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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뉴스]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각종 업계에서 시작된 보복 소비

    4월 18일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습니다. 사적 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모두 사라졌습니다.2년여 만에 일상을 되찾게 되면서 사람들은 다양한 업계에서 보복소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간 억눌러왔던 수요에 대한 보상심리가 폭발하게 된 것이죠.여행특히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 수송 실적은 3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23.3%가 증가했으며, G마켓과 옥션에서 해외 항공권 판매량도 작년 동기 대비 약 9배 이상 늘었습니다.또 지난 3일 현대홈쇼핑 내 롯데관광개발 북유럽 여행 패키지 상품은 약 1시간 만에 약 260억원이 몰리며 현대홈쇼핑 여행 상품 최고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죠.골프/아웃도어유통업계에서 골프용품과 아웃도어 상품 판매량도 급증했습니다. 현대백화점 기준 4월 둘째 주 매출이 전년 대비 골프 상품 64.5%, 아웃도어 상품은 44.8% 증가했습니다.패션/명품재택근무를 끝내고 사무실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패션 업계도 되살아나고 있죠. 남성 정장 부문 매출은 3월 1일~4월 10일 기준 지난해 대비 20.5% 증가했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04.18 16:08:40

    [영상뉴스]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각종 업계에서 시작된 보복 소비
  • [editor’s pick] Welcome Back

    데상트골프의 R90은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던 골프화다. 그 R90이 2022년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측면 프레임 패턴이 보아 가이드와 연결되어 보아 다이얼 클로징 시, 더욱 강하게 조여주어 고정력을 강화한 여성용 NEW R90 스파이크리스 25만9천원 데상트골프기대가 크다. R90이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함께 필드를 누볐기 때문이다. 이 골프화를 신고 라운드를 즐겼을 때의 좋은 기억이 꽤 많이 쌓였다. 스코어는 내 연습량과 몸 상태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기에 차치하고라도, 많이 걸어야 했던 라운드 후에도 불편함을 그다지 느끼지 못했다. 내 신발 수집욕은 골프화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골프화를 경험할 수밖에. 그런 실제적인 체험을 통해 평가를 내렸을 때, R90은 내 발을 편안하게 해주는, 몇 안 되는 골프화 중 하나다. ‘한국인의 핏’이라는 가치를 제안한 골프화이기에 나처럼 한국인의 전형적인 발을 가진 사람들이 환영할 만한 골프화라는 것, 부정할 수 없다.좋은 기억을 선사했던, 초창기 R90은 잊어야 할 듯싶다. 데상트골프는 2022년, 새로워진 R90 시리즈를 출시했다. 선수뿐 아니라 아마추어 골퍼들의 피드백과 발 데이터를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R90은 크게 3가지 부분에서 변화 포인트를 찾을 수 있다. 제품 측면 프레임 패턴 추가와 힐컵 보강으로 제품 뒤축과 발의 고정력을 강화했다. 이와 같은 접지력 강화는 스윙 시 발생하는 회전력으로 인한 흔들림을 잡아줘, 높낮이 차가 심한 한국 골프장 지형에서 더욱 안정적인 스윙을 가능케 한다. 이와 동시에 미드솔 쿠셔닝 보강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덕분에 오랜 시간 라운드에

