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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노트]AI와의 행복한 동거

    2016년 3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대형 로펌에서 인터뷰 진행 후 사진 촬영을 기다리는 사이에 사소한 논쟁(?)을 구경했습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직업이 변호사와 회계사 중 누가 될 지에 대한 것이었죠. 논쟁 당사자들은 상당히 진지했습니다. 당시 AI 알파고와 이세돌 기사의 바둑 경기에서 인간의 패배를 씁쓸하게 지켜보며,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모양입니다. 직업명에 ‘사’를 단 전문직 종사자들의 불안이 이 정도였으니 사회적인 파장은 그 이상이었겠죠.금융권에서는 AI 기술의 활용이 활발해졌습니다. 특히 챗GPT(Chat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의 등장은 AI 금융의 보폭을 더욱 넓히고 있습니다. 초보적인 챗봇이나 상담AI의 영역에서 투자 및 포트폴리오 관리나 디지털 콘텐츠의 작성과 관리 등 점차 금융업 전반으로 AI 열풍이 번져 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챗GPT로 달라질 금융권 미래’ 보고서를 보면 금융업 전반에 AI 열풍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챗GPT 3.5는 대화의 숨은 맥락을 이해하거나 질문을 기억해 답변할 수 있고, 다양한 대화 스타일과 상황을 학습해 광범위하고 다양한 시나리오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서비스 개선, 금융사기 방지, 신용모델 구축, 개인화된 상품 제공 등 그 활용도는 무궁무진해진다는 겁니다.다만 상당한 우려도 현존합니다. AI가 가짜 정보를 바탕으로 시장 예측을 잘못하거나 언어 패턴을 학습한 AI가 특정 개인과 매우 유사한 말투를 흉내 내 피싱(phishing)에 쓰일 위험도 있기 때문이죠. 더구나 AI가 무섭게 대체할 일자리도 걱정입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

    2023.04.25 13:10:11

    [에디터 노트]AI와의 행복한 동거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올해 넘버원 금융·생활 필수앱 되겠다"

    "올해 넘버원 금융·생활 필수앱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18일 '2023 카카오뱅크 프레스톡'에서 "고객이 더 자주 찾게하고, 더 많이 쓰게하고,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은행이 되고, 고객에게 카카오뱅크가 꼭 필요한 이유를 만들어주고, 우리만의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높은 편의성과 금융 상품의 재해석을 바탕으로 단순한 금융 앱을 넘어 금융과 생활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게 카카오뱅크의 올해 목표다.윤 대표는 "이를 위해서는 서비스의 맥락을 확대하고 연결을 통한 플랫폼 파워 및 비즈니스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카카오뱅크는 고객과 기업 등 다양한 서비스 공급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고객과 기업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윤 대표는 올해도 포용과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뜻도 내놨다. 오는 20일부터는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아파트에서 연립다세대 주택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그는 "금리 인상기에 대출 시장이 위축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편의를 높이고 커버리지를 확대해 올해 10%대 중반의 여신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카카오뱅크는 출시 이후 아파트 외 주택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연립다세대로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우선적인 과제로 추진해 왔다. 연립다세대 주택 역시 기존 주택담보대출과 동일하게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챗봇 기능을 통해 100% 비대면으로 서

    2023.04.18 13:27:57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올해 넘버원 금융·생활 필수앱 되겠다"
  • 동양생명, 완전판매문화 정착 위한 민원예방교육

    동양생명이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위해 2023 상반기 임직원 대상 민원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소비자 민원 사례를 직원들과 공유해 불완전판매요인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3~4월 약 30개 지점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약 200여명의 콜센터 상담원을 대상으로도 별도의 현장교육을 진행하는 등 상반기 온·오프라인 총 33회에 걸쳐 민원예방교육을 진행한다.동양생명은 이를 통해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동시에 현장의 요구사항을 청취하며 본사와 영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교육 종료 후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내용을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수렴해 업무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동양생명 관계자는 “불완전판매 비율은 금융사의 신뢰와 직결된다”며 “당사는 하반기는 물론 지속적으로 임직원 대상 민원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신뢰받는 금융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

