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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현 당근마켓 공동대표 “한국 넘어 세계에서도 ‘당근 열풍’ 일으킬 것”

    [스페셜 리포트]최근 들어 당근마켓 내부는 그 어느때보다 분주하다.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당근마켓 창업자인 김용현 공동대표는 현재 캐나다에 체류하며 현지 사업의 안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경비즈니스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김 대표는 “올해를 당근마켓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에게 그간의 성장 비결과 해외 사업을 확장 계획을 들어봤다.-창업 초기에도 비슷한 형태의 서비스가 많았다. 어떻게 빠르게 성장했다고 생각하나.“이용자의 피드백에 귀 기울이고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것이 주효했다. 기존의 중고 거래 시장에서 만연하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전문 판매업자를 원천 차단하고 6km 반경에 거주하는 진짜 동네 이웃끼리 직접 만나 중고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다. 실제 가까이에 거주하는 이웃과 소통하며 동네에서 만나 필요한 물건을 빠르게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이 좋아해 줬고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가 점점 멀어지는 비대면 시대에 지역 공동체와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해주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당근마켓이 특히 많은 이용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현재 캐나다에 채류 중이라고 들었다.“해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현재 당근마켓은 글로벌 버전 서비스인 ‘캐롯(Karrot)’을 선보이고 영국·미국·캐나다·일본 등 4개국의 주요 440여 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우선은 핵심 서비스인 중고 직거래 서비스로만 심플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해 제공하

    2022.03.01 06:00:09

    김용현 당근마켓 공동대표 “한국 넘어 세계에서도 ‘당근 열풍’ 일으킬 것”
  • 당근마켓, 올 1분기 전직군 100명 채용···‘동료추천’ 합격 시 특별 인센티브 지급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당근마켓이 전직군 채용 캠페인 ‘RECRUIT24(이하 리크루트24)’를 실시한다.이번 채용 캠페인의 핵심은 ‘간편지원’이다. 지원자의 이력서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류전형을 간소화하고, 지원자가 제출한 핵심 내용을 토대로 포지션 적합성을 평가해 지원 24시간 이내에 서류 결과를 안내하는 방식이다.서류 지원양식은 설문지 형태로 복잡한 절차 없이 핵심만 간략하게 작성해 제출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자기소개서 등의 항목은 과감히 배제됐다. 지원자는 당근마켓 채용페이지에서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포지션 혹은 상단의 '리크루트24' 배너를 클릭해 간편지원 양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핵심 역량과 프로젝트 성과 기술을 통해 지원 포지션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강조하면 된다. 당근마켓 서비스에 관심이 많고 성장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가진 인재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리크루트24는 4주간 매주 특정 포지션을 릴레이 채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주 차에는 △광고 세일즈/운영 기획 △보안 △경영지원 직군에 지원할 수 있다. 2주 차에는 △프론트엔드 △모바일앱(Android, iOS) 개발, 3주 차에는 △PM(프로덕트 매니저) △프로덕트 디자인 △ BX 디자인 직군 채용이 이뤄진다. 4주 차에는 △백엔드 서버 개발 △SRE(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 △머신러닝 △데이터 엔지니어링 직군의 서류 접수가 진행된다. 당근마켓은 이번 리크루트24 캠페인을 포함하여 1분기 내 100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동료추천 프로모션'도 실시된다. 지원자가 추천한 인재와 함께 지원해 합격하는 경우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

