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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제강, 스틸샵 회원사 위한 전용 카드 출시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이 8월 28일 수하동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스틸샵 기업카드 출시 기념식’을 열고 KB국민카드와 협업해 ‘KB국민 스틸샵(steelshop)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용 카드 출시는 스틸샵 회원사의 결제 방식 다양화 요구에 따른 것이다. 회당 구매 금액 규모가 큰 철강 거래 특성상 현금으로 즉시 결제할 경우 자금 유동성에 부담이 생길 수 있고, 한도 조정도 필요할 수 있다. 스틸샵 전용 카드를 이용하면 자금 부담 완화와 결제 편의 향상이 가능하다.KB국민 스틸샵 기업카드를 이용하면 ▲스틸샵 이용 시 0.5% ▲전자상거래업종 이용 시 0.3% ▲일반업종 이용 시 0.1%를 한도 없이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는 결제에 이용하거나 3만점 이상 적립 시 결제 계좌 환급 신청도 가능하다. 동국제강 스틸샵 회원가입 후 별도 안내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이날 행사에는 김지훈 동국제강 지원실장(상무), 이대식 동국제강 영업실장(상무), 이정수 KB국민카드 기업·공공영업그룹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지훈 동국제강 지원실장(상무)는 “KB국민카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용 카드 출시로 스틸샵 이용자들의 구매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동국제강 스틸샵은 2021년 5월 첫 선을 보인 철강 온라인 플랫폼으로, ‘고객 맞춤형’을 지향한다. 후판 초단납기 배송·철근 소량 운반 등 기존 고객과 거래 과정에서 생긴 개선 요구를 온라인으로 구현했다. 출범 2년만에 회원사 2000여개를 확보했다. 신규 고객 비중은 약 80%, 재구매율은 75%를 상회한다.스틸샵의 비전은 ‘온라인에서 철강 구

    2023.08.29 12:50:02

    동국제강, 스틸샵 회원사 위한 전용 카드 출시
  • 동국제강그룹, 혹서기 현장 찾아가 임직원들에 냉커피 전달

    동국제강그룹이 혹서기 현장 근로자 격려를 위해 ‘찾아가는 DK아이스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고열 작업이 필수인 철강 제조 현장 근로자에게 여름은 가장 일하기 힘든 계절이다.동국제강그룹에 따르면 열연사업법인 동국제강은 8월 8일 인천·당진·포항·신평 4개 사업장에서 푸드트럭 6대를 운영했다. 당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내식당 및 사무동 인근에서 협력사 포함 총 2000여명이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커피·컵빙수 등을 전했다.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은 8월 7일 부산 사업장에서 케이터링 트럭을 운영해 협력사 포함 총 1200여명에게 컵빙수를 제공했다. 도성센터는 인력 규모를 고려해 인근 카페에서 음료와 팥빙수를 조달했다.동국제강그룹은 혹서기 현장 근로자 근무 여건 보장을 위해 현장 내 간이 그늘막 등 휴게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탈수 예방을 위해 얼음 생수와 식용 포도당을 제공하고, 적정 체온 유지를 위한 냉방 용품 및 보냉장구류를 지급하는 등 안전보건관리를 지속하고 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8.08 14:35:12

