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닥터스트레인지에 400만명 몰린 극장가

    [비즈니스 포커스]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극장가는 모처럼 북적였다.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영화관의 풍경의 원인으로는 기대작의 개봉과 사회적 거리 두기의 해제를 꼽을 수 있다. 어린이날 하루 전날인 5월 4일 마블의 대작인 ‘닥터 스트레인지2 :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됐다. 또 사회적 거리 두기의 해제로 4월 말부터 영화관 내 취식이 가능해졌다.어린이날 전국에서 총 1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극장을 찾았다. 지난해 어린이날과 비교하면 300% 증가한 100만여 명 더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은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관객 수이기도 하다.마동석부터 박찬욱까지 줄줄이 개봉될 대작취식이 허용되면서 극장 매점도 오랜만에 웃음 지었다. CGV에 따르면 4월 25일 상영관 내 취식이 허용된 후 4월 25일부터 5월 5일 동안 극장 매점의 매출은 4월 11~21일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극장을 방문한 관람객 10명 중 7명이 팝콘을 구매했다고 CGV 측은 밝혔다.  어린이날부터 시작된 흥행 열풍은 5월 둘째 주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2’는 5월 10일 기준 38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모처럼 등장한 흥행작을 계기로 그간 개봉을 미뤘던 영화들도 개봉 일정을 다시 논의하고 있다. 이미 개봉일을 확정 지은 영화들도 있다. 5월 18일에는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2’가 개봉된다. 칸 국제 영화제 출품작이자 송강호·강동원 주연의 ‘브로커’는 6월 8일 관객을 받는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6월 29일, 박훈정 감독의 ‘마녀2’는 6월 16일 선보인다.한동안 극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웠

    2022.05.18 06:00:05

    닥터스트레인지에 400만명 몰린 극장가
  • [카드뉴스]넷플릭스, 러시아 전쟁으로 실적 타격 전망

    월가에서 넷플릭스가 러시아 전쟁으로 실적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지난달, 넷플릭스가 러시아 지역 서비스 중단을 하며 탈러시아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100만~200만 명으로 추산되는 러시아 유료 구독자 수가 줄어들었죠.또 러시아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짐에 따라 넷플릭스 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구독자들도 늘었습니다.윌리엄 파워 애널리스트는 '전쟁으로 인플레이션 부담이 커지면서 구독자 수 증가세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죠.베어드 투자은행은 러시아 전쟁이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구독자의 33%에 달하는 유럽 구독자 수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넷플릭스는 올해 들어 월 구독료를 미국에서 1달러, 캐나다에서 2달러 인상했는데요, 이로 인한 구독자들의 이탈 현상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JP모간은 이런 상황을 반영해 넷플릭스 신규 구독자 예상치를 1분기 270만 명에서 150만  명, 2분기 17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수정했습니다.  470달러였던 넷플릭스 목표주가도 409달러로 낮췄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04.15 10:45:49

    [카드뉴스]넷플릭스, 러시아 전쟁으로 실적 타격 전망
  • 브랜드의 미래를 바꾸는 키 체인저 ‘아레나 싱킹’

    [브랜드 인사이트]브랜드 전략, 마케팅 전략, 캠페인 전략…. 모든 기업의 부서들은 오늘도 각자의 분야에 필요한 전략을 수립한다. 전략이 어떤 분야든 경쟁사 분석은 전통적으로 빠지지 않는 필수 분석 단계다. 왜 그들은 이토록 경쟁사 분석에 열을 올릴까.‘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인류는 3000년 전부터 생존을 위해 경쟁사를 분석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인터브랜드는 비즈니스에 위태로움이 없도록 하고 미래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21세기의 지피지기 백전불태, ‘아레나 싱킹(arena thinking)’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전제 조건은 소비자의 본질적인 니즈 파악아레나 싱킹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전통적으로 같은 산업군에 자리하며 동일한 유형의 제품·서비스·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만을 경쟁사라고 지칭해 왔지만 삶의 모습이 변화됨에 따라 경쟁 구도에 대한 관점에도 변화가 필요하다.이제 우리는 브랜드의 모든 관점을 업의 형태로 구분하는 ‘섹터(sector)’, ‘인더스트리(industry)’, ‘카테고리(category)’가 아니라 ‘아레나(arena)’로 재구성해야 한다.대한항공의 경쟁사를 떠올리면 대부분 아메리칸항공·델타항공 등의 항공사를 먼저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화상 회의 서비스나 전자 문서 결재 기업도 경쟁사가 될 수 있다면 어떨까. 실제로 출장을 떠나는 기업 고객은 항공사의 주요 수입원 중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다.우리가 집중해야 할 부분은 이 고객들은 단순히 ‘이동’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

