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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리뷰 쓰고 재테크도 하는 플랫폼 ‘리뷰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 중 70% 이상이 상품의 리뷰를 보고 구매를 결정합니다. 그만큼 소비자는 리뷰를 중요하게 생각하죠. 판매자 또한 리뷰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알파베이스는 리뷰 플랫폼 ‘리뷰덕’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문장원(35), 정민석(35) 공동 대표가 올해 5월 설립했다.리뷰덕은 다양한 리뷰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대부분 쇼핑몰이나 판매사이트에 있는 리뷰는 배송에 관한 내용이거나 간단한 소감 수준에 그칩니다. 체험단 형태의 기업 홍보 리뷰도 많죠. 실제 사용자의 알찬 리뷰가 많지 않습니다. 구매자는 양질의 리뷰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 사이트를 찾아보다가 그냥 판매율이 높은 물건을 구매하게 되죠. 양질의 리뷰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리뷰덕의 목표입니다.”리뷰덕의 경쟁력은 리뷰로 재테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리뷰덕은 리뷰 작성자가 남긴 리뷰를 통해 직접 제품 구매가 이뤄지는 쇼핑몰 기능을 결합했다. 해당 리뷰를 통해 제품 구매가 이뤄지면 일정액의 수수료가 리뷰 작성자에게 지급된다. 정 대표는 “리뷰를 정성스럽게 남기는 것만으로도 부수적인 수익이 생기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에 재직하던 두 공동 대표는 사내벤처를 통해 창업에 도전했다.“우리금융그룹 사내벤처 제도인 ‘우리 어드벤처’ 1기에 선정됐어요. 중소벤처기업부 사내벤처 프로그램에도 선정돼 사업화 지원을 받았습니다. 사업화 지원금을 통해 서비스를 개발했죠. 그리고 공동 창업자들이 그동안 모은 자금으로 법인을 설립했습니다.”문

    2021.09.17 13:28:57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리뷰 쓰고 재테크도 하는 플랫폼 ‘리뷰덕’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통합 관제 플랫폼 만드는 '세이프인더스트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세이프인더스트리는 안전 관제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이태근 대표(27)가 올해 7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건설 현장에서 12대 중대 재해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세이프인더스트리가 개발 중인 플랫폼은 건설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근로자의 현황과 상태, 작업 현장 등 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환경을 통제한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작업하고 있는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포함해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관제실에서 즉각적으로 알림을 받고 출동하는 통합 안전 관제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세이프인더스트리는 대규모 산업현장에서 운영되는 안전 솔루션을 카테고리 형태로 분류했다. 사용자는 현장의 규모에 따라 필요한 안전 솔루션을 추천받아 현장 안전성 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세이프인더스트리 플랫폼을 활용하면 불필요한 시스템으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특성화 고등학교(경기기계공고)를 졸업한 이 대표는 졸업 후 산업현장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했다. 이 대표는 당시 현장에서 일하며 안전 승인이 현장마다 다른데도 항상 이전에 사용했던 솔루션 공정을 그대로 가져와 사용하는 것에 문제의식을 느꼈다. 이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고 처리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새로운 안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비용도 많이 발생하죠. 이 때문에 대규모 현장이 아니면 작은 규모의 현장에서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기 어렵습니다. 짧은 공정 기간을 가지고 있는 대다수 중소형 현장에서는 기존

