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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124조원 ‘세계 5위’…현대차·기아도 이름 올려

    삼성전자가 3년 연속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5위를 기록했다. 브랜드 가치는 120조원대로 평가받았다. 현대자동차(35위)도 8년 연속으로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87위)도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순위'를 발표했다. 애플은 10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마존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마이크로소프트(2위), 테슬라(12위), 샤넬(22위)은 모두 32%가량의 브랜드 가치 상승률을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크게 성장한 브랜드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테슬라가 높은 브랜드 가치 상승률을 보였지만, 2021년의 184%의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했다.2022년 새롭게 톱 1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브랜드는 에어비앤비(54위), 레드불(64위), 샤오미(84위)다. 우버와 줌, 농기계 제조업체인 존 디어가 이들 브랜드에 자리를 내줬다. 최상위 10개 브랜드의 가치 총액은 전체 가치 총액의 53%를 차지한다. 브랜드 가치가 18% 상승한 애플은 4822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며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마이크로소프트는 2783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며 2748억 달러를 창출한 아마존(3위)을 넘어섰다. 구글(4위)은 2518억 달러의 가치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1위인 삼성은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리스트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2020년 이후 꾸준히 5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877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 내 높은 위상을 입증했다.이어 598억 달러의 도요타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7위는 575억 달러의 코카

    2022.11.04 07:05:52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124조원 ‘세계 5위’…현대차·기아도 이름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