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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 대우건설 사장, 실적 턴어라운드…미래 성장동력 키운다

    [100대 CEO]2020년 실적 턴어라운드라는 경영 성적표를 받아 든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자신만만하게 향후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김 사장은 2018년 6월 취임 이후 현재까지 회사의 가치를 제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작업에 매진해 왔다. 직원·고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회사의 미래와 발전 방향에 대한 전략을 고민한 끝에 2018년 11월 창립 45주년을 맞아 뉴 비전 ‘빌드 투게더(Build Together)’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그 결과 대우건설은 지난해 건설업계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최근 5개년 중 수주와 수주 잔액 최대 성과와 최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김 사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경영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 정착, R&O(Risk & Opportunity) 관리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이익 실현과 재무 구조 개선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김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1년에는 내실 경영, 경영 시스템, 프로세스 고도화와 함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내실 경영의 일환으로 사전 마케팅을 강화해 발주처와 파트너사에 대한 영업력을 높이고 거점 시장과 경쟁력을 확보한 분야를 통한 양질의 수주를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유지할 계획이다. 올해도 3만5000여 가구의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4000여 가구를 자체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극대화하면서 한국 주택 분야 1위 자리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 경영 시스템과 프로세스 고도화를 통해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경영으로 시장의 신뢰를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입찰 검토 단

    2021.06.25 06:48:02

    김형 대우건설 사장, 실적 턴어라운드…미래 성장동력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