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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DDM UNICORN Startup Build-up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윤창원 센터장)에서 동대문구의 잠재된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생태계를 고도화하며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DDM UNICORN Startup Build-Up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당 교육프로그램은 총 9회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미 3회는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유투버 지무비, 고려대학교 박재홍 교수, 패니지먼트 박시하 대표가 진행하였고, 100명이상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남은 6회의 교육은 비즈니스 전략과 스케일-업이라는 주제로 실력 있는 강사들을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으로 모셔서 예비 및 기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전략 파트에서는 스파크랩 홍성진 전무, 펜벤처스코리아 배준학 부회장, 한국경제매거진 이진호 기자 진행해줄 예정이며, 스케일-업 파트에서는 디다노니아 이광희 대표, 블리스바인 형경진 대표, 넥스트페이먼츠 지광철 대표가 예비 및 기창업자의 많은 고민들을 해결해줄 예정이고, 교육신청 및 관련 정보는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윤창원 센터장은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보다는 실질적으로 창업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고, 동대문구 창업생태계의 개선과 창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여러 전문가들과 고민하여 기획된다”며 “많은 청년들이 우리 센터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인사이트를 얻고 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3.10.10 17:53:33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DDM UNICORN Startup Build-up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 이경학 광운창업지원센터 센터장, “매년 30개 이상의 기업 보육, 광운대 산학협력단과의 기술 이전 연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창업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보육센터로 1999년에 설립됐다. 광운대학교의 특성화 분야인 ICT, 에너지바이오,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경학 광운창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예비창업 공간과 초기창업 공간, 5년 이내 창업기업 등 3개 트랙으로 입주 공간을 구분해 운영한다”며 “ICT 융합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을 보육·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을 7월 20일 서울시 노원구 광운창업지원센터에서 만났다. 이경학 광운창업지원센터 센터장 광운대 광운창업지원센터장(2022년~현재) 광운대 ETM솔루션센터장(2016년~2022년 1월) 과기정통부 연구자권익보호위원회 위원(2023년~현재) 부산시 연구개발사업 기술전문위원회 위원(2020년~현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보화기획단장(2007년~2010년)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광운창업지원센터는 현재의 보육 공간으로 지정이 된 이후, 매년 30개 이상의 기업을 보육해오고 있다. 연간 30회 이상의 멘토링과 10개 이상의 기업에 사업화 지원을 했으며 내부적으로 입주기업의 역량 강화에도 힘써왔다. 광운대 산학협력단 산하 창업지원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예비, 초기창업가의 성장에 발맞춰 공간 연계하고 있다. 연간 20개 내외의 기업을 시장으로 진출시키고 있으며 이 기업들이 매년 90명 내외의 고용 창출을 끌어냈다. 최근 3년 동안 매출 역시 상승 곡선을 그리며 지난해 기업들이 총 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사업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인가 “입주기업의 투자유치 연계 지원이 가장 큰 이슈다. 투자유치가 사업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 운영에

    2023.08.30 10:17:52

    이경학 광운창업지원센터 센터장, “매년 30개 이상의 기업 보육, 광운대 산학협력단과의 기술 이전 연계”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취미를 즐기며 배우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만드는 ‘보이저3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보이저3호는 댄스, 어학 등 취미를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차은주 대표(49)가 2020년 6월에 설립했다. 보이저3호의 대표 서비스는 앤라운드(NROUND)다. 앤라운드는 춤, 운동, 어학, 연기 등 문화와 취미 콘텐츠로 구성된 서비스다. 서비스는 실시간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실시간 서비스를 기본으로 관련된 다양한 보조 영상과 자료는 사전 제작됩니다. 온라인 참여의 몰입감과 재미를 높이기 위해 버츄얼 프로덕션을 이용해 수업과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차 대표는 “앤라운드의 장점은 활발한 상호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앤라운드 서비스에 들어오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물었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상호 소통이 잘 이뤄진다’였습니다. 생방송으로 서비스가 이뤄지는 만큼 강사와 사용자들의 소통이 활발합니다. 사용자들만의 소통도 잘 이뤄집니다. 사용자들은 서비스를 같이 만들고 즐긴다는 느낌을 받죠. 앤라운드는 온라인상에서 유대관계를 느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생방송으로 진행한 콘텐츠는 편집돼 또 다른 콘텐츠로 활용된다. 차 대표는 “콘텐츠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활용한다”며 “보이저3호는 콘텐츠 하나가 만들어지면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제작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앤라운드의 또 다른 강점은 글로벌 확장성이다. 앤라운드는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설계됐다. “언어, 진행 시간, 고객 커뮤니케이션 등이 글로벌 사용자 편의에 맞춰져 있습니다. 케이팝 댄스와 한국어 콘텐츠를

