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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명 글로벌세아 대표, 사업 다각화로 지속 성장 체계 확립

    [고성장 CEO 20]김기명 글로벌세아그룹 대표는 월마트에서 글로벌 의류 소싱 총괄로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쌓은 후 2007년부터 세아와 인연을 맺었다. 2016년 글로벌세아그룹 대표에 취임해 세아STX엔테크, 태림포장·페이퍼 인수를 연이어 성사시켰다. 지난해 글로벌세아그룹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 3844억원, 2808억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전년 대비 43%, 179.6% 증가했다. 특히 세아상역은 의류 주문자위탁생산(OEM)업계 최초로 수직 계열화를 완성하고 제조자개발생산(ODM) 시스템을 먼저 도입했다. 이에 따라 원가 절감은 물론 의류의 전 생산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패션·유통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전 세계 50여 개 고객사와 함께 세계적인 의료 제조와 수출 회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마스크와 방호복 수출로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2018년 STX중공업에서 분리돼 그룹에 합류한 세아STX엔테크는 건설과 플랜트 사업을 영위하며 그룹의 중·장기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2018년 편입 이후 그룹 내 시너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환경 산업 설비 관련 국내외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2020년에는 전년 대비 20% 이상 매출이 늘어났다. 2020년 그룹사로 합류한 골판지 전문 기업 태림(TAILIM) 역시 글로벌세아 그룹의 기존 비즈니스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글로벌세아그룹은 지난해 “사람들이 최고의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To Help People Experience the Best of Life)”는 그룹 비전을 정립하며 100년 기

    2021.06.22 06:55:07

    김기명 글로벌세아 대표, 사업 다각화로 지속 성장 체계 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