 갓생을 살 수 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과 무력감 등 자기 관리 욕구가 높아지면서 갓생 열풍이 불고 있다. 자아실현과 성취감을 중요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라이프스타일로 갓생 살기 프로젝트가 유행하고 있다.갓생을 위한 습관 형성 플랫폼들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화이트큐브의 ‘챌린저스’는 습관 형성 애플리케이션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일정 금액을 건 뒤 달성률에 따라 환급받고 100% 성공하면 추가 상금을 획득하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서비스다.갓생의 열풍으로 챌린저스의 누적 가입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최다 참가 챌린지는 △주 3일 오전 9시 전에 기상하기 △매일 오전에 물 1컵 마시기 △주 3일 5000보 걷기 △매일 감사 일기 쓰기 등 미션을 통해 심신 건강을 돌보는 라이프 게임 분야 챌린지로 2만6000명 이상이 참여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4.30 06:00:01

    [해시태그 경제 용어] 갓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