    2022.04.05 17:30:16

    브랜드의 미래를 바꾸는 키 체인저 ‘아레나 싱킹’
  • OTT, 너 정체가 뭐니?

    최근 OTT업계가 연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000년대 아시아 지역에 한류 열풍을 이끈 한국 드라마는 오늘날 OTT를 만나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에 이어 <오징어 게임>, 최근에는 <지옥>까지 한국 드라마 흥행이 이어지면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증대하고 있다. 현재 OTT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살펴보자. OTT 서비스의 핵심은 콘텐츠OTTOver-the-Top란 셋톱 박스를 거치지 않고 인터넷망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지칭한다. 방송사, 케이블, IPTV와는 다르게 폐쇄적인 영상 유통 인프라를 거치지 않고 공공 인터넷망을 통해 동영상을 전송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태블릿·TV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이용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OTT 시장이 급격히 부상했다.2021년 3분기 넷플릭스의 가입자 수는 2억1,000만 명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74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성장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OTT 시장은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OTT 서비스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는 스트리밍 기술·UX사용자 경험·UI사용자 인터페이스·가격 등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 것은 단연코 콘텐츠다. 신규 이용자를 유입시키고, 기존 고객이 이탈하지 않고 꾸준히 월 10달러 안팎의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기위해서는 지속적인 양질의 콘텐츠 공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OTT 서비스 기업이 콘텐츠를 확보하는 방안으로는 세 가지를 들 수 있다.첫째, 제작사의 라이선스를 구입해 독점적

    2022.03.30 09:18:22

    OTT, 너 정체가 뭐니?
  • 경쟁 치열해진 OTT, 넷플릭스 vs 디즈니

    [돈 되는 해외 주식]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디즈니는 폭스를 인수했고 디즈니플러스·ESPN플러스·훌루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AT&T 역시 워너 브라더스를 인수해 HBO맥스(Max) 플랫폼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디즈니의 강한 약진으로 넷플릭스의 성장 둔화가 예상되지만 2개 이상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구독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현금 흐름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넷플릭스 웃도는 디즈니디즈니는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지만 자기자본이익률과 위험 대비 보상 비율이 시장 평균보다 낮아 주가 변동성을 감내한 투자를 해야 한다.성장은 디즈니에서 나타나고 있다. 2021년 4분기 넷플릭스의 가입자 수는 2억20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에 그쳤지만 디즈니는 34% 증가한 1억9000만 명(디즈니플러스·EPSN플러스·훌루 포함)을 기록했다.미국의 디지털 조사 업체인 이마케터가 예상한 2021년 말 기준 미국 시장점유율은 넷플릭스가 31%로 전년 대비 5%포인트 감소했지만 디즈니는 26%로 1%포인트 증가했다. 컨센서스 기준 향후 3년 주당순이익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도 디즈니가 42.5%로 넷플릭스 17.7%를 웃돌았다.디즈니는 콘텐츠 비용 예산도 공격적으로 상향하고 있다.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디즈니 랜드 사업 부문에서 현금이 유입된 점도 비용 부담감을 낮추고 있다. 디즈니의 2022년 콘텐츠 제작 예산은 2020년 대비 60%, 2021년 대비 32% 늘린 330억 달러(스포츠 권리 비용 포함)를 제시했다. 제작 비용 증가는 마진 감소로 이어질 수 있지만 매출 증가세가 이를 상쇄하고 있다.넷플릭스의 지난해 매출 총

