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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다포인트,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교환해서 사용하세요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 시스템인 ‘핀다포인트'를 출시했다. 핀다포인트는 핀다 앱 내 ‘핀다소식'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핀다포인트의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핀다포인트 출시를 통해 사용자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빠르게 늘려 생활 앱으로서의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핀다는 지난 9월 커머스·플랫폼과 손잡고 혜택을 제공한 ‘0원 공동구매’ 프로모션을 비롯해, 매일 신용관리에 관한 퀴즈를 풀고 현금 보상을 받는 ‘신용퀴즈 어워즈’, 더 좋은 조건의 대출을 찾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거나 더 좋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타면 보상을 받는 ‘대환챌린지 2.0’ 등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한 앱테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하태웅 현금그로스 프로덕트 그룹(PG) 이사는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포인트를 더 많이 모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며 “ 포인트 교환 대상도 편의점과 마트 상품권 등으로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라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3.11.30 11:26:22

    핀다포인트,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교환해서 사용하세요
  • 네이버페이, 금융·증권·부동산 담은 '종합 금융 플랫폼' 된다

    네이버페이가 간편결제를 넘어 금융·증권·부동산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네이버파이낸셜㈜(대표이사 박상진)이 결제와 자산관리, 금융상품 검색·비교, 증권과 부동산 콘텐츠까지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네이버페이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선보였다.사용자가 네이버페이 하나로 자금을 손쉽게 관리·소비·투자할 수 있도록, 기존의 결제와 자산관리 서비스 뿐만 아니라 금융상품 검색·비교와 증권, 부동산까지 모두 네이버페이의 하위 서비스로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로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최적화한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내 자산’이 메인 홈으로 설정됐으며, 화면 하단에 내 자산·결제·금융상품·증권·부동산으로 구분된 5개의 탭을 각각 터치해 해당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나의 자산현황을 파악하고(내 자산), 이를 기반으로 ▲더 현명하게 소비생활을 하며(결제) ▲유리한 조건의 예·적금과 대출, 혜택 좋은 카드·보험 등 내 자산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금융상품과(금융상품) ▲자산을 더욱 키우기 위한 주식과 부동산 투자 정보 탐색(증권, 부동산)을 모두 네이버페이에서 한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이번 개편은 네이버페이 모바일 웹 서비스에 적용되었으며, 네이버 앱이나 웨일, 크롬 등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네이버페이를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네이버 증권 및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 명칭도 네이버페이 증권, 네이버페이 부동산으로 변경됐다. 변경된 명칭은 모바일 서비스부터 적용되며, PC 서비스도 추후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네이버페이앱에 도입된

    2023.06.22 09:25:51

    네이버페이, 금융·증권·부동산 담은 '종합 금융 플랫폼' 된다
  • 애플페이 상륙 두 달, 옥석 가리기 돌입한 간편 결제 시장

    [비즈니스 포커스]애플페이가 한국에 들어온 지 두 달이 지났다. 그간 간편 결제 시장에서는 현대카드 가입자 순증,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의 연합 등 많은 일이 일어났다. 애플페이의 영향력을 지금 당장 단언하기는 어렵다. 여전히 불편해 하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곳에서는 결제가 어렵고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는 더더욱 결제가 가능한 매장을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현재 애플페이의 가맹점은 약 10만 곳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교통카드 기능이 더해진다는 소식 역시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애플페이의 한국 상륙이 한국의 간편 결제 시장에 ‘시즌 2’를 열었다는 점이다. 간편 결제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금융사부터 정보기술(IT) 기업, 유통사 등이 뛰어들었다. 하지만 기업들은 더 이상 비슷비슷한 서비스로는 살아남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보다 많은 혜택, 보다 편리한 결제 방법을 갖춰야만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손잡은 삼성·네이버, 카카오는 ‘논의 중’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간편 결제 시장점유율은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전자 금융업자가 47.9%, 신한플레이 등 금융회사가 26.8%, 삼성전자 등 휴대전화 제조사가 25.3%를 차지하고 있다.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애플페이와 자웅을 겨룰 것으로 예상했던 삼성페이는 네이버페이와의 협업으로 온라인 결제 시장에 침투를 노리고 있다. 스마트폰 간편 결제는 곧 단말기 시장의 점유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한국의 간편 결제 시장에서 절반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에도 애플페이는 껄끄러운 존재다.이에 대응하기

    2023.05.26 06:00:16

    애플페이 상륙 두 달, 옥석 가리기 돌입한 간편 결제 시장
  • 삼성페이 손 잡은 네이버페이, 신규 설치 186% '급증'

