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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항암 치료 효과 증진 병용 한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닥터비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닥터비랩은 한약물을 이용해 항암제,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증진하는 병용 약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교수이자 암예방소재개발학과 학과장인 김봉이 대표(40)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경희대 한의대에서 학사를 마치고 진료하면서 한의학의 효용성이 높고 연구할 부분이 많다는 걸 깨닫고 전일제 대학원생으로 석박사를 마치고 미국 텍사스테크 대학 약대에서 포스트닥터(post doctor)로 일했다. 이후 한약물의 항암 효과에 대해 연구를 하던 중 가까운 지인들의 암투병과 사망 소식을 접하고 연구 결과물을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창업에 도전했다.닥터비랩은 항암 치료의 효과를 증진하고 부작용을 줄여주는 한약 처방을 개발한다. 김 대표는 “항암 치료 병용 한약물을 생산하고 실험 데이터 및 한의학 기반 푸드 테라피 제공 및 한의원의 비방을 근거화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현재 항암 치료 방법은 화학 항암요법, 수술, 방사선, 호르몬 치료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이 존재하며 고령화로 전 세계 암 환자 수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항암 치료법 개발을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한약물의 경우 한의학적 원리와 실험적 결과를 이용하면 한방 의료기관에서 즉각적으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암에 대해서 기존 항암 치료 효과를 증진하고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병용 한약물 개발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다수의 한약물 및 천연물에는 다양한 항암 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그중에 상당수가 항암제로 승인받고 사

    2023.02.20 11:51:27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항암 치료 효과 증진 병용 한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닥터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