    2022.02.22 14:30:01

    당근마켓, 올 1분기 전직군 100명 채용···‘동료추천’ 합격 시 특별 인센티브 지급
  • 지역기반 간편 결제 '당근 페이', 이젠 전국에서 사용 가능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지역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인 ‘당근페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오픈한다. 당근페이는 당근마켓의 자회사인 ㈜당근페이가 개발한 간편 송금 결제 서비스로, 이웃 간 중고거래 시 송금 편의성을 높이고 당근마켓에서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출시됐다.당근페이는 크게 ‘송금’과 ‘결제’ 두 가지 기능이 있다. 먼저 이웃과 중고거래 상황에서 당근페이를 이용하면 별도의 은행, 송금 앱을 사용할 필요 없이, 당근 채팅 한 곳에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판매자도 채팅 화면에서 즉시 송금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더 이상 현금을 준비하거나, 길거리에서 계좌번호나 예금주 등 거래 당사자 간 개인 정보를 주고받지 않아도 된다. 당근페이 중고거래 송금 수수료는 100% 무료다.중고거래 송금 기능은 당근채팅 화면 하단의 더보기(+) 영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직 당근마켓 공식 채팅방에 마련된 송금 기능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어, 가짜 결제 페이지를 가장한 외부 링크로 이용자를 유인하는 어뷰징과 사기 시도로부터 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당근페이와 함께 ▲한층 더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와 ▲이용자 보호 강화 ▲수수료 부담 없이 ▲한 곳에서 즉시 송금과 확인 및 수령이 가능한 편의성까지 더해져, 더욱 건강하고 편리한 직거래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전국 오픈과 함께 당근페이의 결제 서비스 운영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당근채팅에서 이웃

    2022.02.15 09:08:06

    지역기반 간편 결제 '당근 페이', 이젠 전국에서 사용 가능
  • 당근마켓, 거래 송금 수수료 없는 당근페이 전국 서비스로 확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당근마켓은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를 전국 서비스로 확대한다고 14일 발표했다.당근페이는 당근마켓의 자회사인 당근페이가 개발한 간편송금·결제 서비스로, 이웃 간 중고 거래 시 송금 편의성을 높이고 당근마켓에서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당근페이는 크게 ‘송금’과 ‘결제’ 두 가지 기능이 있다. 먼저 이웃과 중고거래 상황에서 당근페이를 이용하면 별도의 은행, 송금 앱을 사용할 필요 없이 당근 채팅 한 곳에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판매자도 채팅 화면에서 즉시 송금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더 이상 현금을 준비하거나, 길거리에서 계좌번호나 예금주 등 거래 당사자 간 개인 정보를 주고받지 않아도 된다. 당근페이 중고거래 송금 수수료는 100% 무료다.중고거래 송금 기능은 당근채팅 화면 하단의 더보기(+) 영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직 당근마켓 공식 채팅방에 마련된 송금 기능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어, 가짜 결제 페이지를 가장한 외부링크로 이용자를 유인하는 어뷰징과 사기 시도로부터 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전국 오픈과 함께 당근페이 결제 기능도 가능하다. 당근마켓 ‘내 근처' 탭에서 만날 수 있는 지역 상점과 생활 밀착형 서비스 이용 시 당근페이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전국서비스 오픈 시점에는 청소연구소, 펫트너 등 ‘내 근처’ 탭의 생활밀착형 제휴 서비스와 일부 커머스 서비스 영역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당근페이 결제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사용처와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당근페이는 당근마켓 ‘나의당근’

    2022.02.14 14:35:52

    당근마켓, 거래 송금 수수료 없는 당근페이 전국 서비스로 확대
  • 당근마켓, 앱스토어-구글플레이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카카오톡 제치고 소셜 부문 1위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당근마켓이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양대 앱 마켓에서 소셜 카테고리 부문 1위에 올랐다. 당근마켓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소셜 카테고리 부문에서 나란히 1위에 랭크되며, 모바일 앱 이용자들이 즐겨 찾는 소셜 서비스로 이름을 올렸다. 11일 기준, 앱스토어 ‘소셜 네트워킹' 무료 앱 카테고리에는 1위 당근마켓, 2위 에브리타임, 3위 카카오톡, 4위 페이스북, 5위 네이버 밴드 순이며, 구글플레이 ‘소셜' 인기차트 부문에서는 1위 당근마켓, 2위 이프랜드, 3위 인스타그램, 4위 네이버밴드, 5위 트위터가 순으로 집계됐다.올 1월 당근마켓은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 발표에서도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자주 사용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보다 더 자주 방문한 서비스로 집계됐다.2019년 당시 구글플레이는 이미 당근마켓을 '올해를 빛낸 인기 일상생활 앱'으로 선정해 주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꼽았다. 이어 2020년 11월에는 와이즈앱 발표 기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순위에서 최초로 SNS의 대명사 페이스북을 뛰어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당근마켓은 하이퍼로컬 슈퍼 앱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오며 전국 각지의 시민들과 소상공인, 지자체가 활발하게 소통하는 2200만 국민의 신개념 지역기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로 발돋움해 왔다는 평가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모바일 앱 양대 마켓에서 소셜 부문 1위를 나란히 차지한 것은 당근마켓이 동네 생활 커뮤니티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당근마켓은 한계를 짓지 않는 소통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지역생활 커뮤

