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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special]3인 3색 건강 이코노믹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건강한 걸인이 병든 임금보다 행복하다"고 했다. 그의 말대로 건강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원동력이자, 행복의 제1조건이다. 인간의 이 보편적이고 원초적인 욕구에 돈과 비즈니스가 몰리고 있다. 그래서일까. 시대별로 사랑받아 온 건강 비즈니스를 면밀히 들여다보면 동시대 사람들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 그리고 행복의 수단을 파악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 한국인들이 열광하는 건강 트렌드는 어떤 모습일까. 건강 비즈니스 최전선에서 뜨겁게 부상 중인 3인의 이야길 담아봤다.글 김수정 기자 | 사진 서범세·김기남·이승재 기자

    2021.09.29 08:30:05

    [special]3인 3색 건강 이코노믹
  • 자외선과의 ‘전쟁’…현명한 대처는

    한여름이 되면서 자외선 지수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자외선 지수가 상승할 때는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자외선차단제를 꼭 발라야 하나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라 모발, 눈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 자외선과 싸워야 하는 여름, 어떻게 현명하게 보내야 할까.마스크 써도 자외선차단제 필수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얼굴의 반을 마스크가 덮고 있기 때문에 햇볕을 가릴 수 있다는 생각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 마스크가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긴 하다. KF94 마스크는 SPF7 정도의 효과를 보인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SPF7 정도로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부족하다.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자외선차단제를 함께 발라줘야 한다. 무엇보다 마스크는 얼굴 전체를 다 가려주지 않는다.땀이 많이 나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마스크를 쓰면 피부 트러블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은 맞다. 여름에는 기초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고 유분이 적고 가벼운 제형의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콧대 등 마스크와 접촉이 많은 부위를 신경써서 발라줘야 한다.햇볕에 노출되기 30분 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도록 하고, 땀을 흘렸거나 마스크를 쓰고 벗는 과정에서 자외선차단제가 지워질 경우 다시 덧발라야 한다. 귀가 후에는 곧바로 세안을 하도록 하며 사용한 마스크는 재활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어린 나이에도 자외선차단제 발라야어릴 때 자외선을 많이 쬐면 성인이 돼서 피부가 빨리 늙고 잡티가 생긴다. 자외선이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은

    2021.07.26 15:02:55

    자외선과의 ‘전쟁’…현명한 대처는
  • '건강한 당' 속아선 안돼…순수한 물로 수분 보충해야

    여름이면 시원한 음료수가 간절하다. 그런데 탄산음료, 과일주스 같은 음료수는 마셔서 건강에 좋을 게 없다. 대부분 당(糖) 함량이 높고, 액체라 포만감이 크지 않아 비만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순수한 물이 아닌 음료수로 수분을 보충하고 있다.2016년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성인은 82%가 음료수를 마시고 있고, 음료수를 통해 하루 필요 에너지의 10%를 섭취하고 있다. 음료수를 통해 수분 보충을 하면 당분 과다 섭취, 에너지 과잉 등의 문제가 있다. 탄산음료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영양학자들은 과일주스도 추천하지 않는다.콜라 한 잔만 먹어도 하루 당 권고량 초과음료수에는 대부분 첨가당이 들었다. 첨가당은 생각보다 권장량이 적다. 첨가당은 식품 원재료에 추가해서 먹는 당을 말하며 설탕, 액상과당, 시럽이 대표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성인 하루 평균 섭취 열량을 2000kcal로 보았을 때 가공식품에 의한 당류는 10% 이내로 섭취해야 한다. 즉, 50g 이내로 섭취해야 하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은 더 엄격하다.2014년 총 당류 섭취량의 권고 기준을 50g에서 25g으로 줄인 바 있다. 콜라 한 잔(250㎖)만 마셔도 29.5g의 당을 섭취하기 때문에 권고량을 훌쩍 넘긴다. 첨가당은 음료수뿐만 아니라 곡물시리얼, 요거트, 샐러드 소스, 파스타 소스 등에도 꽤 많이 들었다. 하루 종일 먹은 음식들을 생각하면 첨가당 섭취가 권장량을 쉽게 넘길 수 있으리라고 짐작이 가능하다.이런 탓에 전 세계에서는 첨가당이 많이 든 음료수 판매를 제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주에서 어린이, 청소년에게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국

