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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아빠 회사 대표 아저씨야"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자녀에 CEO 축하 메시지

    동국제강그룹이 초등학교 입학 임직원 자녀 117명에게 대표이사 편지와 입학 축하 선물을 전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선물 증정은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휴가’와 연계한 이벤트다. 동국제강그룹은 초등 입학 예정 자녀를 둔 임직원이 자녀와 첫 등교를 함께할 수 있도록 자녀 1명당 최소 2일에서 최대 5일간 휴가를 보장하고 있다.동국제강은 임직원 초등학교 입학 자녀 58명에게 보조가방·학용품세트·안전키링을 담은 선물 세트에 최삼영 부사장 응원 편지를 동봉했다. 최 부사장은 편지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따뜻한 봄날에 시작될 행복한 만남들 속에서 푸르고 빛나는 학교 생활을 기원한다”고 응원했다.동국씨엠은 임직원 초등학교 입학 자녀 59명에게 보냉 텀블러·세컨 백팩·자수 네임택으로 구성한 선물세트에 박상훈 부사장 편지를 담았다. 박 부사장은 편지에서 스스로를 “엄마 아빠가 다니는 회사 대표 아저씨”라 소개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가 되길 바라고, 꽃같이 예쁜 너희를 항상 응원한다”고 축하했다.동국제강그룹은 그룹 분할 후 각 사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복지제도를 지속 검토할 방침이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4.02.26 13:33:24

    "엄마아빠 회사 대표 아저씨야"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자녀에 CEO 축하 메시지
  • 동국제강, 지난해 4분기 영업익 786억원…전분기비 25.5%↓

    동국제강그룹 열연철강사업회사 동국제강이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78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5% 감소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0% 증가한 1조1226억원으로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25.9% 감소한 439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6월 1일 분할 출범 일자를 기준으로 당해 누적 실적은 매출 2조 6321억원, 영업이익 2355억원, 순이익 1422억원이다.동국제강은 이날 결산 이사회에서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동국제강은 지난해 6월 1일 기존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 분할을 통해 설립한 신설법인이다.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을 중장기 성장 전략 삼아 친환경 전기로 조업을 바탕으로 철근·형강·후판 등 열연철강제품을 생산한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4.02.06 17:58:07

    동국제강, 지난해 4분기 영업익 786억원…전분기비 25.5%↓
  •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 새해 첫 업무로 인천공장 현장 경영

    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이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 및 지방 사업장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체제 출범 후 첫 시무식이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당일 새벽 동국제강 인천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에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장 부회장은 “직영으로 전환한 직원들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며, “새해 임직원 모두 즐겁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기원한다”고 말했다.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2023년 11월 철강업계 최초로 사내하도급 직영 전환을 노사 합의했고, 실제로 1월 1일부 약 970명을 직접 고용했다.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은 서울 본사에서 업무 시작 시간에 맞춰 작은 시무식을 가졌다. 2023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과 개인을 대상으로 ‘송원상’을 시상하고, 최삼영 동국제강 부사장의 신년사와 함께 한 해를 시작했다.최 부사장은 “올해는 ‘변화 주도성’, ‘협업과 합심’, ‘경영 내실화’를 3대 경영 지침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성장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다”고 말했다.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은 부산공장에서 안전기원제와 함께 시무식을 진행했다. 박상훈 동국씨엠 부사장은 “‘동국씨엠’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며 “미래의 후배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변화하

    2024.01.02 14:15:26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 새해 첫 업무로 인천공장 현장 경영
  • 동국제강 임직원들, 김장김치 800kg 담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동국제강이 11월 9일 서울 북촌 한옥마을 서울김치체험관에서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동국제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취약계층 가정에 겨울철 주요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국제강이 2007년부터 지속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17회차를 맞았다. 동국제강 임직원 자원봉사단 ‘나눔지기’ 20여명은 이날 오전 서울김치체험관에서 김장 방법을 교육받고, 오후 반나절 간 배추김치 800kg를 담갔다. 동국제강 나눔지기 봉사단이 만든 김장김치 800kg은 신당꿈구립아동센터 급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센터 아동 40여명을 선정해 개별 가정에 직접 김장김치를 배달하기도 했다. 동국제강은 2012년부터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청소, 체험형 프로그램, 견학, 물품기증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11.10 17:09:42

    동국제강 임직원들, 김장김치 800kg 담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 동국제강·동국씨엠, 사내하도급 1000여명 직접 고용

