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휴대폰 부품시장 '꼼짝마'모젬, 지구촌정복 대도약

    대폰 부품 업체인 모젬(대표 김종완)은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휴대폰 완성품이 아니라 주요 부품인 윈도 렌즈와 키패드를 만들어 휴대폰 메이커들에 공급하는 데다 국내 업체가 아닌 모토로라 노키아 소니에릭손 등이 주 고객이어서 더욱 그렇다. 설립된 지 5년이 채 안 된 이 회사는 외형이 매년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는 성장주로 꼽힌다. 특히 해외 메이저 메이커들의 실적 호조가 고스란히 반영돼 올해 실적 기대감이 높다는 분석이다. 국내 ...

    2006.08.24 09:27:38

  • 한 해 5159억 순익 거둔 기업 “나요 나”

    국 증시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 투자자들에게 최고 수익을 안겨다 준 종목은 무엇일까. 대부분 미국의 대표 기업인 인텔이나 제너럴일렉트릭(GE)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을 떠올리겠지만 정답은 바로 담배 회사인 필립모리스(Philip Morris)다. 실제 필립모리스는 지난 1956년부터 2005년까지 50년간 연평균 투자수익률이 19.75%로 미국 우량주만 모아놓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종목 중 단연 최고를 기록했다. 연평균 19.75%...

    2006.08.24 09:26:51

  • 해외 주식형펀드에 40억 묻어두세요

    견 기업 회장인 박영우(가명) 씨는 100억 원 대에 이르는 금융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회사 일에만 신경 쓰느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 집사 역할을 하고 있는 대리인을 통해 자산을 관리해 왔는데 대리인의 입장에서는 안전한 자산 관리가 최우선 과제였다. 따라서 대리인은 은행 정기예금 중심으로 위험을 최소화한 포트폴리오로 자산을 운용했다고 한다. 하지만 조금만 더 신경 쓰면 적정한 위험을 감수하면서 이전과 비교해 훨씬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

    2006.08.24 09:25:36

  • 사원들 움직이려면 칭찬이 최고의 보약

    영은 축구와 같습니다. 가장 훌륭한 사람을 뽑아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면 5년 안에 외국계 보험사 중 1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는 얼마든지 달성할 수 있습니다.” 영국 축구팀 뉴캐슬유나이티드 중앙 공격수로 활약했던 빌 라일 PCA생명 사장은 이처럼 경영을 축구에 자주 비유한다. 그는 16세까지 현역 축구선수로 각종 경기에 참가했고 이후에도 30세까지 축구팀 코치를 하며 일과 축구를 병행했다.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그는 보험 업계에 투신한 ...

    2006.08.24 09:24:11

  • NHN·다음·인터파크·네오위즈 '돈볕'예감

    장이 개설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코스닥 종목 하면 여전히 부정적인 이미지부터 떠올리는 투자자가 적지 않다. 부실회계, 허위공시, 작전 등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투자자들을 고통스럽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스닥 시장에서는 지금도 각종 테마주가 뉴스와 소문을 좇아 급등락을 반복하는 일이 되풀이되고 있다. 한동안 잘나가다가도 영업 환경이 변하면 이익이 1~2년 새 급감, 주가가 폭락하는 종목도 적지 않다. 코스닥 종목에 장기 투자하면 낭패를...

    2006.08.24 09:19:43

  • 6억株·시가총액 62조 '머니타워'

    스닥 시장이 지난 7월 1일로 개장 10주년을 맞았다.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지난 10년간 코스닥은 경이적 수준으로 규모를 키워 대한민국의 대표적 신기술 시장으로 변모했다. 하지만 급속한 외형 성장 속에 투기 세력이 난무했고 주가도 10년 전의 반 토막 수준에 머무르는 등 적지 않은 문제점도 노출했다. 영욕의 10년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코스닥이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갈지 조망해 본다. 코스닥은 지난 10년간 급속한 외형 성장을 거듭했다. 중소 벤처...

    2006.08.24 09:18:50

  • '사오정'과 솔개의 슬기

    리는 동물에게서도 많은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솔개, 개구리와 부엉이의 이야기를 함께 되새겨 보고 싶다. 솔개는 가장 장수하는 조류로 알려져 있다. 솔개는 오래 살면 약 70세까지 수명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오래 살려면 40세에 접어들자마자 매우 고통스럽고 중대한 결심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솔개는 40세쯤 되면 발톱이 노화되기 시작해 사냥감을 효과적으로 낚아챌 수 없기 때문이다. 또 부리도 길게 자라고 구부러져 가슴에 닿을 ...

