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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지오센트릭, 폐식용유서 추출한 ‘리뉴어블 벤젠’ 2000톤 중국 수출

    SK지오센트릭이 친환경 소재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독일, 핀란드 석유화학 기업과 협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 및 공급한다.SK이노베이션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은 폐식용유, 팜유 등에서 추출한 리뉴어블 납사(Renewable Naphtha)를 활용해 ‘리뉴어블 벤젠’을 생산 및 수출했다고 20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이 핀란드 최대 석유회사 네스테(Neste), 독일계 화학회사 코베스트로(Covestro)와의 협력으로 생산한 리뉴어블 벤젠 2000톤이 6월 14일 울산CLX SK부두에서 아시아 시장 최대 수요처인 중국 수출길에 오른 것이다.리뉴어블 납사는 원유에서 추출한 일반 납사와 다르게 친환경 원료에서 뽑아내 이를 원료로 화학제품을 생산할 경우 기존 화석연료 대비 탄소 배출이 적어 친환경 저탄소 제품 생산을 희망하는 고객사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SK지오센트릭은 리뉴어블 납사를 네스테로부터 공급받아 유럽연합(EU)의 친환경 국제공인 인증 ‘ISCC 플러스’를 받은 울산공장에서 리뉴어블 벤젠으로 만든다.ISCC 플러스는 생산부터 최종 제품까지 친환경성을 점검해 우수한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SK지오센트릭은 리뉴어블 벤젠을 코베스트로 중국 공장으로 수출하고, 코베스트로는 최종적으로 ‘친환경 폴리우레탄’을 생산한다. 폴리우레탄은 자동차 내·외장재, 전자제품, 의료기기 등 생활에서 산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수요를 가지고 있다.SK지오센트릭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올해와 내년에 걸쳐 리뉴어블 벤젠을 지속적으로 생산, 수출할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은 유수의 글로벌 석유화학기업과 안정적인 공

    2022.06.20 11:39:54

    SK지오센트릭, 폐식용유서 추출한 ‘리뉴어블 벤젠’ 2000톤 중국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