    2022.03.28 17:30:01

    경쟁 치열해진 OTT, 넷플릭스 vs 디즈니
  • 주가 회복 위해 넷플릭스가 풀어야 할 과제

    [돈 되는 해외 주식]넷플릭스의 주가가 최근 실적 발표 직후 20%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양호했지만 신규 가입자 수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점이 발목을 잡았다.넷플릭스의 지난해 4분기 신규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828만 명으로 가이던스 850만 명을 밑돌았고 올해 1분기 신규 가입자 수 가이던스는 시장 예상인 312만 명보다 62만 명 적은 250만 명을 제시했다.주목할 점은 넷플릭스 신규 구독자 수 성장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경쟁 기업들의 약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디즈니는 폭스를 품에 안고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고 AT&T도 워너미디어를 인수해 HBO맥스로 시장 다지기에 나섰다.금융 정보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넷플릭스의 구독자 수는 2억1400만 명(4분기 2억2000만 명), 디즈니플러스는 1억1800만 명, HBO맥스는 7400만 명으로 집계됐다.시장 조사 업체 이마케터 기준 넷플릭스의 미국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점유율은 2019년 44%에서 지난해 31%, 올해는 28%로 감소가 예상된다.넷플릭스가 최근 구독료를 인상한 점도 가격 경쟁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꼽힌다. 넷플릭스는 지난 1월 14일 미국과 캐나다의 구독료를 10% 인상했다. 제품 가격 인상은 기존 고객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매출 마진을 높일 수 있지만 신규 고객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넷플릭스의 구독료는 15.49달러(현재 스탠더드 기준)로 디즈니플러스 7.99달러, HBO맥스 14.99달러, 훌루 12.99달러, 아마존프라임 8.99달러(넷플릭스 외 2021년 3분기 기준) 대비 높은 수준이다.디즈니가 올해 콘텐츠 비용 예산을 330억 달러로 제시한 반면 넷플릭스는 170억 달러로 절반 수준에 그친 점도 넷플릭스의

    2022.02.14 17:30:07

    주가 회복 위해 넷플릭스가 풀어야 할 과제
  • ‘지금 우리 학교는’ 인기 폭주, ‘오징어 게임’ 넘었을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인기가 그칠 줄 모른다.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2월 1주 차(1/31~2/4)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이 순위는 국내 제공 중인 OTT 서비스 내 콘텐츠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한 통합 순위다. 한국 드라마가 강세였던 1월 OTT 트렌드를 이어받아 1위는 넷플릭스의 ‘지금 우리 학교는’이 차지했다.‘지금 우리 학교는’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로,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렸다. 2월 2일 기준 91여 개국에서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 글로벌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부산행’, ‘킹덤’ 에 이어 한국 좀비 장르물의 흥행 계보를 이어 가고 있다. 이어 2위는 대한민국을 공포에 빠뜨린 동기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최초의 프로파일러 이야기를 그린 SBS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차지했다. 이 드라마는 지난 1월 3주 차 키노라이츠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3위에는 조진웅, 최우식 주연 영화 ‘경관의 피’가 자리했다. ‘경관의 피’는 언더커버 경찰 민재가 막대한 후원금을 받는 광역수사대 반장 강윤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범죄 영화로, 설 연휴에 맞춰 OTT를 통해 공개되면서 서비스 이용자들의 이목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4위와 5위로는 각각 '해적: 도깨비 깃발'과 '옷소매 붉은 끝동'이 자리했다. 보물을 찾아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나는 의적단 두목과 해적선 주인의 여정을 담은 '해적: 도깨비

