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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포] “우리도 신입생이에요”, 새 학기 한국 교정을 찾은 교환학생의 일상 엿보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신윤경 대학생 기자]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옴을 체감할 때가 되면 어느새 3월이다. 3월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설레는 달이다. 한적하던 캠퍼스에는 학교를 찾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잦아진다. 교정에는 많은 사람이 붐비며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말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새 학기를 맞아 새롭게 대학에 오는 학생들이 존재한다. 대학이 처음인 신입생을 비롯해 편입생과 복학생, 외국에서 교환학생을 오는 외국인 학생들도 있다.교정을 지나다니다 보면 영어, 중국어 등을 사용하는 외국인 학생이 종종 보인다. 특히 학기 초에는 건물을 찾지 못해 헤매는 외국인 학생도 볼 수 있다. 교환학생을 오는 외국인 학생은 캠퍼스 생활뿐 아니라 한국의 모든 것들이 새로운 경험이다.대학에는 외국인 학생을 위한 다수의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외국인 친구들과 한국 학생들이 모여서 토론하고 파티하는 프로그램, 한국 학생과 외국 학생이 1:1로 매칭되어 한 학기 동안 친구가 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하다.덕성여자대학교는 버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버디프로그램은 덕성여대에서 수학하는 외국인 학생과 1:1 매칭되어 한국 생활 및 덕성 캠퍼스 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학생과 친구가 되고 싶은 사교적이고 책임감 있는 덕성 재학생이면 누구나 버디 신청이 가능하다.새 학기를 맞이해 처음 한국에 오는 외국인 학생은 어떻게 한국에서 적응하고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 알아보기 위해 올해 3월 1일 대만에서 한국의 덕성여대에 교환학생을 온 흔이(24)의 일상을 함께해봤다.“버디 프로그램으로 한국 친구와 처음 만났어요”흔이는 덕성여대

    2023.03.16 18:11:59

    [르포] “우리도 신입생이에요”, 새 학기 한국 교정을 찾은 교환학생의 일상 엿보기
  • 나이지리아에서 온 삼남매, 한국 매력에 푹~빠져 한양대 동문까지···"한국의 역사와 문화, 사랑하게 됐어요"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 김수지 대학생 기자] 나이지리아에서 온 우메 지노(23, 한양대) 씨는 올 2월 한양대 경제금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지노 씨는 4년간 4점대가 넘는 높은 성적을 유지하며 총장상까지 받은 인재다. 그는 유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높은 성적을 받았다. 인터뷰는 한국어로 진행했다. 질문과 답변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지노 씨의 한국어는 유창했다. 동생인...

    2021.04.06 15: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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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교환학생은 싫어요” 교환학생 포기하는 대학생들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양수연 대학생 기자] 많은 학생들이 대학 생활 중 교환학생을 꿈꾼다.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다양한 사람과 문화를 경험하고 비용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교환학생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의 수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인 탓에 외국으로 교환학생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익숙하지 않은 언어와 문화생활에 감염의 우려까지 더해져 학생들의 두려움이 커진...

    2021.03.22 14: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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