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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10억 잔 판매 된 '이음료' 갤러리아에서 맛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중국 밀크티 브랜드 ‘차백도(茶百道)’를 선보인다.2008년 중국 청두(成都)에서 시작해 84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차백도는 중국 내 가장 큰 밀크티 회사 중 하나다. 연간 10억잔 이상의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서울 강남에 첫 글로벌 매장을 오픈했다.차백도는 매장에서 직접 찻잎을 우려내는 등 재료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통해 건강하고 신선한 맛을 제공한다. 건강을 중요시하는 한국 고객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밀크티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것이 차백도의 목표다.대표 메뉴는 ‘말리 라떼’로 자스민티와 프랑스산 동물성 크림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기존 메뉴 외에 올해 갤러리아 단독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4000~7000 원대다.회사 관계자는 “백화점 식품관 문화를 선도하는 고메이494에서 중국의 대표 프리미엄 밀크티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04.22 10:05:19

    1년 10억 잔 판매 된 '이음료' 갤러리아에서 맛본다
  • 갤러리아, 수도권·지방 점포 경쟁력 강화 나선다

    한화갤러리아가 수도권·지방 주요 점포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갤러리아백화점의 대표 상품인 ‘명품 콘텐츠’를 확대하는 동시에 최근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팝업 공간’을 대폭 늘린다.충청권을 대표하는 타임월드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롤렉스(Rolex)가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15일 문을 열었다. 롤렉스는 이번 리뉴얼로 매장 면적이 기존의 3배로 크게 확장됐다. 국내 최대 규모 수준으로 충청권 유일의 롤렉스 매장 위상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실제 리뉴얼 오픈 이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오르며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롤렉스와 루이비통이 모두 입점한 백화점이다.영국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그라프(Graff)도 5월 타임월드에 문을 연다. 그라프가 지방에 매장을 오픈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그라프는 타임월드 1층에 오는 5월 중 개점한다. 서울 수도권에만 매장을 열어왔던 그라프가 지방 백화점에 진출하면서 타임월드의 명품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국내에는 서울 갤러리아명품관을 비롯해 4곳에 매장이 있다. 그라프는 1960년 영국에서 탄생한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로 원석 채굴, 커팅 등 세공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브랜드가 관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구찌가 남성 전용 신규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총 2개 점포로 지하 1층(남성)과 지상 1층(여성)에 걸쳐 △레디-투-웨어 △트래블 셀렉션 △파인 주얼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을 판매한다. 국내에선 처음 선보이는 복층형 구조의 듀플렉스 매장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팝업 전용 공간’도 신설했다. 지

    2024.03.25 08:55:21

    갤러리아, 수도권·지방 점포 경쟁력 강화 나선다
  • [단독] '구찌 팝업 갈등' 샤넬, 갤러리아서 16일부터 다시 매장 연다

    구찌 앙코라 팝업스토어 운영을 놓고 한화갤러리아와 마찰을 빚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오는 16일부터 갤러리아 매장을 다시 연다.10일 샤넬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샤넬은 오는 16일부터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EAST에 있는 매장을 재운영한다. 매장을 임시 폐쇄한 지 20일 만이다.샤넬 관계자는 "현재 갤러리아에 근무하고 있는 샤넬 직원들은 서울 여러 지점에 파견돼 근무 하고 있는데 16일에 다시 갤러리아로 돌아간다"라며 "갤러리아 매장은 오는 16일부터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15일까지는 인력이 필요한 주요 매장에서 파견 근무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구찌의 팝업스토어가 끝나는 시점인 것도 맞지만 16일부터 새로운 시즌 상품이 들어오기 때문에 영업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샤넬은 지난 1일 시작된 구찌 팝업스토어의 일부 설치물이 매장을 가리자 갤러리아에 불만을 표했고, 샤넬 측의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2월 28일 매장 운영을 자체 중단했다. 다만, 갤러리아는 2018년부터 같은 장소에서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해 왔고 샤넬 역시 같은 공간에서 매장을 운영해 왔다.구찌는 '구찌 앙코라' 팝업스토어를 통해 여성 레디-투-웨어 제품부터 하우스의 상징을 새롭게 재해석한 핸드백, 슈즈, 패션 주얼리, 벨트, 아이웨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5일까지 운영된다.현재 샤넬은 갤러리아 매장 2층에 마련한 제품 교환과 환불 서비스만 제공 중이다. 구매를 위해 갤러리아를 찾는 고객들에는 매장에 비치한 공지를 통해 인근 샤넬 서울 플래그십 매장을 안내하고 있다. 당시 샤넬코리아는 "갤

    2024.03.10 12:00:07

    [단독] '구찌 팝업 갈등' 샤넬, 갤러리아서 16일부터 다시 매장 연다
  • 백화점의 식(食) 전쟁 2라운드!

