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친환경 자동차와 반도체 부품을 제조하는 ‘(주)지앤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지앤티는 전자제어 제품의 핵심 생산기술을 개발에 성공해 친환경 자동차와 반도체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손일수 대표가 2022년 12월에 설립했다. 손 대표는 LG와 삼성에서 다양한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했다.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해 사람과 자연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의 핵심인 AD, DC 전류을 변환해주는 컨버터와 전자제어시스템을 개발해 차세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트랜스포머 인덕터는 노이즈(Noise) 개선과 효율을 높이는데 핵심부품으로 탑재된다. 손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에서 나오는 전류를 변환해주는 장치인 컨버터에 트랜스포머 인덕터가 세상에 나온 것이 국내 전자산업이 시작되던 해부터 계산하면 약 반세기(50년)가 넘었다”며 “현재까지도 반자동이나 수작업에 의존하다 보니 제품의 성능과 품질, 그리고 가격 측면에서 매우 취약한 점을 보인다”고 말했다.“현재 코어 권선용 에나멜선경 1Ø(파이) 이상은 코어 중앙에 셔틀이 들어가 있는 권선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량 수작업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컨버터 품질이 균일하지 못합니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업체는 매우 드물고 주로 해외 동남아에서 생산과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지앤티는 트랜스포머 인덕터는 생산을 자동화해 컨버터의 품질 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향상하고 가격의 경쟁력을 갖춰 제품 내구성을 확보했다. 손 대표는 “효율이 증대된 차세대 트랜스포머 인덕터를 국내에서 개발하고 생산해

    2024.02.23 15:49:22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친환경 자동차와 반도체 부품을 제조하는 ‘(주)지앤티'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사출 공정개선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 ‘비전알앤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비전알앤디는 사출기 노즐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강현식 대표(34)가 2023년 2월에 설립했다.강 대표는 “비전알앤디는 제조업 경력 10년을 기반으로 기술 창업한 청년 제조기업”이라며 “기술이전을 통해 설립한 연구소 기업으로 사출 공정개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사출 성형기 선행 가스제거 장치(노즐)는 사출 시 원료 표면에 존재하는 수분과 원료 용융 시 발생하는 가스가 그대로 금형 안으로 유입돼 가소화되는 과정에 가스와 수분이 성형품 내부에 존재하게 된다. 기계적 특성이 저하되는 등 각종 불량 원인으로 꼽힌다. 아울러 발생 된 가스로 인해 성형 시 성형품 표면에 가스 자국이 발생 돼 후처리 시 도금 및 도장 불량이 다량 발생하는 문제도 있다. 비전알앤디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원료(수지) 용융 시 발생하는 가스는 탄소계열의 가스로 온실가스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스입니다. 또한 기존 성형품 제조의 경우 자동차에 적용되는 사출물의 강도를 낮추고, 불량제품을 활용한 원료 recycling 시 제품의 물리적 특성 저하 및 가스로 인한 저품질의 제품제조, 그리고 recycling 사용횟수 제한으로 제조 원가를 높이는 등의 많은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기존 공정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출기는 크게 소형, 중형, 대형으로 나뉘어 제품을 생산하게 되는데 사출 성형기 분류에 맞는 범용성 제품으로 구성해 사출성형장비 메이커에 규제받지 않고 사용이 쉽도록 모든 사출 성형장비 제조 회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하고 있습니다.”강 대표는 &ldquo

    2024.02.19 23:08:14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사출 공정개선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 ‘비전알앤디’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자율주행이동로봇, 모터구동 시스템,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 ‘비욘드로봇’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비욘드로봇은 자율주행이동로봇(AMR), 모터구동 시스템,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백수황 대표(41)가 2023년 11월에 설립했다. 백 대표는 한양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전기기기의 설계 해석 및 제어분야를 전공했다. 전공분야를 바탕으로 자동차전자제어시스템 전문기업인 현대케피코 기술연구소에서 책임연구원으로서 내연기관 및 전기자동차(XEV)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는 전기기기 기반 시스템의 연구개발을 수행했다. 연비개선용 파워트레인용 액추에이터 시스템을 실제차량(소나타, 아반테)에 적용시키기 위한 연구개발을 한 경험도 있다. 백 대표는 산업체 경험을 토대로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로서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와 관련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수행했다. 또한 광주광역시의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인력양성사업단장을 담당했다. 특히 전기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과 같은 차량전장 하드웨어 분야, 자율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센서퓨전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2020년 9월부터는 상명대학교 휴먼지능로봇공학과의 교수로서 4차산업혁명 관련 핵심분야인 스마트모빌리티와 로봇구동 시스템에 관해서 연구하고 있다. 특히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연구분야에 관심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비욘드로봇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비욘드로봇은 자율주행이 가능한 근거리 이동용 스마트모빌리티를 개발하고 있다. “자율주행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AMR)이라고도 하고, 사람과 함께하는 이동형 협