    2006.07.21 10:09:03

  • 행복 지수와 행복 프로젝트

    매에 걸린 친정어머니를 간호하는 부인이 있었다. 처음에는 어머니가 불쌍해서 정성을 다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지겨워지기 시작했다. 어머니 때문에 자기 생활이 없어졌다고 느꼈기 때문. 취미생활은 물론이고 친구들 모임에도 나갈 수 없었다. 감옥 생활 같았다. 어머니가 미워지고 빨리 돌아가시기를 바랄 때도 있었다. 이런 자신에게 실망하고 죄책감을 느끼고 괴로워했다. 마음이 우울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부인은 '행복 프로젝트'라는 실험에 참여했다...

    2006.07.21 10:06:37

  • 변화는 반성에서 나온다

    는 절대로 남한테 돈을 꾸지 않는다'던 분이 최근에 자식 문제로 빚을 졌다. 아들이 교통사고가 나서 급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절대로 결혼 따위는 하지 않겠다'던 후배도 얼마 전에 장가를 갔다. 마흔이 넘은 만혼인데 결혼식 내내 천생배필을 만났다고 하도 싱글벙글하기에 은근슬쩍 핀잔을 주었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그러게 형, 내가 미쳤지'였다. '나는 절대로'라는 말을 입에 담는 사람은 좋게 말하면 주관이 강하고 나쁘게 표현하면 고집이 세다. 그...

    2006.07.21 10:04:14

  • 기업도시 강릉 생산·고용효과 2조

    세기 환 동해 교류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동해안 광역권 개발계획이 앞으로 2011년까지 진행된다. 이에 따라 관광자원의 보고인 속초 강릉을 중심으로 영동지역의 개발이 본격화 할 전망이다. 강릉시는 내륙과 동해안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란 점을 살리기 위해 오는 2016년까지 강릉지역 일원을 국제관광휴양단지로 조성키로 하고 본격 개발에 나서고 있다. 심곡·금진 일대에 1조 원가량이 투입된다. 강릉 기업도시는 해안단구의 자연환경과 청정한 동해바다를 활용...

    2006.07.21 09:58:01

  • 잠실 레이크팰리스 한 달 새 2억 뛰어

    월 서울·수도권 아파트 분양권 시장은 매수세가 크게 위축되면서 대체로 하향 안정세를 보였다. 3·30대책 이후 잠잠해진 매수 시장은 이 달 들어 정부의 '버블 경고'가 잇따르면서 더욱 얼어 붙었다. 기존 아파트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투자 수요가 많은 분양권 시장은 정부 규제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송파구 잠실동의 레이크팰리스 50B평형이 한 달 간 2억 원가량 올랐다. 특별한 호재 없이 매물 품귀현상으로 거래 자체가 사라지다 보니 간간...

    2006.07.21 09:57:05

  • '버블 세븐' 집값 하향세

    월 서울·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재건축 환수법안 통과 및 정부의 집값 거품 논란에 따라 강남, 서초, 송파구 일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위축된 가운데 전반적인 가격 상승폭이 지난 달에 비해 상당히 줄어든 모습이다. 특히 정부가 지목한 버블 세븐(강남, 서초, 송파, 분당, 목동, 평촌, 용인)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값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3단지 38평형이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으며 한 달 간 무려 3억6...

    2006.07.21 09:56:16

  • 저평가된 9호선 주변 아파트 '꿈틀 꿈틀'

    부의 잇따른 버블 경고 속에 강남권 아파트 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강서, 동작구 등 강남 인접 지역 아파트값이 심상찮은 움직임을 보였다. 강남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커진 데다 지하철 9호선 개통의 수혜지로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마곡지구, 노량진 뉴타운 등의 굵직굵직한 개발호재까지 안고 있어 기대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강서구 염창동 한화꿈에그린 33평형은 한 달 동안 5500만 원 올라 4억7000만~5억5000만 원에...

    2006.07.21 09:55:27

  • 채권형펀드 연초 대비 수익률 2.36%

    플레이션 우려와 금리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면서 전세계적으로 조정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액티브형 펀드를 비롯한 대부분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주식 액티브형 펀드의 연초 대비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 12.77%를 기록했고 주식 인덱스 유형도 마이너스 9.38%를 나타냈다. 주식혼합형 펀드의 수익률은 마이너스 5.35%, 채권혼합형 펀드도 마이너스 1.97%를 기록했다. 주식시장 약세 속에서 채권형 펀드는 상대...

    2006.07.21 09:53:37

  • 허리케인 시즌… 고공행진 지속

    근 국제 유가는 나이지리아 공급 차질 지속 등 근본적인 강세 요인들이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미국의 석유 재고 증가와 이란 핵문제 우려 완화로 시장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6월 2일 기준 미국의 원유 재고는 3억5000만 배럴로 과거 5년간 최대치를 훨씬 상회하고 있으며, 휘발유 재고는 2억1000만 배럴로 6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최근 이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및 독일이 제시한 ...

    2006.07.21 09:5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