    2022.02.11 16:47:03

    당근마켓, 앱스토어-구글플레이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카카오톡 제치고 소셜 부문 1위
  • 우리동네 궁금증 여기서 해결···당근마켓 커뮤니티 ‘동네생활’ 1위 게시글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우리 동네에서 가장 실력 있는 수선집은 어디일까?’ ‘새해 달력이 남아 있는 은행은?’ 당근마켓의 커뮤니티 ‘동네생활’에서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은 무엇일까. 당근마켓이 ‘동네생활’의 2021년 데이터를 10일 공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이웃들이 동네생활에서 가장 많이 나눈 주제는 1위 ‘동네질문’, 2위 ‘일상’으로 나타났다.동네질문은 말 그대로 우리 동네와 관련해 궁금한 내용을 묻는 게시글을 말한다. 동네질문은 동네생활에 올라온 글 중 31.59%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관심을 끌었다. 동네를 가장 잘 아는 같은 지역 사람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인만큼, 동네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점에서 1위 주제로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동네질문에는 맛집, 미용실, 세탁소, 수선집 등 다양한 동네가게 정보는 물론, 진료 잘 보는 병원, 반려견과 걷기 좋은 산책로 등 지역민들만 알 수 있는 장소를 묻는 질문이 주를 이뤘다. 영업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매장이 오픈했는지, 유명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빵이 아직 남아 있는지 등 진짜 이웃들이 오며 가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질문도 많이 올라왔다.특히, 장소 질문 게시글 댓글에는 최근 생겨난 ‘동네 지도’ 기능으로 위치를 공유하는 경우도 많았다. 댓글에 직접 지도상에 위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으로, 정확한 장소 정보 추천이 가능하다. 동네 지도는 해당 지역 거주민이라면 누구나 위치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렇게 모인 위치 정보들은 오픈맵 형태로 모아져, 내 근처 > ‘이웃과 직접 만드는 동네 지도' 에서 한 눈에 살펴볼 수도 있다.관

    2022.01.10 15:42:10

    우리동네 궁금증 여기서 해결···당근마켓 커뮤니티 ‘동네생활’ 1위 게시글은?
  • 당근마켓, 올 한 해 지역가게-주민 간 연결 2억 건 기록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당근마켓은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 상점들이 운영하는 비즈프로필 이용횟수가 2억 건을 넘겼다고 발표했다.비즈프로필은 동네 생활권을 거점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중소상공인들이 인근 주민에게 가게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다. 가게 소개를 비롯해 상점 위치, 영업시간, 연락처, 진행 중인 이벤트 등의 정보를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으며, 이렇게 발행한 소식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노출된다. 비즈프로필 하나로 전화 문의, 채팅, 댓글 등 실시간 고객 관리가 가능해 동네 가게와 이용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당근마켓에 따르면, 21년 한 해 동안 비즈프로필 이용 횟수는 총 2억 건, 이용자 수는 1300만 명에 달했다.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은 당근마켓을 통해 동네의 다양한 가게 소식과 정보를 받아보고 있는 셈이다. 이들 중 600만 명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1번 이상 비즈프로필을 통해 34만 건의 동네가게 소식을 꾸준히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파른 이용자 증가는 하이퍼로컬이 생활화되면서 내 주변 가게 정보에 대한 니즈가 강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나치기 쉬운 동네 가게 정보들을 당근마켓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내가 몰랐던 숨은 가게까지도 발견할 수 있다. 동네 이웃들의 진짜 후기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인기 비결로 꼽힌다.비즈프로필을 운영하는 동네가게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2월 서비스 오픈 이후 11개월이 지난 현재, 전국 40만개가 넘는 동네 가게들이 비즈프로필을 통해 지역 손님들을 만나고 소통하고 있다. 월 평균 4만개 이상의 새로운 동네가게들이 당근마켓에 모여들고 있는 셈이다. 특히 비즈프로필 채팅 기능을 손