    2021.07.07 13:30:38

    '건강한 당' 속아선 안돼…순수한 물로 수분 보충해야
  • 고혈압, 젊다고 안심 금물…치명적 합병증 우려

    고혈압은 통상 중년층 이상부터 나타난다는 게 통설이다. 그러나 실제 조사를 해보니 젊은 층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발간한 대한고혈압학회 팩트시트에 따르면 20·30대 고혈압 유병률은 10%나 된다. 10명 중 1명이 고혈압인 셈. 고혈압은 단일 질환으로 사망 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씨앗이 된다. 젊은 나이부터 고혈압을 앓으면 그만큼 질병을 앓는 기간이 늘어나고, 혈관 손상 등이 누적돼 이른 나이에 심뇌혈관질환...

    2021.05.30 11:41:37

    고혈압, 젊다고 안심 금물…치명적 합병증 우려
  • 백신 부작용으로 혈전증?…동맥경화·흡연이 더 위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희귀 혈전증에 대한 부작용이 보고되면서 혈전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AZ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혈전증은 ‘30세 미만 백신 접종 제외’로 일단락이 됐다. 그렇다면 혈전은 왜 생기고,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사실 혈전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보다 동맥경화, 흡연, 피임약 등으로 인해 훨씬 더 잘 생긴다. 혈전은 불시에 혈관을 막아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lsq...

    2021.04.27 11:02:42

    백신 부작용으로 혈전증?…동맥경화·흡연이 더 위험
  • 세심하게 진행돼야 하는 '상악동 골 이식술'

    [김현종의 건치 이야기] 임플란트가 어떤 치료인지 잘 모른다면 치아가 건강한 것이다. 잇몸이 좋지 않고 피가 나거나 흔들리는 경험을 하게 되면 누구나 ‘임플란트’ 치료를 찾아보게 된다. 이때 알게 되는 것이 바로 골 이식술이다. 나무를 심을 때 땅이 좋아야 잘 자라나는 것처럼 치조골이 튼튼해야 임플란트가 뼈와 잘 고정된다. 이 때문에 튼튼하고 넓은 치조골을 만들기 위해서는 골 이식술이 필요하다. 임플란트 치조골 이식 ...

    2021.04.23 06:52:01

    세심하게 진행돼야 하는 '상악동 골 이식술'
  • 가정의 달 玉카네이션 인기...갤러리 아토아트 '천연 옥꽃 카네이션' 선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인테리어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명절과 가정의 달에 주고받는 새로운 형태의 선물이 주목받고 있다. 건강을 상징하는 옥(玉)을 재료로 한 ‘천연 옥꽃’이다. 홈데코 기업 갤러리 아토아트는 보석감정을 받은 천연 옥 원석을 수작업으로 세공해 아토제이드 천연 옥꽃을 만들었다. 천연 옥꽃은 원적외선을방출(4미터 이내)해 공...

    2021.04.15 10:18:15

    가정의 달 玉카네이션 인기...갤러리 아토아트 '천연 옥꽃 카네이션' 선봬
  • 감기보다 흔한 치은염, 치료법은

    [김현종의 건치 이야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19년 실적 집계 결과 외래 진료를 가장 많이 받은 질병 1위는 치은염과 치주 질환이었다. 2018년까지는 흔히 감기라고 하는 급성기관지염이 1위, 치은염 치주 질환이 2위였지만 2019년에 그 순서가 바뀐 것이다. 2020년의 공식적인 통계는 아직 없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감기 환자가 더욱 줄어들어 잇몸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여전히 1위가 ...

    2021.03.25 07:27:36

    감기보다 흔한 치은염, 치료법은
  • 사랑은 아픈가요?…사랑니 관리법

    [김현종의 건치 이야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만연해 치과를 찾는 것이 불편해도 통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만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사랑니 통증이다. 사랑니라고 하면 흔히 치아 안쪽에 있는 가장 마지막 어금니를 말하는데 제3 대구치, 사랑니, 지치(wisdom tooth)라는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이렇게 다양한 이름을 가지게 된 이유는 통상적으로 이 치아가 나오는 시기가 성인이 되는 18세 이...