    네이버페이 현장결제에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기반의 삼성페이 결제 기능이 연동된 후 사용자들이 받은 포인트 혜택이 대폭 늘어났다. 결제처도 기존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업종 등에서 병·의원과 약국, 일반 음식점, 주유소 등 중소 가맹점을 포함한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대표이사 박상진)이 네이버페이 현장결제에 삼성페이 결제 기능 연동을 시작한 지난 3월 말 이후 한 달간의 현장결제 주요 지표를 공개했다.삼성페이 결제 기능 연동 직후 4월 한 달간 네이버페이 앱 신규 설치 건 수는 약 47만 건으로, 전월 대비 186% 증가했다. 현재 네이버페이 앱을 통해 삼성페이 연동 현장결제를 이용할 수 있어, 이를 위한 네이버페이 앱 설치 건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페이 앱은 4월 초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앱/게임 통합 1위를, 1~2주간 각각 전체 앱 및 금융 앱 부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사용자 1인당 평균 현장결제 금액은 전월 대비 123% 증가했다. 특히 2회 이상 반복 결제한 사용자의 비중은 전체의 72%에 달한다. 연령별로는 주 소비층인 3·40대의 4월 현장결제 금액은 전월 대비 각각 206%, 219%로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20대 사용자의 결제금액도 143% 늘었다.전국 어디서나 결제 후 포인트 뽑기가 가능해짐에 따라 4월 한 달간 사용자들이 참여한 포인트 뽑기 횟수는 약 1,400만 건에 달했다. 결제금액이 늘어난 만큼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통해 받은 혜택도 크게 증가했다. 4월 한 달 동안 누적 1만 포인트 이상의 적립 혜택을 받은 사용자는 전월대비 550% 급증했다. 포인트 뽑기 혜택은 사용자가 네이버페이 현장결제에 연동한 신용카드의 혜택과는 별도

    2023.05.18 11:09:44

    삼성페이 손 잡은 네이버페이, 신규 설치 186% '급증'
  • “요새 사이 좋네” 삼성전자와 네이버, 손잡는 이유는

    [비즈니스 포커스]삼성전자와 네이버가 손잡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초거대 인공지능(AI)’에 활용된 반도체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금융과 정보기술(IT) 등에서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최근 가장 화제를 모은 만남은 간편 결제 시장, 즉 ‘페이 서비스’다. 오프라인 결제 시장을 점령한 삼성페이와 온라인 간편 결제에 특화된 네이버페이의 협력으로 소비자들은 양 사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게 됐다. 공통의 목표는 ‘애플페이’ 견제협력 방식은 이렇다. 결제 부문에서 QR 결제에 기반한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 서비스에 삼성페이의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결제 방식이 추가된다. 삼성페이 이용이 가능한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도 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독립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 페이지 내 ‘N 페이(Pay) 구매하기’ 버튼이 노출돼 네이버의 회원 정보를 통해 주문이 진행되는 가맹점 유형이다.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보다 많은 온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간편 결제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이번 협력으로 네이버페이는 오프라인 간편 결제 시장에서, 삼성페이는 온라인 간편 결제 시장에서 사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소비자들은 혜택이 더 강화되기 때문에 환영할 수밖에 없다. 속내를 들여다보면 양 사가 손을 맞잡은 배경에는 애플페이의 서비스 시작이 있었다. 그간 한국의 오프라인 결제 시장을 지배해 온 삼성페이는 조금 더 급했다. 페이 서비스는 곧 스마트폰 점유율과도

    2023.05.01 06:00:05

    “요새 사이 좋네” 삼성전자와 네이버, 손잡는 이유는
  • 파운트 “미니ETF 투자하고 네이버페이 1만원 받으세요”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가 지난달 출시한 미니ETF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네이버페이 최대 1만원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투자자들은 파운트 미니ETF 계좌를 신규 개설하면 네이버페이 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선착순 1000명으로 제한되며, 처음 개설한 계좌여야 한다.미니ETF 계좌를 개설한 이후 실제 투자를 시작한 투자자라면 네이버페이 5000원을 추가로 챙길 수 있다. 다만 첫 투자에 한하며, 기존 투자자들은 제외된다.파운트는 네이버페이 지급 대상자를 오는 20일 개별 발표할 예정이며, 이달 28일 지급할 계획이다.한편, 파운트의 미니ETF는 파운트앱에서 하나증권 계좌로 가입할 수 있는 기존 글로벌ETF의 소수점 매매 버전이다. 당일 최적의 포트폴리오 계산 알고리즘을 통해 주문을 사전에 정하는 시스템으로 주문 실행시간과 가격에 대한 영향을 낮췄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3.04.04 12:32:58

