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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보, ‘찾아가는 생활법률교실’ 운영

    [비즈니스 플라자]기술보증기금(기보)은 부산 사상구 백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내 변호사들이 법률 교육을 진행하고 상담하는 ‘제1회 찾아가는 생활법률교실’을 운영했다.찾아가는 생활법률교실은 2020년 9월 이후 매월 진행되는 법률 상담에 이어 새롭게 실시되는 강의 형식의 서비스다.기보는 복지관 노인 급식 사업 근무자를 대상으로 △양육권과 재산 분할 관련 법제도 △금전소비대차 요건 △회생·파산 절차 등 가사와 금융 관련 법률 문제를 설명했다.박주선 기보 이사는 “친근하고 정확한 법률 상담을 통해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법률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고 상담 요청이 많았던 분야를 분석해 손해배상·임대차 등 관심 분야의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 사회복지관과 동주민센터를 통해 법률 교육 대상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2.05.06 17:30:11

    기보, ‘찾아가는 생활법률교실’ 운영
  • 기술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에 김종호 전 청와대 민정수석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신임 이사장에 김종호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임명됐다고 8일 밝혔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11월 7일까지 3년간이다.기보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후보자를 추천한다. 이어 장관이 최종후보자를 선정한 후 대통령에게 제청해 임명된다.김 이사장은 1962년생으로 부산중앙고와 서울대 법학과, 단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3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문화체육부, 감사원 등 기관을 거쳤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 민정수석비서관 등도 역임했다.그는 금융이나 보증 관련 업무를 맡은 적은 없지만 28년 공직생활 동안 문화부, 감사원, 대통령 비서실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재정·경제, 공공기관 운영, 산업·중소벤처정책 등 주요 국정 분야에 대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보 관계자는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를 통해 기보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1.11.08 13:41:11

    기술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에 김종호 전 청와대 민정수석
  • 中企 코로나 구원 투수, 기보‧신보 대해부

    [비즈니스 포커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중소기업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소비 심리가 얼어붙어 경기가 침체되면서 중소기업계의 돈줄이 꽉 막혔다. 정부는 위기가 전 시장으로 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서둘러 돈을 풀었다. 중소기업 지원의 중책을 맡은 곳은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신용보증기금(신보) 등 정책 금융 회사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로 ‘돈맥경화’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들에 자금을 융통하는 ‘금융 지원자’ 역할을 자처했다.공공 기관 경영 정보 공시 시스템인 알리오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보와 신보가 제공한 보증 규모는 총 92조8575억원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18조5292억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시대 중소기업의 ‘인공 호흡기’ 역할을 톡톡히 해낸 기보와 신보는 어떤 곳일까.  기보, ‘기술금융의 종가’로 우뚝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한국 중소기업 수는 663만9000개(2018년 기준)로 전체 기업 중 99.9%를 차지한다. 전체 종사자는 1710만4000명으로 전체 기업 종사자의 83.1%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일자리와 부가 가치를 창출하면서 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그런데 사업을 하다 보면 이따금씩 자금줄이 막힐 때가 있다. 한국의 양대 보증 기관인 기보와 신보는 담보 능력이 미약한 중소기업의 채무를 보증해 유동성을 공급한다.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이 기보와 신보의 보증을 받으면 더 낮은 이자율로 자금을 빌릴 수 있다. 이들은 정부 출연금과 각 시중 은행에서 공급받은 법정 의무 출연금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다만 기보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2021.11.04 06:00:19

    中企 코로나 구원 투수, 기보‧신보 대해부
  • 기술보증기금, 올해 신입직원 110명 채용…‘역대 최대’

    기술보증기금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신입직원 110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이후 최대 규모다.직무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100명, 채권관리 부문 5명, 전산 부문 5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불합리한 차별과 편견 요소를 없앤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입사지원서 표절 검사와 AI 역량 검사도 실시한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벤처혁신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계·섬유·화공·정보통신·환경·생명 분야 박사를 비롯한 공인회계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또 보훈대상자를 별도 구분해 채용하고, 기보 우수 청년 인턴 등에 대한 가산점을 신설하는 등 직무 능력 중심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입사지원서는 내달 5일 오후 2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고, 필기전형은 9월 11일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필기, 면접 등을 거쳐 11월 말 확정한다.채용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이달 23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실시하는 모바일 오픈 채팅 채용설명회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기보 관계자는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취업 시장을 고려해 2018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110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한다”고 말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1.07.23 06:20:01

    기술보증기금, 올해 신입직원 110명 채용…‘역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