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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3년 연속 1위 카카오, 삼성전자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은 어디일까. 인크루트가 구직 중인 대학생 1,080명을 대상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카카오(12.7%)가 1위에 올랐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1위에 오른 카카오는 전공계열별 조사에서 인문·사회·상경 계열 1위(15.6%)에도 올랐다. 카카오를 뽑은 응답자들은 △본인의 성장과 자기계발 가능성(32.1%)을 가장 많이 꼽았다. 2위는 네이버(9.4%)였다. 네이버는 작년 5위에서 올해 2위로 3계단 상승했다. 네이버를 꼽은 응답자들은 △기업의 사업가치, 미래 성장가능성 유망(33.3%)을 이유로 가장 많이 꼽았다. 2년 연속 2위를 지켰던 삼성전자(7.1%)는 올해 조사에서 한 단계 하락한 3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를 뽑은 응답자들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54.5%)를 꼽았다. 전공계열별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공학·전자계열 1위(13.6%)를 기록, 공학도가 가장 선호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작년 조사 대비 순위가 오른 기업이 있다. 작년에 6위였던 SK하이닉스는 올해 4.1%로 4위에 올랐다. SK하이닉스를 선택한 이유로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56.8%)가 가장 많았다. 아모레퍼시픽(3.8%)은 작년 8위에서 올해 5위에 올랐다. 아모레퍼시픽을 꼽은 이유로는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39.0%)가 가장 많았다.올해 조사를 통해 TOP10에 재진입한 기업이 있다. 대한항공은 2019~2020년 동일 조사에서 4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가 있었으나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TOP10 기업에 들지 못했다. 올해 설문조사에서 대한항공은 7위(3.0%)로 재진입했는데, 이는 화물운송사업 호황과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 분위기

    2022.06.28 09:50:06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3년 연속 1위 카카오, 삼성전자는?
  • 커지는 ‘디지털 인플레이션’ 공포…웹툰?음악?영화 다 올랐다

    [비즈니스 포커스]MZ세대(밀레니얼+Z세대)도, 오팔(OPAL)세대도 요즘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다. 장바구니 물가가 오르면서 허리띠를 바짝 졸라맸는데 이젠 웹툰·동영상·음악·도서·게임 아이템 등 디지털 재화도 올라 삶을 더 팍팍하게 만들고 있다. 스트리밍 음원?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 웹툰을 보다 보면 유료분을 보기 위해 추가 결제를 하기도 하고 게임을 하다 보면 아이템을 구매하기도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는 디지털 재화의 이용에 불을 댕겼다. 한국 국민 3명 중 1명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유료로 가입해 보고 있다.이런 디지털 재화의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 일부 요금제 상품의 구독료를 최대 약 17% 인상했다. 올해 들어선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판매하는 서비스 이용권 가격이 줄줄이 올랐다.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웹툰 등은 콘텐츠 가격을 20%씩 인상했다. 토종 OTT인 웨이브와 티빙도 상품별로 약 15%씩 올렸다. 뮤직 플랫폼 멜론도 이용권 가격을 6월 29일부터 10% 인상한다. 디지털 인플레이션(디지털 재화+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일각에서는 추가 결제를 하지 않고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이용 대신 다른 방법을 이용하면 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면서 ‘먹고 자고 입는’ 의식주를 제외하고 ‘읽고 보고 듣는’ 문화 소비 형태가 변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6834명을 방문 면접한 ‘2021 방송 매체 이용 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스마트