    2022.09.16 00:34:27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취미를 즐기며 배우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만드는 ‘보이저3호’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위치 기반으로 비급여 진료 항목 비교 제공하는 ‘아프지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프지마는 의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아프지마는 비급여 진료 항목을 사용자의 위치 기반으로 조회하고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아프지마는 KT와 교원에서 신사업 업무를 수행하며 창업 컨설턴트로 활동한 김대이 대표(50)가 개발했다. “신사업과 창업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늘 사람들의 생활에서 어떤 문제가 해결되면 좋을지 고민했죠. 그러다가 도수치료, 임플란트 등 비급여 진료가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비급여 진료 항목의 가격을 알기 어렵다는 사실도 발견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프지마라는 플랫폼을 개발하게 됐습니다.”아프지마는 전국 7만1000개 병원에서 약 400개의 비급여 진료 항목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비급여 진료 항목은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병원이 자체적으로 가격을 결정한다.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으로 예방접종, 임플란트, 도수치료, 백내장, 미용 주사 등이 있다.아프지마 앱에서 조회하고 싶은 위치를 설정하고 항목을 선택하면 가격순, 거리순으로 병원의 가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아프지마는 의료 소비자 관점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령 백내장의 경우 병원의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정보를 확인하더라도 제조사명 또는 브랜드명 중심의 수술용 인공수정체 이름과 가격 정보만 제공되고 있죠. 고객 관점에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아프지마 앱에서는 인공수정체를 1단계에서는 ‘일반형’과 ‘난시교정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일반형’은 백내장만 치료하는 것을 말하며 ‘난시교정형’은 백내장과

    2022.09.16 00:34:23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위치 기반으로 비급여 진료 항목 비교 제공하는 ‘아프지마’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무선신호 기반 위치측정 플랫폼을 개발하는 ‘에스오엑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스오엑스는 무선신호 기반 측위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성용 대표(50)가 2018년 9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위치정보와 공간정보 데이터 분야의 오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에스오엑스를 창업했다.  “에스오엑스는 무선신호를 이용해서 위치를 찾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R&D 연구과제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았고 2021년에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으로 등록됐습니다.”에스오엑스는 지도 위 각 점(SPOT)의 무선신호 데이터를 수집해 태깅하고 이를 이용해 위치를 찾는 기술을 개발했다. 김 대표는 “스테이온박스(STAYON box)라 불리는 이 기술은 무선신호로 와이파이, 기지국 신호, 저전력 근거리 통신 기술인 BLE(Bluetooth Low Energy)를 이용한다”며 “다수의 신호를 복합적으로 이용하는 복합측위(Fused Positioning)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이온박스는 점에서 직접 조사한 무선신호를 위치 찾기에 이용한다. 각 점마다 무선신호의 조합이나 데이터가 달라서 특정 지점에서 수신한 무선신호 조합을 비교하면 사용자의 위치를 알 수 있다. 무선신호 매칭에는 에스오엑스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다.“스테이온박스의 복합측위 기술은 긴급 상황에서 신고자나 구조대상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내는 데 유용합니다. GPS가 잘 잡히지 않는 실내, 지하 등의 공간에서 위치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김 대표는 에스오엑스의 경쟁력으로 높은 측위 품질을 꼽았다. “긴급 상황에서는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정확도가 중요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

