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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대 CEO-권오갑 HD현대 회장]‘새로움’과 ‘변화’ 강조하며 기술 중심 회사로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보낸 인사말에서 ‘새로움’과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난해 HD현대가 매출 28조1587억원, 영업이익 1조854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안주하지 않고 혁신을 통해 미래 50년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이 같은 각오는 사명에서도 잘 나타난다. 권 회장은 최근 현대중공업지주의 사명을 ‘HD현대’로 변경했다. 새 사명인 HD현대에는 제조업 중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투자 지주회사로서 그룹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가 담겨 있다. 권 회장은 1978년 현대중공업 플랜트사업부에 말단 사원으로 입사한 뒤 런던지사장, 현대학원 사무국장, 현대중공업스포츠 사장, 서울사무소장(부사장), 현대오일뱅크 사장,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및 그룹기획실장,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44년간 ‘현대맨’으로 지낸 그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을 생산 중심에서 기술 중심 기업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2019년 6월 출범한 연구·개발(R&D), 엔지니어링 전문 회사 한국조선해양은 기술 중심 기업으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등 그룹 조선 계열사들을 자회사로 둔 한국조선해양은 그룹 조선 부문의 컨트롤타워 겸 선박 관련 원천 기술 R&D를 담당하고 있다.지난해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조선?해양, 에너지, 건설기계를 중심으로 한 핵심 사업 3대 축을 완성했다. 권 회장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들에게 환영 편지

    2022.07.04 06:03:03

    [100대 CEO-권오갑 HD현대 회장]‘새로움’과 ‘변화’ 강조하며 기술 중심 회사로
  •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두산인프라코어 새 식구 된 것 환영…적극 지원할 것”

    현대중공업그룹 최고경영자와 주요 경영진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뒤 첫 일정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생산 현장을 찾았다.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은 20일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등과 함께 두산인프라코어 본사인 인천 공장을 방문했다.권 회장 등은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의 안내로 통합 R&D센터, 소형 엔진 공장, 굴착기 조립 공장 등 주요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현대중공업그룹 가족으로 새 출발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권 회장은 손 사장에게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경영 철학이 담긴 현대정신 ‘창조적 예지·적극 의지·강인한 추진력’이 적힌 액자를 전달하기도 했다.권 회장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금의 경쟁력을 갖춘 것은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탑 티어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권 회장 등은 이날 경기 안산의 두산인프라코어 부품센터와 교육센터도 방문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9일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대금을 모두 납부하며 지난해 12월 우선 협상 대상자에 선정된 이후 8개월간 진행한 인수전을 마무리했다.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권 회장과 그룹 주요 경영진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끝내자마자 생산 현장을 방문한 것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라며 “건설 기계 부문을 그룹의 3대 사업으로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choies@hankyung.com최은석 기자의 다른 기사가 궁금하다면 본 문단을 클릭한 후 기자 페이지에서 ‘구독&

    2021.08.21 06:00:06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두산인프라코어 새 식구 된 것 환영…적극 지원할 것”
  •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중공업 위기 극복한 '뚝심의 리더'

    [100대 CEO]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몇 년간 격동의 세월을 보냈다. 수주 절벽, 경쟁국의 거센 추격, 4차 산업혁명 등 생존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에 직면해 왔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은 이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았다. 선제적인 구조 조정과 사업 분할, 지배 구조 개편 등 적극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며 현대중공업그룹의 내실을 탄탄히 다진 것이다.2014년 9월 사장에 부임했던 권오갑 회장은 당시 3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현대중공업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고강도 개혁 작업에 착수했다. 그는 기술과 영업을 중심으로 조직을 전면 재편하고 조직을 이끌 젊고 능력 있는 리더를 발탁하는 한편 주식과 부동산, 국내외 법인 등 비핵심 자산들을 잇달아 매각하는 등 핵심 사업 위주로 사업을 재편하면서 재무 구조를 크게 개선했다. 당시 권 회장은 2017년 하반기까지 3년간 무보수경영을 실천하며 직원들에게 책임 경영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러한 권 회장의 고강도 개혁으로 전 세계적인 수주 가뭄과 유가 하락,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위기 속에서도 현대중공업은 불과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권 회장은 2017년 4월 시장 관계자들과 투자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기술과 품질 중심의 경영 전략’을 발표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4개 독립 법인으로서의 새 출발을 선포했다. 현대중공업 내 한 울타리 안에서 영위하던 사업들을 현대중공업·현대건설기계·현대일렉트릭·현대로보틱스 등의 독립 법인으로 출범시켜 각 사업에 맞는 신속한 의사 결정과 적절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고 4개사 모두 분할 첫 해 흑자를 달성했다.최근 권 회장은 그룹의 최

    2021.06.25 06:48:06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중공업 위기 극복한 '뚝심의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