    2022.06.16 06:00:06

    커지는 ‘디지털 인플레이션’ 공포…웹툰?음악?영화 다 올랐다
  • ‘낙원인가 악몽인가’ 카카오 메타버스 근무가 쏘아 올린 공

    [비즈니스 포커스]수평적이고 자율적인 기업 문화와 높은 연봉,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기업 풍토로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카카오의 직원들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카카오가 ‘메타버스(3차원 가상 세계)’를 새로운 업무 공간으로 선언하면서 과도한 사생활 침해 이슈가 불거졌기 때문이다.카카오는 7월부터 가상 사무실로 출근하는 ‘메타버스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는데 새 근무제 발표와 동시에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카카오 직원들의 비판 글이 잇따르기 시작했다.새 근무제 가이드라인인 ‘그라운드 룰’에 대해 일부 직원이 회사의 과도한 간섭과 감시라고 반발하면서 카카오의 메타버스 근무제는 하루 만에 재검토에 들어갔다.   카카오, 과도한 감시 논란에 직원 반발당초 카카오는 근무 장소에 상관없이 가상의 공간에서 동료와 항상 연결돼 온라인으로 가능한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메타버스 근무의 장점으로 내세웠다.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지난 2년간 원격 근무를 경험해 본 결과 업무를 하는 데 물리적 공간보다 ‘연결’이 더 중요한 가치라고 결론 내렸다”면서 “연결을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근무제가 크루(임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를 돕고 카카오 공동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직원들의 의견은 달랐다. 근무 시간 내내 음성 연결을 위해 스피커를 항상 켜 두거나 골전도 이어폰을 착용한 채 일해야 하고 오후 1~5시는 반드시 일하도록 하는 집중 근무 시간을 도입해 업무 자율성을 해친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와 함께 “카카

    2022.06.15 06:00:05

    ‘낙원인가 악몽인가’ 카카오 메타버스 근무가 쏘아 올린 공
  • 네이버도 만들었다…대기업들이 설립한 사내 병원

    [비즈니스 포커스]사회 초년생 A 씨는 첫 근무지로 경기도 한 공장에 근무하게 됐다. 1주일간 긴장하며 근무한 A 씨는 결국 감기 몸살이 났다. 출근 후 갈수록 목이 따끔거리고 열이 올라 인근 병원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한 선배가 사업장 내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사내 병원은 이비인후과·가정의학과는 물론 갑상샘 초음파 클리닉이나 피부과 순환 진료 등의 특별 진료도 가능했다. A 씨는 간단하게 사내에서 진료를 받았다.대기업들이 잇달아 사내 병원을 설립하고 있다. 직원들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는 복지 차원이다. 조직원의 이탈을 막고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사업장 내 병원 이용과 건강 검진에 대한 사후 관리, 개인 운동 능력, 영양 상태, 스트레스에 따른 의료 상담 등은 조직원의 만족도를 높여 준다. 또 진료나 상담을 통해 축적한 건강 데이터는 임직원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작업 환경과 직무 유형별 맞춤형 근무 현장 조성에 활용할 수 있다.직원들의 요구도 높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21년 전국 만 19세 이상의 노동자 2000명(대기업 493명, 중소기업 1507명)을 대상으로 ‘직장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 및 요구도’를 조사했다. 전체 노동자의 79.5%는 직원 건강 관리를 위한 회사 차원의 건강 증진 활동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노동자의 75%는 ‘회사에서의 건강 증진 활동이 직장 생활과 개인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건강한 직원이 수익성 높은 회사를 만든다.” 1980년대 미국 경영 심리학자인 로버트 로젠의 말이다. 로젠은 ‘건강 경영’을 강조했다. 건강 경영이 애사

    2022.06.09 06:00:05

    네이버도 만들었다…대기업들이 설립한 사내 병원
  • 경력직 이력서 이곳으로 몰린다···카카오·토스 제친 경력직 꿈의 직장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IT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이직하고 싶은 기업은 어디일까. 퍼블리가 자사 IT업계 커리어 SNS ‘커리어리’ 이용자 431명을 대상으로 ‘네카라쿠배당토 중 이직할 회사를 하나 고를 수 있다면’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28%가 ‘네이버’를 선택했다. 2위 토스(17%), 3위 ‘카카오’(13%)로 집계됐다. 이어 △당근마켓 12%, △배달의민족 12%이 동률을 보였고, △라인플러스 5%, △쿠팡 2% 순이었다.‘이직 시 기업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303명 중 44%가 직무에 대한 적성을 가장 우선으로 꼽았다. 연봉(30%), 복지(20%)가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최근 들어 대기업보다 ‘네카라쿠배당토’ 기업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MZ세대 직장인들이 중시하는 근무 조건이 이전과는 사뭇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무를 통한 성장을 중요시하는 MZ세대는 자기주도적인 근무환경을 선호하며, 직무 적성을 적극 살릴 수 있는 기업으로 이직을 희망하기 때문인데, 복지 혜택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조건인 만큼, 네카라쿠배당토는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들을 펼치고 있다.김광종 커리어리 사업리더는 "최근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MZ세대 직장인들은 안정성보다 주체적인 사회생활을 통해 자신의 성장을 모색하는 추세"라며 "네카라쿠배당토에서 이러한 커리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높은 연봉과 차별화된 복지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만큼, 많은 이들이 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비춰진다"고 전했다.khm@hankyung.com 

