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선제적 ESG 행보…지배 구조 선진화 추진

    [고성장 CEO 20]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2018년 취임 후 대대적인 지배 구조 선진화 정책을 실시하고 조직 안정화를 도모함으로써 급변하는 미래 대응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특히 선진화된 지배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폐쇄적으로 운영돼 온 최고경영자(CEO) 선임 과정을 전면 개편했다. CEO 선임 절차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CEO를 육성하기 위해 금융업계 최초로 ‘CEO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김 회장은 그룹의 지배 구조 선진화와 윤리 경영 실천이 기업의 영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라고 판단,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금융회사가 갖춰야 할 근본적인 부분에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사업을 추진했다.취임 후부터 줄곧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조해 온 김 회장은 올해 초 연임 시작과 함께 ESG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환경(E) 측면에선 기후변화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멤버로 참여하며 권고안을 지지하고 있고 TCFD가 제안한 이행 경로를 고려해 DGB금융그룹의 이행 방향과 과제를 도출해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영업 현장에서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업무 환경을 확대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고객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표·전표의 전자 문서 사용률이 60%에 육박하며 DGB생명은 신규 계약 시 모바일 청약과 증권 발급, 사고 보험금 청구 시 모바일 청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김 회장은 종합 금융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그룹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디지털 & 글로벌 뱅킹 그룹(Digital & Global Banking group)’을 그룹 슬로건으로 지역 은행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종합 금융그룹

    2021.06.19 06:33:01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선제적 ESG 행보…지배 구조 선진화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