    2021.09.16 16:48:57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통합 관제 플랫폼 만드는 '세이프인더스트리'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크리에이티브 공간 찾아주는 커뮤니티 플랫폼 '빌리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빌리오는 MZ세대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공간 예약 및 커뮤니티 플랫폼인 ‘빌리오(Billyo)’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안준혁 대표(33)와 공동창업자가 지난해 3월 설립했다.“크리에이티브 공간은 음악과 영상 기반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곳을 의미합니다. 댄스·음악연습실, 합주실, 촬영 스튜디오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빌리오는 현재 이 공간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빌리오는 전국에 3000여 개 음악·댄스연습실, 촬영 스튜디오 등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빌리오의 장점은 예약 시 승인 대기 없이 바로 결제가 이뤄진다는 점이다.“기존 예약 플랫폼은 무통장 입금 등의 방식으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반면 MZ세대 이용자들은 예약해 바로 사용하길 원합니다. 당일 예약도 많이 하고 휴대전화 결제 등의 간편 결제 서비스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런 특징을 기존 서비스가 잘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빌리오는 이런 부분을 개선해 출시했습니다. 빌리오는 예약 후 바로 결제할 수 있으며 예약 확정도 즉시 이뤄져 MZ세대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습니다.”빌리오는 재구매율이 높다. 사용자 절반이 다시 빌리오 서비스를 이용한다. 높은 재구매율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월 예약 건수가 2배 상승했다.빌리오는 올해 하반기부터 빌리오’S(BillyoS, 가칭)라는 업그레이드된 플랫폼을 선보인다. 빌리오’S는 엔터테인먼트 공간 임대와 관련 비지니스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빌리오가 직접 운영하는 공간도 빌리오’S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

    2021.09.16 16:45:42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크리에이티브 공간 찾아주는 커뮤니티 플랫폼 '빌리오'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변호사와 변호사를 연결하는 플랫폼 ‘로이랜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벽촌은 변호사와 변호사를 연결하는 플랫폼 ‘로이랜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정민철 대표(38)가 지난해 8월 설립했다. 오랫동안 법률 공부를 한 정 대표는 인공지능 변호사를 만드는 연구소에서 법률 연구원으로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이랜드를 창업했다.로이랜드의 대표 서비스는 ‘Q&A’와 ‘복대리’ 두가지다. Q&A는 변호사들이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서비스다. 정 대표는 “그동안 변호사들은 카카오톡 채팅방이나 개인적 친분을 통해 서로 궁금한 부분을 물어왔다”며 “성별, 나이, 지역, 출신학교, 전문분야 등의 한정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왔다”고 말했다.“새로운 업무를 하게 되면 제일 먼저 비슷한 일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을 찾아서 물어보잖아요. 변호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정하고 있는 전문분야만 무려 61가지입니다. 변호사라고 모든 분야를 다 알지는 못합니다. 유사한 경험을 한 다른 변호사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죠. Q&A는 그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서비스입니다.”정 대표는 “변호사들이 로이랜드를 활용해 업무와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진로나 취미, 세무, 개업과 같은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가 거침없이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또 다른 서비스인 복대리는 본인의 업무를 대신해줄 수 있는 변호사를 구해주는 서비스다. 로이랜드는 사용자가 복대리를 이용해 업무를 의뢰하면 해당 지역 주변의 변호사와 매칭을 해준다. 매칭 후 업무들은 로이랜드 앱에서 이뤄진다.“가령 서울에 있는 변호사가 제주지방법원에 가야

    2021.09.15 09:07:33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변호사와 변호사를 연결하는 플랫폼 ‘로이랜드’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자영업 폐업률 낮추는 재능거래 플랫폼 ‘옆집사장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더픽은 자영업 재능거래 플랫폼 ‘옆집사장님’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조성훈 대표(42)가 2020년 7월에 설립했다.조 대표는 “창업 경험이 없는 초기 자영업자의 90%가 창업 후 1년 이내 폐업하고 나머지의 70%도 5년 내 폐업한다는 통계가 있다”며 “더픽은 자영업자 사이의 재능거래를 통해 폐업률을 낮추고 지속적인 성공을 지원하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기업명인 더픽(ThePic, The day before a Picnic) 은 ‘소풍가기 전날’이란 뜻이다. 조 대표는 “힘들 때마다 그 설렘을 기억하며 즐겁게 사업을 하면서 각자의 인생에 소풍 같은 날이 올 때까지 견뎌내자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옆집사장님은 조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조 대표는 건국대 중심 상권에서 맥주 전문점을 운영했고 가맹 본부를 설립해 가맹사업도 경험했다. 약 8년간 자영업을 경험한 조 대표는 창업 정보가 오프라인 위주로 전달되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알게 됐다.“자영업자가 창업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직접 발품을 팔아서 정보를 획득해야 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손쉽게 정보를 주고받을 수 없을까를 고민하다 자영업자 간의 재능거래 플랫폼을 개발하게 됐습니다.”옆집사장님은 자영업자들이 본인이 가진 재능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예비 창업자는 옆집사장님을 활용해 창업하고 싶은 분야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매장을 직접 방문해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창업에 앞서 ‘어떤 분야가 본인에게 잘 맞을지’ ‘어떤 분야로 창업을 해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을지’ 등을 미리 알아보는 거죠. 레시피나 사업 노하우 등의 정보

