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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탁고 증가 불구 채권형펀드는 감소세

    적립식펀드로 자금이 꾸준하게 유입되면서 주식펀드 주식혼합펀드가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비해 채권펀드와 MMF(머니마켓펀드)는 감소세가 뚜렷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전체 수탁고는 2005년 11월 말 현재 199조 1831억원으로 전월대비 2조7872억원 증가했다. 이중 11월 한 달간 주식펀드 수익률은 +13.01%를 기록했다. 국민은행 등 은행주 실적개선 소식이 외국인 매수세 유입의 기폭제 역할을 하면서 금융과 의료 및 IT...

    2006.01.13 07:49:05

  • 미국 동북부 한파 유가 상승 반전

    하락세를 보여 온 국제 유가가 지난해 12월 들어 일시적으로 상승했다. 미 동북부 지역의 기온이 예년 수준을 밑돌면서 난방유 수급 불안 우려가 확산된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에 따르면 2005년 12월2일 기준 미국의 상업용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270만배럴 증가한 3억3030만배럴을 기록했으며, 난방유를 포함한 중간 유분 재고는 270만배럴 증가한 1억3060만배럴로 예년 수준을 상회했지만 천연가스 재고의 감소가 이어지면서 천연가...

    2006.01.13 07:44:12

  • 1분기까지는 글로벌 달러 강세

    엔·달러 환율이 121엔 대를 상향 돌파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1030원 대에서 박스권 흐름을 보이면서 원·100엔 환율이 850원 대로 하락해 97년 외환위기 직후 수준까지 하락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 상황에서도 원화 가치가 1030원 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지난해 10월 이후 두 차례의 콜금리 인상, 그리고 12월 들어 외국인들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

    2006.01.13 07:43:40

  • 금리 하락세 당분간 지속 가능성

    2005년 1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으나 시중 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추가적인 콜금리 인상이 긴박하지 않음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박 총재는 지난 해 두 차례의 금리인상으로 중립적인 콜금리 수준과의 갭이 축소됐고 추가적인 금리 인상의 긴박성이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금통위 발표를 기점으로 하여 통화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박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을 감안할...

    2006.01.13 07:43:06

  • '정월효과'기대 상승감 이어질 듯

    주식시장이 '정월 효과'에 대한 기대로 상승장이 이어지고 있다. 주가가 유가 안정에서 비롯된 국제 금융시장의 정상화 과정과 연말 소비 특수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상승 행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상승세는 2005년 세계 경제의 최대 악재였던 국제유가가 안정을 찾고 있는 게 최대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 주머니 돈이 풀리면서 소비가 활성화하고 있는 점도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대 이상의 소비...

    2006.01.13 07:42:22

  • “시간의 때 묻은 아파트들 그 시대 음울함을 담았죠”

    누가 더 높이 올라가는지 경쟁이라도 하듯 하늘 높이 치솟는 아파트를 바라보는 시각은 사람마다 다르다. 주거 공간으로 생각하는 이가 있는 반면 재산 증식을 위한 수단과 소유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이도 있다. 커다란 화폭 가득 아파트를 그리는 작가 정재호. 그가 바라보는 아파트는 어떤 대상일까. 화면 속에 등장하는 그곳은 왠지 모를 음울함이 묻어나고 곧 무너져 버릴 듯한 폐가의 느낌도 난다. 서울대 미대와 동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이력을 떠올리며...

    2006.01.12 14:17:48

  • 서도호·전광영·배준성 등 탄탄한 인기

    미술시장의 세계화는 한국 미술계에도 커다란 변화를 몰고 왔다. 특히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한국의 미술시장 개방은 해외 미술의 본격적 국내 유입과 함께 국내 작가들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화집이나 잡지 등 주로 간접적 매체를 통해 알려졌던 해외 미술품들의 국내 직접 전시는 한국 작가들의 작품 경향, 가격, 활동 영역 등에 많은 변화를 불러 왔다. 당시 한국 방문 러시를 이룬 해외 미술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미술품을 한국에 소...

    2006.01.12 14:16:41

  • 박수근 '시장의 여인' 9억에 낙찰 청화백자오족용문대호 6억 넘어

    ▼ lot 116 청화백자오족용문대호, 41×55cm, 조선시대, 낙찰가 6억2000만원(수수료 별도) 청화로 하늘을 나는 두마리 용의 모습을 그려넣은 조선시대 대형 백자항아리이다. 왕실에서 사용된 것이었음을 상징하는 오족(五足) 용이 그려져 있는 귀한 작품으로 오족용문대호가 경매에 출품된 것은 처음이다. 현재 알려져 있는 용문항아리 중에서 크기가 가장 큰 작품 중 하나인데 도자기의 당당하고 균형 잡힌 형태와 스케일뿐만 아니라 용과 문양을 그려...