    2022.04.12 23:22:56

    [editor’s pick] Welcome Back
  • [Cover story] 囊中之錐 낭중지추

    능력과 실력은 감추려 해도 감춰지지 않는다. 은밀한 이름으로 가공할 만한 능력을 지닌 테일러메이드의 스텔스 카본 우드처럼 배우 지진희의 골프에 대한 진심과 실력 또한 감출 수 없다. 출중한 이 둘이 에서 기분 좋게 만났다.투어 레벨의 3피스 투어 리스폰스 스트라이프 골프볼 6만5천원 테일러메이드 그레이 니트 에스.티.듀퐁.스텔스 페어웨이 우드는 헤드에 3D 카본 크라운을 장착한 것이 특징. 카본과 다른 소재의 조합은 더 빠른 볼 스피드, 더 높은 관성 모멘트, 그리고 더 높은 정확성을 제공한다. 결국 공을 안전하게, 더 멀리 보낼 수 있게 돕는다. 스텔스 페어웨이 우드는 샤프트 선택에 따라 48만원에서 77만원까지 차별적이다. 테일러메이드 그레이 니트 에스.티.듀퐁, 화이트 진 팬츠 보스 맨, 브라운 슈즈 로로피아나올해 테일러메이드와 좋은 연을 맺었다. 테일러메이드의 앰배서더가 된 소감을 듣고 싶다.프로 골퍼를 제외하고 일반인으로는 처음이라 들었다. 본업이 연기자인 사람이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굉장히 영광스럽다. 골프를 시작하면서 테일러메이드의 드라이버를 사용했고, 지금도 여전히 테일러메이드의 스텔스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스텔스 론칭 행사장에서 김세영 프로도 만났지만, 테일러메이드를 사용하는 프로 골퍼들이 굉장히 많다. 특히 타이거 우즈나, 박성현 선수 같은, 내가 매우 좋아하는 골퍼들이 사용하는 클럽 브랜드라 더 영광이고 반가울 수밖에 없다.업계 최초로 가벼우면서도 탄성이 좋은 카본 페이스를 장착하고 압도적인 비거리를 자랑하는스텔스 플러스 드라이버. 샤프트 선택에 따라 1백2만원에서 1백31만원까지 가격이 형성된다. 테일러메이드&

    2022.04.04 15:06:11

    [Cover story] 囊中之錐 낭중지추
  • 최대 고민 ‘슬라이스’ 방지할 골프 연습법은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치면서 가장 고민되고,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 중 하나가 슬라이스(slice)다. 슬라이스는 공이 목표보다 오른쪽(오른손잡이) 혹은 왼쪽(왼손잡이)으로 크게 휘어지는 구질을 말한다. 골프 시 슬라이스를 방지하기 위해선 어떤 연습이 필요할까.그립그립은 스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골프 스윙은 그립을 잡는 것부터 시작이고, 그립을 어떻게 잡는지에 따라 스윙도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립을 올바르게 잡는 법부터 연습 또 연습을 해야 한다. 아마추어 골퍼 대부분이 슬라이스 구질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이는 아마추어 골퍼들 대부분이 그립을 잘못 잡고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립은 일단 손가락 위주로 잡아야 한다. 그래야 손목의 유연성과 자연스러운 코킹이 가능해 클럽 헤드의 가속도 가능하다. 많은 초보 골퍼들이 손가락이 아닌 손바닥으로 그립을 잡는 걸 볼 수 있다.손바닥으로 그립을 잡을 경우 전완근이 사용돼 손목과 팔 전체가 경직돼 스윙 시 자연스러운 팔의 움직임을 방해하고 경직된 팔은 클럽 헤드 스피드의 감속을 가져온다. 그래서 손가락으로 그립을 잡아야만 강한 그립(stong grip)으로 자연스럽게 잡을 수 있다. 손바닥으로 그립을 잡는 경우 왼손이 왼쪽으로 돌아간 약한 그립(weak grip)으로 잡히는데, 이러한 그립은 슬라이스 구질이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립은 손가락으로 잡아 강한 그립을 잡을 수 있도록 연습해본다.어드레스와 정렬슬라이스 구질로 스트레스라면 그립 다음으로 어드레스와 정렬을 살펴볼 수 있다. 너무 경직된 어드레스 자세는 스윙 시 자연스러운 스윙이 이뤄지지 않아 미스 샷의 원인