    2021.09.15 09:02:00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자영업 폐업률 낮추는 재능거래 플랫폼 ‘옆집사장님’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혀 사진으로 몸 상태 확인하고 건강식품 추천하는 ‘뉴트리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코로나19 이후 면역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있거나 대형 병원을 가지 않으면 개인의 건강 상태를 자세히 알기 어렵죠. 개인의 몸 상태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창업에 도전했습니다.”뉴트리티는 영상 이미지 기반의 맞춤형 건강식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안치영 대표가 2020년 11월에 설립했다.뉴트리티는 사람의 혀 사진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뉴트리티 앱을 이용해 본인 혀 사진을 업로드하면 뉴트리티가 정밀하게 분석해 건강 상태를 진단해준다. 사진은 뉴트리티가 제휴를 맺은 의료 분야 전문가들이 분석한다. 뉴트리티는 건강 상태 분석 결과와 함께 사용자의 몸 상태에 맞는 건강식품까지 추천해준다.안 대표는 “혀는 사람의 건강을 나타내는 척도”라며 “혀를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의 건강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미국에서 한의사로 활동한 안 대표는 더 많은 사람에게 좋은 정보를 주고 싶다는 생각에 창업에 도전했다. “누구나 건강에 관심이 많지만 정작 본인에게 맞는 건강식품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표준화된 제품을 섭취하죠. 관련 지식이나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경로도 마땅치 않습니다. 좋은 약도 많이 먹게 되면 독이 되듯이 건강식품도 정확한 복용 방법과 기간을 알아야 합니다. 뉴트리티는 개인의 건강 상태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식품을 추천해드립니다.”한의사로 활동하며 쌓은 지식과 자본으로 창업에 뛰어든 안 대표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동안 혀로 건강

    2021.09.14 18:01:38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혀 사진으로 몸 상태 확인하고 건강식품 추천하는 ‘뉴트리티’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소외 계층을 위한 교육용 게임 만드는 스타트업 굿게임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굿게임랩은 교육용 게임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심선애 대표(51)가 지난해 5월에 설립했다. 심 대표는 “언택트 시대에 소외당하는 계층을 위해 교육용 게임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라며 “게임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회사를 소개했다.굿게임랩은 PC 사양에 구애받지 않고 재미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한다. 처음으로 개발한 게임은 장애인을 위한 재난 안전교육 게임이다. QR 코드를 활용해 재난 취약자들에게 구호를 보내는 시스템과 구호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게임이다.굿게임랩은 규모가 작아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많은 스타트업이 게임 콘텐츠를 만들죠. 하지만 그중에서 성공하는 기업은 소수입니다. 굿게임랩은 성공하는 게임 기업들의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합니다. 그 분석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굿게임랩은 게임 개발 외에도 게임을 좋아하는 청년층이 개발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심 대표는 “청년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하는 과정도 하나의 교육”이라며 “청년들이 게임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퍼블리싱까지 같이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현재 개발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심 대표는 박사과정 시절 지도교수의 권유로 창업에 도전했다.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광운대 캠퍼스타운 사업에 도전했는데 결과가 좋았어요. 입주 기업에도 선정돼 사무실 공간도 얻었죠. 광운대 캠퍼스타운 사업의 강점은 다른 것에 신경을 덜 쓰고 창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입니다. 대학에서 많은 지원