    2021.03.10 08:46:01

    사랑은 아픈가요?…사랑니 관리법
  • 김밥 이제는 '스시' 아니라 'Gimbap'이죠… 유럽에 부는 한식 바람

    [글로벌 현장] 시장점유율 20.3%를 자랑하는 독일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 에데카(Edeka)에서 지난 1월 아시아 음식 특별전을 열었다. 라면과 간장 등 이미 인기가 많은 한국 식품은 독일의 일반 슈퍼마켓에서 구할 수 있게 된 지 한참 됐지만 이번 특별전에서 전국 각지로 뿌려지는 홍보물에는 삼립식품의 빵가루가 한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소개됐다. 치킨을 필두로 한국의 튀김 요리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빵가루가 치킨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

    2021.02.05 08:39:44

    김밥 이제는 '스시' 아니라 'Gimbap'이죠… 유럽에 부는 한식 바람
  • [2021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숌, 피부의 아름다움은 건강함으로부터

    화장품 브랜드 숌이 2일 공표된 ‘2021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에서 화장품(뷰티클렌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주식회사 케르티의 화장품 브랜드 숌(shhom)은 ‘피부의 아름다움은 건강함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모토로 뷰티 루틴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달라진 피부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 ‘숌숌 포어 화이트 클렌징 밤’은 물리적 자극 없이 부드러...

    2021.02.02 14:00:11

    [2021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숌, 피부의 아름다움은 건강함으로부터
  • 세계 첫 치매 치료 신약, 한국서 나올까?

    {메디포스트·일동제약 등 성과 가시화…이르면 2020년 치매 극복 가능}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세계적 고령화로 알츠하이머(노인성 치매) 등 치매 환자가 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세계 치매 환자는 약 3600만 명에 달하고 이 중 60~80%가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약 600만 명 중 10%인 60만 명 ...

    2016.05.31 00:00:00

    세계 첫 치매 치료 신약, 한국서 나올까?
  • '제약·바이오 투자' 대기업들의 서로 다른 전략

    ◆'후발' 삼성은 바이오시밀러로 퀀텀 점프 노려…SK·LG·CJ는 신약 주력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삼성·SK·LG·CJ 등 국내 대기업이 차세대 먹거리로 제약·바이오를 중점 육성 중이다. 기업들은 저마다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후발 주자에 속하는 삼성은 바이오시밀러 (바이오 의약품의 복제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검증된 의약품으로 빠른 성과를 내기 위한 행보다. 제약·바이오 부문에 비교적...

    2016.03.28 00:00:00

    '제약·바이오 투자' 대기업들의 서로 다른 전략
  • "실패도 자산" 한미약품의 R&D 파워

    지난해 한국 제약 산업 사상 최대 규모의 신약 기술 수출 성과를 거두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회사가 있다. 한미약품이다. 한미약품의 모태는 ‘임성기약국’이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은 1965년 중앙대 약학과 졸업 후 이듬해 서울 동대문에 약국을 열었다. 임 회장은 ‘더 좋은 약을 우리 손으로 만들자’는 비전으로 1973년 6월 한미약품공업주식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한미약품의 지주회사는 한미사이언스...

    2016.02.16 00:00:00

    "실패도 자산" 한미약품의 R&D 파워
  • 발기부전 치료제 경쟁 '후끈'…승자는?

    국내 모 기업 임원으로 재직 중인 김모(52) 씨는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업무 스타일만큼이나 강인한 체력의 소유자로 직장 내에서 소문이 자자한 인물이다.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는 비슷한 나이대 임원의 기를 죽인다. 사내 등반 대회에서는 가장 먼저 정상을 정복해 20~30대 사원을 주눅 들게 한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 있다. 2~3년 전부터 밤이 무서워지기 시작한 것이다. 직장 생활에서의 자신감도 부쩍 줄었다. 제약 업계에 따...

    2016.01.25 00:00:00

    발기부전 치료제 경쟁 '후끈'…승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