    2022.03.28 10:02:17

    최대 고민 ‘슬라이스’ 방지할  골프 연습법은
  • PRGR, 반발력·파워 향상한 ‘뉴 슈퍼 에그 드라이버’ 출시

    PRGR이 반발력과 파워가 향상된 485cc 대형 샬로우 페이스의 ‘뉴 슈퍼 에그 485 드라이버’를 출시했다.샬로우 페이스를 크게 응축시키는 신기술인 ‘U 컵 페이스’로 볼 초속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크라운 센터를 하이백으로 제작해 라인에 색을 입혀 공을 반듯하고 강하게 칠수 있도록 설계됐다. 볼이 쉽게 뜰 뿐만 아니라 고반발 헤드 설계로 긴 비거리와 편안함을 제공한다.PRGR의 이전 제품과 비교 테스트를 한 결과 비거리가 10야드 늘어나고 백스핀이 10%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강력한 비거리로 ‘투 온’도 노릴 수 있는 ‘뉴 슈퍼 에그 페어웨이 우드’도 함께 발매됐다. PRGR은 고반발 기어로 연령과 체력, 성별, 비거리 등의 한계가 없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2.03.11 12:32:03

    PRGR, 반발력·파워 향상한 ‘뉴 슈퍼 에그 드라이버’ 출시
  • 프로가 알려주는 부상 없는 골프 생활

    바야흐로 골프 전성시대다. 비단, 과거에는 부자들만의 고급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스크린골프장의 확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의 골프가 비교적 자유로운 실외 운동으로 부각되면서 국내 골프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양상이다. 그렇다면 건강한 골프 라운드를 즐기기 위해선 어떠한 노력들이 필요할까. 골프 운동 시 간과해선 안 될 스트레칭 및 부상 방지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자.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헬스는 물론, 요가, 필라테스, 등산 등등 저마다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운동은 다양하지만 그중 현재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종목 중 하나가 골프다. 골프는 코로나19 시대에 물리적 제약이 상대적으로 적은 실외 운동일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월 10일 발표한 2021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중 6.8%의 응답자가 실외 스포츠인 골프를 규칙적으로 즐긴다고 응답했다.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2019년 5.0%, 2020년 5.5%, 2021년 6.8%로 상승했는데, 체육동호회 가입 종목의 경우 골프가 전년 대비 7.4%포인트 상승한 21.8%를 기록, 축구(16.5%)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처럼 국내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칫 잘못된 운동법으로 부상을 겪는 골프 입문자들도 속속 증가하는 추세다. 모든 운동이 그렇지만 특히 골프는 운동 전 철저한 스트레칭이 필수다.골프로 인한 부상 부위는 주로 무릎이나 허리, 어깨, 팔꿈치, 늑골 등 다양하다. 부상의 원인은 보통 준비운동

    2022.02.28 07:00:13

    프로가 알려주는 부상 없는 골프 생활
  • 솔티드, ‘G.T.D. GOLF 라이센스’ 독점 계약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티드가 전통 골프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11일 솔티드에 따르면 회사 측은 지난달 일본의 3대 장인이라 불리는 조지 타케이(George Takei)의 골프 클럽 제조사인 G.T.D Golf(George Takei Design, 이하 GTD) 라이센스를 인수했다. 이로 인해 향후 한국 GTD의 모든 골프 사업은 솔티드가 총괄하게 됐다.솔티드는 이번 라이센스 인수를 통해 본격적인 골프 브랜드로 영역을 넓히게 됐다. 이달 GTD 피팅 클럽 라인을 먼저 출시할 계획이며, 오는 6월에는 양산 클럽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에 GTD는 투어 및 로우 핸디캡 골퍼 위주의 제품을 출시했지만, 올해부터는 모든 골퍼가 쉽게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한국 골퍼들의 개성과 독창성을 담은 GTD만의 다양한 제품도 출시 계획 중이다.GTD Golf는 일본 전체 골프 클럽 브랜드 중 6년 연속 비거리 1위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GTD 드라이버는 100% 티탄 복합소재를 사용해 헤드의 무게중심은 헤드 앞면의 상단 부분에 배치했다. 이로 인해 최적화된 론치와 스핀양 감소로 인해 최고의 퍼포먼스와 비거리를 제공한다.GTD의 비거리 핵심은 무게중심(CG)이다.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 기존의 방식이 아닌 GTD만의 방식(100개의 드라이버 테스트로 무게중심과 위치를 선정)과 티탄 복합소재를 사용했으며 다년간의 시도 끝에 GTD만의 최고의 비거리를 위한 최적의 무게 중심과 복합소재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GTD의 골프 클럽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조지 타케이는 “최고를 자랑하는 GTD만의 특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골프를 처음 접하는 골퍼들부터 투어프로들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골퍼의 입맛에 맞는 클럽들을 제작해왔고, 한국의 골퍼들에게