    동국제강그룹이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인천공장에서, 동국씨엠은 부산공장에서 11월 6일 각각 ‘생산조직 운영 관련 특별 노사 합의’ 행사를 열고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내하도급 근로자 직접 고용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노사 합의에 따라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2024년 1월 1일부 특별 채용 절차를 거쳐 사내하도급 근로자 1000여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합의는 동국제강그룹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양 사 노사가 선제적이고 자율적으로 기업 경영 방향을 함께 논의한 결과다. 양 사 노사는 철강업을 둘러싼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핵심 근간인 생산 조직의 운영 선진화가 필수적이라 판단했다. 이번 합의로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산업재해예방 관련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양 사는 직접 고용 인원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소속감 고취 활동·교육 프로그램 지원·화합 행사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삼영 동국제강 부사장은 “철강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진화된 생산 조직이 필수적이다”며 “원청과 협력사가 축적해 온 기술과 인적 자원 등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훈 동국씨엠 부사장은 “ESG 경영 방향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안전 경영 강화를 위해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았다”며 “이번 합의로 생산 조직의 지속가능성이 향상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박상규 동국제강 노동조합위원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협력사에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

    2023.11.06 15:05:36

    동국제강·동국씨엠, 사내하도급 1000여명 직접 고용
  • 동국제강, 분할 뒤 첫 실적 발표…영업익 1054억원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2개사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올해 3분기 각각 1054억원, 31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10월 27일 공시했다. 양 사 모두 6월 1일 인적 분할을 통해 설립한 신설 법인이다. 이번 실적 발표는 7월부터 9월까지의 경영 실적이며, 전분기(2분기) 실적은 6월 한 달간의 실적이다. 열연사업법인 동국제강은 별도 기준 매출 1조 790억원, 영업이익 1054억원, 순이익 593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50.7% 증가, 영업이익은 104.7% 증가, 순이익은 52.0% 증가했다. 분할 전 동국제강 열연사업부문 2022년 3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14.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7% 감소에 그쳤다. 부채비율은 전분기 121.5%에서 3분기 107.6%까지 개선했다. 동국제 측은 "건설 등 전방산업 침체에도 원가 관리 조업 및 극저온철근·내진철근·대형H형강·후판특수강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한 결과"라며 "수익성 중심의 판매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은 별도 기준 3분기 매출 5542억원, 영업이익 312억원, 순이익 244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 195.4% 증가, 영업이익 454.9% 증가, 순이익 690.8% 증가했다. 분할 전 동국제강 냉연사업부문 2022년 3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8.3% 감소, 영업이익은 85.7% 증가했다. 동국제강 측은 "고금리 장기화 속 건설·가전 등 전방산업 침체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럭스틸·앱스틸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수출 중심 판매 전략으로 긍정적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동국씨엠은 3분기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으로 가전향 수요가 늘며 컬러강판 판매가 늘었고, 라미나 필름 생산라인 구축·멕시코 제2코

    2023.10.28 09:38:24

    동국제강, 분할 뒤 첫 실적 발표…영업익 1054억원
  • 동국제강, 세아제강·세아창원특수강과 '클래드 후판' 협력

    동국제강이 세아제강·세아창원특수강과 ‘니켈 합금강(Ni Alloy) 및 클래드 후판(Clad Plate)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동국제강 등 3사는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10월 18~20일 개최되는 ‘2023 소부장 뿌리기술대전’에 합동 부스를 구성해 참여하고, 첫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상호간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클래드는 서로 다른 금속을 결합해 각 금속의 장점을 취하는 접합 기술이다. 클래드 후판은 화학·정유산업에서 기체와 액체를 보관·이동할 때 쓰이는 고강도·내부식성 압력용기 및 라인파이프 제작에 사용된다. 국내 수요는 연 1만 5000~2만톤 수준으로 그동안 국내 공급 가능한 철강사가 없어 미국, 일본 등 수입재에 의존하고 있었다. 3사는 2020년부터 3년간 15개 산학연관 기관과 함께 소재 부품 기술 개발 관련 정부 과제를 수행해 클래드 후판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아창원특수강은 고내식성 클래드 후판 생산을 위한 고품질 소재(슬라브)를 동국제강에 납품하고, 동국제강은 이를 클래드 후판으로 압연해 세아제강에 제공하며, 세아제강은 클래드 내식강관 제품을 제조하게 된다. 김지탁 동국제강 당진공장장(상무)은 “우수한 원천 기술이 한데 모여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재 국산화에 이어 수출까지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10.19 07:00:05