    2022.05.27 13:50:53

    경력직 이력서 이곳으로 몰린다···카카오·토스 제친 경력직 꿈의 직장은?
  • 그리고 다시, 기업 문화…전략보다 더 강력한 문화의 힘

    [스페셜 리포트] 2022년 기업 문화 3.0시대 열린다“뭔가를 지키기 위해 일하는 ‘해군’이 아닌 자유롭고 공격적인 ‘해적’이 돼야 한다.”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가 강조한 해적 문화는 애플이 혁신 제품을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 구글의 모토는 ‘사악해지지 말자(Don’t be evil)’다. 나쁜 짓을 저지르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는 의미다.사우스웨스트항공의 창업자 허브 켈러허 회장은 ‘펀(fun) 경영’으로 항공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사우스웨스트항공 조크’라는 용어까지 만들어 냈다. 켈러허 회장은 “유머는 조직의 화합을 위한 촉매제”라며 “일은 즐거워야 한다”고 했다.켈러허 회장은 출근할 때 회사 정문에서 집무실에 들어가기까지 직원들과 많은 대화를 하느라 점심때가 돼서야 집무실에 도착했다는 일화가 있다. 이 항공사는 1999년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GWP)에 연속 선정됐다. 직장을 즐거운 곳으로 만들기 위한 리더의 노력과 직원들의 신뢰가 쌓인 결과였다.  스티브 잡스 ‘해군이 아닌 해적이 되자’성공하는 기업에는 ‘문화’가 있다. 기업 문화는 조직의 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이자 구성원들의 사고와 행동 양식을 규정한다. 직무 만족도·애사심·일체감·응집력·몰입 등에 영향을 미치므로 조직의 성장과 발전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새로운 변화의 변곡점을 만들지 않으면 지속적인 성장이 불가능하다.기업 문화의 대가 에드거 샤인은 “당신이 문화를 관리하지 않으면 문화가 당신을 관리할 것이다”라고 조직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

    2022.05.21 06:00:01

    그리고 다시, 기업 문화…전략보다 더 강력한 문화의 힘
  • "주문하면 내일 도착해요" CJ대한통운-네이버, ‘물류 동맹’ 강화

    CJ대한통운과 네이버가 손을 잡고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선사한다. 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의 협업 속도를 높여 풀필먼트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기존에 운영중인 곤지암, 용인, 군포 풀필먼트 센터에 이어 올해 남사와 여주에 센터를 오픈했으며 향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센터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풀필먼트는 다양한 셀러들의 상품을 센터에 입점시켜 공동보관, 재고관리, 포장, 배송 등 복잡한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서비스다.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센터를 기반으로 네이버의 ‘내일도착’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양사간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내일도착’ 서비스는 24시까지 주문된 상품을 다음날 고객에게 전달해주는 양사의 배송 협력 모델이다. 고객이 15시까지 주문해야 익일 배송되는 일반 택배 서비스와 비교하면 셀러들은 하루 판매시간 확대 효과를, 고객들은 배송시간 단축 효과를 볼 수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내일도착’ 물동량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 작년 6월 대비 약 2.4배 증가했으며, 현재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브랜드 수는 137개로 작년 6월 대비 3.9배 이상 증가했다.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일도착’ 상품 카테고리와 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에 따라 올해 연말 물동량은 전년보다 3.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양사는 지난 5월 2일부터 육아, 생필품 등 일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오전 10시까지 주문하면 당일에 배송하는 ‘당일배송’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하반기에는 새벽배송 테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양

    2022.05.11 12:51:32

    "주문하면 내일 도착해요" CJ대한통운-네이버, ‘물류 동맹’ 강화
  • [CEO24시]최수연 네이버 대표 “재택이든 출근이든, 몰입할 수 있는 곳에서 일하세요”