    동국제강그룹, 혹서기 현장 찾아가 임직원들에 냉커피 전달
  • 실전형·현장형·외부경험형…3·4세 경영 수업도 각양각색

    [비즈니스 포커스]주요 그룹의 3~4세대 경영인들에 대한 경영 수업이 한창이다. 최근 재계의 경영 수업 방식은 외부 경력을 쌓은 뒤 입사하거나 현장을 경험한 후 승진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신사업을 주도하고 경영 전략을 확립하며 그룹 내 입지를 다지고 있는 3~4세대 경영인들과 이들의 경영 수업 방식을 실전형·현장형·외부 경험 중시형·공동 경영형 등 4가지로 나눠 살펴봤다.  ① 실전형 한화, 3남 독자 경영 본격화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는 미국 유명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국내 론칭을 주도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본부장은 한화그룹의 유통·서비스 부문의 신사업을 총괄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화갤러리아는 2021년 4월 한화솔루션에 흡수합병된 지 2년 만에 다시 인적 분할됐다. 업계에선 한화그룹 오너가 3세 경영인인 김동선 본부장의 승계를 위한 작업으로 보고 있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이 방산·항공우주·태양광 등 그룹의 주력 계열사들을 맡고 2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금융부문을, 3남인 김 본부장이 백화점·호텔·리조트 부문을 맡고 있다.김 본부장 주도로 6월 26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문을 연 파이브가이즈 1호점은 연일 오픈런으로 대기 줄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하루 평균 1800~2000명이 찾을 만큼 인기를 끌며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 점포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고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과 함께 글로벌 매출 톱5(개점 첫 주 기준)에 이름을 올리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

    2023.08.08 07:04:02

    실전형·현장형·외부경험형…3·4세 경영 수업도 각양각색
  • 동국홀딩스 “중대재해 제로(0) 목표…486억 투입”

     동국제강그룹 동국홀딩스가 7월 11일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스틸 포 그린은 동국제강그룹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 최고 가치를 함축한다. 이번 보고서는 그룹 분할 전인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미래 목표를 포함했다. 이에 따라 존속법인 동국홀딩스를 발간 주체로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의 성과를 담았다.보고서는 회사 소개 및 중대성 평가, 스틸 포 그린, ESG 퍼포먼스, ESG 데이터 부분으로 구성됐다.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회사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평가한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을 올해 처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스틸 포 그린 파트에선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한 10대 과제 중 상위 과제로 선별한 △안전보건 △온실가스 및 에너지 관리 △경제적 성과 부문을 다뤘고, 최근 이슈인 △인권과 다양성 문화 존중 분야를 포함했다.동국홀딩스는 2022년 안전보건 분야에 486억원을 투자했다. 전년 대비 193% 증가한 규모다. 시설 및 설비 투자·안전 특성평가 등을 시행했다. ‘중대재해 제로(0), 재해율 30% 감소’를 목표로 삼았다.동국홀딩스는 2022년 온실가스 및 에너지관리 등 환경 분야에 202억원을 투자했다. 전년 대비 150% 증가한 규모다. 탄소 배출은 기준 연도인 2018년 대비 약 4% 줄였다. 2030년 1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이 목표다. 미래 친환경 철강 핵심 기술인 ‘전기로’ 기술을 개발하고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등 에너지 효율을 지속 늘려갈 계획이다.동국홀딩스는 경제적 성과 창출 분야

    2023.07.11 13:02:05

    동국홀딩스 “중대재해 제로(0) 목표…486억 투입”
  • 장세욱 부회장 “여러분이 동국홀딩스의 첫 선배”

    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이 창립 69주년을 하루 앞둔 7월 6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각 층 사무실에서 별도로 기념 행사를 가졌다.존속법인 동국홀딩스는 기존 창립기념일 7월 7일을 그대로 유지한다. 신설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도 모태 기업 동국제강의 창립 정신을 계승해 동일 일자를 창립기념일로 정했다.동국홀딩스는 장기근속자 시상과 함께 창립 인사를 나눴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새 이름으로 처음 맞이하는 창립 기념일이라 의미가 새롭다”며 “1954년 당산동에서 40명으로 시작했던 모습과 유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장 부회장은 “여러분이 동국홀딩스의 첫 선배고, 의미 있는 선배로 기억되기 위해서 스스로 노력하고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부하고 노력하고 배우는 자세를 갖고, 회사의 주역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최삼영 동국제강 대표는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독자적으로 회사 경쟁력 재고를 위해 집중해야 할 때”라며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 전략을 기반으로 기필코 또 다른 성장 모멘텀을 찾아내 큰 발전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박상훈 동국씨엠 대표는 “대나무가 굵기에 비해 가장 높이 성장하는 이유는 마디가 있기 때문이다”며 “변화가 새로운 성장의 토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실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회사와 임직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7.06 12:05:44

