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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대 CEO-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친환경 화학회사로…‘폐플라스틱 & 탄소 제로’ 성과 창출

    [100대 CEO]SK지오센트릭은 석유 화학 사업을 이끌어 온 그간의 저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탄소 중립과 친환경을 요구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시대에 새로운 길을 먼저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폐플라스틱 & 탄소 제로’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회사를 친환경 화학 회사로 빠르게 바꿔 나가고 있다. 플라스틱 원재료를 생산하는 생산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다.‘폐플라스틱 & 탄소 제로’ 전략은 △친환경 화학 제품 비율을 100%로 확대해 폐플라스틱 제로를 달성하고 △탄소 배출량을 2050년 이전까지 넷 제로로 만들어 궁극적으로 탄소 제로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를 위해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별로 다양한 재활용 기술 확보에 성공했다. 글로벌 기술 파트너링을 통해 확보한 3대 화학적 재활용 기술인 △열분해 △해중합 △고순도 폴리프로필렌 추출 기술을 바탕으로 폐플라스틱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SK지오센트릭은 글로벌 기업 합작에 기반해 3대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각각 적용한 상업 공장을 전 세계 최초로 울산에 확보, 통합 운영함으로써 각 재활용 공정 간의 운영 효율과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기존에 플라스틱이 매립?소각될 때 발생하던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의 탄소를 저감하는 친환경 사회적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엔 프랑스의 수에즈(SUEZ), 캐나다의 루프인더스트리와 함께 프랑스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유럽 진출을 통해 순환 경제 분야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3R 솔루션(Reduce?Replace?Recycle) 제품과 바이

    2022.07.04 06:00:22

    [100대 CEO-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친환경 화학회사로…‘폐플라스틱 & 탄소 제로’ 성과 창출
  • ‘화학’ 뗀 SK종합화학, 세계 최대 ‘도시 유전 기업’ 노린다

    [CEO 24시]SK종합화학이 사명을 ‘SK지오센트릭’으로 변경하고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변신한다.SK지오센트릭은 2025년까지 5조원을 투자해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주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시 유전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SK지오센트릭은 8월 31일 나경수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뉴 데이’ 행사를 열고 새로운 사명과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나 사장은 “SK지오센트릭의 파이낸셜 스토리 핵심 방향은 ‘지구를 중심에 둔 친환경 혁신’”이라며 “석유로부터 만들어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다시 석유를 뽑아내는 세계 최대 도시 유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SK지오센트릭의 한국의 플라스틱 생산량에 해당하는 연 90만 톤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설비 능력을 확보하고 친환경 소재 확대 등 2025년까지 국내외에 약 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1.09.06 06:01:02

    ‘화학’ 뗀 SK종합화학, 세계 최대 ‘도시 유전 기업’ 노린다
  •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앞장

    [100대 CEO]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이 친환경 고부가 패키징 사업을 확대하는 등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사회 문제인 폐플라스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SK종합화학이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나경수 사장은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외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 △고기능성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 확대 △기술 기반의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역량 확보 등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나 사장은 폐플라스틱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로 폐플라스틱을 열로 분해해 플라스틱 제품의 원료인 나프타로 재탄생시키는 기술인 ‘열분해유 제조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지난해 10월에는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과 함께 폐플라스틱에서 뽑아낸 열분해유로 솔벤트와 윤활기유 등 열분해유 시제품을 만드는 데 한국 최초로 성공했다. 이후 열분해유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최근에는 미국 열분해유 전문 생산 업체인 ‘브라이트마크’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한국 첫 상용화 및 설비 투자를 검토하며 친환경 열분해유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이 기술이 도입되면 다양한 소재가 혼합돼 재활용이 어려워 플라스틱 수거 대란의 주범으로 꼽히는 폐비닐의 재활용 비중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나경수 사장은 SK종합화학의 친환경 제품 비율 2025년까지 70% 이상 확보하겠다는 목표로 친환경 사업 확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SK종합화학은 최근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협력을 통해 올해 3분기 잘 썩는 플라스틱인 ‘PBAT’를 출시하기로 했다.

    2021.06.23 06:23:10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앞장
  •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플라스틱 100% 재활용 방안 만든다”

    [위클리 이슈 : 인물]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플라스틱 100% 재활용 방안 만든다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5월 31일 “생산 플라스틱 제품 100% 재활용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2021 P4G 서울 녹색 미래 정상회의’ 순환 경제 세션의 패널 토론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현재 SK종합화학은 핵심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둔 ‘그린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나 사장은 “향후 SK종합화학이 생산하는 플라스틱 제품의 100%를 직간접적인 방법을 통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구체적인 청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SK종합화학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비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이를 다시 플라스틱 원료인 열분해유로 재탄생시키는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글로벌 열분해유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상업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이익 창출이 동반돼야 할 것”이라며 “열분해 등의 화학적 재활용으로 생산 단계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크게 줄여 탄소 배출권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 기술 개발과 자본 투자를 통해 생산 공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나 사장은 “폐플라스틱 문제는 지구 환경을 고려해 하루빨리 해결해야 하는 글로벌 이슈”라며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재활용되는 단계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인들과 협력해 플라스틱 순환 체계 구축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MZ세대에 응답…수도

    2021.06.07 09:02:28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플라스틱 100% 재활용 방안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