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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극장가는 ‘범죄도시 3’ 열풍...관객 수 1000만 목전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3’가 개봉 21일째인 20일 9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달 31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9000만 명을 넘었다.개봉 20일째에 900만 관객을 돌파한 전작 ‘범죄도시 2’와 비슷한 속도다.‘범죄도시 3’의 경우 다음달 초엔 관객 수 1000만 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한편 지난해 5월 개봉한 ‘범죄도시 2’는 1269만3000여 명이 관람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유일한 천만 한국 영화로 기록됐다.‘범죄도시 3’가 전편의 관객 수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06.20 10:23:40

    지금 극장가는 ‘범죄도시 3’ 열풍...관객 수 1000만 목전
  • 영화 사라지면 '프로도 효과'도 없다…“지금이 마지막 골든 타임”

    [커버 스토리] 지금의 한국 영화 산업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려면 한국 영화 산업의 특수성을 파악해야만 한다. 한국 영화는 외국에 비해 부가 시장이 작아 극장의 관객 수가 곧 한국 영화 산업의 기반이 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극장의 매출이 한국 영화 산업 전체 매출의 약 80%를 차지한다. 이렇듯 극장 매출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구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관객이 급감하자 한국 영화 산업 전체의 붕괴가 시작될 수...

    2021.02.18 09:32:18

    영화 사라지면 '프로도 효과'도 없다…“지금이 마지막 골든 타임”
  • '기생충' 오스카 영광 1년 후…극장의 눈물

    [커버 스토리] 지난해 2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개 부문 수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동시에 국내에선 '기생충' 흥행에 힘입어 2019년에 관객 2억 2700만명을 동원하며 역대 관람객 최고를 기록했다. ‘기생충 열풍’으로 정점에 올랐던 한국 영화 산업은 지난 1년 전혀 다른 상황과 마주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021.02.17 08:59:00

    '기생충' 오스카 영광 1년 후…극장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