    2022.02.07 09:51:04

    ‘지금 우리 학교는’ 인기 폭주, ‘오징어 게임’ 넘었을까?
  • “넷플릭스 잡아라” 오리지널 콘텐츠로 무장한 국내 OTT

    OTT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2022년, 올해도 드라마와 예능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국내 OTT들은 오리지널 콘텐츠의 선전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이뤘다. 다만 아직까지 갈 길이 멀다는 지적도 나온다. 넷플릭스의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예능은 ‘티빙’, 드라마는 ‘웨이브’ 강세 CJ ENM의 ‘티빙’은 지난해 오리지널 예능의 강자로 떠올랐다. 우선 지난 1월 3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이 공개와 함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여고추리반2’는 공개 첫 날 티빙 전체 콘텐츠 중 유로가입기여 수치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시즌1 공개 첫 날 대비 3.5배(354%) 많은 유로 가입자를 모은 것이다. ‘여고추리반’은 장르 예능의 대가인 정종연 PD의 작품이다. 특히 정 PD의 tvn 방영 예능 ‘대탈출’과도 세계관을 공유하는 부분이 있어 ‘추리 매니아’ 사이에서 큰 기대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시즌 1보다 확장된 스케일과 탄탄해진 스토리로 시즌2 공개와 함께 티빙의 효자 예능으로 당당히 자리 잡았다.  티빙은 지난해에도 ‘환승연애’,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등 오리지널 예능을 선보이며 유로 가입자를 늘렸다. 특히 한 시즌이 전부 공개되는 드라마와는 달리, 매 주마다 새로운 회차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도 티빙은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우선 MBC를 떠난 김태호 PD가 연출, 이효리가 출연하는 ‘서울체크인’이 29일OTT 최초로 파일럿 형식으로 공개됐다. 내년까지 CJ ENM과 티빙은 4000억

    2022.01.31 06:00:01

    “넷플릭스 잡아라” 오리지널 콘텐츠로 무장한 국내 OTT
  • [카드뉴스] 3분기 가입자 438만 명 증가...훨훨 나는 '넷플릭스', 반면 '디즈니 플러스'는 성장 둔화 우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전 세계 시청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마이네임'이 공개 사흘 만에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4위(현지 시간 17일 기준)를 차지했어요.오징어 게임에 이어 마이네임까지 흥행에 성공하면서 K콘텐츠의 글로벌 입지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죠.이에 따라 넷플릭스의 가입자가 크게 늘었어요. 19일(현지 시간) 넷플릭스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유료 가입자가 438만 명 증가했어요.또, 넷플릭스는 4분기 신규 가입자를 850만 명으로 예상했어요. '오징어 게임' 성과에 따른 신규 가입자 효과는 4분기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거죠.UBS와 바클레이즈도 K콘텐츠의 글로벌 성과로 넷플릭스의 구독자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어요.반면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디즈니의 스트리밍 사업 성장이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투자등급을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175달러로 하향 조정했어요.바클레이즈의 캐넌 밴케시워 애널리스트는 '디즈니+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영상 개봉 등에도 성장이 둔화했으며, 이는 성장을 제한하는 구조적 요인 때문'이라고 분석했어요.또한 '현재 신규 콘텐츠 양이 넷플릭스보다 훨씬 적다'면서 '디즈니 콘텐츠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어요.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1.10.20 15:36:09

    [카드뉴스] 3분기 가입자 438만 명 증가...훨훨 나는 '넷플릭스', 반면 '디즈니 플러스'는 성장 둔화 우려
  • ‘오징어 게임’ 신드롬에 속 타는 토종 OTT

    [비즈니스 포커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새벽’ 역할을 맡은 배우 정호연 씨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0월 12일 기준으로 1927만 명을 기록했다. 한국 여자 배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팔로워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정호연 씨의 SNS 팔로워 수는 ‘오징어 게임’ 공개 전만 해도 40만 명대였다. 이 드라마 한 편으로 정호연 씨는 모델 출신 신인 연기자에서 전 세계인의 인지도를 등에 업은 배우가 됐다.전 세계가 ‘오징어 게임’ 신드롬에 빠졌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9월 27일 미국에서 열린 ‘코드 콘퍼런스 2021’에 참석해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현재까지 선보인 모든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K콘텐츠’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끈 사례는 ‘오징어 게임’이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그동안 K콘텐츠가 한국에서 먼저 선보인 후 외국에 수출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은 양상이 조금 다르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입성과 함께 전 세계 시청자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국 콘텐츠 창작자들에겐 상당히 매력적인 루트다. 한류의 원산지는 이제 넷플릭스?‘오징어 게임’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9월 17일 넷플릭스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오징어 게임'은 한국은 물론 브라질, 프랑스, 인도, 터키 등 총 94개국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에 올랐다. 특히 미국 내에서의 인기가 높다. 10월 11일(현지 시간) 글로벌 설문 조사 기업 모닝 컨설팅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들 중 4분의 1이 ‘오징