    2023.04.07 16:11:33

    동양생명, 완전판매문화 정착 위한 민원예방교육
  •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조혈모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 3기’ 발대식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조혈모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7일 서울 강남 KB라이프타워에서 진행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조혈모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 3기’로 선발된 서포터즈 전원이 참석해 자리했다.‘조혈모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는 백혈병 등 혈액질환 환자들의 유일한 완치법인 조혈모세포 기증 확대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총 16명이며 기획팀과 홍보팀으로 나눠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이어간다.서포터즈의 주요 활동은 조혈모세포 및 생명나눔 관련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오프라인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기획 및 진행, 정기모임 및 회의 진행 등이다. 모든 활동을 완료하면 우수활동자 시상과 함께 위촉장 및 수료증, VMS 봉사 시간이 발급된다.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조혈모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 3기’와 함께 골수 기증이라고 알려진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더 많은 사람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활동에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

    2023.04.07 16:09:40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조혈모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 3기’ 발대식
  • [2023 베스트 PB센터]정용성 삼성생명 상무 “오랜 노하우로 종합적 자산관리”

    “장기적 관점의 종합적 자산관리와 10년 이상의 컨설팅 노하우. 이것이 삼성생명이 베스트 PB센터로 선정된 비결이 아닐까 싶다.”정용성 삼성생명 WM지원팀 상무는 “단순히 금융 상품을 통해 수익을 내는 자산관리를 넘어, ‘종합적인 자산관리’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는 추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글로벌 금리 인상과 불안정한 경제 상황이 이어지는 분위기 속에서, 급격하게 증가한 자산 가치를 담보하기 힘들어졌다. 따라서 긴 호흡의 자산관리와 리스크 관리에 대한 요구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정 상무는 “자산가의 경우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가업이 건강하게 승계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관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건강한 자산관리와 상속 대중화에 역점을 두고 장기적인 컨설팅 노하우를 쌓아 왔다. 특히 전국 8개 권역에 위치한 FP센터는 고객층, 자산 규모, 지역적 특성에 따라 컨설팅 전략에도 일부 차이를 둔다. 정 상무는 “삼성생명 FP센터는 금융 상품을 판매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세대에 걸쳐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해주는 조직이다. 각 지역별 속성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예를 들어 부산, 울산은 제조업이 활성화돼 있는 반면, 인천은 수출 등 무역 관련 컨설팅 수요가 많다. 이처럼 각 권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모든 삼성생명 FP센터가 추구하는 자산관리의 궁극적인 방향성은 동일하다. 바로 단기적 현안부터 본질적 대안을 아우르는 ‘종

    2023.03.29 07:00:08

    [2023 베스트 PB센터]정용성 삼성생명 상무 “오랜 노하우로 종합적 자산관리”
  • [2023 베스트 PB센터]삼성생명, 맞춤형 자산관리…WM 비즈니스 선도

    ‘명불허전(名不虛傳).’ 2023년 베스트 PB센터 설문조사의 결과는 이 네 글자로 압축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올해 설문조사에서도 타사와 큰 점수 차를 내며 1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보험 업계에서 삼성생명의 자산관리 입지는 쉽게 무너지지 않을 듯하다.2023년에도 베스트 PB센터 1위의 몫은 삼성생명에 돌아갔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10년 연속 베스트 PB센터의 왕좌를 이어가게 됐다. 한경 머니가 실시한 ‘2023 베스트 PB센터’ 설문조사(2월 27일~3월 6일, 설문분석 글로벌리서치)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국내 금융사 30여 곳의 WM(PB+FP) 종사자 1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의 공정성을 위해 자사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했다. 자산관리(WM) 종사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인 만큼, 이 설문조사에서 수위에 오를 경우 업계 전문가가 인정하는 PB(FP)센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총점 1000점대로 종합 1위 기록…종합자산관리 및 상속·증여 서비스 ‘강점’이번 베스트 PB센터 설문조사에서 보험권 1위를 차지한 삼성생명의 총점은 1193점에 달했다. 특히 은행, 증권 등 타 업권까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삼성생명은 은행권 1위 신한은행(965점), 증권 업계 1위 삼성증권(784점)를 따돌리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보험 업권 내에서는 삼성생명의 뒤를 이어 교보생명(565점)이 2위, 미래에셋생명(468점)이 3위, 한화생명(281점)이 4위, KB라이프생명(80점)이 5위에 올랐다.설문 부문별로 살펴보면 삼성생명은 △고객 서비스(200점) △전용상품 서비스(172점) △상속·증여 서비스(228점) △종합자산관리 서비스(174점) △부동산 서비스(164점) △대안투자 및 파생상품

