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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집 전세대출 금리는 얼마?"…금리 공시 어떻게 바뀌나

    이달 말부터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은행별 전세대출 금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전월 신규 취급된 대출과 예금의 금리로 계산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만 공시했는데 7월 말부터 각종 대출상품의 금리의 잔액기준을 추가로 공시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은행권 금리정보 공시 개선 자료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세대출 외에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각종 대출상품의 금리도 잔액 기준을 추가로 공시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 목적은 현행 예대금리차 공시에서 은행별 예대 마진 특성을 전반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은행간 금리경쟁을 촉진시키고 그 혜택이 고객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다. 또한 정기예금 금리도 세분화해 공시 예정이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1년 만기상품과 만기 1년 미만 상품을 구분해 공시하고, 1년 만기 정기예금 중 가계 정기예금 금리도 별도로 공시될 예정이다. 통상 월말 진행되는 한국은행 예대금리차 공시 일정 등을 고려해, 금리를 매월 말일까지 공시하기로 했다. 올해는 7월 28일, 8월 30일, 9월 27일, 10월 27일, 11월 28일, 12월 27일에 금리가 공시된다.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에서 가장 많이 취급되는 수신상품인 1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적인 금리수준도 은행간 비교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2023.07.14 16:44:11

    "우리집 전세대출 금리는 얼마?"…금리 공시 어떻게 바뀌나
  • 대출비교 플랫폼 알다, 비교 가능 대출상품 수 70개 넘어서

    대출 비교 플랫폼 알다의 비교 가능 대출상품 수가 70개를 넘어섰다.회사에 따르면 알다를 서비스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팀윙크는 알다를 통해 비교 가능한 대출 상품 수를 70개로 늘렸다.다양한 중금리 및 특화 대출 상품 추가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대출 선택권을 높이려는 취지이다.알다 대출 비교 서비스는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여러 금융사의 대출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은행 방문 없이 알다 앱으로 대출 신청부터 입금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복수 상품의 대출 조건을 동시에 조회하더라도 대출 신청 사기방지 시스템에 ‘1회 조회’로 기록되어, 대출 과다 조회로 인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작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알다에서 비교 가능한 대출 상품 수는 10월 말 기준 70개를 넘어섰다. 이는 올 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알다는 개인 신용대출뿐만 아니라 소비자 특성에 맞는 특화 대출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대출 비교 플랫폼 최초로 개인회생자 전용 개인회생자대출 한도조회 서비스를, 최근에는 개인사업자 전용 대출상품을 각각 선보인 바 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1.11.01 11:43:53

    대출비교 플랫폼 알다, 비교 가능 대출상품 수 70개 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