    동국제강, 세아제강·세아창원특수강과 '클래드 후판' 협력
  • 동국씨엠, 중남미 최대 건축 박람회서 '럭스틸'로 시선 집중

    동국제강그룹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이 10월 11~13일(현지 시간)까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3 멕시코 건축 박람회’(EXPO CIHAC 2023)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동국씨엠이 중남미 시장에서 가지는 첫번째 대면 행사다. 멕시코 건축박람회는 중남미 최대 건축자재 박람회다. 올해 33회를 맞이했다. 동국씨엠의 전시 참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함이다. 멕시코는 세계 15위 철강 생산국이다. 북미-중남미를 잇는 지리적 요충지로, 미국 니어쇼어링·정부 주도 인프라 투자 등으로 철강 산업 전망이 밝다. 동국씨엠은 프리미엄 건축자재 ‘럭스틸’(Luxteel)을 중심으로 중남미 건축 바이어와 소통했다. 디지털프린팅 제품으로 무한한 패턴 구현 능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현관문·지붕재·차고도어 등 멕시코 시장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또한 럭스틸 라인패널을 전시해 동국씨엠이 소재를 넘어 가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임을 알렸다. 동국씨엠은 △럭스틸이 적용된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쇼케이스 △럭스틸을 건물 외장재로 적용해 보는 3D체험 등에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동국씨엠은 방문자 호평에 힘입어 이번 박람회가 선정하는 부스 베스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부스 내부 4m 규모 중앙 기둥을 세우고, 기둥 벽면에 라인 패널의 굴곡을 활용해 2개 이미지를 렌티큘러(보는 각도에 따라 도안이 변화하는 연출) 방식으로 연출한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김한기 동국씨엠 지원실장은 “중남미 바이어들은 이메일보다는 대면 면담을 선호하는 특성이 있으며, 성장성이 높은 시장의 주요 업체들과 직접 대면으로 만난다는 점에 의미가

    2023.10.16 18:57:18

    동국씨엠, 중남미 최대 건축 박람회서 '럭스틸'로 시선 집중
  • 동국제강, 스틸샵 회원사 위한 전용 카드 출시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이 8월 28일 수하동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스틸샵 기업카드 출시 기념식’을 열고 KB국민카드와 협업해 ‘KB국민 스틸샵(steelshop)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용 카드 출시는 스틸샵 회원사의 결제 방식 다양화 요구에 따른 것이다. 회당 구매 금액 규모가 큰 철강 거래 특성상 현금으로 즉시 결제할 경우 자금 유동성에 부담이 생길 수 있고, 한도 조정도 필요할 수 있다. 스틸샵 전용 카드를 이용하면 자금 부담 완화와 결제 편의 향상이 가능하다. KB국민 스틸샵 기업카드를 이용하면 ▲스틸샵 이용 시 0.5% ▲전자상거래업종 이용 시 0.3% ▲일반업종 이용 시 0.1%를 한도 없이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는 결제에 이용하거나 3만점 이상 적립 시 결제 계좌 환급 신청도 가능하다. 동국제강 스틸샵 회원가입 후 별도 안내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훈 동국제강 지원실장(상무), 이대식 동국제강 영업실장(상무), 이정수 KB국민카드 기업·공공영업그룹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지훈 동국제강 지원실장(상무)는 “KB국민카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용 카드 출시로 스틸샵 이용자들의 구매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제강 스틸샵은 2021년 5월 첫 선을 보인 철강 온라인 플랫폼으로, ‘고객 맞춤형’을 지향한다. 후판 초단납기 배송·철근 소량 운반 등 기존 고객과 거래 과정에서 생긴 개선 요구를 온라인으로 구현했다. 출범 2년만에 회원사 2000여개를 확보했다. 신규 고객 비중은 약 80%, 재구매율은 75%를 상회한다. 스틸샵의 비전은 ‘온라인에서 철강 구매를 완결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2023.08.29 12:50:02

    동국제강, 스틸샵 회원사 위한 전용 카드 출시
  • 동국제강그룹, 혹서기 현장 찾아가 임직원들에 냉커피 전달

    동국제강그룹이 혹서기 현장 근로자 격려를 위해 ‘찾아가는 DK아이스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고열 작업이 필수인 철강 제조 현장 근로자에게 여름은 가장 일하기 힘든 계절이다. 동국제강그룹에 따르면 열연사업법인 동국제강은 8월 8일 인천·당진·포항·신평 4개 사업장에서 푸드트럭 6대를 운영했다. 당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내식당 및 사무동 인근에서 협력사 포함 총 2000여명이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커피·컵빙수 등을 전했다.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은 8월 7일 부산 사업장에서 케이터링 트럭을 운영해 협력사 포함 총 1200여명에게 컵빙수를 제공했다. 도성센터는 인력 규모를 고려해 인근 카페에서 음료와 팥빙수를 조달했다. 동국제강그룹은 혹서기 현장 근로자 근무 여건 보장을 위해 현장 내 간이 그늘막 등 휴게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탈수 예방을 위해 얼음 생수와 식용 포도당을 제공하고, 적정 체온 유지를 위한 냉방 용품 및 보냉장구류를 지급하는 등 안전보건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8.08 14:35:12

