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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회사 브랜딩이 고민이시라면···이 책을 추천합니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회사 안에 존재하는 모든 순간이 브랜딩 영감으로 바뀔 수 있어요. 새로운 직원을 환영하는 방식, 규제에 대응하는 태도 등 모든 것들이 회사의 브랜딩 소스라 할 수 있죠. ‘그 회사의 브랜딩’은 꼭 브랜딩 실무자가 아니더라도 회사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안겨줄 수 있는 책입니다.” 강남언니의 커뮤니케이션 리더이자 브랜딩 전문가인 황조은 씨가 올 1월 첫 책 '그 회사의 브랜딩(처음부터 잘난 브랜드는 없다/한국경제신문)'을 출간됐다. 이 책은 카카오벤처스를 비롯해, 스포카, 대우루컴즈 등 다양한 기업군에서 브랜딩 경험을 쌓은 그녀의 노하우가 담긴 책이다. 얼마 전 ‘그 회사의 브랜딩’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어떤 책인가요.“다양한 회사에서 맨땅에 헤딩으로 기업 브랜딩을 구축한 저의 경험담을 담았어요. 흔히 브랜딩이라고 하면 자칫 화려한 로고나 광고 슬로건만을 떠올리기 쉬운데, 사실 회사 안에 존재하는 모든 순간이 브랜딩 영감이 될 수 있어요. 새로운 직원을 환영하는 방식, 사내 정치를 해결하는 방식, 규제에 대응하는 태도, 소셜미디어에서 창업가의 한 마디 모두 회사의 브랜드 활동이자 영감이죠. 즉, 브랜딩 실무자가 아니더라도 오늘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회사를 고민하고 영감을 모으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안겨줄 수 있는 브랜딩 책입니다.”강남언니에서 커뮤니케이션 리더로 활동하고 있으신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으신지요.  “‘강남언니’라는 브랜드가 대·내외에서 다양한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과 메시지에 대해 고민하

    2022.02.15 13:27:04

    우리 회사 브랜딩이 고민이시라면···이 책을 추천합니다
  • 브랜드를 브랜드답게 만드는 방법

    [서평]그 회사의 브랜딩황조은 지음 | 한국경제신문 | 1만5000원브랜딩은 오해가 많은 말이다. 일상어에 가깝게 자주 사용하지만 떠올리는 의미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 무언가를 알리는 활동이라고 본다면 그 대상이 회사일까, 상품일까. 알린다면 누구를 향해야 할까. 회사 내부의 조직원은 포함되지 않는 것일까. 그 무엇보다 무언가를 알리는 일이 브랜딩의 전부일까.직무 자체의 경계와 역할이 모호할수록 스스로 방향키를 꼭 쥐어야 한다. ‘그 회사의 브랜딩’은 이와 같은 고민과 혼란 사이에서 숱한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찾은 해답을 품고 있다. 제조업체·투자사 등을 거쳐 현재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의 커뮤니케이션 리더로 일하고 있는 황조은 씨는 회사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 기업과 회사를 대상으로 삼는 브랜딩 활동을 기업 브랜딩이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몇몇 제품이 아닌 기업의 전반을 폭넓게 다룬다. 조직 문화부터 채용·홍보·위기 대응 등 여러 영역에 관여한다. 소비자뿐만 아니라 임직원, 잠재적 직원, 정부 기관 등 고객군도 다양하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은 하나의 목적 아래 이뤄진다. 회사 이야기를 일관성 있게 들려줌으로써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회사에 투자하고 싶게 만들고 더 나아가 입사하거나 응원하고 싶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의 주제이기도 하다. 기업 브랜딩이라는 큰 방향 아래 책의 내용은 자유롭게 이어진다. 오늘도 브랜딩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1장에서는 기업 브랜딩과 마케팅·홍보는 어떻게 다른지, 기업 브랜딩의 고객은 누구인지 그리고 저자가 현재 일하고 있는 강남언니의

    2022.02.07 17:30:14

    브랜드를 브랜드답게 만드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