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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10-11월 국제선 전 노선 특가
[플라자]에어서울이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 전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특가 대상 노선은 베트남 다낭·냐짱, 필리핀 보라카이, 일본 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다카마쓰 등 7개 노선으로, 탑승 기간은 10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유류 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의 최저가는 △인천~다낭 11만9900원 △인천~냐짱 13만9900원 △인천~보라카이 11만9900원 △인천~도쿄(나리타) 13만7000원 △인천~오사카 11만200원 △인천~후쿠오카 9만1200원 △인천~다카마쓰 12만6700원부터다.한편 에어서울은 10월 26일까지 ‘동남아 싸다9’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에어서울 회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동남아 노선의 항공 운임 3만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받아 결제 시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탑승 기간은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또한 특가 운임에도 위탁 수하물을 최대 25kg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2.10.28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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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6월 인천-싱가포르 여객 국제선 첫 취항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6월 29일 인천-싱가포르 여객 노선으로 국제선 첫 취항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항공권 예약은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해당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40분 출발하여 다음 날 새벽 2시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한다. 6월에는 주 2회(수, 금) 운항하며, 7월부터는 주 3회(수, 금, 일) 운항할 예정이다.국제선 첫 취항에 맞추어 에어프레미아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프레미아멤버스를 선보인다. 회원 등급이 올라갈수록 기본 등급 대비 2배 이상 빨리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여 자주 이용하는 승객일수록 혜택이 더 커지는 구조이다. 적립된 프레미아포인트는 항공권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에어프레미아는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로써 중장거리에 특화된 사업 모델을 지향한다. 좌석은 프리미엄석과 이코노미석 2종류의 클래스를 운영하며, 특히 프리미엄석인 프레미아42 클래스는 전 세계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중 가장 넓은 좌석 간격인 42인치를 제공한다. 기존 대형항공사의 이코노미석 대비 약 30% 이상 넓은 간격을 제공하는 셈이다. 여기에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객에게 제공되던 전용 카운터, 우선 탑승, 우선 수하물 수취, 프리미엄 기내식 제공뿐 아니라 위탁 수하물도 23kg 가방 2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중거리 노선인 인천-싱가포르 구간에는 이코노미 승객에게도 기내식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전 좌석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화면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감상도 가능하다.에어프레미아 금창현 여객사업본부장은 “에어프레미아가 가장 저렴한 항공사는 아닐 수 있지만, 넓은
2022.05.27 11: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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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사이판 신규 취항 “2년만에 국제선 본격 시동”
에어서울이 사이판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에어서울은 오는 3월 30일부터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스케줄로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현재 사이판은 양국간 격리 없이도 여행이 가능한 트래블 버블 국가로, 최근 신혼여행을 비롯해 여행객이 다시 급증하고 있다.에어서울은 국가 간 격리 면제 상황 등을 보며, 국제선 운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에어서울 관계자는 "여행 수요를 겨냥해 국제선 운항을 시작하는 것은 2년여 만에 처음.”이라며, “정부 시책 등을 주시하면서 격리 면제가 되는 국가를 중심으로 적시에 운항을 재개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한편 에어서울은 국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2020년 2월 28일 부로 운항 중이던 국제선 19개 노선을 모두 중단했다. 이후 김포~제주 노선을 증편하고 김포~부산(김해), 부산~제주 노선에 취항하는 등 국내선 운항을 확대해 왔으며, 2021년 8월과 10월에는 상용 수요를 겨냥해 중국 옌타이와 칭다오에 신규 취항했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2.03.21 15: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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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국내선 운항 종료... 싱가포르 취항 준비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HSC) 에어프레미아가 국내선 운항을 끝내고 국제선 취항 준비에 들어간다.에어프레미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김포-제주 국내선을 오는 10월 30일자를 마지막으로 운항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후 에어프레미아는 12월 싱가포르 취항을 목표로 국제선 운항 준비에 들어간다.최근 세계 각국에서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하고, 국내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선 가운데 국제선 여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에어프레미아는 본격적인 국제선 취항 준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국제선 첫 취항지로는 최근 트래블버블 협정이 체결된 싱가포르 노선 운항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르면 12월 중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2022년에는 동남아를 비롯해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 취항도 검토 중이다.이에 오는 11월부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취항 준비에 매진할 것이며, 12월부터 국제선 취항과 함께 밸리 카고(Belly Cargo, 여객기 화물수송)를 활용한 화물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김포-제주 노선 운항을 10월부로 종료하게 되어 아쉽지만, 고객들이 그간 보여준 높은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11월부터 국제선 취항 준비에 매진하겠다”이라며, “여유롭고 편안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기내 서비스 등 에어프레미아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제선 운항에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1.10.31 0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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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외 간다” 국제선 시동 건 항공사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트래블버블(여행 안전 권역)’이 확대되면서 항공사들이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1월 3일부터 하와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운항을 중단한지 19개월 만이다. 대한항공의 인천~호놀룰로 노선은 주 3회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방문객 증가 추세에 발맞춰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 하와이를 방문한 내국인 여행객의 숫자는 지난해 1월 200명에서 최근 월 1000명으로 확대되는 등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2월부터 괌 노선 취항 준비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국토교통부로부터 괌 노선 운항 허가를 받았다.그 동안 국내선 취항을 공격적으로 펼처 온 LCC들도 국제선 운항을 준비 중이다. 에어서울은 인천~괌 노선을 660여일만에 운항 재개한다. 10월 19일 에어서울은 12월 23일부터 인천~괌 노선에 재취항한다고 밝혔다. 인천~괌 노선은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스케줄로 운항한다.에어서울은 괌 외에도 사이판 등 신혼여행 수요가 있는 휴양지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의 추진으로 여행 심리도 서서히 회복되고 있어, 여행사와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며, “정부 시책 등을 주시하면서 트래블 버블 협정 체결이 추진되는 국가를 중심으로 적시에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트래블 버블을 맺은 지역이 더 늘어난다면 국제선 운항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우리 정부는 지난 7월 사이판과 트래블 버블에
2021.10.23 06: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