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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 story] 금융위기 '경고음'…진앙지는 어디일까

    #2008년 9월 15일 미국의 5대 투자은행(IB) 중 하나인 리먼브라더스가 파산보호신청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융 시장은 곧바로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이는 전 세계에 공포를 불러온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시켰다. 2008년부터 글로벌 경제 전반을 휩쓸었던 금융위기의 단초가 됐던 사건은 다름 아닌 2007년 유럽계 은행의 파생상품 손실 이슈였다. 당시 이 은행은 미국의 비우량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을 바탕으로 한 파생상품으로 크게 손실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당시엔 이 사태가 금융위기로 번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이때 전문가들은 손실 규모에 대해 심각하지 않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견지했다가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버판을 받고 있다.“2008년 금융위기와 다르지만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위기의 전조증상 같습니다.”금융위기 가능성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지만 금융위기의 전이 속도는 과거보다 빨라지고 범위는 갈수록 광범위해질 조짐이다. 글로벌 경제가 긴밀하게 연계돼 있지만 국가 간 블록화가 심화되면서 위기가 닥쳤을 때 쉽게 해소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위기는 과연 어디서부터 시작될까. 경제 상식을 뒤집는 여러 위기 현상 속에서 진앙지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다.환율 위기 우려...외환보유액 안전판 절실금융위기의 전조증상으로 환율문제가 가장 큰 우려요인으로 지목된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돌파하자 제2의 금융위기가 터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다. 지난 1997년 12월 IMF 외환위기가 터질 때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해 2000원을 육박했고, 2008년 글

    2022.10.27 09:00:11

    [big story] 금융위기 '경고음'…진앙지는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