    2021.09.13 13:56:42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소외 계층을 위한 교육용 게임 만드는 스타트업 굿게임랩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도시재생 컨설팅 전문 스타트업 구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구실은 컨설팅 전문 스타트업이다. 서명갑 대표(59)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 구실은 거버넌스, 교육, 문화기획, 마케팅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컨설팅을 진행한다. 주력은 도시재생 분야다. 구실은 도시재생 사업지역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자원 연구조사, 종합계획 수립, 사업 수행 등을 진행한다.구실은 공공기관, 기업, 도시재생 센터로부터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수행하며 이력을 쌓아왔다. 가장 최근에 진행한 사업은 광운대와 함께 한 지역 주민대학이다. 주민대학은 도시재생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 커뮤니티 개설부터 주민들이 직접 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해준다. 서 대표는 “광운대 지역주민대학은 광운대역 주변 활성화라는 주제로 운영됐다”고 소개했다.구실의 강점은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서 대표는 “전문가들과 함께 어떤 방안이 현실적으로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우선 파악한다”며 “추상적이고 불명확한 대안보다 실행 가능한 컨설팅을 제공해 고객이 실질적인 이익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구실은 프로젝트 단위로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한다. 현재 20여명의 전문 인력이 구실과 협업해 활동하고 있다. 서 대표는 “프로젝트에 따라 탄력적으로 인원을 운영한다”며 “탄력적 운영으로 고정비가 절감돼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서 대표는 도시재생 분야에서의 공익활동 경험을 살려 창업에 도전했다. 육류 도매 유통업 사업을 했던 서 대표는 “향후 10년을 준비하고자 창업을 했다”고 말했다. 힘든 점도 있었다. 그

    2021.09.10 16:19:47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도시재생 컨설팅 전문 스타트업 구실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안전한 수동휠체어 전동화 모듈 개발한 ‘고어헤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휠체어 사고 중 40%가 낙상 사고입니다. 한 번의 낙상 사고도 큰 부상으로 이어집니다. 낙상 사고를 방지해주는 장치를 개발하고자 창업에 도전했습니다.”고어헤드는 휠체어와 유모차용 안전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이한열 대표(55)가 2019년 설립했다. 처음으로 개발한 제품은 오르막 밀림방지 바퀴를 적용한 유모차다. 이 대표는 2019년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이 제품을 개발했다.밀림방지 바퀴는 오르막 경사로에서 자동으로 장치가 가동되는 제품이다. 바퀴는 오르막 경사로를 오르다가 멈추었을 때 유모차가 뒤로 밀리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 전체 부품 무게가 1kg 이내로 가벼운 것이 장점이다. 이 대표는 “이용자가 아이와 유모차를 함께 밀어야 하는 만큼 부품 무게를 최소화했다”며 “작지만 유모차의 안전은 확실하게 보장해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두 번째로 개발한 제품은 전동 모듈이 장착된 휠체어다. 이 대표는 바퀴 축을 직접 구동하는 방식의 전동 모듈을 개발했다. 축이 바퀴의 미끄럼을 방지해주고 타이어의 손상을 막는 역할 한다. 휠체어가 정지하면 자동으로 낙상 방지 기능도 작동된다. 이 기술로 고어헤드는 특허를 출원했다. 이 대표는 “운전자의 안전과 편리성을 고려해 고안한 제품”이라며 “전원이 끊겨도 수동 운전이 가능하며 실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고어헤드 설립에 앞서 창업 실패를 경험했다. “2011년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시작해 2015년 폐업을 했어요. 은행권 부채와 기술보증보험 보험사고로 자금을 마련할 수 없게 돼 폐업하게 됐어요. 힘든 시기를

