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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친환경 아웃도어 의류 스타트업 ‘쉘코퍼레이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쉘코퍼레이션은 친환경 아웃도어 의류를 제조·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유은진 대표(36)가 2021년 4월에 설립했다. 유 대표는 “쉘코퍼레이션은 한국에서도 파타고니아와 같이 선행을 통해 선행을 하는 기업을 만들고자 시작된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라며 “컴포트 존(Comfort Zone, 안전지대)을 넓혀주는 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든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서울대 의류학과를 졸업한 유 대표는 졸업 후 이랜드그룹에서 8년간 일했다. 유 대표는 이랜드그룹에서 한국과 미국, 중국 패션사업의 전략컨설팅 및 신사업 개발 프로젝트 업무를 담당했다. 뉴발란스 제품기획 MD로도 일하며 관련 분야 경험을 쌓았다.“대학생 시절부터 파타고니아, 탐스와 같이 사업이 잘될수록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지속 가능한 패션브랜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통해 기능성 패션 상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했습니다.”쉘코퍼레이션은 기능성 의류를 환경적인 소재와 공정으로 제조·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폐어망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나일론으로 만든 ‘투습방수 바람막이 재킷’과 천연 땀 흡수와 빠른 건조 소재인 메리노울로 제작한 ‘등산용 압박 기능성 양말’이 있다. 유 대표는 “기존 친환경 발수제를 사용한 아웃도어 의류의 고질적 문제였던 낮은 기능성과 짧은 기능 수명을 개선하는 투습방수 원단을 개발해 특허 출원중”이라고 강조했다.쉘코퍼레이션은 모든 제품이 여성에게 맞춰 고안됐다. “아웃도어 의류를 평소에

    2022.09.15 13:27:19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친환경 아웃도어 의류 스타트업 ‘쉘코퍼레이션’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국산 쌀 브랜드 ‘오덕’ 개발한 스타트업 채널스케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채널스케치는 신선·가공식품 온오프라인 시장 브랜드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같은 직장 동료였던 백동민(34)·이창호(35)·임철순(33) 공동대표가 2021년 8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 브랜드를 디자인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이창호 대표는 온라인사업부와 재무·회계, 임철순 대표는 오프라인 영업과 기획, 백동민 대표는 SNS 운영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채널스케치가 만든 첫 번째 브랜드는 ‘오덕(O’DUCK)’이다. 오덕이 현재 판매 중인 품목은 ‘쌀’이다. 채널스케치는 쌀에 브랜드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오덕은 일본어인 ‘오타쿠’에서 변형된 단어로 만든 브랜드입니다. 한 분야에 열중하고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을 뜻하죠. 오덕은 전문성을 넘어 한 분야에서 유일무이한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덕은 첫 브랜드 시장으로 양곡시장을 선정했습니다.” (임철순 대표)채널스케치는 오덕을 브랜드로 만든 ‘오덕쌀 친들미’를 대형마트에 납품하고 있다. 오덕쌀 친들미는 2021년 10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0만여 포가 팔렸다.백 대표는 “오덕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 간다”며 “SNS를 활용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오덕은 기존 쌀 브랜드와 다르죠. 쌀의 파종부터 추수까지의 재배 이력이나 오덕 운영 스토리를 SNS에 콘텐츠로 올리면서 신뢰도 높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런 브랜드화가 양곡 쌀 브랜드 시장에 신선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백동민 대표)채

    2022.09.07 09:38:06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국산 쌀 브랜드 ‘오덕’ 개발한 스타트업 채널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