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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People] 닷, 김윤 박사·김유식 인터베스트 상무 사외이사 선임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주식회사 닷이 새한창업투자의 김윤 박사와 김유식 인터베스트 상무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닷은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며, 한국에서 직접 부품과 상품을 생산해 소재부품국산화에 성공한 기술 기반의 소셜벤처기업으로 대표 제품으로 점자스마트워치 닷워치와, 모든 장애인이 사용가능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가 있다. 현재까지 총 300억 원을 투자 받아 국내 공장에서 직접 기술 생산을 하고 있으며, 약 120개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영입된 김윤 박사는 KAIST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을 전공한 뒤 2000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2년 스마트폰, PC 등에 쓰이는 TTS(text-to-speech: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합성기술)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네오스피치를 창업하고 CTO를 맡았다. 김 박사는 2004년 영국 음성인식 스타트업인 노바리스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랐으며, 2013년 애플이 노바리스를 인수한 뒤에는 시리의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이끌었다.김유식 상무는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엠파트너스 투자본부에서 기업금융 투자, M&A 및 재무와 벤처투자 전반의 전문가로 활약했으며, AUM 1조가 넘는 국내 투자사인 인터베스트 상무를 맡아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윤 박사는 “닷의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앞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상을 이끌어 나가는 기업들과 손잡고 배리어프리는 물론 차세대 AR/VR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는 햅틱 기술 상용화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김유식 상무는 &ld

    2023.02.03 12:06:35

    [Start-up People] 닷, 김윤 박사·김유식 인터베스트 상무 사외이사 선임
  • 장애인 위한 키오스크 개발 스타트업 ‘닷’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소셜벤처기업 ‘닷’이 대한민국 ICT 기술을 대표하는 혁신기술개발 기업 중 하나로 꼽혔다. 닷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선정하는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의 4회차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와 10개 정부 부처가 함께 기술혁신성과 미래 성장가능성이 큰 중견·중소기업을 3년간 1,000개의 혁신기업을 발굴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닷은 기술 개발에 필요한 정책금융 지원과 정책형 뉴딜펀드, 혁신 솔루션펀드, 성장금융 직접투자 등을 활용한 투자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처가 선정한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으로도 선정된 닷은 이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닷은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을 개선해가겠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현재 120여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기술 중심 스타트업이다. 여기에, 글로벌 소셜벤처 인증인 Bcorp을 보유해 회사의 ESG 가치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인 닷 키오스크(Dot Kiosk)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맞춤 키오스크를 출시해 구청, 시청, 지하철역, 박물관 등 공공기관에 보급 중이다. 닷 키오스크의 핵심 기술은 '닷 셀'이라는 촉각 핀을 다양한 형태를 만들어 점자뿐만 아니라 지도와 이미지도 표현한다. 또 휠체어 사용자의 눈높이를 인식해 자동으로 높낮이가 조절되는 기능과 수어, 외국어 등 다양한 사용자를 위한 접근성을 제공한다.김주윤 닷 대표는 &ldqu

    2022.02.10 14:50:55

    장애인 위한 키오스크 개발 스타트업 ‘닷’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 소셜 벤처 닷,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로 장애 장벽 낮춘다

    [스페셜 리포트] ‘사회 문제 해결’…2022년 주목받는 소셜 벤처 : 닷경제적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기업이 있다. 소셜 벤처다. 한국의 소셜 벤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주도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 속에서 그 세를 더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에 따라 대기업들도 소셜 벤처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면서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이익까지 창출하는 주목할 소셜 벤처를 살펴봤다. 소셜 벤처 닷은 110여 개의 특허를 가진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으로, 혁신 기술로 ‘배리어프리(barrier-free)’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주윤·성기광 공동 창업자가 2015년 설립해 올해 창업 7년을 맞았다.닷은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조금 더 자유롭고 독립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닷은 촉각 셀과 점자 번역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의 촉각 디스플레이를 만들었다. 2017년 시각 장애인에게 스마트폰의 정보를 알려주는 세계 최초의 점자 스마트워치 ‘닷워치’ 출시를 시작으로 2020년 모든 장애인이 쉽게 정보를 확인하도록 만든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론칭했다. 4셀로 된 디스플레이인 닷 워치는 미국의 시각 장애인 가수 스티비 원더가 사용하는 시계로도 주목받았고 2021년 6월 문재인 대통령과 스페인에 국빈 방문했던 김정숙 여사가 국립시각장애인기구 온세(ONSE)재단에 기증해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이어 출시한 300셀로 구성된 촉각 디스플레이인 ‘닷 패드’는 미국에서 먼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닷은 2022

    2022.01.12 06:01:01

    소셜 벤처 닷,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로 장애 장벽 낮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