    2023.03.29 06:00:18

    [2023 베스트 PB센터]삼성생명, 맞춤형 자산관리…WM 비즈니스 선도
  • 디지털·플랫폼 등 금융 고민, ‘융합 컨설팅’으로 푼다

    올해도 금융 업계의 키워드는 ‘디지털’과 ‘플랫폼’이 아닐까. 단, 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선 기술의 물리적인 도입만으로는 부족하다. 핵심은 기술의 ‘융합’이다. EY한영 금융컨설팅본부의 경쟁력도 바로 그 부분에서 나온다. 금융업의, 금융업에 의한, 금융업을 위한 금융 컨설팅계의 ‘만능 해결사’를 자처하는 EY한영 금융컨설팅본부만의 특화된 서비스와 향후 비즈니스 전략은 무엇일까.[왼쪽부터 이재원 파트너, 류진호 파트너, 임성준 파트너, 안효빈 파트너, 봉선영 본부장, 이건영 파트너]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이 금융업의 화두로 부각되면서 은행 등 대형 금융사들이 플랫폼 사업에도 화력을 쏟고 있다. 혁신과 디지털로 무장한 빅테크들의 금융영토 확장 행보가 가속화되면서,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허문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언제든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선제적으로 이러한 흐름을 파악하고, 독자적인 융합 서비스를 단행하고 있다. ‘EY한영 금융사업부문의 금융컨설팅본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EY한영 내 금융사업부문(Financial Services Organization·FSO)에 속한 금융컨설팅본부는 ‘금융 산업’에 특화된 컨설팅 조직으로 2011년 국내에 출범했으며, 약 350여 명의 컨설턴트로 구성됐다.금융 전담 컨설팅 조직으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다. 금융컨설팅본부는 금융그룹, 은행 및 보험, 증권 및 자산 운용, 공공금융 등 금융 전 분야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영 전략, 오퍼레이션 효율화, 규제 및 리스크 관리, 디지털 전환 및 시스템 구축 컨설팅 등 다양한 자문 업무

    2023.03.28 08:00:14

    디지털·플랫폼 등 금융 고민, ‘융합 컨설팅’으로 푼다
  • [special] 2023 가족사랑 보험 플랜

    2023년,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점점 확대되는 '불안의 시대'다. 각종 위기론 속에서 가족의 미래를 지킬 우산이 돼줄 만한 보험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 자녀가 자라며 겪을 수 있는 위험을 한번에 보장해주는 어린이보험이 인기를 끄는가 하면, 일상생활, 레저, 반려견, 운전자 등 다양한 보장을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는 생활 종합 상품도 주목받고 있다. 만기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아 장기적으로 고객의 부담을 줄여주는 비갱신형 암보험도 눈길을 끈다. 글 정초원 기자

    2023.03.06 15:07:15

    [special] 2023 가족사랑 보험 플랜
  • [2023 보험 플랜]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평생 간병비 지급

