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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신숙 수협은행장 "금융지주사 전환…자산운용사 등 연내 인수"

    강신숙 Sh수협은행장(사진)이 올해 자산운용사와 캐피탈사 등 자회사 인수를 추진하고 내년 이후에는 수협중앙회와 함께 금융지주회사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 행장은 4일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은행과 최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자회사 인수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해 12월 강 행장 취임이후 은행장 직속 조직인 '미래혁신추진실'을 발족해 자회사 인수 작업을 본격화했다. 그는 "금융지주 설립을 위해 수협법 개정이 선행되어야하는 만큼 정부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행장은 저비용성 예수금 증대와 비이자사업 경쟁력 강화를 토대로 한 조달구조 개선에 모든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비이자사업 경쟁력 제고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디지털 뱅킹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더 쉽고 더 안전한 디지털 뱅킹’ 제공을 목표로 제시했다. 고객접점 확대 및 편의성 제고와 내부 업무 효율화, 미래대응을 위한 신사업 발굴 지원을 세가지 핵심과제로 역량을 집중하고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강 행장은 비전 선포식을 통해 올해 3000억원 이상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해 안정적 수익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 마련 △미래대응조직 체계 구축 △전사적 디지털 전환 △리스크관리 강화 △내부통제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SH수협은행은 ‘협동의 가치로 만나는

    2023.01.04 14:17:39

    강신숙 수협은행장 "금융지주사 전환…자산운용사 등 연내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