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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surance]中 '안방보험'에 韓 '안방'까지 내주나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을 손에 넣은 중국 안방보험(安邦保險)이 이내 ING생명으로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안방보험의 거침없는 행보에 국내 보험업계는 “이제 안방까지 내주는 것이 아니냐”며 불안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중국 안방보험그룹이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을 손에 넣은 데 이어 ING생명까지 노리면서 “사실상 국내 생명보험 시장을 석권하는 것이 아니냐”는 경계의 시선이 강해지고 있다. 특히 안방보험...

    2016.07.04 00:00:00

    [Insurance]中 '안방보험'에 韓 '안방'까지 내주나
  • '환경'으로 대박 친 네덜란드 스타트업

    [한경비즈니스=김민주 객원기자]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네덜란드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유럽 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청바지를 구매하는 대신 월 사용료를 내고 빌려 입자는 이른바 ‘청바지 대여 프로젝트’를 앞세우며 2013년 론칭한 머드진스(Mud Jeans)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갈수록 뜨겁다. 이 기업은 우버(자동차)나 에어비앤비(남는 방)처럼 청바지를 공유경제 트렌드와 접목한 점 때문에 사업 초기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2016.06.13 00:00:00

    '환경'으로 대박 친 네덜란드 스타트업
  • 종이책의 부활? 미국서 매출 반등…전자책은 감소

    ◆젊은층도 종이책 더 선호, 개인 서점도 증가 추세 [한경비즈니스=김병화 기자] “종이책은 사라질 것이다.” 전자책이 종이책의 종말을 가져올 것이라는 예언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세계 각국의 대학생(20대)들과 청소년(10대)들은 전자책보다 종이책을 선호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전자책 매출이 감소한 반면 종이책 매출이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벼랑 끝으로 내몰렸던 서점들도 꽉 막혔던 숨통이 트였다. '종이책 부활론'이 고개를 들고 있...

    2016.05.25 15:53:55

    종이책의 부활? 미국서 매출 반등…전자책은 감소
  • '실패'를 기억하고 보상하는 기업들

    아침에 신문을 펼쳐 들면 우울한 기사들이 많다. 이 중에서도 한국 산업의 앞날에 대한 우려가 눈에 많이 띈다. 특히 우리 주력 산업의 경쟁력 하락에 대한 걱정이 크다. 최근 한 일간지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주력 산업 분야인 정보기술(IT)·철강·조선 등의 대기업 20개 중에서 13개가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한다. 무려 65%에 달하는 수치다. 더군다나 1조원 이상의 적자를 낸 기업도 6곳이나 된다. 이는 1...

    2016.03.15 00:00:00

    '실패'를 기억하고 보상하는 기업들
  • 구조조정·신산업 창출 난제 '한국만 제자리'

    세계는 지금 한중일 3국 기업들이 추구해 온 ‘패스트 팔로워’ 정신보다 ‘퍼스트 무버’ 정신을 더 요구하고 있고 창업 기업 등 기업 밖에서의 아이디어나 탤런트를 필요로 한다. 한중일 3국은 1900년대 중반부터 산업 강국으로 이름을 떨쳐 왔다. 현재 이들 3국이 세계시장에서 지배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들의 리스트는 매우 많다. 전통 산업에서 조선·철강·자동차...

    2016.03.09 00:00:00

    구조조정·신산업 창출 난제 '한국만 제자리'
  • '파격 할인·배출가스' 후유증 겪는 아우디

    “자동차는 결국 한 대 한 대가 최종 소비자와의 직거래이며 가격은 일종의 소비자에 대한 약속이다. 그렇기에 차가 싸게 팔린 적이 있으면 그 차의 본래 가치가 그것으로 인식돼 다른 고객에게 동일한 차를 정상가로 파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고객이 속는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대우차 출신인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장이 2001년에 쓴 ‘대우자동차 하나 못 살리는 나라’에서 한 말이다. 이미 ...

    2016.02.02 00:00:00

    '파격 할인·배출가스' 후유증 겪는 아우디
  • '양자 승계'…100년 노포 기업의 장수 비결

    장수 기업의 숫자와 규모는 일본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창업 100년을 넘긴 일본의 장수 기업, 이른바 ‘노포(老鋪) 기업’은 그 숫자만 2만 개를 웃돈다. 상위 10개국 모두를 다 합쳐도 1위인 일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일본에서 70주년 등 특별한 분기점에 달한 기업은 무려 13만5292개나 된다. 이 중 383개가 상장 기업이다(제국데이터뱅크). 노포 기업에 대한 조명과 주목은 단순한 전통 사랑, 자부심 그 ...

    2016.01.18 00:00:00

    '양자 승계'…100년 노포 기업의 장수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