    2021.10.18 06:00:02

    ‘오징어 게임’ 신드롬에 속 타는 토종 OTT
  •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 될 수도”

    [이주의 한마디]“‘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가 현재까지 선보인 모든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 될 가능성이 있다.”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콘텐츠책임자(CCO)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9월 27일 열린 ‘코드 콘퍼런스 2021’에서 한 얘기다.코드 콘퍼런스는 글로벌 기업의 리더와 언론인 등이 모여 시대 흐름에 대한 토론을 나누는 행사다. 사란도스 CEO를 비롯해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제이슨 킬라 워너브러더스 CEO 등이 올해 행사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사란도스 CEO는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인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대부분의 국가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톱 10’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공개 후 9일이 지난 지금 추세로 보면 넷플릭스의 비영어권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한편 총 456억원의 상금을 건 생존 서바이벌을 그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에서 ‘오늘의 톱 10’ 1위에 오른 바 있다. 영국·프랑스·독일 등 39개 국가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오징어 게임’이 인기를 얻으면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재료, 양은 도시락, 등장인물의 의상 등이 판매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화이자, ‘알약 형태’ 코로나19 치료제 2상 임상 돌입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알약 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2상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고 9월 27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재 개발

    2021.10.04 06:08:02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 될 수도”
  • 넷플릭스·왓챠·티빙 등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 출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OTT 통합 트렌드 랭킹 차트를 출시했다. OTT 통합 트렌드 랭킹 차트는 국내 제공 중인 모든 OTT 서비스의 종합 인기 순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OTT 서비스들이 자체 기준에 맞춰 각각 제공하던 랭킹 차트를 키노라이츠가 집계한 트렌드 중심으로 표준화해 볼 수 있다. 여기에 각 플랫폼으로 시청할 수 있게 연결 가능하다.키노라이츠는 통합 콘텐츠 랭킹 차트 외에도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 등 주요 OTT 서비스의 랭킹을 키노라이츠의 자체 산출 기준에 맞춰 재편성해 제공 중이다. 양준영 키노라이츠 대표는 “다양한 OTT 플랫폼이 계속 생겨남에 따라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 목록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싶어 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치열한 OTT 경쟁 속에서 콘텐츠를 고르는 데 소요되는 시간과 고민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계속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노라이츠는 약 10만 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 산정 기준을 산출하고 있다. khm@hankyung.com 

    2021.09.16 10:09:55

    넷플릭스·왓챠·티빙 등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 출시
  • [해시태그 경제용어] #공유지의 비극

    [해시태그 경제용어]농촌 마을에 정확한 소유자가 없는 커다란 초원이 있었다. 농부들은 자신들이 기르는 양이나 소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커다란 초원으로 향했다. 초원의 풀을 마을의 양과 소들이 뜯어먹자 초원은 폐허로 변해 버렸다. 이처럼 공유지와 같은 공유 자원을 과다하게 사용해 고갈돼 버리는 사례를 ‘공유지의 비극’이라고 부른다.‘공유지의 비극’은 우리 사회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사무실에서 시설 담당자가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휴게실의 기구들을 막 써 고장내는 경우, 공공 화장실의 휴지를 막 쓰는 경우 등도 공유지의 비극에 해당한다. 아직 사용처가 정해지지 않은 공공 자금을 마구 써 버리는 경우도 이에 속한다. 공공재를 무분별하게 쓴다면 결국 자원이 황폐해지고 고갈되면서 더 이상 쓸 수 없게 된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의 분쟁을 ‘공유지의 비극’과 연결 지을 수 있다. 정보기술(IT) 네트워크라는 공공재의 사용을 두고 일어난 이 분쟁은 넷플릭스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데 지나치게 많은 트래픽이 쏠리는 것에서 시작됐다. 모든 인터넷 사용자를 위한 네트워크가 자칫하면 트래픽이 많은 특정 플랫폼을 위한 것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해외 OTT들이 한국에서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양 사의 분쟁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없다고 #막쓰면 #언젠가는 #없어진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1.08.07 06:00:01