    동국제강그룹, 혹서기 현장 찾아가 임직원들에 냉커피 전달
  • 실전형·현장형·외부경험형…3·4세 경영 수업도 각양각색

    [비즈니스 포커스] 주요 그룹의 3~4세대 경영인들에 대한 경영 수업이 한창이다. 최근 재계의 경영 수업 방식은 외부 경력을 쌓은 뒤 입사하거나 현장을 경험한 후 승진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신사업을 주도하고 경영 전략을 확립하며 그룹 내 입지를 다지고 있는 3~4세대 경영인들과 이들의 경영 수업 방식을 실전형·현장형·외부 경험 중시형·공동 경영형 등 4가지로 나눠 살펴봤다. ① 실전형 한화, 3남 독자 경영 본격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는 미국 유명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국내 론칭을 주도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본부장은 한화그룹의 유통·서비스 부문의 신사업을 총괄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2021년 4월 한화솔루션에 흡수합병된 지 2년 만에 다시 인적 분할됐다. 업계에선 한화그룹 오너가 3세 경영인인 김동선 본부장의 승계를 위한 작업으로 보고 있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이 방산·항공우주·태양광 등 그룹의 주력 계열사들을 맡고 2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금융부문을, 3남인 김 본부장이 백화점·호텔·리조트 부문을 맡고 있다. 김 본부장 주도로 6월 26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문을 연 파이브가이즈 1호점은 연일 오픈런으로 대기 줄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하루 평균 1800~2000명이 찾을 만큼 인기를 끌며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 점포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고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과 함께 글로벌 매출 톱5(개점 첫 주 기준)에 이름을 올리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본부장은 백화점 사업은 프

    2023.08.08 07:04:02

    실전형·현장형·외부경험형…3·4세 경영 수업도 각양각색
  • 동국홀딩스 “중대재해 제로(0) 목표…486억 투입”

    동국제강그룹 동국홀딩스가 7월 11일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스틸 포 그린은 동국제강그룹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 최고 가치를 함축한다. 이번 보고서는 그룹 분할 전인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미래 목표를 포함했다. 이에 따라 존속법인 동국홀딩스를 발간 주체로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의 성과를 담았다.보고서는 회사 소개 및 중대성 평가, 스틸 포 그린, ESG 퍼포먼스, ESG 데이터 부분으로 구성됐다.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회사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평가한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을 올해 처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스틸 포 그린 파트에선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한 10대 과제 중 상위 과제로 선별한 △안전보건 △온실가스 및 에너지 관리 △경제적 성과 부문을 다뤘고, 최근 이슈인 △인권과 다양성 문화 존중 분야를 포함했다.동국홀딩스는 2022년 안전보건 분야에 486억원을 투자했다. 전년 대비 193% 증가한 규모다. 시설 및 설비 투자·안전 특성평가 등을 시행했다. ‘중대재해 제로(0), 재해율 30% 감소’를 목표로 삼았다.동국홀딩스는 2022년 온실가스 및 에너지관리 등 환경 분야에 202억원을 투자했다. 전년 대비 150% 증가한 규모다. 탄소 배출은 기준 연도인 2018년 대비 약 4% 줄였다. 2030년 1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이 목표다. 미래 친환경 철강 핵심 기술인 ‘전기로’ 기술을 개발하고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등 에너지 효율을 지속 늘려갈 계획이다.동국홀딩스는 경제적 성과 창출 분야에서 스마트팩토리, 럭스틸(Luxteel) 솔루션 비즈니스,

    2023.07.11 13:02:05

    동국홀딩스 “중대재해 제로(0) 목표…486억 투입”
  • 장세욱 부회장 “여러분이 동국홀딩스의 첫 선배”