    2021.12.28 09:49:14

    당근마켓, 올 한 해 지역가게-주민 간 연결 2억 건 기록
  • 당근마켓, 6일부터 5주간 100명 채용한다···‘+100 members’ 채용 캠페인 통해 인재 확보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당근마켓이 100명의 대규모 인재 영입에 나선다.당근마켓이 100명 이상의 전직군 대규모 채용 캠페인 ‘+100 members’를 5주간 실시한다.‘+100 members’는 일주일 단위로 특정 포지션을 집중적으로 채용하는 채용 캠페인으로 매주 정해진 직군에 따라 서류 접수를 순차 마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6일부터 12일까지 1주 차에는 △경영지원, △데이터분석, △마케팅, △세일즈·운영, △콘텐츠 직무의 집중 채용이 이뤄진다. 2주 차에는 △프론트엔드 △모바일앱(Android, iOS) 개발자, 3주 차에는 △PM(프로덕트 매니저), △디자인 직군 채용이 진행된다. 4주 차에는 △백엔드 서버 개발, △SRE(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 △보안 직군에 집중할 계획이며, 5주 차에는 △검색, △머신러닝, △데이터 엔지니어링 직군 서류접수를 마지막으로 +100 members 채용 캠페인이 마무리될 예정이다.당근마켓은 이번 채용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필요한 각 분야 전문 인력들을 대거 흡수해 로컬 슈퍼앱으로서의 비전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임직원 수 250여 명 규모의 당근마켓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채용 규모가 2.7배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집중 채용을 통해 350명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김용현 당근마켓 공동대표는 “하이퍼로컬 혁신의 중심에 있는 당근마켓 구성원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개인의 성장도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당근마켓과 함께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로컬 커뮤니티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분들, 성장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n

    2021.12.06 09:50:00

    당근마켓, 6일부터 5주간 100명 채용한다···‘+100 members’ 채용 캠페인 통해 인재 확보
  • ‘인재 찾아라’ 시장 바꾸는 디지털 기업들, 하반기 채용 열 올린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기존 산업의 디지털화를 이끄는 기업들의 가장 큰 숙제는 인재 확보.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확보를 위해 디지털 기업들의 채용이 가속화되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 10개 부문 50명 채용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헬스 시장이 2019년 130조원에서 연평균 29.6%씩 성장해 2025년 기준 600조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도 디지털치료제, 의료마이데이터, 원격진료 등의 시장을 이끌며 업계 표준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있다. 바로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다.라이프시맨틱스는 의료 시장 고도화를 리딩 할 전문 인재 모집을 위해 최근 하반기 채용을 시작했다. 이번 채용은 올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화될 각 사업 단위별 확장을 앞두고 기획됐으며 채용 인원은 50명 규모다. 평소 IT와 접목된 의료 산업 디지털화에 대한 무한 성장과 비전에 관심을 가져온 인재라면, 시장을 새로이 열어가는 도전적 경험과 성취감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모집부문은 △개발(웹/서버, 안드로이드/IOS, 웹/프론트, 퍼블리셔, 데이터 분석, QA) △서비스기획 △보안 △R&D △CS 운영 △디자인 △인사/총무 등 10개 분야다. 프로젝트 매니저(PM) 및 프로덕트 오너(PO)급 인재를 중심으로 플랫폼 및 데이터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거나 헬스케어 및 의료 시스템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영입 예정이다. 채용전형은 서류 심사 후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이뤄지며 자세한 채용 관련 내용은 사람인, 워크넷, 인크루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당근마켓, 하이퍼로컬 산업 개척할 인재 연내 300명 확보 예정'지역생활 커뮤니