    [해시태그 경제용어] #공유지의 비극
  • 넷플릭스가 택한 돌파구 이번에도 통할까

    [돈 되는 해외 주식]넷플릭스의 가입자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상반기에만 2700만 명 가까운 신규 유저를 얻었지만 이후 1년 동안 가입자가 약 1600만 명 순증해 예년의 속도를 크게 밑돌았다. 디즈니 등 미국 전통 미디어들이 스트리밍에 보다 힘을 주고 있고 로컬 스트리밍 서비스도 반격을 준비 중이다. 넷플릭스가 성장성 관련 우려를 피해 가기 어려운 이유다.하지만 넷플릭스는 미디어업계 혁신의 아이콘답게 생각보다 빠른 대응책을 내놓았다. 지난 6월 자체 상품기획(MD) 숍 ‘넷플릭스숍’을 론칭하면서부터다. 아직 미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지만 수개월 안에 다른 나라에도 서비스된다. 오리지널 콘텐츠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의류·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한정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다.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기묘한 이야기’와 ‘위처’, ‘뤼팽’ 등 팬덤이 확보된 콘텐츠 기반 상품의 판매가 먼저 시작됐다.넷플릭스는 또한 7월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게임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블랙미러 : 밴더스내치’와 같이 기존에 공개한 인터랙티브형 콘텐츠(시청자 선택에 따라 시나리오가 변화)의 게임성을 살려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할 가능성이 높다.넷플릭스는 MD 숍과 게임에서 무엇을 얻으려고 하고 있을까. 넷플릭스가 처한 위기와 최근 신사업 진출의 배경은 꽤 복잡하고 심오한 문제일 것으로 생각한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선구자로서 미디어 판도를 바꾸는 데 성공했지만 태생적 두 가지 한계를 아직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첫째 한계는 콘텐츠 관

    2021.08.04 06:00:01

    넷플릭스가 택한 돌파구 이번에도 통할까
  • MZ세대 사로잡은 구독 서비스들, 장기 생존 위해 집중한 것은?

    “넷플릭스, 왓챠, 유튜브 프리미엄, 밀리의 서재…콘텐츠 구독만 네 개가 넘는 것 같은데요.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 샐러드 구독을 시작했어요.” (직장인 최 모 씨) 멀티 구독의 시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히 쇼핑의 영역도 집 안으로 들어왔다. 매달 일정 금액을 내고 재화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구독은 현재 거의 모든 영역에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식품부터 생활용품, 심지어는 빨래, 청소 등 생활 서비스까지 구독 서비스 경쟁이 한창이다. MZ세대 소비 트렌드의 핵심은 ‘가치 소비’, ‘나를 위한 소비’구독의 영역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배송형 구독과 자유형 구독이다. 배송형 구독은 일정 금액에 해당하는 재화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형식이다. 식품 배송부터 식물, 향수, 면도기, 생리대, 속옷, 그림 등 형태가 있는 재화라면 거의 모든 영역에서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유형 구독은 일정 기간 동안 플랫폼 내 콘텐츠나 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넷플릭스, 왓챠, 밀리의 서재, 어도비 등 콘텐츠 제공 프로그램이 여기에 속한다. 이러한 구독 서비스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는 다름 아닌 개별 맞춤식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구독 서비스는 대부분 큐레이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구독자가 선택한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콘텐츠나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꽃, 향수 등 선택지가 많은 재화의 경우 몇 가지 설문을 통해 구독자의 취향을 분석해 추천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MZ세대는 자신을 위한 소비에는 돈을 아끼

    2021.07.02 06:13:02

    MZ세대 사로잡은 구독 서비스들, 장기 생존 위해 집중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