    장세욱 부회장 “여러분이 동국홀딩스의 첫 선배”
  • “철강업 미래 인재 모여라” 동국제강 공채

    동국제강그룹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이 출범 후 첫번째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두 자릿수 규모 채용이다. 대졸신입·주니어·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주니어사원’ 채용은 동국제강만의 인재 선발 재도다. 4학년 1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일반 기업 인턴 제도와 달리 졸업과 동시에 100% 채용이 보장된다. 월 4회 출근 일자를 지정해 출근하며 매달 소정의 학업비를 지원한다.대졸 신입사원은 서울 본사에서 기획, 인사, 총무·홍보, ESG기획관리, 봉강영업, 형강영업, 후판유통영업, 후판실수요영업 8개 분야를 채용한다. 인천사업장은 인사행정·보건 2개 분야를 모집한다. 포항사업장은 인사총무·안전·연구지원 3개 분야에서 인재를 구하고 있다. 당진사업장은 생산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재학생 주니어사원은 서울 본사에서 마케팅, 자금운용·조달, 회계·공시 3개 직무를 모집한다. 인천사업장에서 생산·품질 2개 분야, 포항사업장에서 제강생산·형강생산 2개 분야 인재를 채용한다. 경력사원 모집 직무는 ‘안전’이며 인천에서 근무하게 된다.채용 전형은 지원서 접수 및 온라인 PI검사→서류전형→1Day면접→건강검진→입사 순으로 진행한다. 지원서 제출 기한은 7월 5일이다. 접수 기간 내 온라인 PI검사를 마쳐야 지원이 완료된다. 송원장학재단 송원장학생의 경우 지원 시 우대한다.합격자 발표는 8월 중순 예정이다. 신입사원 공개채용 관련 상세 정보는 동국제강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6.23 16:23:18

    “철강업 미래 인재 모여라” 동국제강 공채
  • 동국홀딩스 출범…이사회 의장에 장세욱 부회장

    동국제강그룹이 6월 1일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3개사로 분할 출범했다.동국제강그룹은 이날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3개사 이사회를 개최하며, 주주 승인에 따른 분할 절차 종료 및 창립 보고를 갈음하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를 공고함으로 출범을 확정했다.'동국홀딩스'는 이사회 결의에 따라 장세욱 부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본점 소재지를 페럼타워로 유지하고, 소유 사업장의 사업 회사 이관을 위해 지점 폐쇄를 승인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장세주 회장과 함께 전략 컨트롤타워 동국홀딩스에서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동국제강'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이사회 의장이자 대표이사로 최삼영 부사장을 선임했다. 본점 소재지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로 결정하고, 인천·당진·포항·신평 4개 사업장을 지점으로 확정했다. 최삼영 대표는 '스틸 포 그린'을 핵심 전략으로 친환경 전기로 고도화에 힘쓸 예정이다.'동국씨엠'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이사회 의장이자 대표이사로 박상훈 부사장을 선임했다. 본점 소재지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로 확정하고, 부산공장과 도성센터 2개 사업장을 지점으로 승인했다. 박상훈 대표는 DK컬러 비전 2030을 핵심 전략으로 글로벌 100만톤 판매 체제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동국제강그룹은 인적 분할을 완료함에 따라 분할 3사 모두 상장을 앞두고 있다. 변경상장 및 재상장일은 6월 16일이다. 동국제강그룹은 하반기 공개매수 현물출자를 통해 지주사 체제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6.01 17:08:14

    동국홀딩스 출범…이사회 의장에 장세욱 부회장
  • ‘돌아온 장세주’…동국제강 ‘형제 경영’ 힘 싣는다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이 8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다. 2022년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취업 제한이 풀린 장 회장은 이번 경영 복귀를 통해 동생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과 함께 '형제 경영'에 다시 힘을 싣기로 했다.동국제강은 5월 1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장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장 회장의 경영 복귀는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되면서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장 회장은 임원 복귀에 대해 “장세욱 부회장이 회사를 이끌어 나가는데 보조를 맞출 것”이라며 “경험과 지혜를 마지막으로 쏟아 부어 동국제강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신성장 동력 발굴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장 회장은 “일본, 미국 등 국제 관계 속 철강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자동차 산업 변화에 따른 특수 소재 등 부품 분야 첨단 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동국제강의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인적 분할 안건도 통과됐다. 동국제강그룹은 6월 1일부로 지주회사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지주회사인 ‘동국홀딩스’, 열연사업 법인 ‘동국제강’, 냉연사업 신설법인 ‘동국씨엠’으로 개편된다. 지주회사 동국홀딩스는 장 회장, 장 부회장을 중심으로 그룹의 전략 컨트롤타워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한다.이와 함께 철강·소부장 시너지 사업을 발굴하고, 정보기술(IT)과 물류 등 그룹 연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산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설립으로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장

