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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코프로, 5대 1 액면분할 추진…"에코프로비엠 코스피 간다"

    에코프로가 주당 가격을 5분의 1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단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에코프로비엠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상장도 검토하기로 했다.에코프로는 7일 공시를 통해 에코프로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분할한다고 밝혔다. 액면분할에 따라 보통주 1주당 액면가가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진다. 발행 주식은 현재 2662만 7668주에서 1억 3313만 8340주로 늘어난다.액면분할은 무상증자와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통상적으로 고가의 주식을 액면분할해 소액 투자자들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이다. 액면분할을 통해 주당 가격을 낮춰 주식 거래를 촉진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자는 취지다.에코프로비엠은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부사장은 이날 실적발표회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검토 중에 있다"며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시 코스피200 편입 등에 따른 패시브 자금의 유입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는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이전 상장 검토를 공식적으로 언급했다.김 부사장은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과 관련해 현재까지 구체적인 이전 시기 및 방식에 대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며, 해당 내용이 확정될 경우 이사회 결의 및 공시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회사측은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개인투자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할 경우 국내외 기관 투자자 및 외국 투자가들의 자금 유입으로 주가 안정성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2024.02.07 10:35:45

    에코프로, 5대 1 액면분할 추진…"에코프로비엠 코스피 간다"
  • 한때 최고의 ‘신랑감’이었는데...추락한 공무원 위상

    [비즈니스 포커스]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매년 전국의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 1000명(남성 500명,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미혼남녀의 결혼 인식 관련 조사·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0년까지 남녀가 원하는 배우자의 직업으로는 매년 공무원이 첫손에 꼽혔다.이상적 남편 직업으로는 17년째, 아내 직업으로는 7년째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2021년 조사 때부터 결과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이상적 남편 직업은 여전히 공무원이었지만 이상적 아내 직업이 8년 만에 일반사무직으로 바뀐 것이다. 그리고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남녀 모두 공무원이 아닌 일반사무직을 최고의 배우자감으로 꼽았다.‘공무원’의 인기가 최근 들어 빠르게 식고 있다. 일반 기업 대비 현저히 낮은 연봉과 경직된 조직문화 등이 부각되며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공무원 기피’ 현상이 뚜렷하게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어렵게 공무원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사표를 내고 이직을 선택하는 이들도 늘어나는 것으로 전해진다. 직업 선택에 대한 젊은층의 인식이 급변한 것이 ‘신의 직장’으로 불리던 공무원이 외면받게 된 배경으로 분석된다.  몇 년 전만 해도 ‘공시 열풍’ 거셌는데듀오의 조사에서도 보이듯이 공무원은 한때 최고의 신랑·신붓감으로 꼽힐 만큼 많은 이들이 꿈에 그리는 직업이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고용의 안정성 때문이었다.처우는 다소 낮아도 정년이 보장된다. 이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처럼 경영이 어려워져 직장이 문을 닫을 걱정도 월급을 받지 못할 걱정도 없다.또 퇴직 후에는 연금까지 꼬박꼬박 들어와 편안한 노후를 즐기는 것도 가능했다. 한 재계 관계

    2024.02.03 09:24:02

    한때 최고의 ‘신랑감’이었는데...추락한 공무원 위상
  • 대기업 81.6%, “최근 5년간 기업 공시 부담 커졌다”

    최근 5년 동안 각종 기업 공시의무가 늘어나면서 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업무 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5년부터 예고된 자산 2조원 이상 상장법인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도 또다른 부담으로 작용했다. 기업들이 가장 어렵게 느낀 공시는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였다.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76개 공시대상기업집단을 대상으로 ‘기업 공시의무 부담실태 및 개선과제’를 전수 조사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기업 공시의무는 기업집단 현황 등 공정거래법상 공시의무와 사업보고서 등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 그리고 ESG 관련 공시의무 등을 의미한다. 그 결과 81.6%의 기업들은 지난 5년간 공시부담이 ‘매우 증가(29.0%)’ 또는 ‘다소 증가(52.6%)’했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2020년 공정거래법에 국외계열사 공시의무, 공익법인 공시의무가 각각 도입됐고, 2022년 하도급법에 하도급대금 공시의무가 신설되며 3개 공시가 작년부터 새로 시행됐다. 이에 기업들이 느끼는 부담이 가중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시부담 동향에 대해서는 앞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기업이 많았다. 73.7%의 기업들이 증가할 것으로 응답했고,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11.8%에 그쳤다. 올해 초 공정위가 8개 분기공시 항목을 연(年)공시로 전환하는 등의 공시부담 개선방안을 발표했지만 작년부터 시행되는 3개 신규 공시제도와 조만간 도입이 예상되는 ESG 공시의무 등의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ESG 공시의무의 경우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법인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의무를 부과한 것을 의미한다. 기업들은 가장 부담되는 공시의무로