    백화점 음식점은 영양가 있는 곳이 아니었다. 백화점 방문 고객들의 주된 목적인 ‘쇼핑’을 하다가 쉬는 곳, 허기를 달래는 곳에 불과한 탓에 집객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백화점에 들어선 음식점이라고는 한식당, 중식당, 파스타 가게가 전부였다. 2010년대 초반까지는.분위기가 달라진 것은 2012년 갤러리아로 비롯됐다. 압구정 명품관에 선보인 프리미엄 식품관이 들어서자 고객들은 밥 먹으러 백화점을 가기 시작했다. 심지어 ‘고메이494’라는 이름까지 붙였다. 파격적이었다. 지금은 일반적이지만 당시에는 식품 매장 구역을 별도 명칭으로 부른다는 생각조차 못 했기 때문이었다. 이후 현대백화점이 판교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관을 만들면서 백화점의 식품관은 이전과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됐다. 이제 식음료 매장은 백화점의 가장 중요한 사업부 중 하나다. 맛집 유치 여부는 점포의 흥행을 판가름하는 잣대다. 2012년 갤러리아부터 2015년 현대 판교점까지2012년 10월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지하 1층에 식품관 ‘고메이494(GOURMET494)’가 들어섰다. 백화점 식의 전쟁의 시작이었다. ‘고메이494’는 마켓과 식음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그로서란트(식료품점 ‘그로서리’와 음식점을 뜻하는 ‘레스토랑’의 합성어)’ 콘셉트를 국내 처음 선보였으며 스타 셰프들 요리를 한 장소에서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갤러리아는 당시 고메이494에 대해 “기존 식품관을 단순히 재배치한 것이 아니라 ‘부티크(개성 있는 전문집단)’ 개념을 접목시킨 ‘푸드 부티크’라고 설명했다. 그간 백화점 식음료 매장은 대기업에서 운영

    2024.03.05 06:00:04

    백화점의 식(食) 전쟁 2라운드!
  • "언제 열지 몰라" 샤넬, 매장 닫았다…구찌 팝업 놓고 갤러리아와 신경전

    샤넬코리아가 갤러리아 명품관 내 샤넬 매장을 닫았다. 매장 운영 재개 시점도 미정이다.29일 샤넬코리아는 서울 압구정에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 매장 운영을 중단했다. 매장 인근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와 관련해 한화갤러리아와 마찰이 생겼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매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샤넬이 문제를 삼은 것은 오는 1일부터 15일까지 매장 앞에서 진행되는 '구찌 앙코라' 팝업스토어다. 구찌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1층에서 여성 레디-투-웨어 제품부터 하우스의 상징을 새롭게 재해석한 핸드백, 슈즈, 패션 주얼리, 벨트, 아이웨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샤넬은 팝업스토어의 일부 설치물이 매장을 가리자 갤러리아에 불만을 표했고, 샤넬 측의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매장 운영 자체를 중단했다. 다만, 갤러리아는 2018년부터 같은 장소에서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해왔고 샤넬 역시 같은 공간에서 2개 층의 매장을 운영해왔다. 샤넬코리아 측은 "갤러리아 내 부티크 운영을 2월 28일부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이러한 결정은 갤러리아가 샤넬 부티크의 가시성과 운영 환경에 현저한 지장을 주는 팝업 설치를 진행하기로 한 데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샤넬코리아는 부티크 환경에 대한 당사와의 계약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25년간의 영구 부티크 운영을 통해 양사가 공유해 온 오랜 파트너십을 중대하게 저해하는 갤러리아의 이러한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샤넬은 고객에게 최상의 부티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매장 운영 재개 일정도 미

    2024.02.29 13:54:48

    "언제 열지 몰라" 샤넬, 매장 닫았다…구찌 팝업 놓고 갤러리아와 신경전
  • 갤러리아, 홀란드 사인 유니폼 판매…오버더피치 팝업 운영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축구 유니폼 전문 패션 브랜드 '오버더피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달 30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유럽 프로축구 구단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내한 경기가 예정돼 있다.오버더피치는 한정판 풋볼 레플리카 유니폼 전문점으로 나이키, 푸마, 파리 생제르맹(PSG) 등 글로벌 브랜드 및 축구 구단과 함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온 브랜드다.이번 팝업에선 22/23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의 23/24 시즌 홈 저지(유니폼)를 비롯해 축구 관련 상품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유니폼 가격은 10만~20만 원대다. 희소성이 있는 친필 사인 저지도 선보인다.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한 시즌 동안 자국 정규리그, 컵대회, 챔피언스 리그 등 3개의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 시즌의 주역인 홀란드의 사인 저지를 포함해 펠레, 지단 등 유명 축구 선수들의 사인 저지들도 판매한다. 가격은 100만원부터 10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유럽 프로축구 구단 내한을 맞아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 방문 고객 중 SNS 이벤트 참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3/24시즌 맨체스터 시티 홈 저지를 증정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스포츠 유니폼과 일상복을 함께 입는 '블록코어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팝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07.19 11:24:52

