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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베스트 오너십]최태원 SK 회장, 247조 통 큰 투자...성장 엔진 가속

     재계 맏형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글로벌 경영 위기 속에서도 빠른 판단과 의사결정, 과감한 투자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SK그룹이 반도체(Chip),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 산업으로 압축되는 핵심 성장 동력에 투자를 확대해 동시다발적 지정학적 리스크에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K그룹, BBC 분야 중심으로 247조 원 규모 투자SK그룹은 오는 2026년까지 BBC 분야를 중심으로 247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BBC를 키워 나갈 5만 명의 인재를 국내에서 채용키로 했다.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투자와 인재 채용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강조하는 것은 탄소 감축 등 인류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이다. SK그룹은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 톤)의 1%인 2억 톤의 탄소를 줄인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수소·풍력·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미래 산업에 67조 원을 투자, 넷제로(net zero)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이외에도 SK그룹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반도체라고 보고,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에 전체 투자 규모(247조 원)의 절반 이상(142조 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한 전체 투자 규모(247조 원) 중 국내 투자만 179조 원에 달해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반도체·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 반도체 및 소재 분야 투자는 주로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집중됐다. 용인 반도

    2022.09.26 10:27:02

    [2022 베스트 오너십]최태원 SK 회장, 247조 통 큰 투자...성장 엔진 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