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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인구보다 많은 낚시꾼을 노려…코오롱FnC의 색다른 도전

    코오롱FnC가 이색 도전에 나섰다. ‘국민 낚시복’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패션 대기업 가운데 최초로 ‘낚시 웨어 전문 브랜드’를 론칭했다. 코로나19 엔데믹(주기적 유행)에 접어들면서 소비자의 스포츠·레저 활동이 늘어났고 그중에서도 해양 레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데 착안한 것이다.. 코오롱FnC는 대표적 해양 레저인 ‘낚시 시장’의 성장에 주목했다. 한국 패션 대기업 가운데 낚시 웨어 브랜드를 정식으로 내놓은 것은 코오롱FnC가 처음이다. 아웃도어(코오롱스포츠), 골프 웨어(왁·지포어) 등 전문 의류 사업을 강화하는 가운데 낚시 웨어 시장에 진출해 발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코오롱FnC, 낚시웨어 '웨더몬스터' 론칭코오롱FnC가 낚시 웨어 브랜드 ‘웨더몬스터’를 10월 14일 정식 론칭했다. 웨더몬스터라는 브랜드 명은 악천후를 포함하는 어떤 환경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의미하는 것으로, 코오롱스포츠가 과거에 선보인 낚시 의류를 모티브로 하는 프리미엄 낚시 웨어 브랜드다. 웨더몬스터는 기능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겸비한 낚시 웨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물(Water)의 W, 산(Mountain)의 M자를 결합한 심벌을 통해 바다에서 산까지 액티비티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초반에는 브랜딩과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특화된 전문 상품군을 선보인다. 웨더몬스터 라인업에는 낚시 의류뿐만 아니라 모자와 장갑 등 낚시 용품도 포함된다. 이후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을 전개할 계획이고 단계적으로 팝업스토어와 플래그십 스토어로 확대할 예정이다. 코오롱FnC 관계자

    2022.10.17 06:00:06

    골프 인구보다 많은 낚시꾼을 노려…코오롱FnC의 색다른 도전
  • '국민 낚시복' 전략 가동, 코오롱FnC '웨더몬스터'의 중심지를 가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차별화된 아웃도어 기술력을 활용해 낚시웨어 시장에 뛰어들었다. 국내 패션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전문 낚시웨어 브랜드 '웨더몬스터'를 론칭하고, 시장 선점에 나섰다. 코로나19 이후 첫 '취재 행사'까지…웨더몬스터 알리기14일 코오롱FnC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코오롱스포츠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웨더몬스터 출시를 알리는 전시를 개최했다. 코오롱FnC가 신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취재 행사를 연 것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이다. 웨더몬스터의 브랜드 명은 악천후를 포함하는 어떤 환경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한다는 뜻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웨더몬스터의 W와 M을 각각 Water의 W, Mountain의 M자로 해석, 결합한 심볼로 디자인해 '바다에서 산까지'라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전시는 웨더몬스터 출시 이유와 주요 제품 성능 등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는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 플래그십스토어 1층(약 200㎡)에 들어가면 웨더몬스터의 의류와 액세서리 등이 바로 보인다. 또, 매장 중앙 부분 바닥에는 물을 채워놓고, 천장에 설치된 스피커에서는 바람 소리와 물소리가 나도록 연출했다. 방문자는 바닥에 설치된 돌다리를 건너 매장 가운데로 오면 안개도 느낄 수 있다. 웨더몬스터의 슬로건인 '더 멀리, 더 깊이(WE GO FURTHER AND DEEPER)'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앞으로 광활하게 펼쳐지는 이미지를 심기 위한 장치"라며 "매장에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화면도 흰색과 최대한 가까운 이미지로 설정했다.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라

    2022.10.14 16:45:31

    '국민 낚시복' 전략 가동, 코오롱FnC '웨더몬스터'의 중심지를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