    2022.02.11 11:05:29

    솔티드, ‘G.T.D. GOLF 라이센스’ 독점 계약
  • ‘템포’ 이해가 중요한 롱 아이언[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롱 아이언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부담감을 주는 클럽 중 하나다. 가장 익숙한 아이언 7번과 달리 긴 클럽의 길이와 헤드의 각도, 템포 조절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아마추어 골퍼들도 손쉽게 롱 아이언을 잘 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롱 아이언을 배우기에 앞서 7번 아이언과 다른 점을 비교해 보면 롱 아이언에 대해 더 이해하기 쉽다. 롱 아이언은 7번 아이언과 달리 클럽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스윙이 더 커진다. 또 롱 아이언의 아크는 7번 아이언보다 훨씬 완만하다. 이 때문에 찍혀 맞는 느낌이 줄어드는 대신 쓸어 치는 느낌이 난다. 이처럼 쓸어 치는 느낌 때문에 디벗이 더 얕아지고 작아진다. 롱 아이언의 기본 셋업롱 아이언은 7번 아이언보다 클럽의 길이가 더 길기 때문에 스윙이 커진다. 이에 따라 스탠스는 7번 아이언보다 1~2cm 더 넓게 서고 볼 위치는 중앙에서 공 1~2개 정도 더 왼쪽에 둔다. 롱 아이언의 템포롱 아이언을 잘 치기 위해서는 템포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템포와 리듬의 차이를 이해하자. 템포는 ‘템포(Tempo)=티타임(T time) 타임’, 셋업에서 백스윙까지 갔다가 임팩트까지 돌아오는 시간으로 이해하면 되고 반면 리듬은 ‘리듬(Rhythm)=알 레이티오(R ratio)’ 셋업에서 백스윙까지 시간과 톱에서 임팩트까지 내려오는 시간의 비율이라고 이해하면 좋다.롱 아이언의 템포는 7번 아이언의 템포와 비교할 때 눈에 띄게 큰 차이는 아닐지라도 차이가 난다. 롱 아이언은 스윙이 커진 만큼 7번 아이언보다 스윙의 시간이 더 길다. 스윙이 크고 몸의 동작도 커지기 때문에 스윙의 시간이 다를 수밖에 없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2021.12.04 06:00:11

    ‘템포’ 이해가 중요한 롱 아이언[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 지금은 골프 전성시대

    한국 골프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그동안 골프업계를 이끌어온 베이비붐세대(1955~1964)나 X세대(1969~1981)가 아닌, MZ세대(1982~2012)의 활약이 두드러져 눈길을 끈다. MZ세대 중 20~30 세대가 골프 판도 변화의 주역이다. 이를 입증하듯 브라운관 속 골프 프로그램과 광고에서 젊은 셀러브리티들이 등장한다.또 대기업도 골프 아이템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라는 불황 속에서 호재를 누리고, 누구에게나 일상으로 자리 잡아가는 골프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본다.최근 미국 <뉴욕타임스>는 한국의 골프 붐을 소개하며 야간 골프도 마다하지 않는 한국 골퍼들의 열정을 집중조명한 바 있다. 해외로 나갈 수 없게 되자 국내 골프장으로 사람들이 몰렸고, 낮 시간에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자 심야에도 사람들로 북적인다고 전했다.한국 골프 시장은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 규모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표한 ‘레저 백서 2021’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골프장 산업의 전체 시장규모는 7조66억원에 달했으며, 2019년 대비 18.3%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다. 올해 골프 인구수는 2017년 대비 33% 늘어난 515만 명으로 추산했다. 이 중 22%는 MZ세대로 최대 115만 명에 이른다. 주 52시간 근무 시행으로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가능해지면서 여가 시간을 확보한 것도 20~30 세대의 골프 인구 유입에 큰 역할을 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0년 생활체육 관련 강좌나 강습 경험이 있는 종목 중에서 골프가 12.3%로 네 번째, 동호회 가입이 14%로 두 번째로 많은 종목에 올랐다. 골프, 일상다반사의 놀이사실 2020년 이전만 하더라도 서울 및 경기도 인근의 골프 연습장이나 스크

