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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펀드 '돈빛' 예감

    부의 고강도 주택시장 규제로 보유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부동산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시세 차익만을 거두려는 외국계 자본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항마'라는 점에서 국부 유출을 우려하는 정부로서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 최근 각종 위험도를 분산시킬 수 있는 여러 안전장치들이 마련되고 있는 것도 부동산 간접투자자로선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대로 가면 부동산 간접투자시장이 직접투자시장에 육박할 거라는 조심...

    2005.11.23 10:41:32

  • 미국·호주가 역시 'High Return'

    펀드가 미국 뉴욕의 맨해튼 소재 50층짜리 D빌딩을 사들였다. 이는 부동산 버블이 한창이던 지난 1990년대에 일본인들이 미국 부동산을 사들인 이후 처음이다.” 이건 가상의 뉴스다. 그렇지만 머지않아 이런 뉴스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유망한 해외 부동산을 구입, 달러 사냥에 나서는 일이 현실로 나타날 전망이다. 지금은 일부 상위계층에서만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지만 해외 부동산에 대한 관심만큼은 계층을 불문하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05.11.23 10:39:20

  • 땅에 창의성 심으면서 대박을 꿈꾸죠

    병석 피앤디홀딩스 사장(39)을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는 '크리에이티브(creative)'다. 17년째 부동산개발 한우물만 파는 동안 늘 머리 속을 떠나지 않은 명제 역시 '차별화'였다. 새로운 것에 대한 집착(?)은 'a new spirit of time, creative developer'라는 회사 슬로건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감각 있는 디벨로퍼로 탁월한 명성을 얻은 비결도 그만의 크리에이티브 파워에서 나왔다. 2001년 더피앤디를 창업하기...

    2005.11.23 10:38:24

  • 오감과 꿈으로 만드는 뉴타운 디자이너

    기에는 쉬울 것 같아도 토지 하나를 구입할 때 무려 3개월 이상 심사숙고해 결정합니다. 남들보다 치밀하게 따져보는 편이지요.” 이데아건설 김계현 사장이 대 히트를 친 선릉역 대우 아이빌만 해도 우여곡절이 많은 사업장이다. 7~8명이 공동으로 소유한 자동차정비공장 부지를 매입하는 데 무려 3~4년이나 걸린 것. 부지에 대한 소유권이 워낙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이미 타 업체들은 두 손 들고 나간 뒤였다. 이에 김 사장은 3년을 넘게을 지주들을 상대...

    2005.11.23 10:37:38

  • 日 록폰기힐스 견줄 주상복합 세울 터

    근 디벨로퍼의 필수 견학코스인 일본 록폰기힐스를 다녀온 태승플래닝 강종수 사장은 당시의 감동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 말로만 들었던 도쿄 록본기힐스를 실제로 봤을 때 그 웅장함 때문에도 입을 다물지 못했지만 세밀한 부분까지 기획한 디벨로퍼 모리타이 기치로의 능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기획 단계부터 입주 후 이용객들의 동선을 정확히 예측하고 곳곳에 필요한 공간을 배치한 것을 보면서 국내 부동산 개발기술은 아직 초보단계라는 것을 실감할 ...

    2005.11.23 10:36:48

  • 불황 이어질 땐 환금성 높은 땅 사둬야

    라트 강일용 사장에게는 늘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지난 2000년 분양된 일산 현대 밀라트는 다락방 개념을 도입한 최초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며, 일산 백석동 현대밀라트 1차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선보인 것,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강남역 사거리에 대규모로 건립한 것도 모두 그가 처음 한 '작품들'이다. “최초라는 것이 지금 와서야 대단해 보이지만 사업 당시만 해도 위험 속으로 빠져든다는 뜻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가야 할 길은 제대로...

    2005.11.23 10:35:52

  • 땅·집·상가, 손대면 큰 돈된다

    금알을 낳는 미다스의 손,부동산 디자이너,부동산 코디네이터, '땅에 생명을 불어넣는 사람'. 디벨로퍼에게 붙어 다니는 별명들이다. '디벨로퍼'가 뜨고 있다. 부동산시장에서 큰 물살을 일으키며 잇따라 대박의 주인공이 되고있기 때문이다. 디벨로퍼는 새로운 직업군을 만들어가는 동시에 스스로 성공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일부에선 디벨로퍼를 벤치마킹하는 투자그룹이 생겨날 정도다. 이들은 부동산투자를 저금리시대 재테크의 모범사례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2005.11.23 10:34:47

  • 재건축 규제 풍선효과는 어디로 뛸까?