    2024.02.15 23:00:35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자율주행이동로봇, 모터구동 시스템,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 ‘비욘드로봇’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산업용 진공 시스템 성능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브이에스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브이에스엘(VSL)은 산업용 진공 시스템 성능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강태욱 대표(52)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 강 대표는 진공 장비, 진공 펌프를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에서 23년간 기술 엔지니어, 기술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면서 진공 장비, 공정, 펌프, 진공 시스템 구성 및 시뮬레이션을 아우르는 기술 스택을 경험했다. 이러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진공 시스템 구성에 필요한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진공 시스템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 공급을 목표로 브이에스엘(VSL)을 설립했다.“진공 시스템 성능, 진공 배관 컨덕턴스, 진공 펌프 용량 평가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 적정 용량의 펌프 선정, 높은 효율의 배관 구성은 각 분야별 축적된 경험과 도메인 지식 그리고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최적의 진공 시스템 구성은 챔버 조건, 공정 조건, 배관 컨덕턴스, 펌프 배기 성능을 모두 고려하여 통합적으로 구성할 때 가능합니다. 하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통합 구성에 대한 기술 부재, 챔버·배관·펌프 각 개별 구성, 짧은 공사 기간으로 인해 낮은 효율의 배관 구성 또는 불필요하게 높은 용량의 펌프 사용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시스템 전체 효율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기업의 투자·유지 비용, 전력 사용, 탄소 배출을 증가시키는 등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브이에스엘(VSL)은 진공 시스템 설계·구성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3D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챔버·공정 조건을 만족하는 적정 용량의 펌프 선정과 높은 컨덕턴스를 갖는 배관 구성을 통해 진공

    2024.02.14 23:50:23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산업용 진공 시스템 성능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브이에스엘’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모빌리티 사고 신고 솔루션 ‘사고났슈’를 서비스하는 ‘마이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마이렌은 모빌리티 사고 신고 솔루션 ‘사고났슈’를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최은홍 대표(28)가 2018년 10월에 설립했다. 사고났슈는 실시간 사고감지, 자동 사고 신고, 사고 신고 완료, 순위, 사고 대응요령, 사고 유형 자동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사용자는 사고났슈 앱에서 실시간 사고 감지 모드를 켜고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킥보드, 버스, 보행자, 휠체어 총 7개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고가 감지되면 30초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며 30초 이내에 응답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신고가 진행된다.사고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유관기관 및 관계자에게 전송하며 이용되는 데이터에는 사용자 정보, 위치, 사고 일자 등이 포함된다.이외에도 사고 감지 기능을 사용한 누적 사용 시간만큼 순위가 집계되며, 높은 순위의 사용자는 각종 이벤트 등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교통사고 발생 시 대응요령 5가지에 대해 안내해 주는 콘텐츠를 제공하며 2차 교통사고 예방법, 부상자 구호, 사고현장 촬영 등의 가이드라인도 제공한다.사고 신고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앱에서 사고신고 유형 여부, 날짜, 시간, 위치 주소가 표시돼 상세 사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국내의 경우, 인공지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에 참여해 대전광역시 시민들의 안전과 신속한 사고 신고를 위해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외의 경우 미국, 독일, 영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기업과 실증 테스트베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마이렌은 미국 투자 유치를 목표로 현지 지사 설립을 준비 중이다. 최 대표는 “최근 KOTRA에서 진행하는 K-Tech Partnership Day에 참가해 수출상담회