    파운트 “미니ETF 투자하고 네이버페이 1만원 받으세요”
  • "이젠 네이버에서 보험금 청구해요"

    네이버파이낸셜(대표이사 박상진)이 ‘네이버페이 보험금 청구’를 시작했다.‘네이버페이 보험금 청구’는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용 중 보상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손쉽게 챙기고, 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보다 청구 절차가 더 간소하고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존의 보험금 청구 경험을 더 간편하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업계 최초로, 가입된 보험이 복수인 경우 청구 정보를 보험사 별로 일일이 입력할 필요없이 정보를 제출할 여러 보험사들을 동시에 선택해 한번에 청구할 수 있다. 청구 가능한 보험사는 39개로, 국내 대부분의 보험사에 해당한다.또한, 마이데이터와 적극 연계해 작은 보험금이라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내 자산’ 서비스에 등록된 경우, ▲’보험통합조회’를 통해 가입된 보험 중 청구 가능한 보장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내 자산에 등록된 전체 계좌 중 보험금 수령 계좌를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등 보험금 청구 과정이 간편하며 ▲작은 보험금도 잊지 않고 청구할 수 있도록 병•의원 및 약국에서 이용한 카드 결제 내역을 기반으로 알림을 발송해준다.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사진 찍어 청구’와 ‘서류 없이 청구’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 찍어 청구’는 병・의원 및 약국 방문 후 발급받은 서류를 사진으로 찍어 간단히 청구하는 방식이며, ‘서류 없이 청구’는 별도 종이서류 제출 없이도 서비스 화면 내에서 방문한 병・의원 및 약국을 선택

    2023.04.03 11:14:27

    "이젠 네이버에서 보험금 청구해요"
  • 애플이 쏘아올린 페이 전쟁, 신난 건 네이버페이 [이명지의 IT뷰어]

    [이명지의 IT뷰어] 요새 IT와 금융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핫 이슈는 단연 ‘애플페이’입니다. 겉으론 ‘상황을 지켜 보고 있다’고 말하지만 머리 속으로는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죠. 애플페이가 IT와 금융 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면서 말입니다.가장 급한 곳은 단연 삼성페이죠. 지갑 없이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을 등에 업고 삼성페이는 국내 오프라인 결제 시장을 꽉 잡았습니다. 갤럭시 유저들 사이에서는 ‘통화녹음’과 ‘삼성페이’가 갤럭시 스마트폰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곤 하죠. 그런데 애플페이의 도입으로 삼성페이의 장점 중 하나가 사라지게 된 겁니다. 급해진 삼성페이는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분주합니다. 제일 먼저 택한 파트너가 ‘네이버페이’입니다. 삼성페이가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의 80%를 차지했다면 네이버페이는 온라인 간편결제의 강자입니다. 특히 타사보다 뛰어난 포인트 적립률은 네이버페이만의 강점이죠. 이에 따라 양사의 결합으로 애플페이를 견제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됐습니다. 지난 23일부터 삼성페이 사용자는 55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통해 간편 결제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네이버페이 사용자들에게도 혜택이 생겼죠. 네이버페이 사용자는 삼성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의 마그네틱 보안전송(MST) 결제 방식을 통해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간 온라인 가맹점에 비해 오프라인에서는 좀처럼 확장하지 못했던 네이버페이로서는 절호의 찬스를 만난 셈이죠.네이버페이의 강점인 &ls

    2023.03.31 10:46:46

    애플이 쏘아올린 페이 전쟁, 신난 건 네이버페이 [이명지의 IT뷰어]
  • "애플페이 잡아라" 삼성페이, 네이버페이와 손 잡다

    [플라자]삼성전자는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의 협업 서비스를 3월 2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한층 강화된 온·오프라인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우선 삼성페이의 온라인 결제 경험이 강화됐다.삼성페이 사용자는 55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제품 주문을 위해 ‘일반결제’를 클릭하면 ‘삼성페이’ 메뉴가 별도로 생성되며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진다.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경험도 3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네이버페이 사용자는 삼성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의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결제 방식을 통해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삼성전자와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2월 모바일 결제 경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두 회사는 결제와 월렛 부문에서 사용자들의 보다 편리한 디지털라이프를 위해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3.03.24 12:00:38

