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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립 62주년 맞이한 기업은행 "총자산 500조원 눈 앞"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김성태 은행장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김성태 은행장은 “지난 62년간 기업은행은 한결같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며 이 자리에까지 왔다”라고 밝히며, 그동안 IBK와 함께 걸어온 임직원, 정부 및 주주, 고객님들께 깊은 감사를 표현했다.이어, “그러나 괄목할만한 성과들과, 총자산 500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창립 62주년을 맞는 지금 이 순간도 '도전과 혁신의 IBK정신'으로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대처해야할 때”라고 당부하며, 고객과 사회, 직원과 은행 모두의 가치를 높이는 선순환의 가치금융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새롭게 나아갈 것을 제안했다.가치금융 실현을 위해 “튼튼한 은행, 반듯한 금융, 행복하고 보람있는 조직”이라는 3개의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중기금융 시장선도 ▲균형있는 내실경영 ▲고객신뢰 확립 ▲사회적 책임 이행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완성하기 위해서 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보람있는 조직’이 뒷받침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8.01 10:37:36

    창립 62주년 맞이한 기업은행 "총자산 500조원 눈 앞"
  • 김성태 기업은행장, 하반기 조직개편…혁신에 방점

    IBK기업은행이 하반기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 개편은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 역량 강화와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방점을 뒀다. 인사는 김성태 행장이 취임 직후 구성한 '신(新) 인사혁신 TF'를 통해 단행했다. 15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조직개편과 정기인사에서는 '튼튼한 은행, 반듯한 금융, 활기찬 조직'을 향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고객 니즈를 즉시 반영해 디지털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디지털 채널 부서를 대고객 관련 그룹으로 이동했다. 또한 'IT운영본부'와 'IT내부통제부'를 신설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내부통제를 강화했다. ESG경영팀은 부서로 격상, 탄소중립·녹색금융을 선도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중소기업의 발 빠른 대응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미래성장 동력 확보 및 중소기업 임·직원 등 개인고객 대상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을 ‘개인고객그룹’과 ‘카드사업그룹’으로 분리했다.‘연금사업그룹’을 신설해 기업 퇴직연금 중심의 연금자산 포트폴리오를 개인연금 부문까지 확장하고, ‘연금업무지원센터’를 신설해 연금관련 신제도 등으로 수요가 급증한 대고객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김 은행장은 취임 직후 구성한 ‘新 인사혁신 TF’를 통해 직원들의 폭넓은 의견을 반영한 인사제도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 이번 정기인사부터 ‘집행간부 및 본부장급 후보심사위원회’를 신설해 신임 부행장과 본부장을 선임했다. 발탁승진 사유, 이동기준 공개, 행내공모 확대 실시 등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방안을 이번 정기인사에 반영했다. 조직개편에 맞춰 '직

    2023.07.15 14:01:36

    김성태 기업은행장, 하반기 조직개편…혁신에 방점
  • [부고] 김성태(IBK기업은행장)씨 부친상

    ▲ 김성태(IBK기업은행장)씨 부친상=김종윤씨 별세, 이순애씨 남편상, 김성태(IBK기업은행장)·소영·란영씨 부친상, 이미화씨 시부상, 송의영·이현원씨 장인상 = 1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실, 발인 13일 오전 10시 20분.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2023.07.11 17:26:59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3년간 1조원 금리 감면으로 중소기업 짐 덜어준다 [2023 파워 금융인 30]

    [스페셜 리포트]‘33년 IBK맨’인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소비자보호그룹장·경영전략그룹장·전무이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실무 경험을 토대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월 3일 취임한 김 행장은 취임식에서 ‘튼튼한 은행’과 ‘반듯한 금융’ 등 두 가지 키워드를 제시한 바 있다. 김 행장은 취임 이후 정책 금융 본연에 충실하며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금 공급에 노력했다. 그 결과 2월까지 은행권 전체 순증액(5조6000억원)의 51.8%인 2조9000억원을 IBK기업은행이 책임졌다. 또 김 행장은 중소기업 대표자 초청 현장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영업 현장 방문 등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왔다. 올해 IBK기업은행은 ‘최고의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또 3년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2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차질 없이 공급한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위기 극복 특별 대출 등을 포함해 중기 대출 공급 계획을 전년 계획 대비 3조원 확대한 56조원으로 증액 지원하고 있다. 특히 1월 11일 정부가 발표한 총 84조원 규모의 ‘복합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 지원 방안’ 중 IBK기업은행이 총 18조6000억원의 중소기업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기에 3년간 총 1조원의 금리를 감면하는 ‘통합 금리 감면 패키지’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인다. 향후 3년간 기술 창업 기업을 중심으로 총 2조5000억원 의 모험 자본을 공급하고 성장 금융 경로를 완성하기 위한 시드뱅크가 될 것이

    2023.04.22 06:00:21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3년간 1조원 금리 감면으로 중소기업 짐 덜어준다 [2023 파워 금융인 30]
  • [현장에서] '취임 100일' 김성태 기업은행장 "2025년까지 총자산 500조 달성"