    2024.02.14 00:01:21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모빌리티 사고 신고 솔루션 ‘사고났슈’를 서비스하는 ‘마이렌’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전방 60미터 이상 떨어진 곳의 위험 감지하는 차량용 센서 개발한 ‘럭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럭사는 차량용 노면 센서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상수 대표(58)가 2023년 4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대덕연구단지 내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5년간 근무하면서 광통신분야 연구원과 연구실장을 역임했다. 2012년에 산업기술연구회(현재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선정한 세계일등기술(당시 산업기술연구회 소속된 정부출연연구소 수행 과제 중에서 3대 기술)에 선정됐으며 2013년에는 역시 산업기술연구회에서 선정한 최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에 연구원 창업기업인 ㈜옵텔라와 미국법인인 Optella Inc.를 실리콘밸리에 설립해 데이터센터 커넥티비티 효율 개선을 위한 광엔진을 주력 아이템으로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했다. 기업은 제품의 기술성을 인정받아서 2018년에 미국 어바인 소재 기업인 코세미 테크놀로지 사의 제안으로 인수 합병됐다. 이 대표는 3년간 코세미 테크놀로지의 엔지니어링 부사장 및 한국 옵텔라 CTO로 근무했으며 의무복무기간이 종료된 후 다시 럭사를 창업했다. “첫 창업한 회사는 미국기업인 코세미 테크놀로지와의 첫번째 M&A와 연이어 모회사인 코세미 테크놀로지가 다시 미국기업과 M&A 되는 과정을 통해 지난 12월 나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이 대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인더스트리를 바꿔서 자동차 분야에 적용되는 새로운 센서를 공급하기 위해 럭사를 창업했다”며 “이전 창업과 마찬가지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Luxar AI, 그리고 대전광역시에 미국회사의 자회사 구조로 럭사를 설립했다”고 말했다.럭사가 개발한 제품은 파장이 1.0um-2.5um에 이르는

    2024.02.12 16:27:53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전방 60미터 이상 떨어진 곳의 위험 감지하는 차량용 센서 개발한 ‘럭사’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식물생장 LED 조명을 생산하고 개발·판매하는 ‘디엔더블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디엔더블유는 식물생장 LED 조명을 생산하고 개발·판매하는 기업이다. 도상수 대표(39)가 2021년 2월에 설립했다. 도 대표는 LED 연구원을 약 7년 근무했으며 식물조명 관련 기술 영업 및 사업 분야에서 9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도 대표는 “디엔더블유는 식물생장 LED 조명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회사로 ‘풀나옴’이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 많은 대기업 및 관공서, 대학교 등 거래처를 확보했으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거래처에서 호평받고 있다”고 소개했다.식물생장 LED 조명은 햇빛에 포함된 다양한 빛의 파장 중 식물에 필요한 파장만을 LED로 추출하는 제품이다. 햇빛이 없거나 빛이 부족한 환경을 작물의 광합성과 생리작용을 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꿔주는 인공조명이다. 온실과 하우스에서는 겨울철 보광용으로 식물공장에서는 식물을 키우는 주광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다수의 출원과 지식재산권이 등록됐습니다. 연구기관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최신 연구 동향 및 기술을 제품에 적용하는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식물생장 LED 조명 산업에서의 인지도 및 고객이 원하는 방향대로 국내 제조가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고객 응대 능력도 디엔더블유의 경쟁력입니다.”도 대표는 “온라인 사업의 경우 온라인 마케팅 담당자를 통해 SNS, 블로그 등 여러 방면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사업의 경우 학회와 연구회 등의 기업회원 가입 및 오랜 기간 이어진 지인들을 통한 소개와 관계를 통해 판로를 확보하고 개척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도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식