    [CEO24시]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 직원들이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1981년생으로 인터넷과 함께 성장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인 최 대표는 한국 최대 빅테크 기업의 수장으로서 첫 임무로 ‘신뢰와 자율성에 기반한 네이버의 젊고 역동적인 기업 문화 회복’을 꼽은 바 있다.네이버는 오는 7월부터 직원들이 원하는 근무 형태를 직접 선택하는 ‘커넥티드 워크(Connected Work)’를 시행한다고 5월 4일 발표했다. 커넥티드 워크는 ‘타입 O(Office-based Work)’와 ‘타입 R(Remote-based Work)’로 구분된다. 타입 O는 주3일 이상 사무실 출근으로 진행되고 타입 R은 원격 근무를 기반으로 필요한 경우 사무실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공용 좌석을 지원한다. 직원들은 6개월에 한 번씩 타입 O와 타입 R 중 자신과 조직, 진행 중인 프로젝트 상황을 고려해 근무 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팀워크 강화와 협업을 위해 대면 미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을 위한 가이드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근무 방식의 대전환에 대해 최 대표는 “네이버는 언제, 어디서 일하는지를 따지기보다 더 본질적인 일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신뢰 기반의 자율적인 문화와 최고의 성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흔 기자 vivajh@hankyung.com 

    2022.05.08 06:00:05

    [CEO24시]최수연 네이버 대표 “재택이든 출근이든, 몰입할 수 있는 곳에서 일하세요”
  • ‘네이버도 제쳤다’ 쿠팡, 이커머스 결제 추정금 1위

    [비즈니스 플라자]쿠팡이 네이버를 제치고 올해 1분기 한국 이커머스 결제 추정 금액 1위를 차지했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올해 1~3월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체크카드·계좌 이체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상위 5개 이커머스 서비스의 결제 추정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이 가운데 올해 1분기 동안 가장 많이 결제한 이커머스 서비스는 쿠팡(쿠팡이츠 포함), 네이버, SSG닷컴(지마켓글로벌 포함), 배달의민족, 11번가 순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지난해 1분기 7조5172억원에서 올해 9조6226억원으로 2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같은 기간 네이버는 8조5600억원에서 11% 증가한 9조4834억원으로 집계됐다. SSG닷컴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6조2963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배달의민족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5조4442억원, 11번가는 3조4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웹툰·음악·광고·네이버페이로 결제·충전한 금액의 합, 쿠팡은 쿠팡·쿠팡이츠에서 결제·충전한 금액의 합, SSG닷컴은 G마켓·옥션·G9에서 결제 충전한 금액의 합으로 조사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4.22 17:30:14

    ‘네이버도 제쳤다’ 쿠팡, 이커머스 결제 추정금 1위
  • [해시태그 경제 용어] 하이퍼 로컬

    [해시태그 경제 용어]하이퍼 로컬(hyper-local)은 ‘아주 좁은 범위의 특정 지역에 맞춘’이라는 의미로, 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각종 여가·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 권역을 뜻하는 ‘슬세권’과 비슷한 말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사람들의 생활 반경이 좁아지면서 지역 기반의 하이퍼 로컬 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했다.여기에 리커머스(recommerce) 산업의 급성장으로 지역·동네를 기반으로 형성된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이 중고 거래, 지역 정보 교류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과 결합하면서 하이퍼 로컬 서비스가 활성화되기 시작했다.한국의 하이퍼 로컬 플랫폼의 대표 주자는 당근마켓이다. 지역 기반의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출발했지만 궁극적으로 지역 기반 커뮤니티로의 성장을 지향하면서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21년 12월 기준 당근마켓의 누적 가입자 수는 약 2200만 명에 이른다.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리서치앤드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하이퍼 로컬 서비스 시장은 2019년 9730억 달러에서 2027년 약 273% 늘어난 3조6343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당근마켓의 성장으로 대기업도 하이퍼 로컬 서비스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네이버는 2020년 12월 네이버카페에 ‘이웃 서비스’를 추가하며 지역 기반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2021년 3월 네이버카페에 같은 동네에 사는 이웃과 지역 정보나 맛집 정보 등을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웃 톡’ 서비스를 도입했다.#역세권보다 슬세권 #동네경제 #당근이세요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3.19 06:00:08

    [해시태그 경제 용어] 하이퍼 로컬
  •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으로 협력 스타트업 발굴 나서