    2023.04.05 14:18:24

    대기업 81.6%, “최근 5년간 기업 공시 부담 커졌다”
  • “내년 ESG 경영 확대될 것” 64.6%…최우선 과제는 ‘ESG 공시 대비’

    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 ‘한경ESG’가 국내 주요 기업 ESG 담당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3년 ESG 경영 전망을 물었다. 응답자의 64.6%는 내년에 ESG 경영이 ‘올해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로 기업이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ESG 경영 흐름이 약화될 것이라는 예상을 깬 것이다. ESG 경영이 내년에도 올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도 27.1%에 달했다. 올해보다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은 8.3%에 그쳤다.내년 ESG 경영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보는 가장 큰 이유는 글로벌 규제 강화 때문이다. 응답자 71.1%(복수 응답)가 ESG 경영 확대 이유로 공시 의무화와 탄소국경세 등 ‘글로벌 규제 강화’를 꼽았다. RE100(재생에너지 100%), 공급망 실사 등 ‘고객사 요구’ 때문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0%였다. 이어 투자자 요구(28.9%), 기후 위기 악화(10.5%) 순이었다.반면 내년 ESG 경영 축소를 예상한 가장 큰 이유로는 글로벌 경기침체(75%)를 꼽았다.  ‘현 정부의 정책 기조’ 때문이라는 응답은 25%였다. 흥미롭게도 제시된 항목 중 ‘ESG 회의론’을 축소 이유로 든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다.ESG 공시 표준화·의무화 움직임에 촉각내년 ESG 경영의 가장 큰 과제가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응답자 62.5%(복수 응답)가 ESG 공시 대비(62.5%, 복수 응답)를 꼽았다.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되는 ESG 정보 공시 표준화, 의무화 움직임에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이다.국제회계기준(IFRS)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 표준 최종안이 내년 상반기 확정될 예정이다. 미 증권거래위

    2022.12.08 06:00:03

    “내년 ESG 경영 확대될 것” 64.6%…최우선 과제는 ‘ESG 공시 대비’
  • 스타트업·중소기업 기후공시 비용인가, 기회인가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8월 30일 BNZ파트너스와 함께 <글로벌 기후공시 트렌드와 탄소배출량 측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기후테크 분야의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100억원 규모의 ‘임팩트 피크닉 투자조합’을 결성한 이후 꾸준히 네트워킹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임대웅 BNZ파트너스 대표와 강윤지 (재)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 팀장, 홍경희 아코플레닝 상무가 참여해 탄소배출량 측정과 기후 공시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임대웅 대표는 글로벌 기후공시 트렌드에 따라 기후변화를 리스크 관점에서 볼 때와 기회의 입장에서 볼 때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녹색금융협의체(NGFS)는 실제로 기후변화의 물리적 리스크, 이행리스크가 GDP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국제결제은행(BIS) 역시 기후변화 리스크가 실물경제로 전파되면 금융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다만 녹색금융의 성장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기후 대응은 리스크와 기회가 공존한다. 위험 관리 강화를 위한 기업의 정책적인 대응책으로는 TCFD 대응, 금융감독 선대응, 기후재무공시 의무화, 탄소배출량 스코프 관리, SBTi 기반 탄소중립 목표 수립 등이 강조됐다. 녹색금융 강화를 위해서는 K-택소노미 기반 녹색 투자 및 금융 서비스 강화, 기후기술 기반 투자 생태계 조성, 택소노미 기반 그린 비즈니스 여부 공시 등이 꼽혔다. 임 대표는 “기후변화는 더 이상 환경의 문제만은 아니다. 넷제로를 넘어선 대응과 택소노미, TCFD, ISSB와 같은 공시 기준에