    신한라이프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평생 간병비를 지급하는 ‘신한 평생간병비 걱정없는 뇌심혈관보험(무배당·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올해 1월 출시했다.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특정순환계 질환 3종(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 시 매월 최대 100만 원의 간병비를 평생 지급한다. 특약 가입 시에는 특정순환계 질환 1종에 해당하는 부정맥을 비롯한 경증부터 중증순환계 질환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또 전체 보험기간 동안 동일한 금액을 보장받는 정액형과 60세 이전에는 정액형 대비 50%만 보장받는 대신 보험료 부담을 낮춘 실속형을 선택해 가입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 완료 시까지 특정순환계 질환 3종 미진단 시에는 총 납입보험료의 10~15%에 해당하는 건강 축하 보너스를 지급한다. 질병이 있더라도 3가지 질문 사항에만 해당이 없으면 간편심사형 상품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정액형은 70세까지, 실속형은 5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종신까지 보장이 가능하다.이와 더불어 신한라이프는 고액 계약 보험료 할인 혜택과 더불어 높은 적용이율로 같은 보장이라도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신한 든든한 상속 종신보험’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령으로 종신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연령을 확대했다. 사망 보장이나 상속에 대한 준비가 가능하다.배형철 신한라이프 고객전략그룹장은 “이번 신상품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해 개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글 정초원 기

    2023.03.06 14:43:21

    [2023 보험 플랜]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평생 간병비 지급
  • [2023 보험 플랜] 소화계 질환 폭넓게 보장…간담췌 관련 진단비도 개발

    메리츠화재의 ‘(무)메리츠 속편한 소화계질환보장보험’은 소화계 질환을 폭넓게 보장한다.이 상품은 현대인의 생활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소화계 질환 관련 보장을 확대했다. 특히 최근 비만·음주·흡연 인구의 증가로 인해 꾸준하게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간농양, 특정담낭·담관염, 급성췌장염 등과 같은 간담췌 관련 질병을 보장하는 진단비를 업계 최초로 만들었다. 최근 비만과 더불어 급증하고 있는 지방간으로 인해 추후 발병할 확률이 높은 간경화 및 간세포암 등 중증 질환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지방간대상질병관리지원비’를 선보였다. 높은 간효소 수치를 동반한 지방간 진단 시 정액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으로, 간효소 수치 80IU/L 이상을 동반한 지방간 진단 시와 간효소 수치 200IU/L 이상을 동반한 지방간 진단 시로 세분화해 각각 보험금을 지급한다. 소화계 관련 부위별(위·대장·간·췌장 등)로 암 진단비를 세분화해 보장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국립암센터가 발간한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의 2019년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35~64세 성인 남성 조발생률 순위에서 1~3위가 위암, 대장암, 간암이었으며, 여성의 경우도 대장암과 위암이 각각 3, 4위였다. 이를 반영해 기존 고객들이 소화계 관련 다빈도 암에 대한 보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가입연령은 15세부터 65세까지다. 보험기간 및 납입기간은 1종(갱신형)의 경우 10·20·30년 만기, 전기납 2종(세만기형)은 80·90·100세 만기, 10·20·30년납이다.메리츠화재 관계자는 “현대인이면 누구나 한번쯤 겪어보았을 만한 소화계

    2023.03.06 14:41:26

    [2023 보험 플랜] 소화계 질환 폭넓게 보장…간담췌 관련 진단비도 개발
  • [2023 보험 플랜] 4대 질병 수술자금·입원비 등 한번에 보장

    NH농협생명이 지난 1월 출시한 ‘백세팔팔NH건강보험’이 한 달 만에 판매 건수 1000건을 넘어섰다.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4대 주요질병(뇌·심장·간·췌장·폐)에 대한 수술자금 및 수술 동반 입원비를 보장한다. 뇌혈관 질환·심질환으로 인해 관혈수술을 받았을 때 수술 1회당 2000만 원, 비관혈수술을 받았을 때 연간 1회 한도로 800만 원을 보장한다. 간·췌장·폐 질환으로 인한 관혈수술 시 수술 1회당 1000만 원을 보장해주고, 비관혈수술을 받았을 경우에는 연간 1회 한도로 400만 원을 지급한다(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 원 기준).4대 주요 질병으로 인해 수술 동반 입원을 했다면 1일 초과 입원일수 1일당 30일 한도로 5만 원을 지급한다. 질병 및 재해로 인해 수술 동반 입원 시에도 1일 초과 입원일수 1일당 30일 한도로 3만 원을 보장한다(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 원 기준).특약을 통해 보장을 강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진단특약, 생활지원특약, 치료특약 등 총 26종의 특약을 마련해 필요한 보장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현재 비용이 많이 드는 신의료 기술에 대한 보장을 통해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2세대 항암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에 대한 보장을 특약으로 선택할 수 있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는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모두 파괴하는 기존 화학항암제와 달리 암세포 특정분자에만 반응하는 약물을 이용해 암세포만 파괴할 수 있어 부작용을 현저히 감소시킨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은 특약을 통해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특정항암호르몬 약물허가치료, 항암세기조절 방사선치료, 항암양성자 방사선치료 등 암 치료 관