    2022.09.16 00:34:14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무선신호 기반 위치측정 플랫폼을 개발하는 ‘에스오엑스’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언어교환 외국어 회화 플랫폼 서비스 ‘하이로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하이로컬은 언어교환 외국어 회화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윤정호 대표(35)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하이로컬은 외국인과 내국인을 연결해 언어를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가입자 수는 33만명으로 하루 평균 1만여명이 접속한다. 윤 대표는 “하루 1200명의 신규 유저가 유입될 만큼 활성화가 잘 된 언어교환 서비스”라고 말했다.하이로컬은 나에게 맞는 외국인들을 만나서 바로 오디오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앱과 웹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많은 사람이 단어, 발음, 문장을 연습하고 나면 외국인과 직접 소통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책이나 영상으로만 공부한다고 해서 회화가 확 늘지는 않습니다. 하이로컬은 외국인들과 직접 친구가 돼 교류하면서 회화를 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사용자 한 사람당 하루 평균 45분 대화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외국어를 2000시간을 말하면 소통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이로컬이 훨씬 더 빠르게 달성해줄수 있습니다.”하이로컬의 경쟁력은 ‘사람을 통한 외국어 학습’이다. 윤 대표는 “하이로컬은 단순 반복이나 인공지능(AI) 튜터가 아니라 사람과 직접 대화가 가능한 서비스”라며 “하이로컬은 사람을 연결하고 네트워크를 만들어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윤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첫 창업으로 온오프라인 결합(O2O) 언어교환 커뮤니티를 운영했습니다. 하이로컬이 2번째 창업입니다. 첫 번째 창업으로 매출을 내면서 승승장구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코로나19를 겪었습니다. 그후 사업 영역을 온라인으로 확대했습니다. 오프라인 기반

    2022.09.16 00:32:48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언어교환 외국어 회화 플랫폼 서비스 ‘하이로컬’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트레이너 PT 회원 관리 솔루션 개발한 ‘프랩(FLAB)’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프랩(FLAB, Fitness Labaratory)은 트레이너의 퍼스널 트레이닝(PT) 회원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진훈 대표(27)는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트레이닝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많은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진행됐지만 피트니스 산업의 트레이닝은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부분의 헬스장에서는 수기 방식으로 회원 차트를 기록·보관·분석 그리고 공유합니다. 동시에 여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한 명의 트레이너가 모든 업무를 관리하기에는 아날로그 방식은 그 한계가 명확합니다. 많은 시간과 수고를 들여 회원 차트를 기록하더라도 정보의 활용이 어려워 결국 트레이너의 감에 의존한 채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고액의 비용을 지급함에도 불구하고 PT 회원들은 계속해서 비체계적인 수업을 받게 되죠.”정 대표는 이런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트레이너의 PT회원 관리 솔루션 ‘FINUT’을 개발했다. FINUT은 운동 기록, 일정, 트레이닝 데이터 분석 및 공유, 운동·식단 피드백 등 PT회원 관리 전반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트레이너는 FINUT을 통해 이전 기록을 확인하며 손쉽게 수업 일지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IT 기술을 통해 트레이닝을 데이터화하고 자동으로 분석해 줍니다. 회원을 관리하는데 드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데이터에 근거해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트레이닝 계획을 수립할 수 있죠.”FINUT은 트레이너 모드와 일반 모드로 구분돼 사용자에 맞게 기능이 구현된다. 트레이너는 FINUT을 통해 일정을 조율

    2022.09.15 13:27:23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트레이너 PT 회원 관리 솔루션 개발한 ‘프랩(FLAB)’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친환경 아웃도어 의류 스타트업 ‘쉘코퍼레이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쉘코퍼레이션은 친환경 아웃도어 의류를 제조·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유은진 대표(36)가 2021년 4월에 설립했다. 유 대표는 “쉘코퍼레이션은 한국에서도 파타고니아와 같이 선행을 통해 선행을 하는 기업을 만들고자 시작된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라며 “컴포트 존(Comfort Zone, 안전지대)을 넓혀주는 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든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서울대 의류학과를 졸업한 유 대표는 졸업 후 이랜드그룹에서 8년간 일했다. 유 대표는 이랜드그룹에서 한국과 미국, 중국 패션사업의 전략컨설팅 및 신사업 개발 프로젝트 업무를 담당했다. 뉴발란스 제품기획 MD로도 일하며 관련 분야 경험을 쌓았다.“대학생 시절부터 파타고니아, 탐스와 같이 사업이 잘될수록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지속 가능한 패션브랜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통해 기능성 패션 상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했습니다.”쉘코퍼레이션은 기능성 의류를 환경적인 소재와 공정으로 제조·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폐어망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나일론으로 만든 ‘투습방수 바람막이 재킷’과 천연 땀 흡수와 빠른 건조 소재인 메리노울로 제작한 ‘등산용 압박 기능성 양말’이 있다. 유 대표는 “기존 친환경 발수제를 사용한 아웃도어 의류의 고질적 문제였던 낮은 기능성과 짧은 기능 수명을 개선하는 투습방수 원단을 개발해 특허 출원중”이라고 강조했다.쉘코퍼레이션은 모든 제품이 여성에게 맞춰 고안됐다. “아웃도어 의류를 평소에

