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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년 후 미래를 준비하는 포스코

    '철강 본원 경쟁력'과 '리튬 생산 및 상업화'로 먹거리 창출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포스코그룹이 100년 후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단기적으로는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철강 기술력을 더 확보해 '월드 프리미엄'으로 불리는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는 철강 사업의 볼륨을 줄이면서 향후 종합 소재와 에너지·인프라스트럭처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변신하겠다는 투 트랙 전략을 내세운 것이다. 포스코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

    2016.03.15 00:00:00

    100년 후 미래를 준비하는 포스코
  • 신세계그룹, 온라인 혁신 기업으로 거듭난다

    신세계그룹이 급변하는 유통 환경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에 그룹의 사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신세계는 온라인 유통 강자의 면모를 새롭게 갖추기 위해 이마트·백화점 등 전통 오프라인 유통 채널 역량을 활용해 공격적 온라인·모바일 전략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SSG닷컴, 당일 배송 서비스 강화 올해 초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업종과 채널의 경계가 점점 사라지고 시시각각 변하며 미래는 늘 불확실한 시대에 ...

    2016.03.14 00:00:00

    신세계그룹, 온라인 혁신 기업으로 거듭난다
  • 신동빈의 거침없는 질주 '주총 완승'

    신동빈 회장 중심의 이른바 ‘신동빈의 롯데’가 가속화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권 분쟁을 벌이던 신동주 롯데홀딩스 전 부회장과의 표 대결에서 잇따라 승리한 것이다. 게다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그룹의 모태인 롯데제과를 비롯해 롯데 계열사 등기이사직에서 모두 퇴진할 전망이어서 롯데그룹을 둘러싼 8개월간의 경영권 분쟁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성년후견인 심리 남았지만 영향 작을 듯 한일...

    2016.03.14 00:00:00

    신동빈의 거침없는 질주 '주총 완승'
  • 삼성그룹, 반도체의 성공 노하우 바이오에서 재현

    국내 대기업들의 신성장 동력 찾기가 한창이다. 급변하는 시장과 노키아·샤프·모토로라 등이 줄줄이 매각되면서 영원하고 안정적인 ‘캐시카우(현금 창출원)’는 없다는 것이 증명됐기 때문이다.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그룹도 그간 영업이익의 90% 정도를 차지했던 삼성전자의 수익 감소가 눈에 띄고 있다. 특히 IM(IT·모바일)사업부는 2015년 10조14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이는 ...

    2016.03.07 00:00:00

    삼성그룹, 반도체의 성공 노하우 바이오에서 재현
  • [대한민국 신인맥] SK그룹 지배 구조 혁신 실험 '수펙스추구협의회'

    2012년 11월 26일 서울 워커힐 호텔 아카디아 연수원에서 열린 ‘2차 CEO 세미나’. 최태원 SK 회장은 “지주회사와 회장이 단독으로 그룹 경영을 결정할 수 있는 시대는 갔다”며 수펙스(SUPEX : Super Excellent)추구협의회(이하 협의회)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SK는 국내에서 전인미답의 길을 가게 됐다. 이른바 ‘따로 또 같이 3.0’ 체제가 ...

    2016.02.29 00:00:00

    [대한민국 신인맥] SK그룹 지배 구조 혁신 실험 '수펙스추구협의회'
  • [대한민국 신인맥] SK그룹, '에너지·바이오'에서 미래 금맥 캔다

    SK그룹 미래 먹을거리의 중심에는 ‘신에너지’와 ‘바이오·제약’이 있다. SK그룹은 최근 차세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신에너지 분야를 선정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 내 ‘에너지 신산업 추진단’을 통해 그룹 및 각 관계사의 역량을 집결하고 있다. SK그룹은 또 신약 개발 사업과 원료 의약품 생산 사업 확대를 통해 그룹의 미래를 결정지을 방침이다. 신에너지, 그룹 차원 전담...

    2016.02.29 00:00:00

    [대한민국 신인맥] SK그룹, '에너지·바이오'에서 미래 금맥 캔다
  • [대한민국 신인맥] 최태원 회장의 숨은 인맥 '브이소사이어티'

    최태원 회장은 자신이 ‘믿는’ 사람에 대해 끝없는 애정을 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와 관련해 크고 작은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최 회장이 믿고 의지한 대표적인 곳은 ‘브이(V)소사이어티’다. 최 회장은 최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금융솔루션팀을 신설하고 팀장으로 은진혁 인텔코리아 전 사장을 영입하려고 했다가 그룹 내 여론 악화로 이를 취소했다. 은 씨와 최 회장의 인연은 브이소사이어티에서 시...

