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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금융, 해외 순익 1600억 달성 가능할까

    [비즈니스 포커스]“글로벌 사업이 농협금융의 핵심 전략 사업이자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해 달라.”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금융) 회장은 10월 6일 열린 ‘2021년 제2차 글로벌전략협의회’에서 임직원들에게 능동적인 해외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농협금융은 미주·유럽·홍콩 등 주요 투자은행(IB) 시장에 거점을 확보하는 한편 특장점인 농업금융 부문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무기로 ‘상업금융+농업금융’이라는 차별화된 진출 전략을 펼쳐 동남아시아 농업국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등 ‘투 트랙’ 전략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런던 사무소 개설…홍콩·시드니 등 6곳 지점 준비금융사들이 해외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포화 상태에 이른 한국 금융 시장을 넘어 성장성이 높은 해외 지역에서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농협금융 역시 마찬가지다. 농협금융은 내년 3월이면 금융지주회사 체제 전환 10주년을 맞이한다. 이들은 10주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영토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기로 했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하지 않다. 농협금융은 한국 5대 금융지주 중 글로벌 진출 후발 주자다. 2012년 지주회사 체제로 출범한 이후 해외 진출을 본격 진행했고 2017년에서야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글로벌 부문이 전체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다른 금융지주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지난해 타 금융사들의 글로벌 부문 순이익 비율이 20%를 넘어선 반면 농협금융은 1%대에 그쳤다. 다른 금융지주의 해외 진출 방식과 비즈니스 모델을 그대로 답습해서는 후발 주자로서 경쟁

    2021.10.20 06:00:17

    NH농협금융, 해외 순익 1600억 달성 가능할까
  •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디지털 전문성 돋보이는 금융 수장

    [100대 CEO]올해 초 선임된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금융지주 출범 이후 둘째 농협 내부 출신이다.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으로 꼽히는 그는 농협금융의 실적 개선과 디지털 전문성 측면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손 회장은 2015년 스마트금융부장 재임 시 NH핀테크혁신센터 설립, 한국 최초 오픈 API 도입에 크게 기여했다. 2019년부터 NH농협금융지주에서 사업전략부문장과 경영기획부문장, NH농협은행 은행장을 역임하면서 농협금융의 호실적을 이끌어 냈다.농협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농협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뛰어난 디지털 전문성을 갖춘 손병환 후보자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농협금융을 이끌어 나갈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농협금융은 지난해 3분기 우리금융을 제치고 누적 순이익 4위에 안착하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이끌었다. NH농협금융지주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60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4%(2657억원) 증가했다.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으로, 농협중앙회에 납부하는 분담금을 부담하기 이전 순이익은 6822억원에 달한다.핵심 자회사 NH농협은행은 당기순이익 4097억원을 달성했다. NH투자증권은 25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가파른 성장률(699.68%)을 기록했다.손 회장은 지난 4월 29일 ‘제2차 농협금융 DT추진 최고협의회’를 여는 등 금융사의 디지털 전환에도 적극적이다.특히 손 회장은 디지털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은행 3200억원, 생명 484억원, 증권 469억원 등 약 5000억원을 정보기술(IT) 부문에 투자한다는 결단을 내렸다. 손

    2021.06.25 06:49:01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디지털 전문성 돋보이는 금융 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