    2023.05.12 13:10:01

    ‘돌아온 장세주’…동국제강 ‘형제 경영’ 힘 싣는다
  • ‘미생’ 속 장백기가 구상한 ‘철강 온라인 플랫폼’ 실제 모델은

    동국제강 ‘스틸샵’(steelshop)이 '미생' 윤태호 작가와 협업해 4월 26일 출간하는 단행본 16권에 '철강 온라인 플랫폼' 관련 내용을 담았다. 동국제강은 이날 단행본 출간에 맞춰 북21과 '럭스틸 마우스패드 미생 에디션'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동국제강은 2021년 5월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틸샵을 오픈하고 약 2년간 운영 중이다. 스틸샵은 기존 철강 고객과 거래 과정에서 생기는 불편사항을 개선해 서비스 구현한 플랫폼이다. 론칭 2년여만에 2000여개 회원사, 누적 판매 5만톤을 기록한 바 있다.동국제강과 윤태호 작가의 인연은 2022년 4월 시작했다. 작 중 원인터내셔널 영업3팀은 사내독립기업(CIC)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부서원 장백기는 '철강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 대해 구상하게 된다.윤 작가는 만화에서 CIC는 '기존에 없고, 필요하고, 없어서 아쉬웠던 사업'을 해내는 회사라 그렸다, 이런 구상을 동국제강 '스틸샵'이 유사하게 실현하고 있다는 판단에 취재에 착수했다. 그는 동국제강 본사 및 사업장 현장 답사와 방문 인터뷰 등을 통해 내용을 청취하고 미생 128수에 직접 그려냈다.동국제강과 윤태호 작가가 함께 담은 철강 온라인 플랫폼 모습을 단행본 16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 작가는 단행본 표지에 페럼타워 본사에 미생 등장인물을 그려 넣었고, 작중 배경에 본사 인근 모습 및 철강 사업장 내부 취재 모습을 담았다.동국제강은 출간에 맞춰 출판사 북21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미생 16권 단행본 구매 시 윤 작가의 친필 사인과 그림이 삽입된 럭스틸 마우스패드를 한정 수량 증정한다. 동국제강은 디지털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철판에 이미지를 그

    2023.04.26 15:45:38

    ‘미생’ 속 장백기가 구상한 ‘철강 온라인 플랫폼’ 실제 모델은
  • 동국제강, 온라인 철강 플랫폼 ‘스틸샵’ 회원사 초청 행사

    동국제강 스틸샵이 당진공장에서 제1회 ‘스틸샵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스틸샵 파트너스 데이는 동국제강이 오는 5월 스틸샵 오픈 2주년을 앞두고 그동안 회원사가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교류의 장이다.스틸샵은 기존 철강 거래 과정에서 생기는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해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동국제강은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교류와 의견 청취가 미래 스틸샵의 발전에 필수적이라 판단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행사 당일 총 30개 회원사 47명이 참석했다. 김지탁 당진공장 공장장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스틸샵 소개와 간담회, 생산라인 투어, 환송이 이어졌다.스틸샵 소개 시간에는 생산·영업·마케팅 담당자들이 직접 스틸샵 특화 서비스인 ‘후판 7일 납기’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고 애플리케이션(앱) 활용법을 시연했다. 스틸샵 관련 고객 개선 의견을 듣고 생산 라인 견학을 통해 고객이 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2021년 5월 오픈한 동국제강 스틸샵은 후판 단납기 배송, 철근 소량 운반, 코일철근 판매 등 차별화 서비스를 인정받아 론칭 23개월만에 회원사 2000여개사, 누적 판매 5만톤을 기록했다.동국제강은 스틸샵을 통해 ‘온라인에서 철강 구매를 완결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2026년까지 연 25만톤 판매체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4.20 10:58:46