    2021.10.21 09:58:09

    ‘인재 찾아라’ 시장 바꾸는 디지털 기업들, 하반기 채용 열 올린다
  • MZ세대, 판매 중개 플랫폼에 열광하는 이유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MZ 세대가 모이는 곳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MZ 세대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을 정도다. MZ세대는 타인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SNS를 기반으로 유통시장에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비 주체로 급부상했다. 집단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며, 상품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MZ세대는 단순히 물건을 구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나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물건 구매를 통해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미닝아웃(meaning+coming out) 소비’를 하기도 한다. 오늘은 관심사에 소비하는 것을 아끼지 않는 MZ 세대가 열광하고 있는 판매 중개 플랫폼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개인 판매자를 위한 간편 판매 서비스 TMM크래프타의 ‘TMM’은 온라인 주류 세대인 Z세대 팬덤이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입점이나 특별한 사업자 등록증 없이도 TMM에서는 나만의 굿즈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다. TMM은 재고 관리, 입금 확인, 택배 운송장 추적 등의 기능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TMM은 올 6월부터 판매 수수료와 서비스를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파도 플랜을 선보이며, 개인 판매 시장에서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밖에 커뮤니티 기능도 있다. 행사에 같이 갈 동행자가 필요한 경우, 게시글을 통해 구할 수 있고, 커뮤니티를 활용해 TMM에서 구매한 제품 및 티켓 양도도 가능하다. TMM 페이퍼 디지털 콘텐츠도 또 다른 즐길 거리다. 아이패드 등 태블릿으로 작성하는 디지털 다이어리와 더불어 다이어리 꾸미기에 사용할 스티커, 포

    2021.09.29 11:32:28

    MZ세대, 판매 중개 플랫폼에 열광하는 이유는?
  • 당근마켓, 모임 커뮤니티 ‘남의집’에 10억원 투자···로컬 커뮤니티 시장 키운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당근마켓이 로컬 커뮤니티 생태계 조성을 위해 모임 커뮤니티 ‘남의집’에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남의집은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의 오프라인 모임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다. 지역 주민들 간 연결을 비롯해 동네에서 열리는 소규모 모임이나 작업실, 공방 등의 가게와 이웃을 연결하는 서비스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당근마켓은 남의집 서비스 모델이 동네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커뮤니티라는 점에 주목했다. 1인 가구 증가,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취향 중심의 모임 트렌드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로컬 커뮤니티 활동의 주축이 될 것이라는 비전에 투자를 결정했다.당근마켓은 로컬 분야에서 잠재력을 지닌 남의집의 초기 성장 단계에 투자 지원해 혁신을 지속 가능케하고 하이퍼로컬 생태계를 함께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당근마켓은 남의집과 서비스 제휴를 통해 전국 각지의 2100만 이용자들이 당근마켓에서 남의집 모임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할 계획이다. 김용현 당근마켓 대표는 “지역 곳곳의 오프라인 모임 공간을 콘텐츠화하고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의 연결을 돕는 남의집은 당근마켓과 함께 로컬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가 각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을 육성하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환경적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공동체의 새로운 연결 기회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김성용 남의집 대표는 “당근마켓의 투자로 서비스 성장

