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6월 취업자 58만2천명↑···4개월 연속 증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6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58만2000명 늘어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단 7월부터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고용에 타격이 있을 전망이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1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3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만2000명 증가했다. 올 3월, 13개월 만에 취업자 수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6월까지 증가세를 지속했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1.3%로 전년대비 0.9%p 상승했다. 15~29세(3.1%p), 40~49세(0.8%p), 50~59세(1.0%p), 60세 이상(0.8%p) 등 30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령층의 고용률이 상승했다. 30대 고용률은 75.4%로 지난해 6월과 같았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0만8000명↑), 건설업(14만명↑), 운수 및 창고업(8만9000명↑) 등의 분야에서 고용 증가세가 나타났다. 반면, 도매 및 소매업(16만4000명↓),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5만5000명↓),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4만3000명↓) 등은 여전히 감소세로 나타났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56만7000명, 비임금근로자 1만5000명이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2만1000명, 임시근로자는 36만명 증가한 반면 일용근로자는 11만4000명 감소했다.또한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1만3000명 증가한 반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8만4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5000명이 줄어 자영업자의 상황은 나아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6월 고용은 수출 등 경기회복, 거리두기 단계 유지, 기저효과 등으로 취업자는 증가하고 실업자와 비경제

    2021.07.15 11:41:17

    6월 취업자 58만2천명↑···4개월 연속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