    동국제강, 온라인 철강 플랫폼 ‘스틸샵’ 회원사 초청 행사
  • 동국제강, 美 환경성적표지 취득…미주 수출 경쟁력 UP

    동국제강 럭스틸과 도금강판(GI, GL)이 미국 글로벌 안전환경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y)로부터 환경성적표지인증(EPD)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국제 기준 환경성적표지인증은 유럽 인터내셔널 EPD와 미국 UL EPD가 대표적이다. 원료 채취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정량화해 표시하는 제품에 부여한다.동국제강은 2022년 12월 럭스틸과 도금강판(GI, GL)의 유럽 인터내셔널 EPD 인증을 받은 데 이어 UL EPD를 추가로 취득하면서 친환경 철강재 수출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UL은 미국 글로벌 안전·환경인증기관으로 전 세계 230개 시험인증기관, 1600여개 환경·안전·보안 인증 표준 규격을 보유해 공신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동국제강 럭스틸과 도금강판(GI, GL)은 동국제강 냉연 부문 연간 수출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품목이다.동국제강은 2023년 3월 멕시코에 제 2코일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UL EPD 획득으로 미주 지역 컬러강판 수출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동국제강은 2021년 11월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인천·포항사업장 철근·형강 제품에 대한 GR인증(국내산 재활용 원자재 사용 인증)을 취득했으며, 인증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향후 전 공장 전 제품에 대한 환경성적표지인증 취득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4.17 10:33:51

    동국제강, 美 환경성적표지 취득…미주 수출 경쟁력 UP
  • 동국제강, 육군2신속대응사단에 위문금 전달 “군인 헌신에 감사”

    동국제강이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에 위문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월 12일 밝혔다.동국제강과 부대는 안보 교류를 통해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용문산 지구 전적비에서 1사 1병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진행한 것이다. 용문산 지구 전적비는 1951년 5월에 6.25 전쟁 흐름을 바꾼 용문산 일대 대전투 승리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세운 조형물이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장병과 학도병을 추모하고 뜻을 기리기 위해 1979년 만들었다.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1사 1병영의 오랜 인연을 꾸준히 이어가며 군 장병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위문금 전달 후 장 부회장을 포함한 동국제강 임직원과 표창수 사단장(소장) 및 부대 장병은 용문산 용각바위까지 산행을 함께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동국제강과 제2신속대응사단의 인연은 1984년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시작돼 올해 40주년을 맞았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4.12 12:24:27

    동국제강, 육군2신속대응사단에 위문금 전달 “군인 헌신에 감사”
  • 현대차의 중고차 진출, 왜 3년이나 걸렸나

    [비즈니스 포커스]현대차·기아를 비롯한 완성차업계가 2023년 하반기부터 중고차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차가 2020년 중고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지 3년 만이다.현대차·기아는 최근 정기 주주 총회에서 인증 중고차 사업 진출을 위한 정관 변경을 가결했다. 업계에선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의 정보 비대칭성으로 인해 투명하지 않았던 중고차 시장에 대기업들이 뛰어들면서 유통 구조 투명화, 소비자 선택권 확대 등 ‘메기 효과’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고차업계 “현대차, 골목상권 침해” 반발현대차·기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3년이나 걸린 이유는 중고차 판매업이 2013년 2월부터 대기업 진출을 제한하는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돼 있었기 때문이다.중소기업 적합 업종에 지정되면 3년간 관련 업종과 품목에 대해 최대 6년 동안 대기업의 사업 확장과 진입 자제가 권고된다. 이 때문에 SK그룹은 중고차 판매업이 중소기업 적합 업종에 지정되면서 사업 확대에 제약이 커지자 중고차 거래 플랫폼 SK엔카를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에 매각했다.중고차 판매업은 2016년 적합 업종 지정이 연장됐고 2019년 2월 중소기업 적합 업종에서 해제됐지만 그간 소비자가 당장 현대차·기아 등 대기업의 중고차를 시장에서 만날 수 없었다. 중고차 매매업계가 대기업의 진출을 막아 달라며 정부에 생계형 적합 업종 지정을 요청했고 정부가 결정을 미루면서 완성차와 중고차 매매업계의 갈등이 3년 넘게 지속돼 왔다.2022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 내 생계형 적합 업종 심의위원회가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 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현대차·기