    네이버가 4월 17일까지 ‘커머스솔루션마켓’을 통해 SME와 시너지를 발휘할 신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은 SME의 사업 스케일업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술 스타트업과 연합 모델(NAVER Commerce Solution Alliance)을 구축해 우수 솔루션을 발굴하고 기술 생태계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네이버 D2SF와 연계한 투자와 성장 지원도 강화한다.지난 1월 말 베타 오픈한 '커머스솔루션마켓'에 대한 SME의 관심도 증가 추세다. 현재 사용률이 가장 높은 것은 정기구독 솔루션이다. 클로바 메시지마케팅·클로바 라이브챗·엑스퍼트 솔루션을 활용하는 판매자 수도 평균 140% 증가했다.이번 공개모집은 네이버 D2SF는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분야는 ▲상품 소싱·관리 ▲스토어 관리 ▲마케팅 ▲주문·결제 ▲배송·물류 ▲고객관리 ▲사업관리 등 커머스솔루션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팀에는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과의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며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긴밀한 협업을 위해 네이버 제2사옥 내 전용 업무 공간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홍보·마케팅·후속 투자 유치를 돕는다. 사업 성장에 필요한 각종 네트워크도 지원될 예정이다. 네이버 D2SF는 2015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85곳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CIC 대표는 “우수한 기술 역량과 아이디어, 높은 산업 이해도를 갖춘 스타트업과 네이버가 함께 협업하며 SME 성장을 지원하고, 이러한 시너지가 기술 스타트업으로도 공유되는 모델을 만들

    2022.02.17 18:07:31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으로 협력 스타트업 발굴 나서
  • 네이버·카카오, 사령탑 교체로 ‘글로벌’ 정조준

    [비즈니스 포커스] 네이버와 카카오가 3월 사령탑을 교체하고 글로벌 경영 본격화에 나선다.2021년 연매출 6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 내정자를 통해 글로벌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변호사 출신의 최 내정자는 인수·합병(M&A) 전문가로, 공격적인 글로벌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최근 경영진 리스크로 내홍을 겪은 카카오도 사령탑 교체로 쇄신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를 이끌어 온 남궁훈 대표 내정자는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이라는 숙원에 도전한다.최수연 네이버 대표 내정자‘M&A 전문가’ 해외 성장 견인지난 1월 27일 네이버의 4분기 실적 발표 날.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콘퍼런스콜에서 사상 최대의 실적을 발표하며 “네이버의 계속되는 도전을 이끌어 나갈 신규 리더십을 향한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2017년부터 네이버의 사업을 진두지휘한 한 대표가 5년 만에 물러나고 승승장구하는 네이버의 바통을 이어 받은 이는 3월 열리는 주주 총회 승인과 이사회 결의를 거쳐 경영 무대에 오를 최수연 대표 내정자다. 지난해 11월 대표에 내정된 최 내정자는 네이버의 글로벌사업지원부 책임리더로 활약해 온 글로벌 사업의 핵심 인물이다. 내정 당시엔 ‘1981년생’이라는 젊은 나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 대표와는 열네 살 차이다.네이버 이사회는 “그간 최 내정자가 다양한 국내외 사업 전반을 지원하며 보여준 문제 해결 능력, 회사의 글로벌 사업 전략 및 해당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또한 “회사에 대한 안팎의 균형 잡

