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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티그리트, 챗GPT 탑재한 로봇 구독 서비스로 시장 공략

    인티그리트가 챗GPT 로봇 ‘GPT-플래티’의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와 함께 구독형 RaaS (Robot as a Service) 서비스로 확대한다. 인티그리트는 ‘GPT-플래티’로 다중 복합시설과 이벤트나 전시회, 캠페인 현장에서 음성 대화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생성해 제공하는 생성형 AI 컨시어지 서비스를 사용기간이나 데이터 용량에 따라 사용료를 부과하는 구독형 로봇 서비스 모델(RaaS)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 ‘GPT-플래티’는 백화점과 쇼핑몰 등 고객 서비스 현장에서 운영되는 지능형 로봇에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오픈 AI사의 챗GPT를 실시간 연동해 고급 언어 기반의 전문적인 챗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밀집돼 소음이 가득한 실내 환경에서 운영되는 서비스 로봇은 AI 음성 대화를 제공하는데 로봇의 인식을 위한 발화문이나 자연어 처리지연, 낮은 인식률의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챗GPT를 탑재한 서비스 로봇 ‘GPT-플래티’는 기술과 온보드 AI 와 5G 통신 모듈, 고성능 노이스 캔슬링 전처리 시스템을 로봇에 내장해 지연시간을 최소화하고 높은 인식률을 구현해 자연스러운 대화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한, 챗GPT를 탑재로 별도의 대화셋을 개발해 학습하지 않아도 로봇 자체에서 대화 맥락, 세션, 상태를 관리하고 고도화하기 위한 프롬프트 대화 컨텍스트와 프롬프트를 원격 제어와 관제 클라우드로 손쉽게 편집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창석 인티그리트 대표는 “고객 서비스 현장의 로봇에서 챗GPT 지원은 필수 요구사항이 되면서 최근 대전 독립기념관, 현대백화점, 코엑스 전시장에 챗GPT를 탑재한 컨시어지 로봇 공급 계약을 확대하고 있다”며, “챗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지원하는 AI 플랫폼을 시

    2023.06.16 16:26:07

    인티그리트, 챗GPT 탑재한 로봇 구독 서비스로 시장 공략
  • 10년 새 4배 뛰는 이 시장···대기업·스타트업 이 서비스에 사활 건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로나19 이후 시장이 커진 분야 중 하나가 바로 구독 서비스다, 집콕, 재택근무 등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일상 곳곳에 구독서비스가 스며들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16년 25조원 규모였던 국내 구독경제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40조 원으로 약 54.8% 성장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2025년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구독 경제 확대로 인해 구독 서비스를 이용 품목도 다양해졌다. 식자재는 물론 취미, 자기계발 등 소비자가 원하는 구독 서비스들이 주목받고 있다.온라인 클래스 구독 서비스 ‘클래스101+’ 론칭한 클래스101국내 콘텐츠 구독 서비스의 모델을 구축한 클래스101은 최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클래스101+'를 선보였다. 월 1만 9000원에 구독 서비스에 포함된 25개 카테고리의 클래스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클래스101+는 기존 개별 클래스 당 20~30만 원대에 달했던 가격 허들을 없애고 새로운 분야의 관심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클래스101은 구독 서비스로 전환 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콘텐츠 차별화&전문성’과 ‘초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에 한층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채로운 카테고리의 월 평균 100여개의 클래스 개발은 물론, 클래스101+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각 분야의 거장들이 직접 전하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그니처 클래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가 챙겨주는 놀잇감을 집으로···‘올디너리매직’올디너리매직은 0개월부터 24개월까지 발달 월령에 따라 2개월 단위 키트로 구성한 제품을 지난해 말부터 구독서비스를 실

    2022.09.26 10:20:13

    10년 새 4배 뛰는 이 시장···대기업·스타트업 이 서비스에 사활 건다
  • “이게 찐 복지제도지” 카카오, 삼성도 구독한 현실 복지 서비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고물가 시대, 직장인들의 지갑사정이 여의치 않아진 지 오래다. 5000원이 넘는 커피값이 부담스러워 거리가 멀어도 2000원 미만인 프렌차이즈 커피숍에 길게 줄을 늘어선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직원들이 원하는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 인기다. 커피부터, 식당, 간식까지 직원들의 니즈에 맞는 구독 서비스로 현실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하루 2~3잔 마시는 커피, 회사에서 쏜다 ‘원두데일리’직장인의 소울푸드 커피는 어느 회사나 비치돼 있지만 쉽게 손이 가지 않는 회사 비품이다. 하지만 퀄리티 높은 원두로 내린 커피를 즐길 수 있다면 최고의 복지가 아닐까. 최근 질 높은 원두로 만든 다양한 맛의 커피구독이 인기다. 원두데일리는 ‘유명 카페의 커피를 사무실에서 마신다’라는 콘셉트로, SNS에서 회자되는 프릳츠, 커피리브레, 테일러커피, 보사노바 커피, 커피그랜디피, 커피렉, 빈브라더스, 인크(INC) 커피, 타바론 등 인기 카페의 로스팅 원두 100여종을 구독 상품으로 제공한다.최상의 커피 맛을 추출할 수 있도록 유라, 프랑케, 일리 등 가격대별로 다양한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 머신도 렌탈 가능하고, 원두와 머신을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원두데일리에서 한 번에 신청 가능하다. 여기에 직원 수, 로스팅 원두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아메리카노 한 잔을 평균 300~900원에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독료는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월 1천만 원까지 원두 종류와 수량, 커피머신에 따라 다양하다.2021년 원두데일리 매출은 브랜드를 출시한 2020년 대비 322% 증가했다.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뜻하는 리텐션(retention) 비율은 99%

    2022.09.02 09:38:32

    “이게 찐 복지제도지” 카카오, 삼성도 구독한 현실 복지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