    2006.01.12 14:15:27

  • 30억 창업자금 증여 세금 확 줄어요

    상속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 양도세가 중과되면서 차라리 자식에게 물려주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무턱대고 상속을 해줄 수도 없다. 상황에 따라서는 상속세가 양도세보다 더 많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가급적 세금을 적게 내면서 물려주는 방법을 찾으려 하는 경우가 많다. 상속은 개인이 사망하면 유산을 배분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그런데 그동안 힘들게 모은 재산을 부동산 위주로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은근히 상속세...

    2006.01.12 14:08:11

  • 3주택자, 양도차익 적은 집부터 파세요

    8·31 부동산 대책'은 보유세와 양도세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세법이 시행되기 전에 조세부담 회피 목적의 부동산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이때 주의할 점이 양도세다. 잘못된 선택으로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내게 되는 사례를 주위에서 심심치 않게 봐 왔기 때문이다. 3년에 이틀이 모자라 7000만원의 세금을 낼 수밖에 없었던 사례도 있다. 보유기간이 3년이 채 못 돼 1가구1주택 비과세규정을 적용받지 못하는 경우, 8년 이...

    2006.01.12 14:07:14

  • 강북뉴타운·신도시 상가가 '노른자위'

    얼마 전 서울 근교 신도시 토지보상으로 넉넉한 자금을 마련한 김동민씨(55·경기도 성남시 분당)는 강남 근처 근린상가에 투자하기 위해 몇 달을 돌아다녔다. 그러나 열심히 발품에 팔았음에도 만족스러운 수익률을 올릴 상가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자산관리를 해주는 프라이빗 뱅커(PB)로부터 강남구 논현동 이면도로변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83억원짜리 건물을 소개받았고 몇 차례 답사 끝에 매입을 결정했다. 지하철 학동역에서 ...

    2006.01.12 14:04:14

  • 일산 금싸라기 상권…연 수익 9% 기대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106의 3에 위치한 동영빌딩은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분양 호수 중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상가(지하 1층~지상 10층)가 경매에 붙여진다. 이번 호에 소개할 대상물건은 5층 501호다. 건물면적은 593.78㎡(179.62평)이며, 대지지분은 104.859㎡(31.72평)이다. 분양 당시 단일 호수였으나 현재는 내부를 501~506호 등 6개호로 나누어 임대 중이다. 이 물건은 입지여건이 좋기 때문에 임대가가 높...

    2006.01.12 14:01:23

  • 설계 끝나면 절반의 성공 건축비 변수에 신경써야

    누 구나 주택에 대해 나름대로의 견해를 갖고 있다. 경험을 통해 주택이 갖춰야 할 제반요소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자기 집을 지을 상황에 처하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규모 형태 예산 설계 시공 등의 문제가 산적해 있고, 가족 구성원 간 통일된 의견조차 끌어내기가 쉽지 않다. 도심의 아파트와는 차원이 다른 전원주택을 짓는 과정은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 3자 간의 지속적인 상호관계에 의한 결과물이다. 그중에...

    2006.01.12 13:49:00

  • 미니서재 만들까…아기방 꾸밀까

    용인시 구성읍에 사는 주부 김미진씨(38)는 조만간 아파트 발코니를 틀 계획이다. 당초 2년 전 아파트 입주 때 공사하려고 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것을 이제야 실행하게 됐다고. 김씨는 넓어진 부분에 미니 서재를 꾸며 독서 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발코니 확장 시대가 열렸다. 발코니 확장이 허용되면서 아파트 평면설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거실 면적이 7~8평 느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발코니 허용이 시사하는 부분은 ...

    2006.01.12 13:46:17

  • 고위험-고수익 베팅 주식연계증권이 뜬다

    여윳돈의 일부로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지난해 말 등장한 주식연계증권(ELW:Equity Linked Warrant)에 한번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ELW란 특정 주식이나 주가지수(기초자산)를 미리 정한 미래의 시점(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행사가격)에 사거나(콜워런트) 팔(풋워런트)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유가증권이다. 주식(또는 주가지수)을 직접 사고파는 게 아니라 사고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옵션상...

    2006.01.12 13:4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