    2022.02.16 06:00:03

    네이버·카카오, 사령탑 교체로 ‘글로벌’ 정조준
  • 네이버, 통신비밀 보호업무 외부 검증보고서 발간

    네이버는 자사 통신비밀 보호업무에 대해 외부 독립 감사인에게 검증을 받은 결과를 21일 공개했다.네이버는 국내 최초로 매년 투명성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통신비밀 보호를 위한 각종 법령상 규정을 적절하게 준수하고 있는지에 대해 지난 2015년부터 3년마다 검증을 받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검증 보고서에서는 검증 대상 법인을 네이버뿐만 아니라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까지 확대했다. 특히, 네이버파이낸셜의 사업 성격상 요구되는 신용정보 보호업무까지 포함하여 통신비밀 보호 범위를 한층 더 넓혀서 검증받았다.  네이버 등 3사는 ▲ 압수·수색·검증영장 ▲ 통신제한조치 ▲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 법원의 사실조회 및 제출명령 ▲ 신용정보 보호업무 ▲ 기타 통신비밀보호업무 등 제반 분야에 대한 장기간의 검증을 통해 관련 법령을 준수하며, 통신비밀, 개인정보 등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고 있다는 판단을 법무법인 광장으로부터 받았다.네이버 이진규 CPO(Chief Privacy Officer)는 “네이버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법적 책임과 의무를 넘어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소중한 정보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더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네이버는 이번 검증 보고서에서 통신비밀 보호업무 외에 기타 명예훼손 분쟁조정 절차와 불법스팸 신고(정보통신망법), 실종아동 발견 지원(실종아동법) 등에 따른 개인정보 처리에 있어서도 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엄격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재확인 받았다. 구현화 기자 kuh@h

    2022.01.21 18:11:29

    네이버, 통신비밀 보호업무 외부 검증보고서 발간
  • 모두를 위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

    알파고 이후 6년. 이제 인공지능(AI)은 ‘초거대 AI 시대’에 돌입했다. 기존 AI보다 한 단계 진화한 차세대 AI를 일컫는 ‘초거대 AI’는 인간처럼 종합적 추론이 가능한 상태까지 진화했다. 진화한 AI가 산업 곳곳을 바꿔 놓을 것은 자명하다. 이에 따라 2022년 기업들의 초거대 AI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다수 기업들의 초대규모 AI 모델 연구·개발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퍼클로바(HyperCLOVA)’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기술이다. 클로바 노트를 비롯해 네이버 서비스 곳곳에 적용되면서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하이퍼클로바는 ‘모두를 위한 AI’를 지향하며 현재 네이버의 여러 서비스에 적용돼 있다. 먼저 사용자가 오타를 입력하거나 맞춤법을 잘못 입력하는 경우, 혹은 잘못 알고 있는 검색어를 입력한 경우 올바른 단어로 전환해 주거나 적절한 검색어를 추천해 주는 것도 하이퍼클로바가 적용된 사례다.또 수많은 문서 중에서 사용자가 검색한 의도에 부합한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해 사용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상단에 보여주는 ‘지식스니펫’도 하이퍼클로바가 적용됐다. 하이퍼클로바는 사용자가 입력한 질의를 답변하기 쉬운 형태의 질의로 이해하거나 답변을 기반으로 적절한 질문을 제안한다.클로바노트에는 하이퍼클로바의 딥러닝 기술이 클로바노트의 음성 인식 엔진 ‘NEST’에 적용돼 음성 인식의 정확도를 대폭 높였다. 또 홀몸 어르신을 위한 클로바 케어콜, 물류 수요 예측 모델인 ‘클로바

    2022.01.12 06:00:18

    모두를 위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
  • 네이버가 내놓은 AI 히트 상품 ‘클로바노트’

    [비즈니스 포커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실생활에서 인공지능(AI)을 접할 수 있는 것은 AI 스피커가 전부였다. 하지만 이제는 AI 기술이 여러 플랫폼에 녹아 들어 일상을 바꿔 놓고 있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네이버의 AI 음성 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가 대표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늘어나면서 음성으로 오간 대화를 텍스트로 바꿔 주는 클로바노트가 유용하게 쓰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8월 유력 정치인이 대화 녹취록을 텍스트로 변환하는데 클로바노트를 활용한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출시 1년 만에 사용자 110만 명 돌파 AI 음성 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녹음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STT(Speech-To-Text) 서비스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 기반의 음성 인식 기술과 화자 인식 기술이 적용돼 정확한 음성 인식과 화자 구분이 가능하다. 클로바노트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기능을 통해 회의록과 강의 노트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며 사용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 결과 클로바노트는 지난해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에서 ‘2021 올해를 빛낸 인기 애플리케이션(앱)’, ‘2021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에 각각 선정돼 2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앱 가입자는 출시 1년 만에 110만 명을 넘어섰고 누적 다운로드 수는 120만 건을 돌파했다.클로바노트의 주요 기능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음성 기록 텍스트 변환’으로 클로바노트 앱에서 직접 녹음하거나 앱

    2022.01.12 06:00:12

    네이버가 내놓은 AI 히트 상품 ‘클로바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