    갤러리아, 홀란드 사인 유니폼 판매…오버더피치 팝업 운영
  • 부자들의 유니클로 '제임스펄스', 신명품으로 불리는 이유는 [최수진의 패션채널]

    요즘 패션업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가 'MZ세대'와 '신(新)명품'이 아닐까 합니다. 신명품은 말 그대로 우리가 알던 익숙한 브랜드가 아닌 새로운 명품이라는 겁니다. 가격대는 높지만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거나 정식 유통이 안 되는 브랜드를 '신명품'이라고 하는 거죠.  그런데 오늘(19일) 갤러리아가 2030세대 고객들로부터 '제임스펄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신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내용의 자료를 냈습니다.제임스 펄스는 1996년 출시된 브랜드로, 나온 지 27년밖에 안 됐습니다. 신명품으로 불리는 다른 브랜드들이 1960년대에 등장한 것과 비교하면 '비교적 신상'에 속합니다.미국 LA에는 맥스필드라는 럭셔리 패션 편집샵이 있는데요. 고가의 브랜드에서 괜찮다 싶은 제품들만 편집샵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해 판매하는 형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BTS가 방문한 편집샵으로도 유명합니다. BTS 팬들이 미국을 가면 한번쯤 들리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고요.이 편집샵의 창업자가 토미 펄스인데요. 토미 펄스의 아들인 제임스 펄스가 론칭한 브랜드가 '제임스펄스'입니다. 제임스펄스의 특징은 로고가 잘 안 보인다는 겁니다. 로고를 노출하지 않고 옷 특유의 원단, 색상, 실루엣, 질감, 패턴 등을 통해 정체성을 드러내는 '로고리스(logoless) 정책'으로 옷을 디자인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제임스펄스는 '기본템(기본적인 제품)'으로 유명합니다. 티셔츠, 니트, 바지 등의 디자인이 단순하거든요. 그래서 제임스펄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른 어떤 옷에 입어도 잘 어울리고, 오래 입어서 옷에 구멍이 뚫려도 멋스럽다'고 말하기도 합니

    2023.04.19 11:15:54

    부자들의 유니클로 '제임스펄스', 신명품으로 불리는 이유는 [최수진의 패션채널]
  • 시계 한 점에 ‘4억4000만원’...갤러리아, 국내 최초로 ‘프랭크 뮬러’ 선보여

    갤러리아명품관이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프랭크 뮬러(FRANCK MULLER)’ 타임피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갤러리아는 올해 연말까지 ‘프랭크 뮬러 팝업 부티크’를 열고 '크레이지 아워(Crazy Hours)', '기가 뚜르비옹(Giga Tourbillon)', '마스터 뱅커(Master Banker)' 등 총 68종의 타임피스를 단독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3월 15일 밝혔다.프랭크 뮬러 팝업 부티크는 갤러리아가 직영으로 운영 중인 남성 편집샵 '지 스트리트 494 옴므'에서 만나볼 수 있다.프랭크 뮬러는 1991년 스위스 출신의 독립 시계 제작자 ‘프랭크 뮬러’가 창립했다. 대표 아이템은 '크레이지 아워'와 '기가 뚜르비옹'이다.'크레이지 아워'는 시간순으로 배열되어 있지 않은 다이얼 위의 시간이 ‘점핑’하듯 움직여 시간을 알려주는 독특한 컴플리케이션이 특징이다. 시계 애호가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가격은 2000만원~9000만원대다.'기가 뚜르비옹'은 정교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16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단 한 점만 선보이며, 가격은 4억4000만원에 이른다.갤러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럭셔리 시계 브랜드를 유치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03.15 21:39:04

    시계 한 점에 ‘4억4000만원’...갤러리아, 국내 최초로 ‘프랭크 뮬러’ 선보여
  • 미국 ‘3대 버거’ 파이브가이즈, 한국서도 통할까?

     한화갤러리아가 론칭을 준비중인 미국 유명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이 6월말 서울 강남에 문을 연다.갤러리아에 따르면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첫 점포는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 한복판에 들어설 예정이다. 매장 규모는 전용면적 618㎡(184평) 2개 층이며 좌석은 150여개 정도다.갤러리아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파이브가이즈를 선보이고 싶다는 의지를 담아 다양한 연령층이 모이는 강남역 인근에 1호 점포를 열게 됐다”고 했다.파이브가이즈는 지난해 2월 갤러리아에 부임한 김동선 전략본부장이 브랜드 검토부터 계약 체결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한 첫째 신사업이다.김 본부장은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최근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파이브가이즈 관련 콘텐츠를 연이어 올리는 등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갤러리아는 파이브가이즈 브랜드 유치 전 과정을 진두지휘한 김동선 본부장을 중심으로 조리법부터 서비스까지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살린다는 방침이다.특히 미국 현지 제품과 동일한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안정적인 재료 공급망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03.09 10:59:15

    미국 ‘3대 버거’ 파이브가이즈, 한국서도 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