    2023.04.05 06:08:02

    현대차의 중고차 진출, 왜 3년이나 걸렸나
  • 동국제강, 포항공장 지붕에 태양광 설비 구축…탄소 年 6000톤 줄인다

    동국제강이 신재생에너지 자가 발전 설비를 도입해 탄소 배출 절감에 나선다.동국제강은 총 125억원을 투자해 포항공장 3개동 지붕 5만평에 태양광 자가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2022년 8월 공사에 착수, 2023년 3월 설치를 완료하고 최근 본격적인 발전에 돌입했다.신규 설비는 10MW급 자가 발전 설비로 연간 약 13Gwh의 전력을 생산해 활용한다. 13Gwh는 4인가족 65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동국제강은 매년 전기료 약 15억원을 절감하고, 연 6,00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동국제강 포항공장은 태양광 발전 구조물에 고내식성 마그네슘 합금도금강판 GIX를 적용했다. GIX는 기존 아연도금강판 제품보다 비·눈·바닷바람 등을 견디는 내식성이 최대 7배 뛰어나다. 동국제강이 신재생에너지 시설 구축용으로 개발한 친환경 철강 제품이다.태양광 자가발전 설비 도입은 동국제강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 전략의 일환이다. 동국제강 탄소 배출량은 철강업종 전체의 2% 수준이지만, 2030년까지 기존 대비 10%의 탄소 배출 추가 절감을 목표로 친환경 지속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폐열회수·가스발전 등 친환경 자가 발전 사업 확장을 지속 검토할 예정이다.동국제강은 2020년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당진공장 ‘태양광발전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3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및 운영해 온 바 있다. 기존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항에 자가발전 설비를 신축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3.29 09:30:56

    동국제강, 포항공장 지붕에 태양광 설비 구축…탄소 年 6000톤 줄인다
  • “사업구조 개편해 저평가 탈피” 주총서 성장전략 PT한 장세욱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3월 24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제 6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적 분할에 따른 그룹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장 부회장은 5월 인적 분할 임시 주총을 앞두고 먼저 열린 정기 주총에서 2022년 영업보고에 덧붙여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30분간 직접 프리젠테이션했다. 장 부회장은 주주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경영 방향성에 대해 상호 공감하고자 발표 자료 준비를 주관했다.장 부회장은 2023년을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출발점’으로 정의했다. 지주와 사업 기능을 분리해 지주는 전략 컨트롤타워로 철강 ‘성장 둔화’에 대응해 장기적 관점의 성장 동력을 발굴할 예정이며, 사업 회사는 철강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사업 전문화에 주력할 계획이라 밝혔다.그는 "철강 사업과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신사업을 발굴하고 물류, IT 등에서도 그룹의 시너지를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동국홀딩스(가칭)는 향후 지주사 산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을 설립해 미래 트렌드를 주도하는 신수종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동국제강(가칭)은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을 핵심 전략으로 삼는다. 전기로 기반 특히 에너지·혁신 공정 기술·제품 포트폴리오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하이퍼 전기로 기술 개발 등 친환경 성장을 추진한다.동국씨엠(가칭)은 ‘DK컬러 비전 2030’을 핵심 전략으로 지속 성장·마케팅·글로벌 3개 분야에서 2030년까지 컬러강판 관련 매출 2조원, 글로벌 100만톤 판매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장 부회장은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저평가된 철강 사업의 가

    2023.03.24 11:38:54

    “사업구조 개편해 저평가 탈피” 주총서 성장전략 PT한 장세욱 부회장