    2023.03.06 14:39:39

    [2023 보험 플랜] 4대 질병 수술자금·입원비 등 한번에 보장
  • [2023 보험 플랜] 입소문 난 어린이종합보험…중대질병·폭력 등 위험 보장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어린이 전용 종합 보험인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를 판매하고 있다. 어린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통합 보장한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2004년 7월 출시 이후 2021년 6월까지 424만 건, 2565억 원의 판매 실적을 보였다. 고액의 치료비를 요하는 치명적 중병 상태인 다발성 소아암(백혈병·뇌·중추신경계암·악성림프종), 중증 화상 및 부식, 8대 장애(시각·청각·언어·지체·뇌병변·지적·자폐성·정신장애), 양성뇌종양, 심장 관련 소아특정질병, 장기이식수술, 중증세균성수막염, 인슐린 의존 당뇨병 등 어린이 중대질병(CI)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입원급여금, 배상책임, 폭력 피해, 유괴사고, 시력 교정 등 어린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점이 특징이다.보험기간은 초중고교의 입학·졸업 시점에 맞춘 10·20세 만기는 물론, 30세 만기까지 마련돼 있다. 대학 졸업과 사회생활 시작으로 부모의 품을 떠는 시점까지 보장이 가능한 것이다. 만기 시에는 80·90·100세 보장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 처음부터 80·90·100세 만기로 가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한 번의 가입으로 태아부터 최대 100세까지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등 주요 성인질병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과 VDT증후군, 치료가 어려운 희귀난치성 질환,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최근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성조숙증 등을 보장해 차별화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폭넓은 부양자 관련 담보도 눈에 띈다. 모성 사망과 임신·출산 질

    2023.03.06 14:38:03

    [2023 보험 플랜] 입소문 난 어린이종합보험…중대질병·폭력 등 위험 보장
  • [2023 보험 플랜] 맞춤형 건강생활보험, 암·뇌·심혈관 질환 대비

    미래에셋생명의 ‘헬스케어 건강생활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나만을 위한 보장’이란 개발 콘셉트에 맞춰 주계약과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고객이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다. 주보험과 업계 최대 수준의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신까지 종합적이고 세밀하게 보장한다. 주계약과 특약 보험료가 변하지 않는 비갱신형과 납입기간에 해지 시 돌려받는 해약환급금을 줄여 보험료 부담을 줄인 해약환급금이 없는 유형, 가입 초기 보험료 부담을 줄인 갱신형으로 나뉘어 고객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일상에서 발병률이 높은 암, 뇌혈관, 심장 및 혈관 질환에 대해 충분히 보장한다. 암의 경우 최근 치료법의 발전으로 생존율은 높아지고 있으나 비용 부담도 커지는 추세다. ‘헬스케어 건강생활보험’을 활용하면 일반적인 암 진단비에 연관성이 높은 특정 부위별 보장을 덧붙여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예컨대 암 진단 특약으로 일반암 진단비를 준비하면서 폐암·후두암, 위암·식도암, 간암·췌장암 등의 부위별 특약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또 CAR-T항암약물허가치료와 양성자, 세기 조절, 정위방사선 등 높은 비용이 발생하는 최신 3세대 치료에 대한 보장도 선택할 수 있다.뇌혈관, 심장 및 혈관 질환에 대해서도 진단과 수술, 입원, 통원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보장한다. 그 밖에 대상포진, 통풍, 녹내장 등 기타 질환의 진단비 보장도 준비할 수 있다.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 전 연령층에서 가입 가능한 이 상품은 월납보험료 3만 원 이