    취임 100일을 맞이한 김성태 IBK기업은행 행장이 “2025년까지 총 자산 500조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지난 1월 3일 취임한 김 행장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사태 등 금융시장 불안 요인 확산에 따라 위기 대응과 함께 중소기업 대표들을 찾아가 경영 애로사항과 고민을 듣느라 분주한 100일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날 기업은행은 향후 3년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총 2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차질없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1조원의 금리를 감면하는 ‘통합 금리감면 패키지’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도 줄이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기술창업기업을 중심으로 총 2조5000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해 성장금융경로를 완성하기 위한 시드뱅크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김 행장은 “이러한 계획들을 실현한다면 총 자산 500조원을 넘어서는 IBK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벤처 자회사, "정부와 협의해 설립시기 정할 것"취임과 함께 김 행장이 강조한 것이 벤처 자회사 설립의 필요성이다. 기업은행이 민간 엔젤 투자자들의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창업 초기 기업들이 ‘데스벨리’를 건널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설명이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향후 3년간 2조5000억원의 모험 자본을 공급하고 ‘IBK 벤처대출’을 시행한다.벤처 자회사에 대해 김 행장은 “벤처 자회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다”며 “정부와 협의를 통해 시기를 정하려 하는데 시장 상황을 고려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금융당국이 최근 스몰 라이선스 확대, 챌린저 뱅크 도입 등을 검토하

    2023.04.11 10:42:03

    [현장에서] '취임 100일' 김성태 기업은행장 "2025년까지 총자산 500조 달성"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취임 후 첫 ‘전국 영업점장 회의’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충주연수원에서 2023년 주요 전략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김성태 은행장 취임 후 첫 ‘전국 영업점장 회의’로 코로나 이후 만 4년 만에 국내외 영업점장 약 900여명이 모두 모여 진행됐다.김성태 행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영업점장을 격려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함과 동시에 내실 있는 성장에도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이어 “코로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연이어 발생한 글로벌 복합위기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을 지원해 우리경제 도약의 불씨를 더 크게 키우는 것도 IBK기업은행의 소임”이라고 당부했다.김성태 행장은 올해 경영슬로건을 ‘새롭게 도약하는 IBK’로 정하며 고객과 함께 ▲ 위기극복 ▲ 내실성장 ▲ 미래선도를 추진과제로 제시했다.특히 “고금리·고물가, 원가 상승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자금 조달과 금융 비용에 부담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 도와야한다”며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또 “ESG·디지털 전환 흐름에 중소기업들이 도태되지 않도록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혁신 창업 생태계 고도화와 기술 개발·사업화 지원에도 앞장서는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우리경제의 역동성을 높여야 한

    2023.02.20 09:54:36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취임 후 첫 ‘전국 영업점장 회의’ 개최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최우선 과제는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

    “어깨가 많이 무겁습니다.”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 본사에서 1월 16일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취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은행장으로 임명해 준 정부,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들, 취임식 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준 직원들까지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는 각오를 한마디로 응축한 말이었다. 2023년 금리·물가·환율의 급등으로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 경제의 허리를 도맡고 있는 중소기업에는 더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예고돼 있다. 여기에 중소기업들은 디지털 전환이나 탄소 중립 등 경영 유지를 위한 과제도 수행해야 한다.중소기업을 위한 국책 은행의 수장으로서 김 행장은 “중소기업이 엄중한 경영 환경과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한 시기에 신임 행장에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33년 기업은행맨의 각오 “정책 금융에 충실할 것”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김 행장은 미래기획실장·종합기획부장·마케팅전략부장·부산울산지역본부장·경동지역본부장·소비자보호그룹장·경영전략그룹장·IBK캐피탈 대표 등 요직을 두루 거친 ‘33년 기업은행맨’이다. 이러한 김 행장이 생각하는 기업은행의 핵심 역할은 ‘중소기업을 위한 국책 은행으로서 정책 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과 발전을 지원해 궁극적으로는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이다. 그는 취임사에서도 “기업은행은 중소 벤처기업이 혁신의 항로를 찾을 때까지 빛을 밝히고 기다리는 등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

    2023.02.07 06:00:07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최우선 과제는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
  • [현장에서] 임직원 큰 박수 받으며 취임한 ’내부 출신‘ 김성태 기업은행장

    제 27대 IBK기업은행장으로 '33년 기업은행맨' 김성태 은행장이 취임했다.  IBK기업은행은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김성태 신임 행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김 행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복합 위기와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혁신성장을 도모하여 기업가치를 높이고, 고객과 사회 그리고 직원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보다 ‘가치 있는 금융’ 실현을 위해 ‘튼튼한 은행’과 ‘반듯한 금융’ 두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김 행장은 “‘튼튼한 은행’을 만들기 위해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중소기업을 통한 한국경제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두 번째 키워드인 ‘반듯한 금융’을 위해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IBK의 역할도 확대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이를 위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체계를 완성하고 철저한 내부통제로 금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또 “금융 소외계층과 아직 주목받지 못한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를 적극 지원하고, 녹색금융과 ESG경영에도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공정하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을 위해 “역량과 성과 중심의 인사문화와 소통을 통한 건설적인 노사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김 신임 행장은 1962년생으로 대전상고와 충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핀란드 헬싱키경제대학교 대학원에서 MBA(경영학

    2023.01.03 10:49:48

    [현장에서] 임직원 큰 박수 받으며 취임한 ’내부 출신‘ 김성태 기업은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