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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M리더] 허선호 미래에셋증권 사장 "글로벌 투자에 역점… AI 투자비서 등 활용"

    미래에셋증권이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하기 위한 시스템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투자 환경 급변으로 고객 자산관리 방식이 더욱 다양해지면서다. 미래에셋증권 WM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허선호 사장을 만나 WM 비즈니스의 방향성과 고객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봤다.“올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투자비서나 AI 영업비서와 같이 특화된 고객 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WM 비즈니스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허선호 미래에셋증권 WM총괄 사장은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각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개인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최근 글로벌 투자 환경이 급변하면서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고객별로 WM 자산 증식을 위한 투자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허 사장은 “최근 WM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는 변화로는 AI 베이스(base) 환경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AI 시대에 비즈니스 모델을 조정하고 실행하는 것은 필수이기 때문에 데이터를 활용해 AI 투자비서나 AI 영업비서와 같은 도구를 활용해 개인화된 고객 서비스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미래에셋증권은 최대한 많은 고객들에게 자산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는 차원에서 스마트 AI 프라이빗뱅킹(PB)이라는 고객 관리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개인화된 WM 비즈니스 솔루션 체계를 만들기 위해 챗GPT(Chat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또한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우량 자산 투자를 유도해 고객들의 자산 증식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고금리와 글로벌 국가 간 경제 블록화, AI 혁신

    2023.07.28 09:19:48

    [WM리더] 허선호 미래에셋증권 사장 "글로벌 투자에 역점… AI 투자비서 등 활용"
  • 가능성 많은 유럽 투자, ETF로 해볼까

    [스페셜 리포트] 지난 10년간 빛을 발하지 못했던 유럽 증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모처럼 각광받고 있다. 유럽 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지만 여전히 유럽 지역에 대한 투자는 미국 투자와 비교해 복잡하고 어려운 게 사실이다. 수수료 또한 챙겨봐야 한다. 이럴 때 좋은 대안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간접 투자다.ETF는 자산 운용사들이 주식 시장에 상장해 놓은 ‘지수형 펀드’다. 미국 증시나 한국 증시에도 유럽과 관련한 다양한 ETF가 상장돼 있어 증권사 계좌만 있다면 HTS나 MTS 등을 통해 일반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다.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한 ETF 가운데 유로존에 투자하는 대표적 상품이 세계적인 자산 운용사 블랙록이 운용하는 아이쉐어 MSCI 유로존 ETF(EZU)다. 프랑스의 LVMH, 독일의 지멘스 등 유럽 주요 기업들에 분산 투자하고 있다. ‘뱅가드 FTSE 유럽 ETF(VGK)’도 유럽 주요 기업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스위스의 글로벌 식품 기업인 네슬레와 스위스 제약사인 노바티스 등에 투자 비율이 높다. 유럽의 대표 지수인 유로스톡스50지수를 추종하는 ‘SPDR 유로스톡스 50ETF(FEZ)’도 대표적인 상품이다.최근 유럽 명품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럽 국가들에 대한 단일 투자 상품은 아니지만 LVMH 등 럭셔리 브랜드 기업들을 중심으로 명품 산업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ETF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엠레스 럭셔리 굿즈(LUXE)’가 대표적으로 에르메스·까르띠에 등 의류·액세서리 업종, 명품 유통과 관련된 업종들이 고루 담겨 있다. 한국에 상장된 ‘하나로(HANARO) 글로벌럭셔리S&P’도 전반적으로 엠레스 럭셔리

    2021.12.27 06:00:02

    가능성 많은 유럽 투자, ETF로 해볼까
  • 메트라이프생명, '글로벌 유망섹터 및 중국 기업 투자' 변액보험 출시

    메트라이프생명(사장 송영록)은 변액보험 고객의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글로벌 유망 섹터(IT/헬스케어/커뮤니케이션) 및 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펀드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IT,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섹터는 지속적인 사회 구조의 변화로 높은 수혜가 기대되고 있으며, 중국 기업 역시 세계 수출시장에서 점점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유망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이중 글로벌 IT 섹터 펀드는 애플, ...

    2021.03.08 17:15:27

    메트라이프생명, '글로벌 유망섹터 및 중국 기업 투자' 변액보험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