    2021.09.09 15:24:04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안전한 수동휠체어 전동화 모듈 개발한 ‘고어헤드’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치과와 기공사를 연결하는 디지털 업무툴 개발한 ‘INNOVAID’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치과만큼 우리 인생에서 평생 가는 병원도 없죠. 진료 환경도 시대 흐름에 따라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촬영 장비도 많이 보급됐습니다. 하지만 의료 장비에 비해 임상 환경은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이 많습니다. 이런 부분을 바꿔보고자 창업에 도전했습니다.”INNOVAID는 치과와 기공사를 연결하는 디지털 업무툴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연세대 치과대학 본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국진혁 대표(29)가 올해 5월 설립했다.국 대표는 아날로그적인 임상 환경을 바꿔보고자 창업에 뛰어들었다. 치과 진료가 많이 디지털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대표적인 과정이 치과와 기공소 사이의 거래다. 최근 치과에서는 구강스캐너가 도입돼 보철물 제작을 위한 본뜨기 과정을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기록한 데이터를 기공사에 전달하는 과정은 여전히 수기로 이뤄진다. “구강스캐너는 치과계가 완전히 달라질 정도의 디지털 혁명 기술입니다. 가격은 계속 내려가고 성능은 개선되고 있어 보급률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그에 맞춰 데이터 입력도 디지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INNOVAID는 수기로 이뤄지는 과정을 대체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INNOVAID 솔루션을 활용하면 손으로 작성해 전달하는 과정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대체할 수 있다. 국 대표는 “치과 임상 환경의 특수성을 파악해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INNOVAID 솔루션이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 위생사, 치기공사 모두의 니즈를 반영하고 서로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INNOVAID가 개발한 솔루션은 디지털화

    2021.09.08 10:15:28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치과와 기공사를 연결하는 디지털 업무툴 개발한 ‘INNOVAID’
  • 박태원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 “IT·로봇공학·홀로그램 등 기술 기반 강점, 도시재생사업 통해 지역 활성화 일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는 2019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종합형에 선정됐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융합적 의미를 지니고 지역과 대학이 어우러지는 공통의 기반 위에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일자리 부족, 지역의 쇠퇴 등 청년과 지역의 여러 문제를 민·관·학 거버넌스 체계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실천적 사업이다. 광운대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단위형 사업을 탄탄하게 진행한 경험이 있다. 박태원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도시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 육성 분야와 지역 연계 분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살아 움직이는 창업생태계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30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에서 박 단장을 만났다.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본다면“광운대 캠퍼스타운은 창업 입주 공간 3곳에 총 30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10여대의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터 등의 장비가 구축된 팹랩(Fab Lab)도 SNK-비타민센터에 마련돼 있다. 해당 공간은 광운대 학생 및 노원구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광운대 캠퍼스타운은 대학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 연계 수업을 진행한다. 지금까지 총 18개 수업이 열렸다. 주민과 학생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인 ‘주민대학’도 해마다 열리고 있다. 주민공모사업 참가팀이 제안한 ‘도로다이어트’ 제안이 노원구 실제 사업에 반영되고 공모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이 전문적인 학술적 지식을 취득하기 위해 광운대 관련 학과인 도시계획부동산학과 석사과정 진학하는 사례도 나왔다. 또한 광

    2021.09.07 08:12:36

    박태원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 “IT·로봇공학·홀로그램 등 기술 기반 강점, 도시재생사업 통해 지역 활성화 일궈”
  •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한국 여행 오디오 서비스 ‘히어스토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엠아이씨는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한국 여행 정보 서비스 ‘히어스토리’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지수 대표(24)가 2020년에 설립했다.히어스토리는 자유롭게 국내를 여행하고 싶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스토리텔링 기반의 오디오 콘텐츠로 제공된다. 영어와 한국어 버전으로 153개의 콘텐츠가 등록돼 있다. 히어스토리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위치한 지역의 관광지를 추천하며 사용자가 관심 관광지를 선택하면 여행 경로와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한다. 장소별로 필요한 여행 정보를 분류해 제공 중이다.김 대표는 대학 졸업 후 바로 창업에 도전했다. 창업 아이템은 김 대표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왔다. “해외에서 교환학생 당시 이곳저곳을 많이 여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고 여러 국적의 친구들을 만났죠. 만난 친구들은 K팝, K컬처에 관심이 많았어요. 하지만 정작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지 못했어요. 이를 보면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에게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학 시절 모았던 돈과 정부 지원사업으로 창업 자금을 마련했습니다.”김 대표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예비관광벤처사업’에 선정이 돼 지원금을 받으면서 창업을 본격화했다.“서비스를 사용한 고객들이 히어스토리를 통해 여행하는 것이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이야기해 줄 때 보람을 느껴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보람을 느끼는 순간들이 쌓여 지속해서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덧붙여 김 대표는 “항상 같이 고생하고 힘이 되어주는 팀원들이 고맙다&rd