    2021.11.24 11:21:38

    지금은 골프 전성시대
  • Winter is coming

    배우 엄지원은 충분한 노력과 함께 필드 경험을 켜켜이 쌓아가며, 밝은 매너로 필드 위, 동반자들과 라운드를 즐긴다. 스타일은 말할 것도 없이 손색없다. 추운 겨울에도 골프에 대한 그녀의 열정엔 변심이란 없을 것 같다. 먼싱웨어의 그랜드슬램 1955 다운을 꼼꼼히 챙겨 입고 스타일리시하고 따뜻하게 라운드에 나설 것이기 때문이다.랜드슬램 중량 베스트 39만8천원·먼싱웨어의 헤리티지가 느껴지는 모노그램 패턴 스웨터 37만8천원·소프트한 터치감의 니트 플레어스커트 33만8천원·탈착 가능한 귀달이 모자 11만8천원 모두 먼싱웨어. 먼싱웨어만의 프리미엄 골프 스타일을 표현해낸, 새로운 실루엣의 그랜드슬램 반소매 다운 아우터 43만8천원·두께감이 있는 체크 패턴 긴소매 모크넥 이너웨어 19만8천원·착용감이 편안한 뉴 핏 겨울용 조거 팬츠 35만8천원·방울 니트 캡 13만8천원 모두 먼싱웨어. <배우 엄지원>이란 유튜브를 보니 올해부터 골프 관련 콘텐츠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입문한 지 얼마나 됐나?올 4월에 골프를 시작했다. 거의 6개월 됐다. 골프를 배우면서 연습하는 영상부터 유튜브에 올렸다. 골프에 푹 빠진 것 같다. 뭐가 그렇게 재미있나?골프를 경험해보니, 연기와 메커니즘이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됐다. 샷마다 집중해야 하는 것, 연습도 꾸준히 해야 하고, 정신도 부여잡아야 한다는 것 모두 연기와 다르지 않다. 골프는 개인전이지만, 팀플레이기도 하다. 이 또한 동반자가 중요한 연기와 유사한 공통점이다. 그리고 난 캐디가 감독님 같다. 좋은 캐디를 만나야 플레이가 잘되기 때문이다. 연기와 골프의 메커니즘이 유사해서 그런지, 골프를 하면 할

    2021.11.15 14:13:11

    Winter is coming
  • MZ세대서 탄생한 새로운 골프 문화, 앱에서 '멘티-멘토' 찾기 인기

    M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골프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기존 골퍼와 달리 유튜브에서 골프를 배우고 스크린에서 첫 티샷을 날리는 입문 과정이 대세로 떠오른 것이다.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고 본인의 취향과 개성을 나타내는데 능숙한 MZ세대의 특성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다.이 문화는 국내 최초의 골프 멘토링 플랫폼인 ‘사수’에서 멘토-멘티 찾기로 나타나고 있다. 사수는 인공지능(AI)을 통해 나이와 성별 보다는 핸디와 지역, 필드, 스크린, 매너, 에티켓 등 기본 골프 정보에 맞춰 멘토와 멘티를 연결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아울러 골프 레슨은 물론 라운딩 조인과 골프 관련 법률, 당일 코디와 골프로 인한 부상방지 및 재활운동, 공동구매, 물물교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온라인에서의 매칭이 오프라인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회원가입을 위해선 회사 메일과 직업 등 철저한 본인 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실제 이용자들은 온라인으로 알게 되는 모르는 이에 대한 두려움과 불확실성이 없어져 신뢰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인다.사수 회원들에는 파3 골프장과 인도어 연습장, 스크린 연습장 등과의 제휴로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고 가입자가 멘토와 멘티 역할을 선택할 수 있다.사수 관계자는 “인생이나 골프 모두 어떠한 사수를 만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로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1.10.25 10:00:39