    2021.09.23 10:37:28

    당근마켓, 모임 커뮤니티 ‘남의집’에 10억원 투자···로컬 커뮤니티 시장 키운다
  • 당근마켓, 비매너·음란채팅·사기 이용자 막는다···중고거래 가이드라인 2.0 발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당근마켓이 이용자 보호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중고거래 가이드라인 2.0'을 발표했다. 당근마켓의 이번 가이드라인 개편은 이용자 간 안전 거래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자정 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저변이 두터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규 가이드라인에는 중고거래 시 지켜야 할 에티켓은 물론, 직거래 시 참고할 부분이나 주의할 점 등이 담겨 있다. △안전한 직거래 방법 △판매 금지 물품 정보 △불쾌감을 조성하는 행위 △음란성 채팅 및 게시물 종류 △사기 행위 종류 등 안전한 거래 경험을 저해하는 위해 게시물과 사기, 비매너 등 일부 요주의 이용자에 대한 이용 제재 조치 사항들이 주된 업데이트 내용이다.특히, 일부 불순한 의도를 가진 게시글에 대한 처벌 내용까지 강력히 고지해 경각심을 일깨운 점이 주목된다. 불법 행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법적, 정책적 불이익과 처벌을 받게 되는지 각 항목마다 세세하게 명시해 이용자 안전에 위배되는 행위에 대해서는 타협이 없음을 명확히 고지했다.신고된 사용자의 경우 사안에 따라 게시글 미노출과 영구적인 서비스 이용 제한이 가해지는 것은 물론, 수사기관 연계까지 이어지는 수위에 따른 조치가 취해진다. 이미 탈퇴한 경우도 예외는 없다. 탈퇴 시에도 거래 정보가 남아있어 신고가 가능하며, 재가입 불가 조치는 물론 위법 행위에 대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당근마켓은 문제를 일으켜 제재되거나 탈퇴한 경우, 번호나 아이디를 바꾸어도 동일인임을 판별해 재가입하지 못하도록 기술적 조치를 적용해 선량한 이용자의 피해 방지와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일부 악의적인 이용자들

    2021.09.17 11:56:00

    당근마켓, 비매너·음란채팅·사기 이용자 막는다···중고거래 가이드라인 2.0 발표
  • 당근마켓 가장 많이 쓰는 동네 '강남'...명품·스타벅스 쿠폰 거래

    올 상반기 당근마켓을 통해 자원 재사용에 가장 많이 동참한 동네는 어디일까?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이웃과의 중고 거래 및 나눔을 통해 자원 재사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동네 BEST5를 공개했다.당근마켓을 통해 가장 많은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한 동네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23만9043건), ▲경남 양산시 물금읍(22만164건), ▲경기 광주시 오포읍(20만2342건),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20만2091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17만9098건) 순으로 나타났다.이 다섯 곳에서 가장 관심을 끈 인기 검색어는 자전거였다. 자전거는 해당 지역들의 전체 검색 비중에서 15%를 차지하며 당당히 랭킹 1위에 올랐다. 5개 동네 중 무려 4곳에서 1위를 휩쓸었다.지역 기반 서비스인만큼 동네마다 특색있는 상품이 인기 검색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의 경우 청년 세대들이 많이 거주하는 만큼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등 소형 기기들이 많이 검색됐다. 역삼동에서는 주민들이 명품, 스타벅스 쿠폰, 가전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남 물금읍과 경기 오포읍, 인천시 송도동 지역에서는 캠핑, 텐트와 같은 레저 용품들이 인기 키워드로 집계되기도 했다.같은 기간 나눔 빈도가 높았던 지역으로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1만3467건)이 꼽혔다. 이어 ▲경기 광주시 오포읍(1만2349건),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1만528건), ▲충남 아산시 배방읍(9932건),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9846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물금읍과 오포읍, 그리고 신림동 3곳은 중고 거래와 나눔 두 부문에서 모두 상위 5순위에 들어 눈길을 끌었다.나눔을 많이 한 물건으로는 가구와 육아용품 등이 주를 이뤘다.

    2021.07.31 06:00:19

    당근마켓 가장 많이 쓰는 동네 '강남'...명품·스타벅스 쿠폰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