    2022.08.31 16:26:51

    스타트업·중소기업 기후공시 비용인가, 기회인가
  • 해외 ESG 정보 공시 전쟁은 시작됐다

    [ESG 리뷰] 공시(disclosure)는 기업의 제반 정보를 공개적으로 게시하고 보고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은 내부적으로 취득·생산·보유·가공하고 있는 정보들이 있고 그 정보의 공개에 대해 기업은 늘 조심스럽다. 정확히 말하면 가능하면 공개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기업의 정보는 수익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되고 정보가 기밀성을 가지고 가치가 높을수록 이익 창출의 기회가 확대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정보가 누출되면 기업의 사업 기회가 축소되고 평판 리스크나 소송에 휩싸일 수도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이에 따라 정부나 규제 당국은 기업에 요구하는 사적 정보의 범위와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정책 실행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필수 항목을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정보기술(IT), 금융 산업, 의료 산업 등은 고객을 비롯한 이해관계인의 일체의 정보를 프라이버시와 재산권 보호라는 측면에서 정보 공개와 공적 사용에 대해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다. 기업 내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를 국가가 요구하기 위해서는 입법 목적에 부합하는 타당한 근거와 정교한 설명이 필요한 이유다. EU도 미국도 ESG 정보 공시 강화 움직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보의 공개·공시·보고에 대해서도 의회와 정부는 기존의 일반 기업 정보 규제와 같은 방침일까. 최근 미국과 유럽연합(EU)의 ESG 정보 공시 요구를 보면 그간의 입법 방향과는 반대로 오히려 기업에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디테일하게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ESG 활동은 외부에 수치로 공표되지 않는 비재무 성과여서 계량화가 어렵고 탄소 배출량이나 인력 다양성 비율 등은 모두 제조 공정이나

    2021.11.24 17:30:02

    해외 ESG 정보 공시 전쟁은 시작됐다
  • 신한금융투자, 공시 분석 서비스 ‘투자플러스 이슈진단’ 확대 개편

    신한금융투자는 실시간 투자 정보 예측 분석 서비스인 ‘투자플러스 이슈진단’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14일 발표했다.투자플러스 이슈진단은 신한금융투자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신한알파’에서 보유 종목에 대한 공시 이슈를 실시간 확인하고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자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예측형 투자 정보 서비스다.공시와 관련된 어려운 전문 용어를 최소화한 대신 시각적 요소를 극대화해 초보 투자자도 쉽게 투자 정보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게 신한금융투자의 설명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접속하지 않아도 신한알파에서 보유 종목에 대한 20여 가지의 공시 정보(잠정 실적, 주요 주주 지분 변동 등)를 확인할 수 있다.정정용 신한금융투자 디지털플랫폼부장은 “투자플러스 이슈진단은 분석된 공시 정보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주식시장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도구”라며  “MZ, 초보 투자자 등 모든 투자자가 공시 정보를 습득하고 이해하는 데 있어 장벽을 최소화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0.14 10:59:46

    신한금융투자, 공시 분석 서비스 ‘투자플러스 이슈진단’ 확대 개편
  • 대표 기업 생사마저 ‘휘청’…일본의 영어 실력이 위험하다 [글로벌 현장]

    [글로벌 현장]2012년 11월 세계 금융 시장은 당시 일본을 대표하던 전자 기업 샤프가 발표한 공시 한 통에 패닉이 됐다. 샤프가 영어판 결산 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존립을 결정짓는 중대한 문제가 발생한 상황’이라고 공시한 것이다.2011년 3760억 엔(약 5조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샤프는 그해에도 적자 규모가 6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회사의 존속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샤프에 투자한 전 세계 투자자들이 극도로 예민해져 있던 시점이었다. 그때 회사가 스스로 “곧 망하게 생겼다”고 만천하에 공표해 버린 것이다. ‘할지도 모른다’를 ‘했다’로 번역해 낭패 본 샤프해외 투자가들이 앞다퉈 샤프의 주식과 채권을 내던지자 샤프는 허겁지겁 영어판 공시를 수정했다. 알고 보니 일본어판 공시의 ‘회사의 존립을 결정짓는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존재한다’는 대목을 영어로 옮기는 과정에서 ‘중대한 문제가 발생했다’로 잘못 번역한 것이었다. 샤프의 영어 공시 소동은 지금도 일본인의 영어 실력이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의 존립마저 휘청거리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회자된다. 경영난에 시달리던 샤프는 결국 2016년 대만 폭스콘에 매각된다. 일본 대표 전자 업체가 한 수 아래로 여겨지던 해외 기업에 팔린 첫 사례였다.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21년 일본은 30조 달러(약 3경4000조원)로 추산되는 세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필사적이다. 30년째 계속되는 저성장의 늪에서 탈출하려면 글로벌 ESG 투자 자금을 유치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보기 때문이다.스가 요시히데

    2021.08.21 06:00:08

    대표 기업 생사마저 ‘휘청’…일본의 영어 실력이 위험하다 [글로벌 현장]
  • '그린 워싱은 가라'…6월부터 실시간 ESG 웹 리포팅 도입

    [ESG 리뷰]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읽기① LG전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식 자료는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로 수렴된다. ESG 공시 의무화가 현실화되면서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기업 지배 구조 보고서가 지배구조(G)와 관련한 공시라면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는 환경(E)과 사회(S) 등 지속 가능성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1.04.28 06:43:01

    '그린 워싱은 가라'…6월부터 실시간 ESG 웹 리포팅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