    2024.02.06 09:17:24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식물생장 LED 조명을 생산하고 개발·판매하는 ‘디엔더블유’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Haptic Actuator를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 ‘다일솔루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다일솔루션은 Haptic Actuator를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신경식 대표(60)가 2022년 2월에 설립했다.신 대표는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생소하기만 했던 VCM Actuator라는 것을 처음 접했고 지금까지 30년 이상 VCM Actuator 개발과 생산을 하고 있다. 광디스크용 P/U Actuator를 시작으로 휴대폰 카메라용 Actuator 등 자석과 코일을 이용한 다양한 VCM Actuator를 개발 및 생산한 경험이 있다. 신 대표는 이러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VCM Actuator의 새로운 응용 분야라고 할 수 있는 Haptic Actuator 전문회사를 목표로 하는 다일솔루션을 설립했다.“인간의 오감 즉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을 만족시키기 위한 기술개발은 오랜 시간 지속적인 개발과 발전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시각과 청각을 만족시키기 위한 기술개발은 그동안 무한경쟁을 통해 이제는 사용자들도 상당히 만족스러워하는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촉각(Haptic) 즉 촉감을 만족시키기 위한 기술개발은 상대적으로 미진했고, 이제서야 다양한 분야에서 촉감을 통한 다양한 기술 구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분야에서 촉감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다일솔루션은 풍부한 VCM Actuator 개발 및 생산 경험을 활용해서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촉감 구현에 필요한 VCM 타입의 Haptic Actuator를 개발 및 공급한다.“고객의 제품에 따라 필요한 Haptic 기능은 모두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자동차에서 필요한 Haptic 기능만 해도 크게 3~4가지로 나눠서 대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게임용이나 의료기기 분야 등 고객에 따라 요청하는 기능과 크기가 모두 다릅니다. 이러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2024.02.01 23:52:51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Haptic Actuator를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 ‘다일솔루션’
  •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버려지는 천연소재 활용해 친환경 용기 개발하는 ‘나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나누는 버려지는 천연소재를 활용해 친환경 용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윤노 대표(34)가 2021년 5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나누는 플라스틱 없는 세상을 꿈꾸는 기업”이라며 “천연소재를 활용해 배달용 플라스틱 용기, 대형매장에 유통되는 신선식품 포장재 등을 제작한다”고 말했다.나누가 사용하는 천연소재는 사탕수수에서 당을 추출하고 남은 원료나 대나무에서 추출한다. 제주 지역의 농산물을 재배하고 남은 부산물인 감귤껍질, 쑥대, 브로콜리대, 유채대, 조릿대, 삼나무지엽 등도 천연소재로 활용하고 있다.“나누는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산불 등의 원인이 되는 농산부산물과 천연자원들을 재활용합니다. 또한 재활용 소재로 환경파괴의 주범인 일회용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나누의 강점은 용기의 위생을 고려해 제품에 친환경 코팅 작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코팅 공정을 통해 100% 밀봉해 음식이나 물, 화장품 등을 담을 수 있다.“용기에 친환경 코팅액을 발라 단열성, 내수성, 내유성 등을 향상했습니다. 이 기술은 펄프 금형 관련 연구를 20년 넘게 해온 기관인 충남대 바이오매스실험실과 공동으로 개발했습니다.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소재의 펄프 금형과 가능성을 확인했고 친환경 코팅 기술까지 개발했습니다.”나누는 LG소셜캠퍼스, 신한오픈이노베이션, 제주신한스퀘어브릿지 등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과 협업도 진행 중이다.“친환경 용기를 제작하려면 금형 제작과 코팅 설비 구축이 필요합니다. 스타트업인 만큼 제품을 대량으로 납품할 수 있는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이

    2022.07.01 10:26:39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버려지는 천연소재 활용해 친환경 용기 개발하는 ‘나누’
  •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프로탁 기술 이용해 폐암 타겟 신약 개발하는 ‘단디큐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단디큐어는 단백질 3차원 구조를 기반으로 한 프로탁(PROTACs, Proteolysis Targeting Chimeras) 기술을 이용해 폐암 타깃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프로탁 기술은 체내 단백질 분해 시스템을 이용해 질병 원인 단백질을 제거하는 기술로 최근 새로운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방정규 대표(52)가 2021년 1월에 설립한 단디큐어는 연구소 기업이다.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에서 지분을 투자하고 방 대표와 이수재 충북대 약학대학 교수가 공동으로 설립했다.한국펩타이드단백질 학회 부회장인 방 대표는 20년간 펩타이드란 물질 하나만 연구해온 이 분야 전문가다. 방 대표는 “일본 오사카대 단백질 연구소에서 박사 과정 때 펩타이드를 이용한 항암제 개발 관련 연구를 시작했다”며 “미국국립암연구소에서 근무하던 중에 펩타이드가 새로운 항암제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겨 단디큐어를 설립했다”고 말했다.프로탁에 대한 연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승인된 약물은 없다. 방 대표는 “먼저 개발하는 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폐암을 타깃으로 한 약물 개발은 글로벌 제약회사도 많이 하고 있고 좋은 약물들도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폐암 3기 이상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여전히 30%로 매우 낮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약물의 내성입니다. 기존 약물들은 보통 1년 이내에 내성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의 내성 기간을 2~3년 정도 늦춰도 생존율이 10~15년 이상 늘어날 수 있습니다. 단디

