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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생체신호 탐지 센서 개발한 반도체 설계 전문 스타트업 ‘그릿씨아이씨’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그릿씨아이씨는 반도체 설계 전문 스타트업이다. 정승환 대표(46)가 2017년 8월에 설립했다.그릿씨아이씨는 2020년 개발한 UWB(Ultra-WideBand) 레이다(Radar) IC 기술을 활용해 보안, 재실 감지,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 등에 적용할 수 있는 UWB 센서를 제품화했다.“UWB는 넓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통신용으로 사용하면 많은 데이터를 빠른 시간에 전송할 수 있죠. 위치 인식 또는 센서로 사용 시 cm 수준의 높은 해상도를 가지는 장점이 있습니다.”그릿씨아이씨는 이러한 UWB 기술의 장점을 활용해 비접촉 방식으로 사람의 호흡과 심장 박동과 같은 생체신호 탐지가 가능한 UWB 센서를 개발했다.“UWB 센서는 mm 수준의 해상도 성능을 가지는 레이다입니다. 사람의 호흡이나 심장 박동과 같이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인 수면 상태 모니터링, 원격 의료 진료 시 호흡 및 심박수 탐지 등의 응용 분야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실 감지 등 보안 분야뿐만 아니라 혼잡도 측정을 통해 건물 내부의 냉·난방기 온도 조절, 조명 제어 등의 에너지 공조 시스템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그릿씨아이씨가 개발한 UWB 센서는 SK센트로폴리스의 휴게실 재실 감지 센서로 임시 운용 중이다. 정 대표는 “휴게실 내부의 안마의자 사용 여부를 외부에 알려줄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호흡, 심장 박동을 모니터링하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말했다.“국내 센서 업체들은 대부분 센서의 핵심부품인 센서 IC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IC 또는 모듈을 수입해 가공한 뒤 사용처에 적합한 신호처리를 거쳐 제품화합니다. 그릿씨아이씨는

    2022.09.07 09:37:57

    [2022 광운대 스타트업 CEO] 생체신호 탐지 센서 개발한 반도체 설계 전문 스타트업 ‘그릿씨아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