    건축 개발이익환수제 등 각종 정부 규제로 격랑이 일던 부동산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느낌이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선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는 시각과 '상투론'이 팽팽하다. 전문가들은 낙관론에 무게를 두고 있는 가운데 주택, 상가, 토지 등 부문별로 시장 차별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택시장은 갈 지(之)자 행보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세제개편과 거래질서 확립이라는 두 개의 지휘봉으로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

    2005.11.23 09:43:37

  • 자산운용에 국경이 따로 없다

    계 경제는 역동적인 성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세계 인구 3명 가운데 1명이 중국인과 인도인이며, 이들은 커다란 이변이 없는 한 향후 10여 년 동안 6~7% 성장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권에서 성장의 기회가 생겨날 것이다. 그러면 10년 후 부자들에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첫째, 'Bravo! My Life' 'Oh, Happy Days!' 아마도 부자들은 이렇게 외칠 정도로 행복한 나날이 펼쳐질 것이다. 왜? 그것은 부가 가져...

    2005.11.23 09:23:23

  • 자산운용 '25% 원칙' 세워야

    영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최고경영자(CEO)로서 모든 것을 갖춘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직원들을 아우르는 리더십이 탁월하다.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면서 사람을 끌어들이는 카리스마도 갖췄다. 은행 투신 증권 보험 등 모든 금융산업에서 경력도 충분히 쌓았다. 무엇보다 앞을 내다보는 혜안이 독보적이다. 장단기 금융산업의 흐름을 예측, 선도적으로 방향을 잡아 나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그는 우리금융에 딱 맞는 CEO로 꼽혀 왔...

    2005.11.23 09:19:36

  • VIP 자동차보험 '눈에 확 띄네'

    자신의 환경과 조건에 맞춰 구미에 맞는 보험을 골라잡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자동차보험이 갈수록 다양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은 운전자의 나이, 운전자 숫자, 자동차 종류, 자동차의 장착 장비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하고 있다. 자신의 조건에 맞는 상품을 잘만 고르면 보험료를 얼마든지 절약할 수 있는 환경이 도래한 셈이다. 비단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것만이 아니다. 보험료를 조금 더 내더라도 이전보다 더 많은 보장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

    2005.11.23 09:14:10

  • 변액보험은 웰빙보험

    자 시대다. 주식으로 저축하는 적립형 펀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은행예금 중에서도 주가지수,환율,금가격 등과 연동돼 수익률이 결정되는 정기예금에 돈이 몰리고 있다. 부동산펀드 선박펀드 등 실물에 투자하는 펀드도 주된 투자수단으로 등장했다. 가히 투자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할 만 하다. 보험도 예외가 아니다. 보험 상품의 특징은 미래에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을 보장해 주거나 만기 때 미리 약속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점이다. 만기 환급금이 정해진 보험의...

    2005.11.21 13:22:52

  • 은행 PB센터는 '부자들의 사랑방'

    행들이 거부(巨富) 고객 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 펼쳐지는 '은행대전'의 속내도 알고 보면 거부 잡기에 다름아니다. 그렇다면 거부를 겨냥한 프라이빗 뱅킹(PB) 창구에서는 어떤 메뉴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을까. PB 상품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자. PB 서비스를 이용하는 부자 고객들의 경우 은행계좌에 최소한 현금 3억원 이상(국민은행 기준)을 예치해 놓은 사람들이다. 따라서 금융상품에 대한 '눈높이'도 일반인들에 비해 높...

    2005.11.21 13:11:42

  • 돈많은 사람들도 '주식저축'군침

    립식 펀드는 말 그대로 은행의 적금처럼 정기적으로 일정한 금액을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은행 적금은 확정금리를 받지만 적립식 펀드는 투자 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 나는 실적 배당이 적용된다. 저축과 투자가 결합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현재 적립식 펀드 규모는 4조6616억원이며, 계좌는 160만6709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유형별로는 주식형이 115만7000개(72.0%)로 가장 많고 이어 주식...

    2005.11.19 11:44:19

  • 펀드쇼핑… 황금알 '골라 골라'

    박 펀드도 요즘 인기가 높은 실물 펀드로 꼽힌다. 선박 펀드는 투자자의 자금과 금융회사 차입금으로 선박을 매수, 해운회사에 빌려준 후 임대료를 받아 이를 투자자에게 배당으로 돌려주는 상품이다. 연 5.8%의 높은 고정수익을 지급하면서도 3억원 이하까지는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점이 메리트로 부각되면서 거액 자산가 등의 돈이 선박 펀드에 몰리고 있다. '안전하면서도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상품은 없을까?'초저금리 시대가...

    2005.11.19 11:4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