    2022.06.30 15:40:28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프로탁 기술 이용해 폐암 타겟 신약 개발하는 ‘단디큐어’
  •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올인’ 서비스하는 빌상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빌상주는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올인’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최세현 대표가 2020년 12월에 설립했다. 최 대표는 “소비자와 시공업체를 연결하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올인은 인테리어를 하려는 소비자와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업체를 중간에서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올인은 공급자 중심의 인테리어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전환하는 플랫폼입니다. 일반적으로 인테리어 업계는 불투명하고 불합리한 관행이 많습니다. 표준화된 가격과 기준이 없기 때문이죠. 인테리어 업체의 실력을 판단할 수 있는 장치도 부족합니다.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인테리어 서비스를 IT 기술로 혁신했습니다. 올인은 인테리어 시장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 참여 방식과 IT솔루션을 결합했습니다.”올인은 인테리어 업체를 3단계로 나눠 검증한다. 먼저 사업자등록증·건축면허증 확인과 사무실 존재 여부 체크 등을 한다. 그후 협력사 입점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기준은 ‘실제 시공한 곳 방문’ ‘실 소비자 인터뷰’ ‘견적서와 하자 보수 내역 확인’ 등이다. 마지막으로 시공사 포트폴리오를 확인해 업체를 선별한다.최 대표는 “협력업체를 올트너스라고 부른다”며 “올인의 ‘올’과 파트너스의 ‘트너스’를 합친 단어로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올인은 시공사 평가 기준점을 마련했습니다. 시공업체는 리뷰와 시공 횟수에 따라 등급이 정해집니다. 기능사, 산업기사, 기수사, 기능장, 명장 순으로 나눠집니다. 좋은 업체 선정 시 시공 횟수보다 실 고객

    2022.06.29 12:06:26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올인’ 서비스하는 빌상주
  •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시스템반도체 성능 검사용 테스트 핀 제조하는 ‘아썸닉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썸닉스는 시스템반도체 성능 검사용 테스트 핀(TEST PIN)과 테스트 소켓(TEST SOCKET)을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우열 대표(51)가 2020년 4월에 설립했다. 테스트 핀과 테스트 소켓은 시스템반도체의 성능 검사에 사용되는 소모성 부품이다. 두 제품을 사용해 시스템반도체의 양품과 불량품을 구분할 수 있다.“시스템반도체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중앙처리장치(CPU)처럼 데이터를 해석·계산·처리하는 비메모리 반도체입니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되며 인공지능 제품과 스마트폰 중앙처리장치(AP) 칩에도 사용됩니다.”테스트 소켓은 반도체 제조 공정 중 마지막 검사를 위해 사용된다. 반도체가 정상인지 불량품인지 판별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소모성 부품이다. 테스트 소켓은 검사 대상이 메모리 또는 비메모리 반도체인지에 따라서 생산 방식이 달라진다.“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표준이 정해져 소품종 대량 생산이 가능하지만 비메모리 반도체는 각각의 형태가 달라 다품종 소량 생산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썸닉스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테스트 핀과 테스트 소켓을 제조합니다.”정 대표는 창업 전 테스트 핀과 테스트 소켓 제조 기업인 리노공업 책임연구원을 포함해 23년간 동종 업계에서 일해 왔다. 정 대표는 “테스트핀은 공용 사용이 어려워 신규로 개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필수”라고 강조했다.정 대표는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아썸닉스만의 테스트핀 개발에 성공했다. “아썸닉스가 개발한 테스트핀은 두께가 0.2mm입니다. 사람

    2022.06.28 15:50:08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시스템반도체 성능 검사용 테스트 핀 제조하는 ‘아썸닉스’
  •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대체육 제품 개발·유통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에스와이솔루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박서영 대표(41)가 설립한 에스와이솔루션은 대체육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박 대표는 “에스와이솔루션은 ‘세상을 바꾸는 도전’이라는 경영철학을 근간으로 현재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식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기업”이라며 “대체육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에스와이솔루션의 대체육 브랜드 ‘미트체인지’는 기존 대체육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집중했다. “대체육은 진짜 고기처럼 만든 인공 고기입니다. 크게 동물 세포를 배양한 고기와 식물 성분을 사용한 고기로 나뉘죠. 대체육 시장은 육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태계 파괴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비판, 채식주의자 증가 등에 따라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대체육은 기존 고기와 다른 맛과 향, 그리고 부서지는 식감 등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에스와이솔루션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 차례 연구를 진행했습니다.”미트체인지 자체 기술인 3배합 기술을 이용해 우수한 식감과 맛, 고기의 조직감을 살렸다. 뛰어난 제품 품질을 인정받아 에스와이솔루션은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과 팁스(TIPS) 대체육 부문 과제에 선정됐다. 팁스는 운영사의 투자·보육 역량을 활용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한 후 정부의 기술 개발·창업 사업화·해외 마케팅 자금 등을 배정해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에스와이솔루션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미트체인지는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까지