    2022.09.15 13:27:19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친환경 아웃도어 의류 스타트업 ‘쉘코퍼레이션’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유통 웹·모바일 시스템 구축하는 스타트업 ‘다올피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다올피플은 유통 IT 분야의 웹·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 보수하는 스타트업이다. 엄동현 대표(41)가 2018년 3월에 설립했다. 엄 대표는 “다올은 순우리말로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라는 뜻”이라며 “다올피플은 하는 일마다 복이 오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인생의 목표를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목표를 이루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이 직장생활을 하며 인생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도 항상 즐겁게 일하며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스타트업입니다.”다올피플은 SPC, 홈플러스, 세스코, 쿠쿠전자 등 다양한 기업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성장했다. 현재는 LG 물류공상평 TMS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엄 대표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하고 있다”며 “유통 IT 부분이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집중했다”고 말했다.“코로나19를 겪으면서 물류, 배송 시스템의 니즈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다올피플은 해당 부분에 대한 다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의 시스템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엄 대표는 회사의 경쟁력으로 직원을 꼽았다. “직원 대부분이 30대입니다. 가장 활발히 사회생활을 하는 연령대죠. 그렇기에 회사가 굳어지지 않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신기술에 대한 이해력 및 적용도 역시 높습니다. 프로젝트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수행 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엄 대표는 한 번 관계를 맺은 회사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ldqu

    2022.09.13 11:07:26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유통 웹·모바일 시스템 구축하는 스타트업 ‘다올피플’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게임형 플래너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루빗’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루빗은 게임형 플래너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준영 대표(26)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루빗은 모든 사람이 자신을 믿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로벌 목표 달성 솔루션을 만드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플래너 앱인 루빗은 외적 동기를 활용해 습관이나 할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루빗은 게임을 외적동기로 활용한다. 사용자는 루빗 앱에서 함께 성장하는 캐릭터 ‘루빗이’를 키울 수 있다.“사용자가 루틴 관리를 열심히 할수록 캐릭터 루빗이가 점차 성장하게 됩니다. 힘들 때는 루빗이와 대화하며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루빗이와 깊은 유대감이 생기면서 동기부여도 생기게 됩니다. 좀 더 직접적인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 리워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할 일을 완료하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인 ‘당근’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당근을 활용해 루빗이의 방을 꾸며줄 가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루빗은 근거리 무선통신(NFC) 태깅 기술을 통해 습관을 반복하는 장소에 스티커를 붙이고 휴대폰으로 습관을 기록하는 습관 형성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이 대표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루빗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루빗은 캐릭터와 테마를 활용해 사용자가 빠르게 앱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몰입해야 게임 내 재화를 얻고 싶어지게 되죠. 무형의 재화지만 사용자에게는 돈보다 더욱 귀한 가치가 됩니다. 지속적으로 재화를 얻고 싶도록 동기부여를 만들고 있습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번 아웃이 심하게 왔던 적이 있