    MZ세대서 탄생한 새로운 골프 문화, 앱에서 '멘티-멘토' 찾기 인기
  •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제안하는 2021 FW 골프웨어 스타일링

    야외 골프의 계절이 왔다. 녹색의 그라운드 위에서 돋보이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과 트렌드 파악이 필수.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가을 골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식을 줄 모르는 ‘플리츠’ 인기 올해 MZ세대를 필두로 젊은 골퍼들이 많아졌다. 그중 여성 골퍼들의 증가세와 함께 여성골프웨어 역시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유행하고 있는 플리츠 스커트의 인기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스쿨걸룩이 연상되는 플리츠 스커트는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주름이 풍성한 만큼 스윙에서의 실루엣이 아름답게 표현된다.전체 플리츠 스커트가 부담스러운 골퍼들을 위한 부분 플리츠 스커트도 있다. 어드레스 자세를 했을 때 필요한 부분 딱 그만큼만 플리츠로 디자인되어 더함도 덜함도 없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상의와 하의의 선택이 고민이라면 플리츠 원피스도 좋다. 니트 원피스의 밑단이 플리츠로 포인트가 되어 편하면서도 아름다운 실루엣이 특징이다.◇ 가을 골프룩의 최강자는 ‘니트 풀오버’ 가을은 날씨 변화가 큰 만큼 필드룩 선택이 녹록지 않다. 아침저녁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온도 차이에 체온을 지키기 위해서는 니트 풀오버가 정답이다. 따뜻한 소재는 보온성을, 화려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는 필드 위 스타일을 모두 충족시켜 준다.‘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의 로고 프린트 니트는 보온성과 활동성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테일러메이드 로고가 레터링된 세련된 디자인으로 야외 라운딩에 안성맞춤이다. 한편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은

    2021.10.20 15:59:23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제안하는 2021 FW 골프웨어 스타일링
  • 역대급 실적 쓰는 골프존…성장 위한 ‘비거리’·‘방향성’ 모두 잡다

    [비즈니스 포커스]골프존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가맹점이 급증하며 이에 따른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도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 동시에 해외 법인의 영업 확대와 수출 비율을 높여 향후 지속 성장을 위한 비거리와 방향성까지 설정한 상황이다.40~60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골프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신규 유입으로 골프 인구가 증가한 것이 큰 힘이 됐다. 지난 1년 새 늘어난 골프 인구 중 26.5%인 11만9000여 명이 2030세대다. 새로운 소비 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의 레저 활동으로 골프가 자리 잡으면서 한국의 골프 산업은 구조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도 골프 산업 성장세에 한몫했다. 해외여행과 실내 스포츠 활동에 제약이 나타나면서 골프가 새로운 소비처로 떠올랐다. 넓은 야외에서 소수 인원으로 즐길 수 있어 다른 스포츠와 비교해 거리 두기의 영향을 덜 받았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접근성이 높고 가격이 저렴한 스크린 골프장 이용객이 크게 늘었고 골프존은 코로나19의 수혜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골프존, 한국 스크린 골프 점유율 73% ‘1위’한국의 골프 시장은 2012년 4조원에서 2019년 6조7000억원 규모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골프 인구는 지난해 기준 515만 명으로 전년 대비 44만8000명 늘었다. MZ세대의 유입과 코로나19 등 관광·호텔·식음료 등이 큰 타격을 입을 동안 골프 산업은 성장을 계속했다. 2023년에는 9조2000억원 규모로 한국의 골프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한국의 골프 산업은 이용 연령층 확대에 따른 소비 인구 증가로 필드·스크린 골프 등 두 시장 모두 호황을 누리고 있다. 스크린 골프는 골