    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이 창립 69주년을 하루 앞둔 7월 6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각 층 사무실에서 별도로 기념 행사를 가졌다.존속법인 동국홀딩스는 기존 창립기념일 7월 7일을 그대로 유지한다. 신설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도 모태 기업 동국제강의 창립 정신을 계승해 동일 일자를 창립기념일로 정했다.동국홀딩스는 장기근속자 시상과 함께 창립 인사를 나눴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새 이름으로 처음 맞이하는 창립 기념일이라 의미가 새롭다”며 “1954년 당산동에서 40명으로 시작했던 모습과 유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장 부회장은 “여러분이 동국홀딩스의 첫 선배고, 의미 있는 선배로 기억되기 위해서 스스로 노력하고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부하고 노력하고 배우는 자세를 갖고, 회사의 주역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최삼영 동국제강 대표는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독자적으로 회사 경쟁력 재고를 위해 집중해야 할 때”라며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 전략을 기반으로 기필코 또 다른 성장 모멘텀을 찾아내 큰 발전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박상훈 동국씨엠 대표는 “대나무가 굵기에 비해 가장 높이 성장하는 이유는 마디가 있기 때문이다”며 “변화가 새로운 성장의 토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실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회사와 임직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7.06 12:05:44

    장세욱 부회장 “여러분이 동국홀딩스의 첫 선배”
  • “철강업 미래 인재 모여라” 동국제강 공채

    동국제강그룹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이 출범 후 첫번째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두 자릿수 규모 채용이다. 대졸신입·주니어·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주니어사원’ 채용은 동국제강만의 인재 선발 재도다. 4학년 1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일반 기업 인턴 제도와 달리 졸업과 동시에 100% 채용이 보장된다. 월 4회 출근 일자를 지정해 출근하며 매달 소정의 학업비를 지원한다.대졸 신입사원은 서울 본사에서 기획, 인사, 총무·홍보, ESG기획관리, 봉강영업, 형강영업, 후판유통영업, 후판실수요영업 8개 분야를 채용한다. 인천사업장은 인사행정·보건 2개 분야를 모집한다. 포항사업장은 인사총무·안전·연구지원 3개 분야에서 인재를 구하고 있다. 당진사업장은 생산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재학생 주니어사원은 서울 본사에서 마케팅, 자금운용·조달, 회계·공시 3개 직무를 모집한다. 인천사업장에서 생산·품질 2개 분야, 포항사업장에서 제강생산·형강생산 2개 분야 인재를 채용한다. 경력사원 모집 직무는 ‘안전’이며 인천에서 근무하게 된다.채용 전형은 지원서 접수 및 온라인 PI검사→서류전형→1Day면접→건강검진→입사 순으로 진행한다. 지원서 제출 기한은 7월 5일이다. 접수 기간 내 온라인 PI검사를 마쳐야 지원이 완료된다. 송원장학재단 송원장학생의 경우 지원 시 우대한다.합격자 발표는 8월 중순 예정이다. 신입사원 공개채용 관련 상세 정보는 동국제강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6.23 16:23:18

    “철강업 미래 인재 모여라” 동국제강 공채
  • 동국홀딩스 출범…이사회 의장에 장세욱 부회장

    동국제강그룹이 6월 1일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3개사로 분할 출범했다.동국제강그룹은 이날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3개사 이사회를 개최하며, 주주 승인에 따른 분할 절차 종료 및 창립 보고를 갈음하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를 공고함으로 출범을 확정했다.'동국홀딩스'는 이사회 결의에 따라 장세욱 부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본점 소재지를 페럼타워로 유지하고, 소유 사업장의 사업 회사 이관을 위해 지점 폐쇄를 승인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장세주 회장과 함께 전략 컨트롤타워 동국홀딩스에서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동국제강'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이사회 의장이자 대표이사로 최삼영 부사장을 선임했다. 본점 소재지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로 결정하고, 인천·당진·포항·신평 4개 사업장을 지점으로 확정했다. 최삼영 대표는 '스틸 포 그린'을 핵심 전략으로 친환경 전기로 고도화에 힘쓸 예정이다.'동국씨엠'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이사회 의장이자 대표이사로 박상훈 부사장을 선임했다. 본점 소재지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로 확정하고, 부산공장과 도성센터 2개 사업장을 지점으로 승인했다. 박상훈 대표는 DK컬러 비전 2030을 핵심 전략으로 글로벌 100만톤 판매 체제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동국제강그룹은 인적 분할을 완료함에 따라 분할 3사 모두 상장을 앞두고 있다. 변경상장 및 재상장일은 6월 16일이다. 동국제강그룹은 하반기 공개매수 현물출자를 통해 지주사 체제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6.01 17:08:14

    동국홀딩스 출범…이사회 의장에 장세욱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