    2023.03.06 14:36:04

    [2023 보험 플랜] 맞춤형 건강생활보험, 암·뇌·심혈관 질환 대비
  • [2023 보험 플랜] 여성 특화 종신보험…생애 변화 맞춰 생활자금 활용

    교보생명이 최근 출시한 ‘(무)교보실속여성건강종신보험’은 여성 생애 전반의 다양한 질병과 위험을 한번에 보장하는 신개념 종신보험이다.이 상품은 종신보험에 업계 최고 수준의 건강 보장을 결합한 여성GI종신보험으로, 사망은 물론 암과 일반적 질병(GI), 장기간병상태(LTC)까지 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우선 주계약에서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은 물론, 중증치매, 말기신부전증, 루게릭병, 다발경화증 등 23종의 주요 질병 및 수술을 보장한다. 3대 질병은 중증 여부와 관계없이 질병코드를 진단받으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특히 주요 질병 및 수술 발생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140%를 진단보험금으로, 이후 사망하면 가입금액의 10%를 사망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어 보장 혜택이 커졌다. 예컨대 가입금액이 1억 원일 때 주요 질병이 발생하면 1억4000만 원을 받고, 이후 사망하면 1000만 원을 받게 된다. 주요 질병 없이 사망하면 1억 원의 사망보험금이 지급된다.여성만을 위한 특화 보장을 강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특약을 통해 여성생식기암, 초기 유방암, 유방절제·보전수술, 자궁내막증, 급여요실금수술, 임신·출산 관련 고혈압·당뇨, 산과 질환 등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과 수술을 보장한다.또한 다양한 특약을 통해 3대 질병은 물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항암세기조절방사선치료,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 혈전용해치료, 당뇨, 대상포진·통풍, 생활습관병, 각종 입원·수술 등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도 장점이다.오랜 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더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되면 계약자 적립금의 최대 2.5%를

    2023.03.06 14:35:02

    [2023 보험 플랜] 여성 특화 종신보험…생애 변화 맞춰 생활자금 활용
  • [2023 보험 플랜] 경찰 조사 때부터 변호사 선임비 보장하는 운전자보험

    KB손해보험은 경찰 조사 단계부터 변호사 선임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를 개정 출시했다.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형사 합의금, 변호사 선임비, 벌금 등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이다. 이 중 변호사 선임비는 피보험자가 자동차를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 가해자가 돼 피해자를 다치게 해 경찰 조사를 받고 검찰에 송치되거나, 재판이 청구된 경우 또는 구속된 경우에 변호사를 선임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운전자보험의 핵심 보장이다.지난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도 검찰에 송치하지 않고 수사를 종결할 수 있는 1차 수사 종결권이 생겼다. 이에 경찰 수사 단계에서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경찰 조사에 임할 경우 검찰에 송치되지 않고 사건이 잘 마무리될 수 있다.이처럼 경찰 조사 단계부터 변호사 도움의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지만, 기존 운전자보험에 탑재된 변호사 선임비의 경우 경찰 조사를 마치고 정식 기소 상태 또는 재판, 구속됐을 때에만 보장이 가능해 경찰 조사 단계에서는 보장 공백이 발생했다.이를 보완해 개정 출시한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는 기존 ‘변호사 선임비’에서 받을 수 있었던 보장에 더해 경찰 조사 후 불송치된 경우, 검찰에 의해 약식기소 또는 불기소된 경우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으며, 피해자 상해 급수에 따라 차등 보장한다.이 상품에는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2주 이상 최초 진단을 받은 경우 보장이 가능한 ‘자동차사고상해진단(2주 이상)’이 신설됐으며, ‘골절부목 치료비’, ‘내측상과염 진단비(골프엘보)’, ‘외측상과

    2023.03.06 14:35:01

    [2023 보험 플랜] 경찰 조사 때부터 변호사 선임비 보장하는 운전자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