    2021.10.18 06:00:49

    역대급 실적 쓰는 골프존…성장 위한 ‘비거리’·‘방향성’ 모두 잡다
  • [카드뉴스]2030층 유입으로 커진 골프 패션 업계 '인스타그래머블 골프웨어가 뜬다'

    2030 젊은 층이 골프 시장에 유입되면서 골프업계가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어요.레저산업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 인구 중 20대는 26만7천 명, 30대는 66만9천 명으로 집계됐어요. 2019년 대비 각각 92.1%, 30.7% 증가한 규모죠.20~30대 젊은 층 사이에서는 필드에서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는 문화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요. 골프룩을 명품처럼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거죠.이에 따라 골프웨어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요. 한국레저산업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4조2000억 원이었던 골프웨어 시장이 2년 만에 5조 원대로 진입했어요.인스타그래머블, 즉 SNS에 공유하기 좋은 의류를 찾는 MZ세대를 겨냥한 골프웨어 브랜드가 우후죽순 생기고 있어요. 두 자리였던 골프웨어 브랜드 수가 100개를 넘어섰죠.신진 브랜드 론칭은 물론, 기존 패션 브랜드에서도 골프웨어 라인 컬렉션을 출시하여 골프웨어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요.골프웨어 브랜드들도 이런 트렌드에 맞춘 디자인 옷을 제작하고, SNS를 통해 신제품을 소개하는 등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내년에는 골프웨어 시장이 11% 성장한 6조 3000억 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어요.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1.10.01 17:40:22

    [카드뉴스]2030층 유입으로 커진 골프 패션 업계 '인스타그래머블 골프웨어가 뜬다'
  • 셀럽의 클럽

    골프를 즐기는 셀럽들은 어떤 골프채를 사용하고 있을까? 호기심이 그들의 캐디백을 활짝 열게 했고, 그중 눈에 띄는 클럽을 콕 집어 소개한다. 배우 손예진의 아이언그녀의 골프 치는 모습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확인했다. 임진한 프로와 함께했기 때문이었을까? 편안하게 힘을 빼고, 안정적인 스윙을 하는 모습이었다. 믿고 따르는 임진한 프로도 함께였지만, 그녀가 믿고 의지하는 클럽이 궁금했다. 배우 손예진은 요넥스의 비거리 아이언인 뉴 로얄이존을 사용한다. 로얄이존 시리즈는 요넥스가 자랑하는 최고의 카본 테크놀로지를 헤드와 샤프트에 장착한, 비약적인 비거리 증가를 위해 개발한 클럽이다. 로얄이존 아이언은 고반발 페이스, 초저중심 설계, 그리고 고탄성 샤프트를 장착해 완성됐다. 헤드는 고반발의 몰리브덴강 단조 페이스에 그라파이트 하이브리드와 카본플레이트를 캐비티에 결합해 높은 반발력과 함께 부드러운 타구감을 구현해낸다. 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앞서 언급한 내용들만으로도 그녀가 요넥스의 로얄이존 아이언을 선택한 이유를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겠다. 아아, 그리고 배우 손예진은 우드와 유틸리티 또한 요넥스의 이존 지티 여성용 제품을 사용한다고. 배우 지진희의 드라이버배우 지진희는 원래 테일러메이드의 SIM 드라이버 8도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번에 SIM2 MAX 로프트 각도 8도로 새롭게 드라이버 헤드를 교체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테일러메이드 SIM2는 전에 없이 완전히 새롭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드라이버가 아닐까 싶다. 그간 M 시리즈부터 전작 SIM 제품의 개발까지 개량을 거듭하며 축적된 기술력은 새로운 SIM2를 완성하는 근간이 됐다. SIM2는

    2021.09.27 11:32:14

    셀럽의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