    2022.09.13 11:07:22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게임형 플래너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루빗’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EXTRA WALL과 예술 작품을 연결하는 스타트업 ‘오픈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오픈월은 EXTRA WALL(남는 벽)과 예술 작품을 연결하는 스타트업이다. 반수경 대표(29)가 2021년 1월 설립했다. 반 대표는 “오픈월은 좋은 작가와 작품을 세상에 더 많이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오픈월은 예술 작가를 발굴해 작품과 이를 걸어 전시할 수 있는 벽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작가에게는 작품 홍보 기회를, 공간의 주인에겐 부가 수익을 제공한다. “오픈월 서비스는 벽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작품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작가뿐 아니라 공간의 주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서비스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벽이라는 잉여자산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죠. 공간과 예술이 결합한 서비스죠. 에어비앤비가 공간을 공유하듯 벽을 공유하면 쉽게 수익이 발생하는 서비스입니다. 작가와 공간 주인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반 대표는 매년 제작하는 수많은 작품이 작업실에만 보관되는 현실을 파악하고 창업 아이템을 생각해 냈다. “국립현대미술관 2019 올해의 작가상에 선정된 이주요 작가가 당시 ‘전시 이후 작품들은 어디로 가나’를 주제로, 작품 보관 창고 시스템 모델을 제안하는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작가들이 본인의 작품을 노출할 기회가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쌓이는 작품으로 폐기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전시 공간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반 대표는 작품 노출 기회를 늘려 미술 수요의 전체 파이를 키우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잉여자산인 벽은 좋은 전시 공간이 될 수 있죠. 오픈월

    2022.09.13 11:07:17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EXTRA WALL과 예술 작품을 연결하는 스타트업 ‘오픈월’
  • 박철환 광운대 산학협력단장 “한해 100여개 스타트업 보육, 대학 내 산학협력의 총괄 기획자 역할 수행합니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 산학협력단은 연구개발(R&D) 지원, 대학 내 지식재산권 관리, 기술이전 및 사업화,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창업지원,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박철환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대학 내 산학협력의 총괄 기획자 역할을 수행한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초연결 산학협력 생태계 구현이라는 대학 전체의 산학협력 비전 설정과 대학의 성장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구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노원구 광운대에서 박 단장을 만났다.박철환 광운대 산학협력단장광운대 산학협력단 단장 (2021.02~현재)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 (2021.02~현재)광운대 화학공학과 교수 (2007.03~현재)광운대 대학원교학부장 (2016.02~2018.02), 인재개발원장 (2018.01~2019.01), 학생복지처장 (2018.01-2020.01)한국생물공학회 사업이사, 기획이사, 재무이사 (2013.01~현재)한국화학공학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NICE 편집위원/부편집장 (2009.01~현재)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sian Federation of Biotechnology) 한국지회 운영위원/이사 (2014.01~현재)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수준평가전문가 (2018.07~현재)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전문위원(RB) (2018.11~현재)현재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있나“광운대는 서울 동북부 지역의 건전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창업기관인 ‘서울창업디딤터’를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에게 다양한 창업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며,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광운창업지원센터 BI운영 지원 사업도

    2022.09.07 09:38:49

    박철환 광운대 산학협력단장 “한해 100여개 스타트업 보육, 대학 내 산학협력의 총괄 기획자 역할 수행합니다”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필기와 학습 한곳에 담은 학습용 노트프로그램 ‘노트가든’ 서비스하는 런오빗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런오빗은 디지털 노트 프로그램 ‘노트가든’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권영목 대표(28)가 2021년 5월에 설립했다.권 대표는 “런오빗은 학습의 중요성에 대해서 깊이 공감하는 세 사람이 모여 만든 서비스”라며 “학습 효율이 향상되면 개인의 성장도 빨라지며 이것은 삶 전체를 변화시킨다는 신념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노트가든은 필기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노트가든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있는 지식 정원을 가꾼다는 개념으로 붙여진 이름이다.“많은 대학생이 노트북, 태블릿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강의를 필기합니다. 하지만 기존 프로그램은 단순 필기에 그치고 있습니다. 학습 자료를 만드는 것이 너무 번거로워서 복습 과정이 어렵습니다. 자료를 만들고 다른 프로그램에 입력하는 과정이 ‘반복 노동’으로 느껴질 만큼 비효율적이죠. 노트가든은 이런 번거로움과 비효율을 모두 해결했습니다.”노트가든은 사용자가 필기한 내용이 자동으로 학습 자료로 변환된다. 사용자는 이를 기반으로 학습 진도를 관리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학습 노트를 공유 받을 수도 있다.“노트가든은 효율적으로 학습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노트가든은 암기해야 할 내용을 최적의 방법으로 암기할 수 있도록 고안된 학습코스를 생성해줍니다. 모바일부터 컴퓨터, 태블릿 모두 연동이 가능합니다. 노트북을 활용해 필기한 내용을 이동 시간에 모바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노트가든의 강점은 체계화된 학습코스다. “노트가든의 학습코스는 매번 달라집니다. 학습자가 모르는 내용만 학습코스에 포함이