    2021.09.07 08:11:54

    [2021 광운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한국 여행 오디오 서비스 ‘히어스토리’
  • 광운대 산학협력단, ‘2021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 산학협력단이 방위사업청이 진행하는 ‘2021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광운대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총 2억97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방산 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대학을 졸업한 미취업 청년(198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게 방산 현장 실무 중심의 직업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광운대 산학협력단은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총 4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교육생은 4개월간 이론과 실습 집합교육을 받고 이후 2개월은 기업 인턴십을 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월 최대 60만원의 교육 수당을 지급한다.9월부터 시작되는 집합교육은 지역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9월 3일까지이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jinho2323@hankyung,com

    2021.08.18 15:15:02

    광운대 산학협력단, ‘2021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 서울창업디딤터·법무법인 디라이트, 스타트업 공유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 체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2016년부터 광운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울창업디딤터’는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지난 1일 상호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우수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조성 및 법률 자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본 협약을 통해 향후 양 기관은 스타트업 공유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발굴(유망 콘텐츠 스타트업 등 고부가가치 창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정보교류 및 업무협력) △스타트업 육성(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융·복합 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 협력) △인프라 지원(시설 및 인프라 지원 협력) △네트워크 공유(상호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및 정보 공유)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박철환 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은 “스타트업에 특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법인 디라이트와의 협약을 통해 입주 스타트업들이 기업 운영과 관련한 각종 리스크를 신속히 대응하고,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법무법인 디라이트는 스타트업들을 위한 맞춤형 법률 자문 서비스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조원희 대표 변호사, 민승현 파트너 변호사를 중심으로 ‘Startup Practice Group’을 운영하고 있다. jinho2323@hankyuung.com

    2021.07.02 15:26:54

    서울창업디딤터·법무법인 디라이트, 스타트업 공유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 체결
  • 광운대 캠퍼스타운, 지역활성화협의회 발대식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에서는 29일 오후 3시 광운대 8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광운대 캠퍼스타운 지역활성화협의회 구성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한다. 본 발대식은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이 대학·지역·행정 간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문제와 지역 현안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고 상호간 협업 네트워크를 마련하자는 데 그 의미가 있다.’지역활성화협의회 발대식‘은 29일 오후 2시 40분 ’사전공연‘으로 시작되며, 월계동 지역주민 4명의 기타 합주와 광운대 재학생들의 피아노와 보컬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후 3시 10분 개회식 선포를 시작으로 광운대 유지상 총장의 개회사와 노원구 오승록 구청장의 축사 그리고 광운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박태원 단장의 ’지역활성화협의회 경과보고‘ 및 ’2021년 캠퍼스타운 성과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유지상 광운대 총장,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더불어 지역협의회 분과별 주체인 월계1동지역자치위원장, 월계지역 상인협의회 준비회 회장 그리고 광운대 총학생회장과 총동아리연합회장 등이 ’분과별 소개와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 ’지역활성화협의회 협약 및 선포식‘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본 발대식은 마무리된다.본 행사의 주관자인 광운대 캠퍼스타운 지원센터 박철민 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도 불구하고 행사 기간 동안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지침을 마련하여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며 “광운대캠퍼스타운지원센터는 대학과 지역, 행정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2021.06.28 17:22:27

    광운대 캠퍼스타운, 지역활성화협의회 발대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