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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 최고의 로이어는 ‘율촌 김선희·광장 고환경·세종 박규홍’[2023 베스트 로펌&로이어]

    [스페셜 리포트 : 2023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 베스트 변호사]2023년 한경비즈니스 선정 IT 부문 베스트 로이어는 김선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와 고환경 광장 변호사, 세종 박규홍 변호사다.김선희 변호사는 율촌을 대표하는 TMT 분야 전문 변호사로 글로벌 IT 기업의 국내시장 진출 및 국내 투자·규제 이슈 관련 자문에 정통하다.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와 데이터의 활용 및 거버넌스 관련 자문, 글로벌 온라인·모바일페이먼트 플랫폼의 디지털 페이먼트(digital payment) 관련 자문이 김 변호사의 전문 분야로 통한다. 더불어 AI 기술, 자율주행 자동차·로봇 관련 자문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자동차 기업을 위한 자율주행차 영상정보 수집 및 처리 관련 자문을 맡기도 했다.더불어 10년에 가까운 해외 거주와 영국계 대형 로펌 애셔스트 홍콩 사무소에서의 파견 근무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익힌 점도 그가 전 세계 글로벌 ICT 기업들의 끊이지 않는 러브콜을 받는 이유 중 하나다. 아태지역포럼(International Bar Association) 위원이기도 한 김 변호사는 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미국 실리콘 밸리 빅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온라인 플랫폼 규제와 프랑스 명품 브랜드의 고객정보 통합 거버넌스, 글로벌 제약사들의 데이터 거버넌스 자문 등을 해냈다.고환경 변호사는 2002년 법무법인 광장에 합류한 이래 개인정보, IT 통신·방송, 디지털금융, 핀테크, 기업 인수합병, 입법 컨설팅 등 첨단 IT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고 변호사는 IT 회사의 AI 서비스부터 NFT,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출시 및 해외 진출에 대한 자문뿐 아니라 기업의 개인정보

    2023.12.18 06:00:12

    IT 최고의 로이어는 ‘율촌 김선희·광장 고환경·세종 박규홍’[2023 베스트 로펌&로이어]
  • 지그재그, 개인정보 유출로 1198명 피해…"2만 포인트 지급"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가 1000명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가운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9일 카카오스타일은 "로그인 오류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며 "오류 발생 후 사례를 면밀히 파악하는 과정에서 정보 노출 범위와 규모에 대한 안내가 늦어졌다. 이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해당 내용을 빠르고 투명하게 안내할 것"이라며 "지그재그는 고객의 개인보가 철저히 보호될 수 있도록 기술적 장치 마련은 물론,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강화해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재그재그는 지난 6일 일부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 앱에 로그인한 고객에 다른 고객의 이름·전화번호·이메일 등 개인정보가 보여졌고, 사고는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약 9시간이 넘게 이어졌다. 이번 오류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고객은 1198명으로 집계됐다. 노출된 정보는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수령인명, 수령인 연락처, 배송주소, 공동 현관번호, 맞춤정보(패션정보, 뷰티정보), 마스킹된 계좌번호, 환불계좌번호 등으로 최대 11개 항목이다. 카카오스타일은 9일 오후 1시 45분에 이들 고객에게 SMS와 이메일을 통해 관련 사실을 공지했다. 피해자들에게는 지그재그 내에서 사용 가능한 2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단, 3개월 내에 사용해야 한다. 미사용 시 소멸된다. 카카오플랫폼에서 원인을 파악한 결과, 로그인 회원 정보를 저장하는 내부 시스템에서 비정상적인 세션이 발생하면서 계정이 변경되는 오류로 확인됐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11.09 17:39:58

    지그재그, 개인정보 유출로 1198명 피해…"2만 포인트 지급"
  • 관리자 암호가 '관리자'? LG유플, 30만명 개인정보 어쩌나 [이명지의 IT뷰어]

    [이명지의 IT뷰어]올 초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 유출에 이어 디도스 공격으로 인터넷이 ‘먹통’이 되는 악재를 겪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2월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직접 사과를 하기도 했는데요.워낙 대규모의 사고였던 만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개월 간 대대적인 조사에 돌입해 사고 규명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2개월간 진행한 조사에서 2018년 6월 생성된 29만7117명의 LG유플러스 고객 정보가 고객 인증 시스템에서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고객정보 유출의 이유로는 LG유플러스의 고객 인증 시스템 취약(암호, DB접근제어 미흡), 대용량 데이터 이동 등 실시간 감시 체계가 없었다고 밝혔죠.이번 과기정통부의 조사 결과는 다소 충격입니다. 개인 정보가 유출된 곳으로 추정되는 LG유플러스의 고객 인증 데이터 베이스(DB) 관리자 암호는 초기 상태 그대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리자 암호가 ‘admin’ 이었다는 거죠. 이처럼 안일한 정보 관리로 인해 고객 정보 유출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 였던 것으로 보입니다.보안 장비 역시 미흡했습니다. 과기부에 따르면 디도스 공격에 따른 인터넷 접속 장애의 경우, 통신 연결 장치인 내부 라이터 장비가 외부로 노출돼 라우터 간 접근제어 정책이 미흡해 해커의 공격이 가능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LG유플은 주요 네트워크 구간에 보안 장비를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실장은 “해커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LG유플의 라우터 장비를 대상으로 공격을 시도해 네트워크 장애를 유발했고, 라우터 장비에 다량의 비정상 패킷이 유입되면서 통신 장애

    2023.04.28 10:34:31

    관리자 암호가 '관리자'? LG유플, 30만명 개인정보 어쩌나 [이명지의 IT뷰어]
  • ‘제2의 노재팬?’ 日기업 반다이남코, 韓회원 개인정보 유출···건프라 회원들 ‘뿔났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건담 프라모델로 유명한 반다이남코홀딩스의 한국법인 반다이남코코리아(이하 반다이남코)가 쇼핑몰 회원들의 개인정보 유출되는 일이 29일 벌어졌다. 반다이남코코리아몰은 29일 14시 26분경 회원들에게 발송한 ‘개인정보 이용내역 통지 안내’ 메일 수신인 리스트에 회원들의 성명과 메일주소를 그대로 노출해 전송한 사실이 드러났다. 반다이남코 측은 메일 발송 이후 5시간이 지난 19시 39분에서야 회원들에게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안내와 사과 메일을 보냈지만 회원들의 울분을 가라앉히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한 회원은 “메일에 노출된 수신인 숫자만 세어 봐도 약 1천 여명 정도”라며 “현재 건담 프라모델 커뮤니티에서는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회원들이 내용을 공유하고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준비하고 있는 상태”라고 언급했다. 반다이남코몰의 회원이라고 밝힌 A씨는 “반다이는 이전부터 허술한 업무처리와 고객을 기만하는 태도로 문제가 많았다”며 “사고 후 5시간이 지나서야 사과 메일만을 보낸 것도 그러한 태도의 연장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올바른 조치와 성의 있는 사과가 이뤄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건담 프라모델은 동호인 층이 두텁기로 유명한 분야라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자칫 ‘제2의 노 재팬’ 사태로 번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출된 개인정보는 피싱·사기·바이러스 메일로 이어질 수 있어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반다이남코 측은 29일 회원 전체 메일을 통해 “고객님의 개인정보인 이름과 이메일

    2021.12.30 17:46:48

    ‘제2의 노재팬?’ 日기업 반다이남코, 韓회원 개인정보 유출···건프라 회원들 ‘뿔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