    2022.06.27 14:18:06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대체육 제품 개발·유통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에스와이솔루션’
  •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임무 특화형 드론 솔루션 개발하는 스타트업 ‘오토노미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오토노미아(Autonomia)는 화재 현장 드론 제어 솔루션 ‘돌핀 시스템(Dolphin system)’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진영 대표(23)가 2021년 3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돌핀 시스템은 화재 현장에 투입되는 임무 특화 드론 솔루션”이라며 “드론을 보다 유용하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돌핀 시스템을 활용하면 소방 작전 성공률과 대원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드론에 열추적 유도 소화탄을 탑재하며 인공지능(AI) 자율주행이 가능합니다.”돌핀 시스템의 강점은 빠른 초동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드론은 헬기보다 빠른 현장 도착이 가능해 골든타임 이내에 초기 진압을 할 수 있습니다. 드론이 현장 분석을 하고 알고리즘을 통해 가장 우선으로 진압해야 하는 구역에 소화탄을 발사합니다. 현재 개발된 소화탄의 진압 반경은 3m입니다. 후속 모델부터는 진압 반경이 10m 이상으로 늘려 더 넓은 범위의 진압이 가능하게 할 예정입니다.”돌핀 시스템에는 해당 기체를 환경에 맞게 제어하고 연산처리 할 수 있는 FC(Flight Controller) 기술, 제어되는 드론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지상관제시스템(GCS, Ground Control System) 기술, 사용자를 보조하는 AI 시스템 기술이 적용됐다.돌핀 시스템은 드론과 소화탄으로부터 전송되는 현장 상황 데이터를 활용해 화재 정보를 전달한다. “돌핀 시스템은 드론에 장착된 RGB(적·녹·청)·열화상 카메라 모듈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화점과 화재진압 우선순위 범위를 알고리즘을 사용해 다각형 형태로 지정합니다. 그러면 학

    2022.06.24 11:58:20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임무 특화형 드론 솔루션 개발하는 스타트업 ‘오토노미아’
  •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비건?뉴트리션 푸드 브랜드 ‘널담’ 서비스하는 조인앤조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조인앤조인는 채식주의자(비건)·뉴트리션 푸드 브랜드 ‘널담’을 서비스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진해수 대표(29)가 2018년 1월에 설립했다.조인앤조인은 달걀흰자, 노른자, 유가공품 및 다양한 동물성 소재를 식물성으로 대체하는 기술을 연구한다. 대표 제품은 비건카롱을 비롯한 비건 과자류 및 식물성 식품이다. 진 대표는 “조인앤조인은 비건 푸드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이라며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계란 및 다양한 유제품을 대체 할 수 있는 핵심 소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조인앤조인은 기업 내 ‘비건 뉴트리션 전문 연구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연구소를 통해 계란 및 유제품 대체재 개발, 점도 조절과 기능성 소재 개발, 식물성 향료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견과류를 활용한 유가공품 대체 기술을 개발했으며 비건 유가공 제품인 비건 크림치즈, 비건 버터 제품도 만들었습니다.”조인앤조인은 맛 중심의 제품 개발에 신경을 쓰고 있다. “한국의 비건 시장은 베지테리언과 다이어트 식품에서 시작해 다양한 영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조인앤조인은 일상에서 비건 제품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식품과 같은 맛을 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단순 페이크 푸드가 아닌 기능성을 갖춘 대체 식품개발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조인앤조인은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 중이다. “자사 온라인몰과 다양한 외부몰을 활용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 전문점과 파

    2022.06.23 09:27:50

    [2022 강소특구 스타트업 CEO] 비건?뉴트리션 푸드 브랜드 ‘널담’ 서비스하는 조인앤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