    2022.09.07 09:38:13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필기와 학습 한곳에 담은 학습용 노트프로그램 ‘노트가든’ 서비스하는 런오빗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국산 쌀 브랜드 ‘오덕’ 개발한 스타트업 채널스케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채널스케치는 신선·가공식품 온오프라인 시장 브랜드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같은 직장 동료였던 백동민(34)·이창호(35)·임철순(33) 공동대표가 2021년 8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 브랜드를 디자인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이창호 대표는 온라인사업부와 재무·회계, 임철순 대표는 오프라인 영업과 기획, 백동민 대표는 SNS 운영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채널스케치가 만든 첫 번째 브랜드는 ‘오덕(O’DUCK)’이다. 오덕이 현재 판매 중인 품목은 ‘쌀’이다. 채널스케치는 쌀에 브랜드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오덕은 일본어인 ‘오타쿠’에서 변형된 단어로 만든 브랜드입니다. 한 분야에 열중하고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을 뜻하죠. 오덕은 전문성을 넘어 한 분야에서 유일무이한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덕은 첫 브랜드 시장으로 양곡시장을 선정했습니다.” (임철순 대표)채널스케치는 오덕을 브랜드로 만든 ‘오덕쌀 친들미’를 대형마트에 납품하고 있다. 오덕쌀 친들미는 2021년 10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0만여 포가 팔렸다.백 대표는 “오덕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 간다”며 “SNS를 활용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오덕은 기존 쌀 브랜드와 다르죠. 쌀의 파종부터 추수까지의 재배 이력이나 오덕 운영 스토리를 SNS에 콘텐츠로 올리면서 신뢰도 높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런 브랜드화가 양곡 쌀 브랜드 시장에 신선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백동민 대표)채

    2022.09.07 09:38:06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국산 쌀 브랜드 ‘오덕’ 개발한 스타트업 채널스케치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생체신호 탐지 센서 개발한 반도체 설계 전문 스타트업 ‘그릿씨아이씨’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그릿씨아이씨는 반도체 설계 전문 스타트업이다. 정승환 대표(46)가 2017년 8월에 설립했다.그릿씨아이씨는 2020년 개발한 UWB(Ultra-WideBand) 레이다(Radar) IC 기술을 활용해 보안, 재실 감지,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 등에 적용할 수 있는 UWB 센서를 제품화했다.“UWB는 넓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통신용으로 사용하면 많은 데이터를 빠른 시간에 전송할 수 있죠. 위치 인식 또는 센서로 사용 시 cm 수준의 높은 해상도를 가지는 장점이 있습니다.”그릿씨아이씨는 이러한 UWB 기술의 장점을 활용해 비접촉 방식으로 사람의 호흡과 심장 박동과 같은 생체신호 탐지가 가능한 UWB 센서를 개발했다.“UWB 센서는 mm 수준의 해상도 성능을 가지는 레이다입니다. 사람의 호흡이나 심장 박동과 같이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인 수면 상태 모니터링, 원격 의료 진료 시 호흡 및 심박수 탐지 등의 응용 분야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실 감지 등 보안 분야뿐만 아니라 혼잡도 측정을 통해 건물 내부의 냉·난방기 온도 조절, 조명 제어 등의 에너지 공조 시스템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그릿씨아이씨가 개발한 UWB 센서는 SK센트로폴리스의 휴게실 재실 감지 센서로 임시 운용 중이다. 정 대표는 “휴게실 내부의 안마의자 사용 여부를 외부에 알려줄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호흡, 심장 박동을 모니터링하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말했다.“국내 센서 업체들은 대부분 센서의 핵심부품인 센서 IC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IC 또는 모듈을 수입해 가공한 뒤 사용처에 적합한 신호처리를 거쳐 제품화합니다. 그릿씨아이씨는

    2022.09.07 09:37:57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생체신호 탐지 센서 개발한 반도체 설계 전문 스타트업 ‘그릿씨아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