    "애플페이 잡아라" 삼성페이, 네이버페이와 손 잡다
  • 삼성페이-네이버페이 '맞손'... 애플페이 상륙 앞두고 지각변동 시작되나

    국내 1위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와 삼성페이가 손을 잡았다.20일 네이버파이낸셜㈜(대표이사 박상진)은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 경계현)와 디지털라이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결제와 월렛(Wallet) 부문 협력을 시작으로, 사용자의 편리한 디지털라이프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양사의 협력으로 네이버페이와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결제처에서 편의성과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우선, 결제 부문에서 현재 QR 결제에 기반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서비스에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결제 방식이 추가되어, 삼성페이 이용이 가능한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영역 내에서 삼성페이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현될 예정이다.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도 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독립 온라인 쇼핑몰 가운데 상품 페이지 내 ‘N Pay 구매하기’ 버튼이 노출되어 네이버의 회원정보를 통해 주문이 진행되는 가맹점 유형이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보다 많은 온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간편결제를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를 통해 양 서비스는 각각의 강점을 살리고 상호 보완하여, 네이버페이는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에, 삼성페이는 온라인 간편결제 시장에서 사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기존 약 12만 개의 현장결제 가맹점 뿐만 아니라 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한 약 300만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

    2023.02.20 20:03:52

    삼성페이-네이버페이 '맞손'... 애플페이 상륙 앞두고 지각변동 시작되나
  • "포인트에 이자까지"... 하나은행,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출시

    하나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이 혁신금융서비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출시했다. 하나은행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제휴를 통해 선불충전금에 대한 예금자 보호는 물론 이자 혜택과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혁신금융서비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출시, 50만좌에 한정해 판매한다고 밝혔다.'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디지털 뱅킹을 선도해온 하나은행과 간편결제 시장을 이끌어온 네이버파이낸셜 양사가 ‘손님을 위한 새로운 혁신 경험 창출’을 위해 함께 준비한 신개념 서비스로, 지난 9월에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도 신규 지정된 바 있다. 연이율 최고 4%... 포인트 적립률은 최대 3%'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기존 선불충전금(충전 포인트)의 개념을 혁신한다. 손님이 네이버페이를 통해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신규 개설하면 선불충전금은 자동으로 손님 본인 명의 하나은행 제휴 계좌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에 보관되고 일반 입출금통장의 예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즉, 손님의 선불충전금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안전하게 보호되고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에 보관된 금액에 대해서는 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통장에 예치된 금액 내에서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금액만큼 자유롭게 사용도 가능하기에 선불충전금 부족으로 결제가 되지 않거나 필요 이상으로 충전된 금액을 다시 환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진다.우선, 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출시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가입일로부터 1년간 최대 1백만원까지 연 4%(세전)의 금리

    2022.11.07 10:43:46

    "포인트에 이자까지"... 하나은행,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출시
  • 네이버 vs 카카오, 페이 전쟁 승자는 누구

    [비즈니스 포커스]간편 결제 시장에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쟁이 연일 치열해지고 있다. 양 사는 모두 네이버쇼핑과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을 업었다는 점에서 탁월한 접근성을 갖췄다.하지만 금융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조금 다르다. 네이버가 네이버페이라는 플랫폼 자체에 초점을 맞춘 반면 카카오는 직접 금융업에 뛰어드는 방법을 택했다.  네이버페이, “2025년 연간 이용액 100조원 목표”네이버파이낸셜은 6월 14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5년까지 연간 페이 이용액 100조원을 달성해 ‘압도적 간편 결제 1위 사업자’의 자리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결제와 금융 사업 모두 네이버 생태계 안팎의 서비스 연결과 외연 확장을 가속화해 사용자와 소상공인(SME)이 금융이 닿는 모든 영역에서 가장 많이 찾는 핀테크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 목표와 함께 향후 네이버파이낸셜이 가야 할 길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발언이었다. 이를 위해 그간 내부 비율이 높았던 결제를 외부로 확장한다. 온라인에서는 외부 가맹점을 늘리고 오프라인에서는 사용자의 동선을 고려해 생활 업종 가맹점을 늘린다. 또 연내에 대만 라인페이 연동을 시작으로 ‘팀네이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현지 결제 연동도 확대한다. 이날 네이버파이낸셜은 경쟁사인 카카오페이와 달리 금융업 인허가를 별도로 취득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지금처럼 금융사와 핀테크와의 협업으로 혁신적인 상품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네이버는 이미 한국 간편 결제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

    2022.06.24 10:35:35

    네이버 vs 카카오, 페이 전쟁 승자는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