    2016.02.29 00:00:00

    [대한민국 신인맥] 최태원 회장의 숨은 인맥 '브이소사이어티'
  • [대한민국 신인맥] 최태원 회장의 '뚝심 경영'…내수 기업에서 수출 기업으로

    재계에서 최태원 회장은 ‘뚝심의 경영인’으로 불린다. 여러 고난과 고초를 겪었지만 굴하지 않고 SK그룹을 자산 총액 기준 국내 3위 기업으로 도약시켰기 때문이다. 특히 ‘행복’과 ‘자율’은 최 회장이 그룹 총수에 오른 후 항상 내세워 온 경영 이념이자 그의 경영 철학이기도 하다. 최 회장은 1960년생으로 신일고와 고려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

    2016.02.29 00:00:00

    [대한민국 신인맥] 최태원 회장의 '뚝심 경영'…내수 기업에서 수출 기업으로
  • 여성 임원 "사내정치·자녀 육아가 가장 어렵다"

    핵심 가치는 ‘경력’44% vs‘가정’42%…능력보다 열정이 중요 일부는 부장이나 과장이 됐다. 대부분은 일터를 떠나 가정으로 돌아가야 했다. 여태까지 직장에서 살아남아 임원으로 일하고 있는 여성들은 드물다. 실제로 한국 기업에서 여성 임원을 찾기는 쉽지 않다. 국내 기업 중 여성 임원 비율이 2%에 불과하다는 통계는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척박한 환경에서도 ‘유리...

    2016.02.23 00:00:00

    여성 임원 "사내정치·자녀 육아가 가장 어렵다"
  • [리더스 뷰] 조직 몰입은 회식 자리에서 생기지 않는다

    요즘 한국 사회의 문제점으로 자주 듣는 말이 있다. 권위주의적인 위계적 조직 관리로는 더 이상 성과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부를 비롯한 공공 부문에서도 ‘위계적 통제’보다 ‘거버넌스’로 옮아가야 한다는 논의가 우리 사회에서도 있어 온 지 오래다. 공공 이슈가 복잡해지고 이해 당사자가 다양해지고 의사 결정 체계가 분권화되는 대세에 따라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실질적인 변화는 크지 않다. 베...

    2016.02.23 00:00:00

    [리더스 뷰] 조직 몰입은 회식 자리에서 생기지 않는다
  • 반도체 업계의 새 희망 '자동차·IoT'

    한국의 3대 IT 산업은 스마트폰, 메모리 반도체, 액정표지장치(LCD)다. 스마트폰 시장은 한국 IT 산업의 성장 동력이자 부품 업체들의 최대 수요처였다. 메모리 반도체와 LCD 산업은 한국 업체들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하지만 2016년 스마트폰 시장은 본격적인 저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메모리 반도체와 LCD 산업은 정부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우려가 팽배하다. 2016년 한국 IT 3대 산업의 성장성...

    2016.02.19 00:00:00

    반도체 업계의 새 희망 '자동차·IoT'
  • LG전자, '국내 최초' 가전 메이커에서 車부품까지

    LG전자의 역사는 고(故) 구인회 창업회장이 1958년 금성사(Goldstar)를 설립하며 시작됐다. LG전자는 진공관 5구 라디오와 선풍기·냉장고·흑백TV·에어컨 등을 국내 최초로 생산해 낸 기업으로, 1995년 금성사에서 지금의 LG전자로 상호를 변경했다. LG전자는 구본준 부회장과 정도현 사장 등 2인 각자 대표 체제에서 올해 1월 1일 각 부문별 3인 각자 대표(조성진·조준호&middo...

    2016.02.15 00:00:00

    LG전자, '국내 최초' 가전 메이커에서 車부품까지
  • LG 창업 초창기엔 친인척들이 사업 이끌어

    LG그룹의 모태는 1947년 1월 설립된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다. ‘락희’는 영어명인 러키(Lucky)에서 따왔다. 크림 제품을 출시하면서 ‘행운’이라는 뜻과 발음, 어감 등을 고려해 상표를 ‘럭키’로 결정한 것이다. 초기 창업 자금은 300만원, 창업자는 포목점을 하던 고 구인회 창업회장이었다. 구인회 창업회장은 1907년 경남 진양군 지수면 승...

    2016.02.15 00:00:00

    LG 창업 초창기엔 친인척들이 사업 이끌어
  • 구본무 회장의 '일등 LG' 담금질

    1947년 구씨와 허씨 집안이 의기투합해 자본금 300만원으로 만든 조그만 화학공업사가 오늘날 재계 서열 4위 LG그룹과 GS그룹(7위), LS그룹(15위)을 낳았다. 고 구인회 창업회장에 이어 구자경 명예회장, 1995년 경영권을 이어받은 구본무 회장에 이르기까지 LG는 불가능에 도전해 왔다. 국산 1호 화장품과 치약을 생산해 냈고 국내 최초로 라디오·냉장고·컬러TV 등을 만들었다. 이제는 ‘혁신 DNA...

    2016.02.15 00:00:00

    구본무 회장의 '일등 LG' 담금질
  • [대한민국 신인맥②] 삼성전자 임원만 700명 선…60년대생 82.3%

    스타 CEO의 산실 '반도체',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 삼성전자 누가 이끌까 '글로벌 삼성'의 밑바탕에는 반도체 산업이 있다. 과거 삼성전자는 1970년대 백색 가전을 만들던 여러 회사 중 하나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반도체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선택한 뒤 급격한 국내외 팽창을 거쳐 지금의 삼성전자로 재탄생했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이 회장이 1974년 동양방송 이사로 재직하던 시절 경영 위기를 겪고 있던 '한국반...

    2016.01.26 00:00:00

    [대한민국 신인맥②] 삼성전자 임원만 700명 선…60년대생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